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로봇 전문 코넥스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ROBO3Ai&ROBOTICS)가 다수의 보안, 경호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오후 5시 본사에서 진행한 ‘AI 경비보안 로봇’ 2차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7일 사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에 자체 서버를 두고 운영하고 있고 서버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같은 날 코넥스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하반기 ROBO3 AI & ROBOTICS 공식 IR’도 순조롭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코넥스협회 자체 편집을 거쳐 내달 코넥스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경비보안 로봇’은 화재 발생 상황에서 자율주행으로 순찰하고 긴급 화재 발생 시 인공지능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진압한다. 또 24시간 운영하는 보안센터를 비롯해 실시간 정보와 영상을 제공하는 기술이 탑재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7 14:10:05[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국내 메이저 엘리베이터 기업에 인공지능(AI)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공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납품처인 엘리베이터 기업은 국내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업체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공급하는 CCTV에는 사물인터넷(IoT),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이 탑재돼있다. AI 기능은 탑승자를 상시 모니터링해 비정상적인 장기 체류나 비명 등 이상음성을 감지하고 긴급 비상버튼을 연동한 영상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AI가 위급 상황으로 판단하면 엘리베이터 고객센터에 위치와 영상이 즉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위급상황이 감지되는 동시에 영상 수신을 통한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엘리베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반 단독 건물 외 아파트등의 대규모 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 CCTV는 국내 엘리베이터 전용으로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AI 기능을 적용한 뛰어난 제품 기술력과 철저한 보안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AI 기반의 물리보안 및 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영상저장장치와 CCTV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보안 경비업체, 정부 보안 인프라사업, 물리보안 유통사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0 09:42:33[파이낸셜뉴스] SK쉴더스가 주거 보안 서비스를 확대한다. 7월31일 SK쉴더스는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와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강화를 위한 주거 관리 플랫폼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우수한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파트, 빌라 등 도심형 공동주택은 ‘캡스홈’, 전원형 단독주택의 경우 ‘캡스 뷰가드AI’를 선보이고 있다. ‘캡스홈’은 현관문 앞에 앱과 연동된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을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택배 분실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캡스 뷰가드 AI’는 맞춤형 CCTV 설계 분석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최적의 장소에 설치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외부인의 무단 침입 등이 우려되는 전원형 단독 주택 등에 효과적이다. 트러스테이는 야놀자와 KT그룹 종합부동산회사 KT에스테이트가 함께 설립한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이다.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아파트 생활 편의 플랫폼 ‘홈노크타운’을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제공하며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주거 관리 통합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무인경비 보안 기술 및 인프라가 적용된 공동주택 토탈 솔루션과 연계해 주거 안전까지 융합된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은 ”보다 수준 높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아파트 생활 편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트러스테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ADT캡스의 보안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고 고도화된 공동주택 솔루션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31 13:48:12전국적으로 사생활 침해 피해를 일으키는 무단침입 범죄가 증가 추세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주거침입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만9998건으로 조사됐다. 2019년도 1만6994건과 비교하면 4년 새 17.7% 늘어났다. 주거침입 범죄는 절도나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송인 겸 모델 한혜진도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강원도 홍천 소재 별장을 공개한 후 무단침입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불안을 호소하던 그는 최근 대응책으로 홍천 별장에 인공지능(AI) CCTV, 출동경비 등을 포함한 홈 보안 서비스를 설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80만뷰를 돌파하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씨가 설치한 홈 보안 서비스는 SK쉴더스의 캡스홈과 AI CCTV다. SK쉴더스는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토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전국 출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AI 기술을 통해 낯선 배회자나 침입,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급상황 시 인근 ADT캡스 대원의 긴급 출동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영상에서는 먼저 홍천 별장을 방문한 ADT캡스 보안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CCTV 설치 구역을 분석하는 등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현관 앞 보안에 특화된 캡스홈과 담장 및 주차장 등 넓은 주거 공간의 보안을 관리하는 'AI CCTV'를 함께 설치해 보안 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 캡스홈은 현관 앞에 설치한 AI CCTV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홈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현관 모니터링 △배회자 탐지 및 알림 △현관문 개폐 여부, 시간 알림 △고화질 녹화 영상 저장 △경고 음성 송출 △실시간 양방향 대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정용 AI CCTV는 보안이 취약한 구역에 고화질 AI CCTV를 통해 집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녹화하는 서비스다. 도난과 침입을 비롯해 불법 주차, 흡연,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다양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무단침입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관 앞 CCTV 등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홈 보안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SK쉴더스는 다양한 주거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홈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10 18:06:59[파이낸셜뉴스] 전국적으로 사생활 침해 피해를 일으키는 무단침입 범죄가 증가 추세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주거침입 범죄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만9998건으로 조사됐다. 2019년도 1만6994건과 비교하면 4년 새 17.7% 늘어났다. 주거침입 범죄는 절도나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송인 겸 모델 한혜진도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강원도 홍천 소재 별장을 공개한 후 무단침입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불안을 호소하던 그는 최근 대응책으로 홍천 별장에 인공지능(AI) CCTV, 출동경비 등을 포함한 홈 보안 서비스를 설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80만뷰를 돌파하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씨가 설치한 홈 보안 서비스는 SK쉴더스의 캡스홈과 AI CCTV다. SK쉴더스는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토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전국 출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AI 기술을 통해 낯선 배회자나 침입,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급상황 시 인근 ADT캡스 대원의 긴급 출동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영상에서는 먼저 홍천 별장을 방문한 ADT캡스 보안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CCTV 설치 구역을 분석하는 등 맞춤형 보안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후 현관 앞 보안에 특화된 캡스홈과 담장 및 주차장 등 넓은 주거 공간의 보안을 관리하는 ‘AI CCTV’를 함께 설치해 보안 시스템 구축을 완성했다. 