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엔비파워와 함께 캐나다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2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과 캐나다 ARC, 엔비파워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소형모듈원자로 & 어드밴스드 리액터 2024'에서 추가 협력을 위한 3자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번에 체결한 협약을 통해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향후 건설될 ARC의 SMR 4기에 대한 시운전, 운영, 정비 및 프로젝트 관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캐나다 ARC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의 대표 개발사로 꼽힌다. 기존 원전 부지인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의 포인트 레프루 부지에 캐나다 최초의 SMR 건설을 위한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국내 혁신형 SMR(i-SMR) 기술개발에 집중하겠다"며 "또 4세대 SMR 시장 적기 진출의 병행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5-02 18:20:19[파이낸셜뉴스]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건설을 위해 첫 삽을 떴다. 2025년 말 완공 예정으로 총 투자비는 1조8000억원에 이른다. SK지오센트릭은 이 공장에서 연 매출 7000억원, 영업이익 2500억원 이상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본격 가동시 매출 7000억, 영업익 2500억 기대"SK지오센트릭은 15일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인 울산 ARC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중구),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SK지오센트릭 측은 "ARC 공사에 약 2600명의 상시고용, 3만8000여명의 간접 고용효과와 1조3000억원의 울산 지역 간접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 종로타워빌딩에서 사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나 사장은 “선판매 가격 기준, 울산 ARC 3개 공장 상업가동 이후 연간 매출은 7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2500억~3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사장이 언급한 ‘3개 공장’은 각각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인 열분해, 페트(PET) 해중합,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공장이다. 그는 “ARC에서 구현하는 재활용 기술은 수요 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장”이라며 “2027~2028년 사이 가격과 이윤(마진)이 더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ARC는 SK이노베이션(SK지오센트릭 모회사)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에 지어진다. 국제 규격 축구장(7140㎡)의 30배가 넘는 크기로 총 투자비는 1조8000억원이다. SK지오센트릭에 따르면 울산ARC 가동시 매년 약 32만t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다. 이는 500㎖ 생수병 약 213억개 규모다. SK지오센트릭이 현재 확보한 폐플라스틱은 연간 필요량의 60%다. 해당 공장의 원재료는 폐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이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SK지오센트릭은 중소기업 기술 및 지원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지속 선별할 계획이다. 나 사장은 투자 재원 조달과 관련해 “SK지오센트릭이 창출하는 연간 세전영업 현금흐름(에비타)은 4000억~5000억원 규모”라며 “여기에 추가적인 재무 자원 조달을 통해 계획된 투자금을 모두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선판매 70%' 목표 자신나 사장은 ‘생산품 선판매 70%’ 목표 달성도 자신했다. 나 사장은 “가동 전 100% 선판매도 가능하지만,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100%를 미리 팔지는 않을 생각”이라며 “현재 기준 약 30% 정도 (선판매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이나 내후년이 되면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기존 플라스틱과 동일한 품질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나 사장은 “ARC에서 구현하는 기술은 화학적 재활용 기술로 기계적 재활용과는 차별점이 있다”며 “물성 및 재활용 가능 횟수의 단점을 완전히 극복해 기존 범용 제품과 같은 품질을 내는 플라스틱을 무한하게 재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지오센트릭은 울산 ARC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이 기존 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대비 약 20~30%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15 15:13:43롯데지주가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가 미국 '2023 ARC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대상을 수상했다. 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ESG 경영 현황 및 전략, CEO 메시지, 재무 정보 등을 충실히 반영한 점과 정보 접근성 및 이용자 편의성이 우수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ESG 활동 내용을 알기 쉽게 시각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아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롯데지주가 발간한 보고서에는 △친환경 경영 선도 △저탄소 경영 추진 △혁신·포용경영 실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선진 지배구조 정착 △주주가치 제고 △준법·윤리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지영 기자
2023-10-09 18:12:41[파이낸셜뉴스] 롯데지주가 발간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2023 ARC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대상을 수상했다. 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ESG 경영 현황 및 전략, CEO 메시지, 재무 정보 등을 충실히 반영한 점과 정보 접근성 및 이용자 편의성이 우수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ESG 활동 내용을 알기 쉽게 시각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아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롯데지주가 발간한 보고서에는 △친환경 경영 선도 △저탄소 경영 추진 △혁신∙포용경영 실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선진 지배구조 정착 △주주가치 제고 △준법∙윤리경영 실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롯데지주와 더불어 롯데정밀화학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2023 ARC 어워즈 PDF버전 국제부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0-09 09:25:03[울산=권준호 기자] 지난 13일 1년 만에 다시 찾은 SK 울산 콤플렉스(CLX·복합정유화학단지)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ARC) 건설 현장. 