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제주도는 J-우주 거버넌스 구축 및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 위성 개발·제조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서비스 활성화, 우주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등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파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협력, 다양한 분야의 우주 인력 양성, 우주 관련 파생 산업 개발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와 우주산업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첫 협력으로 위성개발·제조시설인 '한화우주센터'의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AIT) 시설을 구축해 민간 주도로 소형 위성을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생산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화우주센터 내에 지상국을 구축해 민간이 주도하는 위성영상·통신서비스까지 우주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석을 통한 토지·수자원·산림 자원 등 환경 모니터링, GIS 지도 설계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위성 통신을 활용한 금융 거래 데이터 수집·분석·암호화 등 금융서비스, 위성별 영상 정보를 자동 융합·분석해 정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영상융합서비스 등 도내 업체들과 협업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 가치 산업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T 전문인력 등 우주산업 관련 제주도내 현지 채용을 최우선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우주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작은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제주도에 우주산업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강소기업들과 함께 제주도가 민간 우주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미래 우주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및 인력 개발 등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7-06 15:35:22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집중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그동안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생활형 숙박시설도 최근 새롭게 규제대상에 포함되면서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통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총 141건으로, 지난 2019년 133건을 넘어선 역대 최다 승인 건수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유례 없는 저금리 영향도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에는 추가로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섯번째 연속 동결됐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LTV가 적용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 청라국제도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청라 더리브 티아모’ GRAND OPEN 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청라국제도시 IHP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적용됐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을 동시에 분양 중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출퇴근 또한 가능하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 또한 갖추고 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들어서는 IHP첨단산업단지는 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IHP내에는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2022년 12월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2021-03-29 13:37:21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집중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그동안 규제에서 자유로웠던 생활형 숙박시설도 최근 새롭게 규제대상에 포함되면서 풍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최근 활황기를 맞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승인 건수는 총 141건으로, 지난 2019년 133건을 넘어선 역대 최다 승인 건수를 기록했다.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1월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3블록에서 분양한 ‘과천 상상 자이타워’가 분양 하루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6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분양한 ‘현대테라타워 광명’(연면적 9만9천여㎡ 규모)도 조기에 완판됐다. 이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도 맞물려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현재와 같은 연 0.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빅컷을 단행하며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를 열었다. 약 2개월 만인 5월에는 추가로 0.25%포인트를 인하했으며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섯번째 연속 동결됐다. 유동성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시중 유동성이 커지자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LTV가 적용되지 않는 지식산업센터는 법인 기준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낮아진 기준 금리로 대출 이자도 덩달아 낮아지면서 최소한의 자본으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 청라국제도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청라 더리브 티아모’ GRAND OPEN 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청라국제도시 IHP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세제혜택이 적용돼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을 동시에 분양 중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출퇴근도 편리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통호재도 갖추고 있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들어서는 