【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울산 최초로 지역 내 편의점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범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방세동 또는 심실세동으로 인해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을 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25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자동심장충격기(AED) 신규 설치 장소는 △GS25태화강정원점 △GS25울산반구캐슬점 △GS25울산반구동천점 등 3곳이다. 이들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문을 여는 곳이다. 중구는 올해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3곳을 추가로 선정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추후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설치 장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는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97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29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라며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5-25 15:19:23최근 각종 재난 재해가 잇따르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에스원의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AED 구동시간 단축' △안정적 유지·관리 위한 '셀프 테스트' 기능 제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CPR 무상교육 확대' 등의 AED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CPR과 함께 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골든타임이 짧은 만큼 1초라도 빠르게 AED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AED 작동의 첫 단계인 '전극 패드 부착'부터 '심전도 분석'까지 전 과정의 시간을 단축했다. 먼저 기존 AED의 경우 좌우 정해진 위치에 전극 패드를 정확하게 부착해야만 작동이 가능하지만 에스원 AED는 좌우 구분 없이 부착할 수 있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전극 패드를 붙이고 난 뒤 전기충격을 가하기 위해 '심전도 분석'과 '충전'시간이 필요한데 에스원 AED는 '심전도 분석' 시간을 대폭 줄였다. 기존 AED는 심전도 분석을 위해 10초 가량 소요됐지만 에스원의 최신 AED는 2초면 분석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소모품 교체 시기에 맞춰 에스원 직원이 직접 교체를 해주며 연 1회 정기 점검도 해 준다. 이밖에 AED 사용법과 CPR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AED 사용뿐 아니라 CPR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스원은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 AED 보급에 앞장서고 CPR 교육을 확대하는 등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영 기자
2023-01-24 18:43:13최근 각종 재난 재해가 잇따르며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에스원의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AED 구동시간 단축' △안정적 유지·관리 위한 '셀프 테스트' 기능 제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CPR 무상교육 확대' 등의 AED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CPR과 함께 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골든타임이 짧은 만큼 1초라도 빠르게 AED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에스원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AED 작동의 첫 단계인 '전극 패드 부착'부터 '심전도 분석'까지 전 과정의 시간을 단축했다. 먼저 기존 AED의 경우 좌우 정해진 위치에 전극 패드를 정확하게 부착해야만 작동이 가능하지만 에스원 AED는 좌우 구분 없이 부착할 수 있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전극 패드를 붙이고 난 뒤 전기충격을 가하기 위해 '심전도 분석'과 '충전'시간이 필요한데 에스원 AED는 '심전도 분석' 시간을 대폭 줄였다. 기존 AED는 심전도 분석을 위해 10초 가량 소요됐지만 에스원의 최신 AED는 2초면 분석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소모품 교체 시기에 맞춰 에스원 직원이 직접 교체를 해주며 연 1회 정기 점검도 해 준다. 이밖에 AED 사용법과 CPR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AED 사용뿐 아니라 CPR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스원은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 AED 보급에 앞장서고 CPR 교육을 확대하는 등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1-20 14:35:35【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국내 최초 스마트도시 인증에 이어 안양시 규제혁신 성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이룬 혁신적인 신기술 ‘스마트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전국 최초로 야외에 시범 설치해 스마트안전도시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스마트 AED 설치로 안양시 규제혁신 성과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신산업-신기술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올해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대상 포상금 전액을 ‘스마트 AED’ 구축사업에 투입하고, 버스정류장-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8곳에 스마트 AED를 설치해 규제혁신 성과를 시민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스마트 AED 설치 장소는 버스정류장 평촌학원가, 인덕원역, 범계역, 안양1번가, 박달사거리와 비산체육공원,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 평촌로데오거리 등지이다. 그동안 AED는 항온-항습 유지를 위해 실내에만 설치돼 접근성이 떨어지고, 부실한 관리로 정작 필요한 순간 무용지물이 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반면 스마트 AED는 기존 관리부실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세계 최초 IoT 기반 AED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개발하고도 3년간 단 1대도 팔지 못하던 신기술 제품은 안양시 규제혁신 밀착지원을 통해 2019년 전국 최초로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얻어 국내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제품은 IoT기술 기반 13가지 에러 코드 상시점검과 항온-항습기능으로 관리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응급 심정지 환자의 생명 구조율을 10배 이상 제고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및 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도 인증됐다. 또한 대량 AED를 관리자 1인이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월 1회 AED를 일일이 찾아가서 해야 했던 현장점검을 대체할 수 있어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 AED는 2020년 조달청 주관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2020년 행안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에 전국 1위(최우수) 영광을 안겨준 제품이기도 하다. 향후 스마트 AED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돼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하기 위해 안양시 전역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서비스 출시 및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일정기간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실증특례, 출시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된 정부시책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30 08:17:49[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Embedded) 소프트웨어 및 보안·개발 전문기업 엑스큐어는 씨유메디칼과 협업 모델을 통한 자동심장충격기(AED) 고도화 및 스마트 원격관리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엑스큐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회사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사업을 위해 수립한 단계적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관계기업인 씨유메디칼의 의료기기에 보안 및 관제시스템을 적용키 위해 여러 개발을 진행해온 바 있다. 