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AI콴텍과 협업하여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유진투자증권의 프라이빗 뱅커(PB) 고객관리 노하우와 AI콴텍의 AI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 '큐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RA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전략 제공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 PB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연동된 'AI콴텍투자' 플랫폼에 접속해 RA 일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투자에 익숙한 온라인 고객의 경우 PB와의 상담 없이 MTS와 HTS 메뉴에서 본인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안받아 즉시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MTS를 통해 AI콴텍의 RA 일임서비스를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레디백'을, 200만원 이상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오는 8월 31일까지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이 지급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05 18:10:28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연금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퇴직연금 프라이빗뱅커(PB)팀,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PB팀'은 비대면 VIP 연금 고객 밀착 관리를 중심으로 △시황 분석 △만기 관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절세 전략 등의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PB팀은 '찾아가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퇴직연금뿐 아니라 국민연금, 연금저축까지 통합 진단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약 100명의 퇴직연금 고객에게 제공됐고, 기업 단위 설명회나 상담 부스 운영도 지원한다. 디지털 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강화했다. NH투자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는 금융위원회·코스콤 주관 테스트베드에서 2023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약 1년 4개월간 평균 22.19% 누적수익률을 기록했고, 상위 10개 알고리즘은 31.93%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팀 운영을 통해 투자 목표와 위험성향 설정 등에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PB팀의 전문성과 자산분석 솔루션,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검증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연 기자
2025-06-19 18:50:32[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연금 고객을 위해 ‘하이브리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퇴직연금 프라이빗뱅커(PB)팀,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금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PB팀'은 비대면 VIP 연금 고객 밀착 관리를 중심으로 △시황 분석 △만기 관리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절세 전략 등의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PB팀은 ‘찾아가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서 퇴직연금뿐 아니라 국민연금, 연금저축까지 통합 진단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약 100명의 퇴직연금 고객에게 제공됐고, 기업 단위 설명회나 상담 부스 운영도 지원한다. 디지털 자산관리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들을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도 강화했다. NH투자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는 금융위원회·코스콤 주관 테스트베드에서 2023년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약 1년 4개월간 평균 22.19% 누적수익률을 기록했고, 상위 10개 알고리즘은 31.93%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상담인력팀 운영을 통해 투자 목표와 위험성향 설정 등에서 전문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이라 할지라도, 장기간 계획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인출전략(수령)이 필수인 연금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신설된 퇴직연금 PB팀의 전문성과 자산분석 솔루션,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검증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19 14:04:37[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AI콴텍과 협업하여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유진투자증권의 프라이빗 뱅커(PB) 고객관리 노하우와 AI콴텍의 AI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 '큐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RA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전략 제공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 PB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연동된 'AI콴텍투자' 플랫폼에 접속해 RA 일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투자에 익숙한 온라인 고객의 경우 PB와의 상담 없이 MTS와 HTS 메뉴에서 본인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안받아 즉시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MTS를 통해 AI콴텍의 RA 일임서비스를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레디백'을, 200만원 이상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오는 8월 31일까지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 유만식 WM본부장은 “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05 09:08:48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정하는 AI 자동투자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4월 25일까지 1년 4개월여간 누적 평균수익률 22.19%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31.93%로 타사 대비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앱(MTS)을 통하여 24시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 받은 36개의 알고리즘 중 16개 알고리즘을 선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전용 플랫폼인 나무MTS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인 QV MTS까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경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복잡한 투자고민을 덜고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28 18:25:47[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정하는 AI 자동투자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4월 25일까지 1년 4개월여간 누적 평균수익률 22.19%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31.93%로 타사 대비 가장 높았다.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앱(MTS)을 통하여 24시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 받은 36개의 알고리즘 중 16개 알고리즘을 선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전용 플랫폼인 나무MTS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인 QV MTS까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경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복잡한 투자고민을 덜고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28 13:34:53"최근 인공지능(AI) 및 자동화 기술 아이디어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나 금융상품의 출시가 눈에 띄는데, AI를 통한 상품시장 혁신은 향후 더 가속화 될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5 FIND·제23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 'AI금융상품과 금융시장의 미래' 주제로 강연한 알파브릿지의 박주성 대표(사진)는 이같이 강조했다. 알파브릿지는 AI투자서비스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자회사다. 박 대표는 우선 금융상품이 과거 전문가 위주에서 지금은 고객(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와 함께 금융상품의 핵심 인프라도 법제소, 거래소 위주에서 온라인플랫폼과 빅데이터, AI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금융은 자산을 지키고 보완적으로 안심을 줘야 하는 신뢰 기반의 산업이기 때문에 IT보안의 환경도 중요하다고 짚었다. 