IHP첨단산업단지는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IHP내에는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차별화된 상품 구성도 눈에 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2022년 12월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2021-03-18 09:43: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계양 테크노밸리가 인천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인 D.N.A(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5G), 인공지능(AI)) 혁신 밸리로 조성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첨단산업의 낙수효과를 원도심으로 확산시키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제물포와 계양을 D.N.A 혁신 밸리로 조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먼저 원도심의 첫 거점으로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일대 도화지구 재생지역을 지역SW진흥단지로 지정해 D.N.A 혁신 밸리를 주도할 인공지능 기업 집적화, 초연결 산학협력(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에너지, 환경안전, 스마트 모빌리티 등) 플랫폼을 갖춰 원도심 거점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개발 공동연구회를 발족해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제물포 캠퍼스 D.N.A 혁신 밸리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을 실시해 개발에 본격 돌입키로 했다. 시는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성리관(연면적 1만4125㎡)을 리모델링해 SW진흥 앵커시설로 운영한다. 이곳에 AI 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한 인천SW진흥 전담기관, 인천 AI 혁신 센터, 데이터 전문기관, 엑셀러레이터, AI 선도기업을 집적화한다는 구상이다. 연내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이 목표다. 또 지역 기반의 실무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도화지구 재생지역에 집적화돼 있는 학교(대학2, 고교8, 중학교6, 초교5)와 인천 일반산업단지를 성장단계별 및 기능별로 연계해 D.N.A 교육혁신 공유플랫폼을 구축한다. 여기에 프랑스의 에콜42(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IT 인재를 육성하는 혁신 학교)와 같은 현장실무형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인천 D.N.A 산업 혁신밸리의 미래인재 및 맞춤형 전문인력 공급 생태계를 마련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최근 개소한 스타트업파크 ‘품(창업)’과 인천글로벌캠퍼스(성장), 송도산업기술단지(스타기업 유치) 3곳이 연계되는 AI트리플 파크를 조성해 AI 연구·실증의 산실로써 D.N.A 산업의 혁신을 견인한다. 스타트업파크 ‘품’에서 AI 스타트업의 초기 창업을 지원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해 초기 창업업체의 질적·양적 성장을 돕는다. 이와 함께 송도산업기술단지에 AIT센터를 건립해 스타 AI 업체를 유치키로 했다. 시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AI 혁신 센터를 개소한다. 아마존 직원이 상주해 아마존 클라우드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AI기업 창업지원과 기업육성 등 지역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형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하는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을 운영한다. 지역특화산업의 유의미한 기업 데이터의 수집·가공·결합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빅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원도심의 또 다른 거점인 계양 테크노밸리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D.N.A 업체를 유치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용역’에도 관련 내용을 반영해 추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미래 첨단산업의 혁신성장이 지속 가능하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송도·도화 재생지역·계양 테크노밸리를 주축으로 한 D.N.A 혁신밸리를 조성해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09 13:09:54국내 자동차부품업계 1위를 달리는 현대모비스가 인천 청라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대 부동산시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앞서 발표된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에 이어 이번 현대모비스 공장 건설(계획) 등으로 대규모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착공 시점은 오는 7월경으로 준공시 약 7,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이 들어설 예정(검토 중)인 IHP첨단산업단지는 현재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IHP는 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0 연장선은 총길이 10.7㎞, 6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사업으로,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IHP 노른자위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 더리브 티아모’ 그랜드 오픈 첨단산업의 메카로 주목받는 있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더리브 티아모’가 그랜드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가 예정된 데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어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도 주거타운이 밀집한 청라 도심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중봉로 교차로가 인접해 있어 인천 도심이동이 편리하며, 인천 동서를 가로지르는 봉오대로와 인천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봉대로 이용이 쉽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 발코니(일부 호실)와 대규모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해 5.7m 층고가 적용되며, 입주기업의 자부심을 위해 상층부 도시 뷰는 물론,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유리 커튼 월 등 외관 특화가 적용된다. 