회사 측은 계열관계가 종료된 지난해 10월 이후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양사가 공감하며 협력한 끝에 이번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AED는 생명 연장에 쓰이는 의료기기지만 기기관리 부문에서 관리자가 직접 AED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이에 씨유메디칼 측은 보안 전문기업 엑스큐어와 오랜 논의 끝에 AED 고도화 및 IoT 기술을 접목한 원격관리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큐어는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될 의료기기전시회 '메디카'(MEDICA)에서 이번 시스템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시장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씨유메디칼 측은 이번 개발을 통한 신제품 판매로 연간 60~70억원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엑스큐어 역시 이번 시스템 개발에 따른 개발비 및 런닝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원격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두 회사는 응급 관제 시스템 기반의 의료기기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IoT 기술을 접목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대면 사회에서 IoT 플랫폼 시장의 강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7-22 15:09:03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유메디칼이 영국 EPL(영국 프리미어 리그)에 AED(자동심장충격기)를 공급한다. 씨유메디칼은 19일 영국 내 대리점을 통해 EPL에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약 500만달러(약 57억원)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급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이번 씨유메디칼의 AED 공급은 지난달 13일 유로2020(유럽축구선수권 대회, UEFA EURO 2020)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인 덴마크-핀란드 전에서 인터밀란 소속인 덴마크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Christian Eriksen)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심폐소생술과 AED를 통해 소생한 사건에 따른 것이다. 이 사건으로 영국 전역에 위치한 수많은 축구 클럽에 AED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축구리그인 EPL이 주도해 영국내 경기장 및 축구클럽에 AED를 보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고 씨유메디칼의 제품이 선정된 것이다. 씨유메디칼은 올 초부터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기업 체질 개선을 단행해왔고 올 1분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하반기에는 AED 신제품 2종을 출시하는 등 흑자기조 유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EPL 시장을 뚫은 영국을 비롯해 해외 78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사업 발굴의 성과도 곧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씨유메디칼은 "영국 EPL 뿐 아니라 독일 등 유럽 내 여타 축구 리그 및 스포츠클럽까지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이번 공급건과 하반기 예상되는 시장 상황을 고려할 경우 회사의 실적목표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2021-07-20 13:38:12[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함평나비휴게소(양방향)는 겨울을 앞둔 환절기 심근경색 또는 심장질환자의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휴게소는 휴게시설에 설치돼 있는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과 함께 다양한 심장마비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삼아 응급대처법을 반복 훈련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고속도로 휴게시설의 특성을 감안,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모든 직원들이 골든 타임 안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반복적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1-23 20:42:41[파이낸셜뉴스]씨유메디칼이 의료용 수술로봇 기업인 칭다오커쯔싱로봇유한공사(커쯔싱로봇)와 중국 내 AED(심장자동제세동기) 합작회사 설립 및 생산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유메디칼은 중국내 생산을 위한 기술 제공 및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커쯔싱로봇은 중국내 생산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한다. 두 회사가 중국 청도시에 설립하는 합작회사가 중국 내에서 AED 제조 및 판매를 맡게 될 예정이다. 씨유메디칼은 2001년도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AED를 개발한 회사로 현재 국내 AED 시장점유율 1위다. 이번 계약으로 중국시장에 적합한 보급형 AED를 현지 생산해 중국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향후에는 중국에서 생산하게 될 AED를 전세계 글로벌시장에도 공급을 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AED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씨유메디칼과 손잡고 합작회사 설립 및 AED 생산을 담당하게 될 커쯔싱로봇은 중국 청도시에 위치한 의료용 로봇회사로서 현재 씨유메디칼 자회사인 씨유에이아이써지칼과 의료용 수술로봇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번 AED 합작회사 설립은 의료용 수술로봇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된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커쯔싱로봇은 중국 인민해방군 총병원(301병원), 청도대학교 부속병원, 사천대학교 화시병원, 우한 연합병원 등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통해 중국 AED 시장 공략 전략이 '국내생산 AED의 중국내 판매'에서 '중국내 직접 생산 및 합작법인을 통한 판매'로 전환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통하여 씨유메디칼의 중국내 AED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09-07 15:01:41[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규제개혁 방법이 궁금하면 안양시에 물어볼 일이다. 안양시는 1일 경기도 주관 ‘2020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Smart AED(자동심장충격기) 시장 진출로 최우수상 수상과 포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 안양시는 작년에 지방규제혁신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전문적이고도 창의적 노력으로 신산업 규제를 혁신해 원천기술-ICT융합 의료기기가 시장 진입하도록 돕는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성과는 기업도 살리고 국민 생명과 안전도 확보해 의미가 아주 크다”고 분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의 규제개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경진대회에 참가할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카카오TV 실시간 방송으로 열린 이날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청중평가단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안양시는 “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을 통한 Smart AED 시장 진입”을 이번 경진대회에 응모했다. Smart AED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해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의료융합 신기술이다. 안양시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전 과정을 기업 변호사처럼 밀착 지원해 Smart AED가 임시허가 국내 1호로 탄생시키고 시장 진입 물꼬를 터줬다. 아울러 지속적인 다채널로 중앙부처에 건의해 조달 및 수의계약 규제를 추가로 해결해 막혀있던 공공판로까지 개척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3조원 규모 AED 시장과 18조원 규모의 의료사물인터넷 시장에 진입했고, 국내 대기업 납품 및 동남아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비대면 신기술 혁신성장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양방향 디지털사이니지, 자율주행, 비대면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규제혁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행안부가 선정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행안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02 10:49:43[파이낸셜뉴스] LH는 3월부터 공동주택, 단지조성, 단지조경 등 공사현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의무화 한다고 밝혔다. LH는 건설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신규 기준을 마련해, 앞으로 발주하는 해당 건설현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전면 도입하고, 현장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치하던 기존 현장에도 확대·적용 및 각 현장별 응급대응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공사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공동주택 현장에는 고정형으로, 단지조성 및 조경공사 현장에는 고정형과 이동형 장비를 각각 설치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의 외국어 교재도 활용 할 예정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건설현장 설치 의무화를 통해 근로자 인명보호 및 재해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향후 건설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건설안전을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3-12 10: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