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금호전기의 계열사 글로벌 IT 벤처기업 브릭메이트는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교육생, 기업교육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최근 고품질 AI 프롬프트를 쉽게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AI-메이트를 론칭했다. 이 회사는 이와 연계해 ‘AI 뿌시기-거대언어모델 활용 10X 일잘러 되는 비법’ 교육을 기존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체 및 개인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AI 교육은 일반인도 수준 있는 프롬프트를 작성, 응용하도록 하는 AI 초보자들을 위한 맞춤 커리큘럼이다. 브릭메이트는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인공지능 기초 지식 등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AI를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업무 생산성 함양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릭메이트는 AI-메이트 플랫폼 운영 및 프롬프트 생산, 유통, 교육까지 확장과 동시에 새로운 AI 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1 13:39:36[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LM은 언어 이해 및 생성 등 인간과 유사한 언어를 처리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의 핵심 기술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및 건설 분야의 데이터 및 지식 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젠티는 AI 언어모델 연구 개발을 맡는다. 완성된 LLM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양사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LLM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간단히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정제된 데이터나 문서 등을 얻을 수 있다. 예컨대 "배관용접물량 산출 방법 알려줘"라는 질문을 입력하면 "용접물량 산출은 재질별, 용접 타입 별로 구분해야 한다" 등의 답변이나 정리된 문서, 기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데이터 자산 등을 바탕으로 각 업무 절차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플랫폼을 구상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8-30 09:27:28[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산업통장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탄소저감모델연계 디지털엔지니어링 설계기술 개발사업'의 세부과제 중 하나인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정보 디지털 변환 추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AI 기반 엔지니어링 설계정보 디지털 변환 추출 기술은 AI가 설계도면과 문서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추출해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작업시간 단축과 도면 디지털화로 품질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물량산출, 기기스펙 추출 등 응용기능을 통해 현장업무에 기여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주관사인 위세아이텍 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33개월 간 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다. 플랜트 건설사업의 기본설계(FEED)와 설계·조달·시공(EPC) 등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국내 최초로 AI 기반 플랜트 자동 설계 시스템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사업 컨소시엄에서 기술 검토와 검증 역할을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산업에서 스마트건설기술은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체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한 기술개발 외에도, 산학연 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방면에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스마트기술센터를 통해 플랜트와 건축, 인프라 등 전 사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통합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시공기술 △OSC&모듈러 △AI 설계 자동화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개발, 현장에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 설계 자동화 분야에서는 2021년 3월 고려대학교와 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P&ID 도면 설계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AI 설계 자동화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산학연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7-06 09:57:34글로벌 식품/제약 전문 엔지니어링社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농심엔지니어링㈜ (지능화사업본부 정호섭 팀장)은 기존 Vision 검사장비에 AI기술을 융합하여 복합적으로 검사하는 최첨단 인공지능 Vision검사 시스템을 출시했다. 최근 AI 검사기술의 발달에 발맞춰 농심엔지니어링에서는 단순 VISION 검사 외 AI 검사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국내 검사장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룰기반 Vision 검사장비의 AI 딥러닝검사 알고리즘을 개발, 탑재하여 검사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으며, 최근 국내 두부 제조 라인에 납품-설치되어 두부 품질검사를 완벽하게 수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식품 엔지니어링사로서, 자체 기술 개발 소프트웨어 “Convergence AI Inspection Program”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 검사 시스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12-17 09:59:14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기반 자동 설계시스템 개발 성과를 활용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28일까지 이틀간 'AI 기술 컨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임직원과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설계 조직인 '엔지니어링센터'가 주관했다. 엔지니어링센터는 '플랜트 설계 비전 2025'를 수립하고 설계 품질의 고도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물량, 원가, 공기 등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설계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사업영역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Work Smart, Work Digital' 이라는 주제로 △AI기반 설계 추진전략 △EPC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 △3D Auto Routing △철골 구조물 AI자동설계 △AI 기반 물량 예측 및 분석 △설계 최적화 머신러닝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엔지니어링센터 책임자인 한대희 상무는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기술 컨퍼런스와 같은 기술 공유 플랫폼을 확대하는 추세다"며 "AI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2020-10-28 18:17:29[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기반 자동 설계시스템 개발 성과를 활용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28일까지 이틀간 ‘AI 기술 컨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임직원과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랜트 설계 조직인 ‘엔지니어링센터’가 주관했다. 