여유로운 물류 적재 및 보관의 편의성을 위해 입주기업 공용시설인 공용창고가 마련되며, 화물차 출입 및 물건 상하차에 편리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2021-03-05 10:06:04국내 자동차부품업계 1위인 현대모비스 입성 소식에 인천 청라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앞서 발표된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에 이어 이번 현대모비스 공장 건설(계획) 등으로 대규모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청라 IHP첨단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 착공 시점은 오는 7월경으로 준공시 약 7,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는 수출에 유리한 서해안 항구도시로 제조기반 업체 및 기업유치에 유리한 이점을 갖고 있다” 며 “청라는 현재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 및 로봇랜드 조성, 신세계 스타필드 조성, 스트리밍시티 조성 등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고 있는데다 이번 현대모비스 공장 건설 계획으로 대규모 고용창출까지 예상돼 지역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공장이 들어설 예정(검토 중)인 IHP첨단산업단지는 현재 현대무벡스와 세아전자, AIT 등 6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IHP는 117만9,075㎡ 규모, 모두 1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개발 완료시 4조 1,938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7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잇따른다. 지난 2017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하철7호선 연장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7호선0 연장선은 총길이 10.7㎞, 6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개통(예정)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강남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시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사업도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갔다. 제3연륙교는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67㎞, 왕복 6차로 규모의 교량사업으로, 오는 2025년 개통(예정)시 서울 여의도 및 인천공항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일대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수도권 서부권역의 균형발전,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국제공항의 정시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IHP 노른자위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 더리브 티아모’ 분양 첨단산업의 메카로 주목받는 있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청라더리브 티아모’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가 예정된 데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고 있어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98㎡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상품별로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3층 86실 △제조업 지상 1층~5층 128실 △IT 지상 6층~10층 335실 △업무지원시설 4층~10층 166실 등 총 715실로 구성되었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는 I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도 주거타운이 밀집한 청라 도심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중봉로 교차로가 인접해 있어 인천 도심이동이 편리하며, 인천 동서를 가로지르는 봉오대로와 인천 남북을 가로지르는 중봉대로 이용이 쉽다. 서울 양천구를 잇는 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접근이 쉬워 물류 이동 환경이 우수하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BRT(간선급행버스)와 GRT(유도고속차량) 노선이 가깝고, 인천지하철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답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업무효율을 높이기위해 단지 곳곳에 나무 식재를 활용한 조경과 층별 전용 테라스 및 루프탑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와 샤워시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 발코니(일부 호실)와 대규모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개방감과 쾌적함을 위해 5.7m 층고가 적용되며, 입주기업의 자부심을 위해 상층부 도시 뷰는 물론, 외부 조망이 가능한 유리 커튼 월 등 외관 특화가 적용된다. 여유로운 물류 적재 및 보관의 편의성을 위해 입주기업 공용시설인 공용창고가 마련되며, 화물차 출입 및 물건 상하차에 편리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Drive In System),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입주 기업의 경우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과세 여부에도 영향이 없다. 또한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 더리브 티아모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해 있다.
2021-02-26 17:44:04#. 대기업 과장 안모(38)씨는 최근 증권사 모바일 주식거래앱(MTS)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의 한국법인에 근무하는 친구 조씨로부터 올해 들어서만 회사 주식이 50% 가까이 올랐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안씨는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주식이 많이 올랐지만, 미국 주식의 상승률은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해외 주식에도 관심을 가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외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를 말하는 이른바 '서학(西學) 개미'의 기세가 맹렬하다.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글로벌 증시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며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외화증권 결제액 사상 최대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8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외화주식 결제대금(매수+매도액)은 1049억달러(약 124조원)를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이미 지난해 연간 해외주식 거래액(409억8500만 달러)의 2.5배 규모를 넘어섰다. 해외주식 거래액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31억달러를 기록했고, 2015년 139억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2017년 227억달러, 2018년 326억달러, 2019년 409억달러를 기록한 뒤 올 들어 급증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해외 주식 가운데 미국 증시에 집중 투자했다. 