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열고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그간의 준비와 성과를 잘 정리해 새 정부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주호 대행은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주요 정상들이 참석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외교의 장이 열리며, 인공지능, 인구구조 변화 대응, 무역 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행은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는 아태지역 정상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경제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글로벌 기업인들이 모이는 최고경영자회의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회의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22 18:18:30[파이낸셜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를 열고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정부가 20년 만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국가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그간의 준비와 성과를 잘 정리해 새 정부에서도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주호 대행은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세계 주요 정상들이 참석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외교의 장이 열리며, 인공지능, 인구구조 변화 대응, 무역 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기본적 행사와 홍보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제7차 준비위원회에서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해양장관회의, 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 교육장관회의, 통상장관회의 등 분야별 장관회의의 결과와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항공∙수송∙의료 대책 및 최고경영자회의(CEO 서밋), 정상-기업인 자문회의(ABAC) 등 경제인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행은 "특히 정상회의 주간에는 아태지역 정상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경제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글로벌 기업인들이 모이는 최고경영자회의와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회의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조현상 ABAC 의장께 경제인 행사를 잘 이끌어 주길 특별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경주에서는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라며 "정상회의장, 외빈 숙소 등 제반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5-22 15:31:08내달 3일 당선되는 차기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다급하게 준비해야 한다. 경주 APEC 의장은 대통령이 맡기 때문이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미국 트럼프발(發) 관세전쟁을 비롯해 고착화된 저성장 기조를 탈피하기 위해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차기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잇따른 회담을 통해 외교통상의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차기 대통령의 글로벌 다자 외교역량이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20일 외교가에 따르면 대선 이후 들어설 차기 정부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자외교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와 함께 주변국인 중국·러시아·일본 등과 균형 있는 관계 설정이 요구되고 있다. 우선 재계는 최근 출렁이는 대외경제 환경에서 차기 정부가 APEC 정상회의를 현 위기를 극복할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계는 올해와 내년에 한국과 중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차기 정부가 전략적으로 활용하길 바라고 있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며, 1년 뒤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상하이 APEC 의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맡는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조정관은 "미중 전략경쟁 강화를 비롯한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원활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에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재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외교정책 기조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들이 중·장기적 계획 아래 미국 및 중국 등 주요국과 비즈니스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경제안보외교 마스터플랜이 절실한 상황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심화된 미중 간 글로벌 패권다툼 속에서 한국의 적절한 '실용외교' 해법 찾기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단순한 무역적자 문제 해결이 아닌, '국가안보'를 이유로 한 통상규제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다만 "미중 대립이 격화되는 상황에서도 한국은 미국과 협력 가능한 영역과 중국과 협력 가능한 영역이 공존한다"며 "결국 첨단기술 개발과 신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러시아와 밀월관계를 더욱 강화하면서 다양한 군사기술을 지원받으며 핵전력 고도화에 나서는 있는 북핵 해법 찾기도 차기 정부의 몫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제재를 갑자기 완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것도 차기 정부로선 큰 부담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중동의 북한'인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동맹국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격 해제, 이를 북한에도 적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는 "핵무기도 없고 기껏해야 과도정부를 힘들게 이끌고 있는 시리아에 대해서도 미국이 변혁적 수준의 외교정책을 구사하는데, 핵무장을 완료하고 중국과 러시아가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 해제가 현실화된다면 한국의 안보이익에 심대한 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반 교수는 이어 "북한이 한국을 패싱하고, 더불어 미국은 외교 대개조 차원에서 북한과 직거래에 나선다면 한국은 한반도 주도권을 잃을 뿐 아니라 핵안보 차원에서 심대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며 정밀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0 18:06:55[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7일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21개 회원국 대부분이 참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초청해 약 300명이 참석토록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APEC은 회원국으로 운영돼 정상회의 일정이 공유되기 때문에 각국 정상 일정이 정해질 때 감안하게 된다”며 “아직 최종 참가국이 결정되진 않았지만 회원국 대부분 참석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주요국 정상들이 방한할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아직 참석 여부가 확정되진 않고 소통 중이라는 게 외교부의 입장이지만,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가 있는 푸틴 대통령 외에는 참석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외교부와 경북 측의 입장이다. 다만 트럼프 정부는 상호관세 부과를 통해 각국과 개별협상에 나서는 등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에 반하는 행보를 보인다는 점에서 APEC에 반감을 가질 우려가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해도 합의문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존 자유무역과 다자주의 방향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면서 충돌할 여지도 있다. 이와 관련해 강 차관은 “APEC 정신은 경제협력과 공동번영이 가장 중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의문을 만드는 게 의장국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APEC 비회원국 초청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철우 경북지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해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하는 계기가 되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양안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 정상을 초청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이에 강 차관은 구체적인 설명은 아꼈지만 여러 방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경제협력이 주요 의제인 만큼 다국적기업 CEO들의 참석도 주요한 대목이다. 