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My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토핑’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My AI는 Mydata(마이데이터)에 AI가 결합된 개념으로, AI 기술이 마이데이터에 활용돼 ‘나'에 관한 모든 궁금한 점을 답해준다. 토핑은 마이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금융∙자산과 관련된 △스마트 브리핑 △금융 비서 △소비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의 질문에 초개인화된 대답을 제공해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부스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토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비치된 기기마다 각기 다른 유저 페르소나와 데이터를 적용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두 다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 기존에 선보인 △대출 △카드 △보험진단 △건강검사 △PFM △샐러드게임 등 마이데이터 기반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뱅크샐러드는 행사 기간인 3일간 부스 이벤트 참여 시 꽝 없는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행사 둘째 날인 28일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의 일환으로 네트워킹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뱅크샐러드 개발자를 직접 만나 취업∙커리어와 관련된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22 10:41:57[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인공지능(AI)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 '아이웰스'에서 펀드상품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AI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손님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8일까지 대손님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아이웰스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기반해 프라이빗뱅커(PB) 수준의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AI 투자금액 8000억원, 구독자 수 12만명을 돌파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기존 아이웰스의 예적금, 펀드, 구조화 상품 등에 더하여 펀드로만 구성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가 가능해졌다. 하나은행은 이를 기념해 '펀드로만' 포트폴리오에 10만원 이상 신규로 가입하면서 자동이체 10만원 이상(기간 1년 이상) 등록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만 하나머니(3천명 선착순)를 지급한다. 또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00만 하나머니 10명 △스타벅스 땡스어라떼 세트를 100명에게 제공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작년 아이웰스 출시 후 꾸준한 AI 알고리즘 고도화 및 손님의 니즈를 추가로 반영해 펀드로만이라는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탄생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손님들이 더 고도화된 AI 투자를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0 09:27:08[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이 AI 시대에 대응하는 생존전략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2024 하반기 자산관리 세미나'를 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증권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첫 강연은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개화에 있어 미래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발간한 'AI사피엔스'의 저자이기도 한 최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대연합 디지털소사이어티 최고위원을 역임한 우리나라 AI 분야의 대표 전문가이다. 뒤를 이어 삼성증권 이종욱 비상장솔루션팀장과 정명지 채널솔루션전략팀장이 나서 'AI Tech 투자전략'을 주제로 고객들에게 투자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마지막으로 삼성증권 Tax센터 김예나 센터장이 '자산가의 절세 트렌드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대격변의 AI 시대를 맞아 이러한 트렌드에서 필요한 생존전략과 투자전략은 무엇인지 고민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세미나장 옆 부스에서 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들의 일대일 세무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삼성증권 우수고객 중 선착순 300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7-02 09:35:45[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 손님의 보유자산을 알기 쉽게 진단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게 재설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손님의 다양한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하나원큐를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원큐 앱은 손님의 자산을 잘 보여주고 면밀히 진단해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자산관리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한 것이다. 하나원큐 메인 화면에서 총자산·총지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심화된 자산관리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개편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간 분리 구축되어 있는 마이데이터 '하나 합'을 통합하고, 기존에 화면 연동으로 제공했던 방식을 화면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데이터 조회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손님의 보유자산을 진단하고 AI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여정을 재설계했다. 외화 예·적금 및 펀드 가입 프로세스가 간소화돼 손님의 보유자산 진단부터 상품 가입이 더 편리해졌다. 이밖에도 하나원큐 홈 화면을 손님이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홈 화면 편집기능 구축 △분석된 데이터 기반으로 손님 자산관리에 유용한 메시지 제공 △데이터 기반 맞춤형 개인화 제안 등 손님 만족 향상을 위한 개인화된 맞춤형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들이 편리하게 하나원큐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07 15:37:50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 웰스(AI wealth)'가 출시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올해 하반기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펀드 전문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아이웰스를 AI 자산관리 시대에 대표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로 키울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이웰스가 지난해 4월 출시 된 지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웰스의 정기 구독자수도 1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웰스는 AI에 초개인화를 접목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 구성, 자산 추이, 만기, 절세 등을 10분 만에 분석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투자성향만으로 10개 미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면 아이웰스는 △투자성향 △선호 투자지역 △투자 DNA △관심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468개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떤 자산을 늘리고 줄일 지 AI가 '맞춤형' 자산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에게는 은행 예·적금 상품도 함께 추천하는 식이다. 