미국 주식 거래액은 915억 달러(약 108조원)를 기록해 전체의 87.2%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 중국, 일본 등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미국 대형 기술주 모임인 'MAGAT'(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에 관심이 집중됐다. 28일 기준 미국 테슬라가 90억1256만달러(10조6618억원)로 올해 해외주식 거래액(매수+매도액)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 51억9374만달러(6조1441억원), 아마존 39억9776만달러(4조7293억원), 마이크로소프트 39억597만달러(4조6207억원), 알파벳 19억9906만(2조3648억원) 순이었다. 순매수액 기준으로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1~3위를 기록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선진국팀 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변화로 비대면, 융복합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증시에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미국 주식의 투자 매력도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상승장 초입단계" vs "분산 투자로 위험 줄여야" 전문가들은 미국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올리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인만큼 구조적인 장기 강세장의 초입기가 시작됐다는 분석과 거침없이 오른만큼 단기 조정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분석이 엇갈린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AIT)를 채택해 당분간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허용할 전망"이라면서 "밸류에이션 척도를 보면 과거 닷컴 버블 수준에 근접해 보이지만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아직 버블 시점은 도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해지면서 전세계 유동성이 몰리고 있다"면서 "과도한 수익을 기대해 한 종목에 집중하기 보다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김미정 기자
2020-08-30 17:55:21#OBJECT0# [파이낸셜뉴스] #. 대기업 과장 안모(38)씨는 최근 증권사 모바일 주식거래앱(MTS)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나스닥 상장회사의 한국법인에 근무하는 친구 조씨로부터 올해 들어서만 회사 주식이 50% 가까이 올랐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안씨는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주식이 많이 올랐지만, 미국 주식의 상승률은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해외 주식에도 관심을 가져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외 주식을 사들이는 개인 투자자를 말하는 이른바 '서학(西學) 개미'의 기세가 맹렬하다. 코로나19 사태로 급락했던 글로벌 증시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며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외화증권 결제액 사상 최대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8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외화주식 결제대금(매수+매도액)은 1049억달러(약 124조원)를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이미 지난해 연간 해외주식 거래액(409억8500만 달러)의 2.5배 규모를 넘어섰다. 해외주식 거래액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31억달러를 기록했고, 2015년 139억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2017년 227억달러, 2018년 326억달러, 2019년 409억달러를 기록한 뒤 올 들어 급증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해외 주식 가운데 미국 증시에 집중 투자했다. 미국 주식 거래액은 915억 달러(약 108조원)를 기록해 전체의 87.2%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 중국, 일본 등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미국 대형 기술주 모임인 'MAGAT'(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에 관심이 집중됐다. 28일 기준 미국 테슬라가 90억1256만달러(10조6618억원)로 올해 해외주식 거래액(매수+매도액)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 51억9374만달러(6조1441억원), 아마존 39억9776만달러(4조7293억원), 마이크로소프트 39억597만달러(4조6207억원), 알파벳 19억9906만(2조3648억원) 순이었다. 순매수액 기준으로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1~3위를 기록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선진국팀 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변화로 비대면, 융복합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미국 증시에 포진해 있다는 점에서 미국 주식의 투자 매력도가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미국 대형 기업들이 주식분할에 동참할 경우 지수 상승세를 이어가게 만드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상승장 초입단계” vs “분산 투자로 위험 줄여야” 전문가들은 미국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올리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인만큼 구조적인 장기 강세장의 초입기가 시작됐다는 분석과 거침없이 오른만큼 단기 조정의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분석이 엇갈린다. 유승민 삼성증권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잭슨홀 미팅에서 '평균물가상승률목표제'(AIT)를 채택해 당분간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허용할 전망"이라면서 “밸류에이션 척도를 보면 과거 닷컴 버블 수준에 근접해 보이지만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아직 버블 시점은 도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기업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강해지면서 전세계 유동성이 몰리고 있다”면서 “버블이라는 생각에 자산을 모두 뺀다거나, 과도한 수익을 기대해 한 종목에 집중하기 보다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분산 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김미정 기자