캡스홈은 현관 앞에 설치한 AI CCTV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홈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현관 모니터링 △배회자 탐지 및 알림 △현관문 개폐 여부, 시간 알림 △고화질 녹화 영상 저장 △경고 음성 송출 △실시간 양방향 대화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정용 AI CCTV는 보안이 취약한 구역에 고화질 AI CCTV를 통해 집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녹화하는 서비스다. 도난과 침입을 비롯해 불법 주차, 흡연,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다양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무단침입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현관 앞 CCTV 등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홈 보안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SK쉴더스는 다양한 주거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홈 보안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10 10:57:46[파이낸셜뉴스]직방이 SK쉴더스와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일 SK쉴더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직방 스마트홈 사업부 정진우 부사장,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 장웅준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영업·유통 채널 제휴 △공동주택 임대인 및 개인 이용자 향 보안 상품 개발·판매 △아파트 스마트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직방 스마트홈은 공동주택 단지 및 세대별 입출입 보안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전용 스마트홈 앱 서비스를 통해 도어록, 월패드, 로비폰 등 하드웨어 기기의 모바일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직방은 자체 스마트홈 솔루션과 SK쉴더스의 가정용 인공지능(AI) 폐쇄회로 ‘캡스홈’, ADT캡스 출동 경비 및 화재보험 서비스 등을 융합해 홈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직방 스마트홈과 SK쉴더스는 영업·유통 채널을 제휴해 각 제품 및 서비스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원투룸·빌라 거주자를 위한 통합 주거 보안 상품의 출시를 목표로 협업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건설사 대상으로 스마트홈 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직방 정진우 부사장은 "직방 스마트홈은 이용자의 주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라며 "SK쉴더스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고도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24 09:16:12[파이낸셜뉴스] SK쉴더스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건물종합관리 기업 KB아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B아주에서 관리하는 공동 주택에 SK쉴더스와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순찰로봇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주택용 순찰로봇은 24시간 자율주행 기능으로 심야∙경비원 휴게시간 등에도 보안 공백없이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 정해진 지역을 지속 순찰하며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순찰로봇에 탑재된 인공지능(AI) CCTV는 사람과 자동차 등 다양한 객체를 정확히 구분해 인식한다. 이를 통해 순찰 중 수상한 사람이나 긴급 상황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경고 방송을 하거나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한다. 3사는 올 3·4분기 내 서비스 구축 및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할 방침이다. 국내 최초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미래 주거 보안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포부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은 “축적된 당사 순찰로봇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공동주택 맞춤형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공동주택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5-07 14:24:31[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2024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가 29~30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청년 장병의 내일(My Job+Tomorrow)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업종은 기존 금융, 방산, IT, 건설.토목, 경호·경비·보안, 서비스업, 제조업, 물류·유통, 관광 등 9개 분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의약·바이오 산업과 MICE산업(복합전시산업) 등 2개가 추가됐다. 이번 박람회엔 GS리테일, 스타벅스, 포스코,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총 15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국방부는 기존 4월과 9월에 추진하던 박람회를 올해부턴 4월에만 개최하되, 당해년도 전역예정 초급간부와 상병 및 병장에 집중하는 등 내실화를 기해 현장채용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또 이번 박람회에서 초급간부 등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을 연결해주기 위해 한국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금융권 취업 특강, 어학 시험관, 그룹 멘토링, 기업 채용설명회, 현장 인·적성검사,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및 직업 체험, 찾아가는 힐링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국방부는 2015~2024년 9년간 박람회 개최를 통해 약 1만여 명의 장병이 취업에 성공하는 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이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방부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장병들에겐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마련의 기회가 되고, 기업들에게는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여 장병과 기업 모두 윈-윈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29 13:46:22[파이낸셜뉴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건물 안전 모니터링, 특정 경로 순찰, 출입문 관리 같은 경비 임무를 맡게 됐다. 또한 건물 청소와 미화를 위한 역할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및 노동력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보티즈는 지난 28일 맥서브와 로봇을 통한 24시간 건물관리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맥서브는 사업장 전국 650개소, 직원 수 약 1만1400명의 첨단빌딩 건물·시설 관리 및 부동산 자산 관리에 관한 솔루션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으로 양사는 앞으로 로봇을 통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활용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로봇 산업 규모는 현재 5조6000억원으로 2030년까지 민관 협력 투자를 통해 20조원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로봇 산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국내 로봇 업계는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서빙 로봇 뿐만아니라 호텔, 병원, 빌딩 등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밀접하게 서비스 로봇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통해 입증한 로보티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로봇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개미는 호텔, 리조트, 병원, 오피스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로봇 팔이 장착돼 별도의 통신 장치 없이 자체 인공지능(AI)으로 층간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 보안 태깅, 노크, 벨링 등을 수행할 수 있어 비대면 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개미는 일본의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진출해 로보티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일본의 종합병원에 도입한 개미는 층간 이동을 통해 진료기록부를 전달하거나, 편의점 물품을 배송하는 등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3-29 09:34:53[파이낸셜뉴스] 코넥스 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ROBO3Ai&ROBOTICS)가 베이커리 전문점 버터풀앤크리멀러스와 서빙로봇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억 50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1% 수준이다. 버터풀앤크르멀러스는 국내 14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국에 100개호 지점 오픈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는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소방로봇의 시연이 끝났고 버전 업그레이드 후 소방당국에 지원할 것”이라며 “추가로 다수의 경비 업체에 보안로봇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캐디봇 출시도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황용운 대표는 “올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대주주로 있는 자이냅스와 협력해 상반기 내에 챗GPT를 탑재한 완벽한 상호대화 가능 AI 로봇을 개발하고 판매까지 계획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13 13:3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