특히 아이웰스는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고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성향이 강한 일반(MASS)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미래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분석해 제안하면서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를 지속하도록 돕는 전략인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작은 초기 자산가나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손님(고객)을 위해 디지털로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웰스를 개발했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표준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개인화 시대에 고객마다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아이웰스의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함께 아이웰스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투자 관리를 제공하는 펀드 전문서비스 '펀드로만(가칭)'을 준비해 다양한 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내달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서 UX·UI 개편도 앞두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영훈 부행장은 "앞으로도 아이웰스는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나경 기자
2024-05-28 18:35:20[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 웰스(AI wealth)'가 출시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올해 하반기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펀드 전문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아이웰스를 AI 자산관리 시대에 대표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로 키울 방침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이웰스가 지난해 4월 출시 된 지 1년 만에 자산관리 규모 6200억원을 넘어서면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이웰스의 정기 구독자수도 1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아이웰스는 AI에 초개인화를 접목한 서비스로, 고객의 자산 구성, 자산 추이, 만기, 절세 등을 10분 만에 분석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 투자성향만으로 10개 미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면 아이웰스는 △투자성향 △선호 투자지역 △투자 DNA △관심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468개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어떤 자산을 늘리고 줄일 지 AI가 '맞춤형' 자산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에게는 은행 예·적금 상품도 함께 추천하는 식이다. 특히 아이웰스는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고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성향이 강한 일반(MASS) 고객을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있다. 이들이 '미래 자산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 포트폴리오를 수시로 분석해 제안하면서 고객이 직접 자산관리를 지속하도록 돕는 전략인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자산규모가 작은 초기 자산가나 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손님(고객)을 위해 디지털로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웰스를 개발했다"면서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해 '표준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초개인화 시대에 고객마다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오는 7월 아이웰스의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나선다.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함께 아이웰스 AI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고객에게 보다 세분화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적인 투자 관리를 제공하는 펀드 전문서비스 '펀드로만(가칭)'을 준비해 다양한 AI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내달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서 UX·UI 개편도 앞두고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영훈 부행장은 "앞으로도 아이웰스는 자기주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신뢰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김나경 기자
2024-05-26 17:36:02[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024년 연간 WM투자전략을 수록한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 ‘KB Wealth Compass’ 신년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KB Wealth Compass’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KB증권의 투자전략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공하고 있는 종합 자산관리 가이드북으로 2022년 10월 창간 이후 매월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번 신년호에서는 내년 연간 전망을 통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솔루션으로 ‘RAINBOW 전략’을 제안했다. ‘RAINBOW’는 주식과 채권 투자의 일곱 가지 다각화 전략으로 ‘Reboot AI stocks & Bonds Over Weight’라는 의미다. 2024년에도 투자 매력도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AI(인공지능), 반도체, IT혁신테크 테마를 강조함과 동시에 인컴 수익 추구를 위한 장기 국채, 변동성 대응을 위한 지역테마 등 다각화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글로벌 시장전망을 반영한 상장지수펀드(ETF) 모델 포트폴리오와 KB증권의 추천펀드인 핀셋펀드(FINCETTE Fund) 상품을 통해 투자자가 