2020-08-30 15:30:26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부터 7일까지 국제에너지기구 지역냉난방분과(IEA-DHC), 한국집단에너지협회와 함께 서울 양재동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제15회 IEA.DHC 지역냉난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EA.DHC 지역냉난방 국제학술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 기술교류와 집단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신산업 확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라며 “23개국 지역냉난방 및 열병합발전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해 12개 세션에서 모두 14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5일 개회식은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의 축사, 장병완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 유정준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학술대회가 국가적인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해온 지역냉난방시스템의 우수성과 확대보급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발표와 논의가 집단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을 찾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스벤 베르너(Sven Werner) 스웨덴 할름스타드 대학교 교수는 ‘지역냉난방의 글로벌 도전’라는 주제로 유럽 열에너지로드맵 프로젝트 결과와 4세대 지역난방 기술을 중심으로 유럽의 지구온난화 대응사례를 소개했다. 파올로 카리디(Paolo Caridi)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상무관은 ‘EU 기후환경정책 및 냉난방 전략’을 주제로 EU의 에너지 및 기후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냉난방 부문의 전략을 발표했다. 특별강연에선 마노지 메논(Manoj Menon)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대표가 ‘에너지 메가트렌드’를 소개하였고, 알레산드로 프로바기(Alessandro Provaggi) Euroheat & Power DHC+ TP 위원장이 ‘유럽 에너지 정책 및 지역냉난방 발전과제’를 강연했다. 또 랄프-로만 슈미트(Ralf Roman Schmidt) AIT(Austrian Institute of Technology) 수석엔지니어는 ‘스마트시티 발전과 집단에너지’를 주제로 미래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CHP(열병합발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서 서기웅 산업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 등 9명이 한.미.일 등 각국의 CHP 지원 정책을 분석하고 집단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논의했다. 지역난방공사는 둘째 날인 6일 한.중.일간 지역난방관련 교류와 협력을 위해 별도의 특별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일엔 국내외 전문가들이 시화조력발전소 및 수도권매립지,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 및 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열병합 발전설비를 견학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6-09-05 13:43:48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세계적 권위의 디스플레이 전문학회인 'SID 2016'에서 롤러블(돌돌 말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 ■삼성, 롤러블 OLED 패널 첫 공개 23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SID 2016에서 두루마리처럼 말 수 있는 롤러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차량용 AMOLED, 홀로그램 등 미래 디스플레이를 최초 공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5.7형 플렉시블 AMOLED는 업계 최고 해상도인 QHD(2560×1440)에 두께는 0.3㎜에 불과할 정도로 초박형이다. 손가락만한 굵기로 둥글게 말 수 있는 5.7형 롤러블 AMOLED도 두께 0.3㎜, 무게 5g으로 매우 얇고 가볍다. 특히, 해상도는 풀HD(1920×1080), 곡률반경은 10R(10㎜의 반지름을 가진 원의 휘어진 정도)로 지금까지 공개된 롤러블 제품 중 해상도와 곡률 면에서 최고 사양을 갖췄다. 롤러블 AMO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가장 발전된 형태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롤러블 AMOLED는 두루마리처럼 넓게 화면을 펼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롤스크린TV나 화면 확장형 태블릿 등 각종 기기들의 디자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노트북용 13.3형.14형 QHD AMOLED는 터치센서를 패널에 내장하는 '온 셀(On Cell)' 터치 방식을 도입해 두께는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45% 줄어든 1.01㎜, 무게는 33% 감소한 120g(13.3형 기준)을 구현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VR용 5.5형 울트라고화질(UHD) 시제품도 선보였다. 픽셀수가 현재 주로 쓰이는 QHD보다 약 2.3배 많아 VR의 화질 성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차량용 AMOLED 코너에서는 향후 룸미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투명.미러 AMOLED를 비롯해 자동차 계기판을 형상화한 AMOLED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LG, 최강 화질 OLED 기술력 과시LG디스플레이도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OLED TV, 모바일, 오토(차량) 등 각각의 전시공간에서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선보인다. 한상범 대표이사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회사 고유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핵심 역량을 혁신해 나가며 앞으로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로서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명암, 색정확도, 시야각 등에서 최강 화질로 평가받는 77형 TV용 UHD OLED 패널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영화 편집 시 사용되는 전문가용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색재현율을 구현한다. 또, 사이니지용 55형 양면과 65형 오목 OLED 등 미래 컨셉트 제품도 선보인다.아울러, 실물과 다름없는 화질을 구현한 31.5형 8K.4K모니터와 14형 UHD 노트북 패널을 통해 고해상도와 터치 등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력도 과시한다. 특히, 중소형 패널 분야에서 독자 터치 내장형 기술인 '어드밴스드 인셀 터치(AIT)'를 확대 적용한 모바일 디스플레이부터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 가능한 9.2.10.3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터치 가능한 15.6형 노트북부터 23형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등 선도적인 기술 제품들이 전시된다. 자동차용으로는 플라스틱 OLED를 적용한 12.3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고해상도와 1000니트(촛불 1000개의 밝기) 이상의 고휘도를 구현하는 12.3형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에서 계기판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6-05-23 18: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