엔지니어링센터는 ‘플랜트 설계 비전 2025’를 수립하고 설계 품질의 고도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물량, 원가, 공기 등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설계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사업영역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Work Smart, Work Digital’ 이라는 주제로 △AI기반 설계 추진전략 △EPC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 △3D Auto Routing △철골 구조물 AI자동설계 △AI 기반 물량 예측 및 분석 △설계 최적화 머신러닝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엔지니어링센터 책임자인 한대희 상무는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기술 컨퍼런스와 같은 기술 공유 플랫폼을 확대하는 추세다"며 "AI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10-28 16:00:48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부터 AI면접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AI면접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로 이어지는 전체 채용절차 중에서 두 번째 전형인 필기전형에 적용된다. AI면접을 통해 파악된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 인성, 성향 등은 1·2차 면접에서 면접관들의 면접 가이드 및 질문에 대한 사전참고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입하는 AI면접전형은 방대한 면접평가 데이터 베이스(DB)를 토대로 지원자들의 인터뷰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시선처리, 감정, 음성, 언어, 혈색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AI면접은 주어진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수립하는 상황제시형 인터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 및 인지능력을 파악하는 역량분석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AI면접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때문에 지원자가 별도로 특정 장소에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노트북, 캠, 마이크만으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 효율성이 매우 높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부터 '2020년도 신입사원'을 모집중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5일 까지다. 홍창기 기자
2019-09-08 17:06:18[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부터 AI면접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AI면접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로 이어지는 전체 채용절차 중에서 두 번째 전형인 필기전형에 적용된다. AI면접을 통해 파악된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 인성, 성향 등은 1·2차 면접에서 면접관들의 면접 가이드 및 질문에 대한 사전참고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입하는 AI면접전형은 방대한 면접평가 데이터 베이스(DB)를 토대로 지원자들의 인터뷰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시선처리, 감정, 음성, 언어, 혈색 등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AI면접은 주어진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수립하는 상황제시형 인터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 및 인지능력을 파악하는 역량분석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AI면접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지원자가 별도로 특정 장소에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노트북, 캠, 마이크만으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 효율성이 매우 높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부터 ‘2020년도 신입사원’을 모집중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5일 까지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9-06 08:44:13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식 명칭은 임직원 공모를 통해 '헤리(Heri)'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영문 CI '(H)yundai (E)nginee(ri)ng'의 각 알파벳을 조합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을 위한 인공지능 비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헤리'는 복지, 출장, 동호회, 보안 등 회사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90개의 총무분야와 관련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하고자 개발되어 이달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오픈 후 현재 약 1만여건의 문의가 '헤리'에 접수되는 등 챗봇 서비스에 대한 임직원들의 활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설계, 구매 등 사업수행 영역과 함께 분양, 채용 등의 대외 영역에도 챗봇서비스를 적극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인공지능 챗봇의 도입을 시작으로 임직원 편의뿐만 아니라 사업영역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IT기술들을 적극 개발·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9-05-16 13:30:23[파이낸셜뉴스] 국내 기업 임원 3명 중 1명은 인공지능(AI)이 사람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인력 채용을 AI로 대체하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글로벌 HR 플랫폼 딜이 명함 앱 '리멤버'와 함께 지난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기업 임원급 인사 2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5%는 AI가 더 높은 효율성을 입증할 경우 인력을 대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56.7%는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AI 대체 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직군으로는 신입 지원자(75%)가 꼽혔다. 이어 중간 관리직(22%)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AI가 채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응답은 절반 가까이(47%)에 달했다. 특히 AI 도입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직무는 개발·엔지니어링(35%), 고객 지원(21%), 회계·법무 등 백오피스(18%)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7%는 "AI가 코딩 작업을 지원하면서 개발자 수요가 줄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AI로 인한 직접적인 인력 감축은 아직 제한적이다. 지난 1년간 실제 인력 감축을 경험했다고 답한 임원은 6%에 불과했으며, 74%는 변화가 없었다고 답했다. 대신 재교육이나 직무 전환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20%로 집계됐다. AI 활용이 확대되더라도 인적 관리의 필요성은 여전히 높게 인식됐다. 응답자의 98%는 'AI 활용에도 인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역량으로 판단력(31%)과 창의성(28%)을 꼽았다. 또한 HR·조직 관리(29%), 기업 간 거래(B2B) 영업(26%), 컴플라이언스 및 대외협력(19%), 마케팅(18%) 등은 인간 중심의 인사이트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인 영역으로 평가됐다. 박준형 딜 코리아 기업 고객 영업이사는 "AI가 채용 방식을 재편하고 있지만, 한국 경영진은 인간 중심의 실용적 접근을 택하고 있다"며 "효율성은 AI로 높일 수 있어도 판단력·창의성·관계 구축은 대체 불가한 가치"라고 말했다. 한편, 딜은 기업 가치 16조원 규모의 글로벌 HR 플랫폼으로 전 세계 3만5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 1·4분기 연간 환산 매출액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돌파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31 09: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