스스로 구현 가능한 투자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2024년은 높아진 금리환경과 동시에 거시경제 사이클과 통화정책의 변화에도 대응하며 그 어느 때보다 민첩한 전술적 자산배분이 중요한 시기”라며,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시대에 ‘안티프래질(Anti-fragile, 스트레스에 더 강해지는 특성을 뜻하는 조어)’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어려운 투자환경에서도 고객의 자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년호는 KB증권 전 영업점에서 26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2-26 10:32:46KB국민은행의 대표 포트폴리오 브랜드 '케이봇쌤'이 올들어 눈에 띄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초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투자자문업에 진출한 만큼 '케이봇쌤'을 내세워 자산관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케이봇쌤 상품 중 특히 인공지능(AI)기반 로보쌤 포트폴리오의 경우 올들어 1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장기 성과가 검증된 국내외 우수 펀드 위주로 구성된 케이봇쌤 포트폴리오는 고객자산을 안정적으로 증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로보쌤 글로벌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는 연초 이후 최근까지(5월10일 기준) 9.6%, 공격투자형은 9.7%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케이봇쌤'이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진화시켜오고 있다. 론칭 초기였던 2018년에는 전문가 포트폴리오와 AI 바탕으로 하는 로보쌤 두 가지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맞춤형, 테마형, 목포달성형, 로보쌤 포트폴리오로 확대됐다. 또한, KB스타뱅킹에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자산 분석·진단 기능을 통해 보유 상품 비중 변경, 추가입금, 환매 등 리밸런싱 가이드를 제공, 사후관리까지 쉽게 가능하도록 구현해 바쁜 투자자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특히 로보쌤 포트폴리오는 KB국민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로 KB금융그룹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이용해 전세계 수많은 금융데이터를 AI가 분석, 과거 유사국면 분석을 통해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준다. KB국민은행 신승목 WM투자전략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결과 타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시장하락기 우수한 방어력과 시장상승기 발빠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시장분위기에 편승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알고리즘을 고도화 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5-30 18:04:54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핀테크기업 퀀팃과 AI, 빅데이터에 기반한 금융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퀀팃은 SKT 본인확인서비스 PASS 앱의 ‘마이데이터’에 ‘글로벌경제 키워드’와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도 전망이 가능한 ‘AI 글로벌 금융 시그널’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경제 키워드’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경제 동향과 연관성이 높은 뉴스나 소셜관계망서비스(SNS)∙댓글 등 인터넷 상의 키워드를 분석해 선정된다. 또 ‘AI 글로벌 금융 시그널’은 경제상황을 ‘정상-주의-위험’ 3단계로 판단해 그래픽과 함께 알려준다. 이용자는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파악하고 시장 위기를 감지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PASS 앱에 있는 마이데이터에 가입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퀀팃은 온라인이나 SNS 상의 정보를 분석해 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자연어 처리 기반 조기위험경보시스템(EWS)’을 개발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양사는 AI에 기반한 금융시장 데이터 분석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7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본인확인 서비스인 PASS앱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용 중이다. SKT의 마이데이터는 자산 통합 조회 기능을 비롯해 19개 재무 지표를 활용한 입체적 재무건강진단과 코칭 서비스,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퀴즈 형태로 전달해주는 피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SKT는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신∙금융 등 다른 분야간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개인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SK텔레콤 장홍성 AdTech CO 담당은 “SK텔레콤과 퀀팃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컨텐츠 협력은 양사가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두 회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금융 AI 영역에서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4-20 09:12:10[파이낸셜뉴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범철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주재한 국방데이터관리위 회의에서 "데이터는 인공지능(AI)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며 "위원회를 통해 국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국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방혁신4.0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방데이터관리위 첫 회의에선 △전략적 데이터 구축·활용 △데이터 관리·활용 전담기관 지정 △부처 협업 AI 융합사업 추진 △국방 AI센터 창설 등에 관한 발전방향과 협업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이날 국방부는 제11차 '국방데이터관리위원회'를 열어 데이터 기반의 '국방혁신4.0'(윤석열 정부의 국방개혁안)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국방부와 각 군 주요 직위자, 그리고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네이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앙대 AI 대학원 등 민·관·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도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AI·데이터 기반의 국방혁신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국방과 민간 데이터 간의 융합·활용을 통한 시너지를 위해 국방부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국방혁신4.0 기반 AI 강군 육성'을 뒷받침하는 핵심요소가 데이터"란 인식 아래 국방데이터관리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12-22 17: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