정부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우리 기업단체들과 협력해 주요기업 CEO 300명이 참석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이날 특위에서 “대한상의,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논의한 바로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과 1 대 1 매칭을 해 상위 35명 CEO 포함 300명 정도를 초청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4-07 17:19:04[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20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광 분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한 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어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돼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소재 상공회의소, 관광단체 등 지역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도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으로 최 권한대행은 교촌 한옥마을 내에 있는 '다연', '교촌의상실', '교촌가람', '교동법주' 등을 방문해 떡 만들기와 다도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 최 권한대행과 동행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방한 지역관광 관련 정보에 외국인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그러자 최 권한대행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행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진해군항제, 화천산천어축제 등 특색 있는 지역 축제들을 방한관광 상품으로 만들고, 한국관광 필수 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적극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권한대행은 경주시 교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최부자 아카데미'를 방문해 '민생경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방한관광객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방한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방한 시장, 상품, 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면제를 3분기 중 시행하고, 동남아, 중동 등의 잠재적 수요가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맞춤형 관광상품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명소'에서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한국의 모든 것(K-everything)'을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며, K-푸드, 뷰티,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마련한다. 아울러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자체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5월부터 운영한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경북지역 관광을 집중 홍보하고, 회의 참석자와 언론·여행사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팸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해외 동호회와 크루즈, 교육여행 등과 연계된 특화된 지역관광 상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선정하는 '초광역권 관광교통 혁신지구'와 '관광교통 촉진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교통거점과 관광지 간 이동 편의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20 16:32:40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문화 분야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및 한국 문화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10월 말 천년고도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문체부는 정상회의 기간 중 한국 문화의 정수를 담은 특별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 금관특별전(10~11월) △한국의 첨단기술과 경주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K-콘텐츠 축제(9~11월) △한국 미술·공예 전시(7~12월)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APEC 정상회의' 참가자 약 2만명에게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관광 홍보관'과 체험형 홍보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과 경주를 찾는 기업회의·포상관광(MICE)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마이스 플러스 지원사업'을 실시, 고부가 MICE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APEC 정상회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사도 연다. △화랑도 등 신라 전통문화 소재 공연(8~11월) △지역·청년예술인 중심 전통공연(9~10월) △고분콘서트(10월) △국제경주역사포럼(9월) △세계유산축전(9~10월)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이외에, 문화장관들이 모여 문화 분야 세계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 고위급대화'(8월)를 신설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문화를 통한 협력과 공동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인 만큼, 지속가능한 발전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문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문화 역량을 결집해, 각국 정상과 대표단은 물론이고 국민에게도 이번 정상회의가 문화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관계기관 모두 한 팀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8 12:11:55세라젬이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헬스케어가전을 지원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부터 SOM2, SOM3, 정상회의까지 총 4차례 고위관리회의를 후원하는 내용으로 헬스케어 가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장 휴식공간에 '마스터V9', '파우제M8' 등 4차례에 걸쳐 총 24대 헬스케어가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제회의에서 혁신적인 헬스케어가전을 선보여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정상, 대표단들에 건강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25 18:28:33[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헬스케어가전을 지원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부터 SOM2, SOM3, 정상회의까지 총 4차례 고위관리회의를 후원하는 내용으로 헬스케어 가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 정상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장 휴식공간에 '마스터V9', '파우제M8' 등 4차례에 걸쳐 총 24대 헬스케어가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국제회의에서 혁신적인 헬스케어가전을 선보여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정상, 대표단들에 건강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25 08:58:3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와 농협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K-Food 및 우리 농산물의 해외 진출 협력 △미소·친절·청결 등 시민사회운동 동참 △금융상품 개발 지원 및 쌀소비촉진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국가적인 행사로 준비하는 APEC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국민의 농협'을 이뤄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돼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경북지역본부 내 대책기구(TF)를 구성, 경북도 및 APEC 준비위원단과 소통해 왔으며, 행사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범농협 역량을 결집해 왔다. 지금까지 22개 시·군지부 및 151개 농·축협 사무소 외벽 APEC 성공개최 기원 현수막 게시, 자동화기기(ATM) 화면 및 각종 장표 활용 홍보, 행사장 이동점포 지원 제안 및 여·수신 상품 개발 추진 등 가시적인 지원 성과를 내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25 08:28:4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2021년 엔데믹 이후 매년 경북을 찾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사이트의 2024 여름휴가 여행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기초 시·군 중 경주시가 여행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에 따르면 2024년 경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콘텐츠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 관광지로 어필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글로벌 국제관광 도시로서의 기틀을 확고히 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교통, 숙박, 서비스 등 관광 인프라 개선과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세계인이 즐겨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관광을 통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지역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관광 페스타를 조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북관광 숙박 페스타'를 통해 최근 관광 추세에 맞는 개별관광객(FIT) 및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경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를 할인쿠폰 지급을 통해 부담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KTO), 온라인 관광상품 판매 플랫폼과 협업해 도내 숙박상품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실행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글로벌 관광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현지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북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여행업계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며, 해외 주요 시장(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워 경북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1-31 09: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