박 대표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 빨라졌다"라며 "특히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서비스 질이 빨리 발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 향성, 서비스 편의성 향상, 서비스 고객 피드백 속도 등이 빨라지는 시대를 맞이했다"라며 "최근 금융기관 CEO설문조사 결과,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 업무 자동화, 빅데이터 서비스 활용 마이데이터 고객 응대 컴플라이언스 자금세탁 등 여러 부문을 AI 활용하겠다고 응답했다"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에서 사례 보면 챗봇, AI리서치, 보안 등에서 AI기술이 선도적 변화를 이끌고 영역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AI기술이 기존 펀드매니저들의 업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도 봤다. 운용역 1인당 커버리지 한계나 투자전략 등 금융상품을 AI전략이나 AI펀드매니저로 구성할 경우 더 낫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기존 운용사들의 운용역의 이직이나 전문성 커지면 연봉 등 높아지면서 금융상품 만들어지는데 비용 커진다"라며 "AI가 무조건 강점이라기보다 다른 분야로 서로 강점이 있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들은 헤지펀드 등 역동적인 창의성이 만들어지는 상위 1%이상의 시장을 차지할 것이고, AI펀드매니저는 경제성 있고금융상품 수준 올리는 평균 주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AI를 활용한 펀드비교 서비스가 최근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증 받은 점도 의의가 있다"라며 "투자자 입장에선 검색 통해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이 무엇인지 아는 효과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AI를 활용한 금융상품 등 여러 노력을 한국이 선제적으로 해 나간다면 금융혁신 주도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최두선 팀장 김경아 부장 김미희 김현정 차장 박지연 배한글 이승연 김찬미 박문수 이주미 김현지 기자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4 18:58:15[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정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은 확정기여형(DC)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지정한 날짜에 약정한 금액만큼 원하는 ETF에 자동으로 정기 투자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금액은 매월 ETF 종목당 5만원 이상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모바일앱(QV, 나무)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 및 관리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인기 서비스인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퇴직연금계좌까지 확대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ETF 적립식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퇴직연금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다 수준인 약 760여개 ETF 상품을 제공하며, 생성형 AI 기반의 ETF 차트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수익률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퇴직연금계좌(DC, IRP) 내 ETF 투자금액이 최근 3년간 5배 증가하는 등 ETF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18 10:31:53[파이낸셜뉴스] 각 금융권이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잡기 경쟁 본격화가 시작되면서 로보어드바이저(RA) 전략이 퇴직연금 시장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해주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당시 17개 투자일임업자가 신청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기존에는 IRP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했으나, 이제는 AI가 알아서 가입자를 대신해 알아서 리밸런싱 등 운용을 하게 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을 탑재한 퇴직연금 서비스 포문을 연 곳은 파운트자문-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디셈버앤컴퍼니, 삼성자산운용-쿼터백운용, 미래에셋운용 등이다. 실제 지난 14일부터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사인 쿼터백운용이 삼성증권, 삼성운용과 손 잡고 이 회사가 공동 소유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심현수 쿼터백운용 전무는 "당 사의 IRP 로보 일임은 단순한 자산배분 자동화가 아닌, 고객의 투자 경험과 검증된 전략 운용이 긴밀히 연결된 실전형 디지털 연금 솔루션“이라며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의사결정 스타일을 반영한 투자 진입 이중 구조를 적용해 차별화된 접근성을 제공하는데, 이중에 투자 방향이 뚜렷한 고객은 ‘미국 성장주’, ‘인컴 중심’ 등 선호 투자 스타일을 직접 선택해 전략을 고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투자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간단한 설문을 통해 쿼터백 알고리즘이 제안하는 맞춤형 전략을 자동 추천받는다“라며 ”이처럼 투자에 대한 이해도와 선호도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개인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운용도 지난 15일 12가지 알고리즘을 구성한 M-ROBO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래에셋의 M-ROBO는 12가지의 알고리즘으로 구성되며 모두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과했다. 각 알고리즘을 안정형, 중립형, 공격형으로 세분화해 운용한다. 즉 36가지 상품을 공급하는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제휴하고 있는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알고리즘을 선택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선 하나은행과 오는 18일부터 M-ROBO 중 2개의 알고리즘을 기반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코스콤 테스트베드 센터에 따르면 1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M-ROBO의 연환산 수익률은 평균 11%를 기록해 지금까지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내놓은 업체 중 가장 높다. 한국투자증권도 지난 15일 디셈버앤컴퍼니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운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이번 RA 서비스는 투자자의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최적 자산군 비중 배분, 자산군별 분산투자,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의 선별된 ETF 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고객의 성향에 따라 총 9개의 RA 상품이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고객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상품 라인업은 지속 확대될 계획이다. 여기에 유진투자증권은 AI 자동투자 전문기업 콴텍과 ‘프라이빗뱅커(PB)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1분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에선 AI가 서서히 자본시장업계에 대세로 자리잡은만큼 RA전략을 활용한 다양한 퇴직연금 서비스가 대중화 될 수 있다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RA전략을 이용하면 저비용 맞춤 서비스로 퇴직연금 시장이 한 단계 진화하며 대중화 될 수 있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쩐의 전쟁이 금융사들의 먹거리인만큼 관련 전략과 경쟁도 한 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17 14:09:13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M-ROBO' 출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가 선보이는 최초의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과 함께 퇴직연금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투자자 대부분이 직접 운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TDF 등 간접투자에만 의존하는 상황에서 중간 수준의 투자 관심을 가진 이른바 '중관여 고객층'에 대한 전략이 부재하다"며 "이들을 위한 자동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단순 자산배분을 넘어 인출 전략, 수익률 최적화, 위험관리까지 포괄하는 통합 연금관리 시스템 'M-ROBO'를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M-ROBO'는 투자자의 연령, 성향, 목표 수익률 등을 종합 분석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자동 설계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동적으로 리밸런싱하는 AI 기반 연금관리 솔루션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15 18: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