덤프트럭·굴착기 여러 대와 공장 관계자 10여명이 부지런히 땅을 다지고 있었다. 비가 온 뒤라 땅은 질퍽거렸지만 작년보다 확실히 진전된 모습이었다. 이날 전반적인 설명을 맡은 김기현 SK지오센트릭 PM은 “땅을 고르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K 울산 ARC는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다. 전체 부지는 국제 규격 축구장(7350㎡)의 29배, 21만5000㎡에 달한다. 총 투자비용은 1조8000억원으로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북미 루프인더스트리·미국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 등과도 협력한다. 김 PM은 “울산 ARC가 가동되면 매년 500㎖ 생수병 213억개에 달하는 폐플라스틱 32만t이 재활용될 것”이라며 “2025년 11월 정도를 준공 시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지오센트릭이 울산 ARC에 적용하는 재활용 방법은 ‘화학적 재활용’이다. 화학적 재활용은 단순히 투명 페트(PET)병을 잘게 쪼개 다시 합치는 물리적 재활용의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로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열분해유나 폴리프로필렌(PP) 등 원료로 회수하는 점이 핵심이다. 플라스틱의 오염도, 성상, 색상 등과 상관없이 대부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은 3대 화학적 재활용, 열분해, 고순도 PP 추출, 해중합 기술 등을 한 곳에 모았다. 김 PM은 “하루 처리하는 폐플라스틱 양은 열분해에서 200t, 고순도 PET 해중합에서 270t, 고순도 PP 추출에서 200t 가량이 될 것”이라며 “화학적 재활용은 반복되는 재활용에도 물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고부가 기술”이라고 했다. SK지오센트릭은 이중에서도 특히 열분해 분야를 눈 여겨 보고 있다. 열분해유에 들어 있는 부산물을 제거해 순도를 높이고 석유화학공정에 원유 대신 투입하기 위해서다. SK지오센트릭은 이를 위해 열분해유 후처리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에는 실증설비도 갖췄다. 선행연구를 거친 실증설비는 향후 울산ARC 열분해 공장과 함께 지어진다. 현재 예상되는 열분해 공정 수율은 67% 정도다. 폐플라스틱 1㎏을 넣었을 때 열분해유 670g를 얻을 수 있다. 김 PM은 “화학적 재활용 분야에서 수율 67%는 낮은 수치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울산ARC는 그동안 원유에 의존하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는 시작점”이라며 “굴뚝 산업의 상징과도 같았던 화학기업이 쓰레기 문제 해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창출 모델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9-17 10:13:24[파이낸셜뉴스] SK지오센트릭이 재활용 최적화, 설비 조정 및 기술 협의 등을 통해 울산 ARC(울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의 공식 명칭) 건설을 가속화한다. 올해 착공해 오는 2026년까지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지오센트릭의 엔지니어 및 연구진 12명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CT) 플라스틱 재활용 상업 공장을 방문해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PCT는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 보유기업으로 양사는 지난해 10월 합작법인(JV)을 체결했다. 현재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 엔지니어들은 지난 1월부터 약 1000시간가량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기술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산 폐플라스틱에 맞게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공동 수행했다. 폐플라스틱은 생산 국가마다 성상, 순도 등에 차이가 있다. 향후 진행될 공정은 모듈화 방식으로 설계돼 울산 재활용 단지에 즉시 적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부지를 평탄화하고 건축 골격으로 뼈대를 세워서 순차적으로 건설이 진행되는 방식에 비해 각 설계 단계별 모듈을 구성해 부지 위에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정을 단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울산에 연내 착공을 시작해 2026년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은 한국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며 중국 및 동남아 주요 국가의 우선 사업권도 확보한 만큼, 울산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화 SK지오센트릭 생산본부장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울산 ARC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3-10 09:08:40KCC는 회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가 '2022 ARC 어워즈' 전문 연차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RC 어워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해 올해 36회째를 맞는 세계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KCC는 전문 연차보고서 부문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후, 최종적으로 최고 출품작에만 수여되는 대상을 수상했다. KCC의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매년 지속가능성 성과를 담아 지난 2015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보고서는 연결재무상태표,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ESG 경영 활동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활동을 직접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3가지 항목으로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장유하 기자
2022-09-20 18:07:35[파이낸셜뉴스] KCC는 회사의 지속가능성보고서가 '2022 ARC 어워즈' 전문 연차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RC 어워즈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사가 주관해 올해 36회째를 맞는 세계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머큐리 어워즈, 아스트리드 어워즈와 함께 기업 홍보물 분야 세계 3대 어워즈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올해는 전세계 33개국에서 총 1656개의 후보작이 출품됐다. KCC는 전문 연차보고서 부문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후, 최종적으로 최고 출품작에만 수여되는 대상을 수상했다. KCC의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매년 지속가능성 성과를 담아 지난 2015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보고서는 연결재무상태표, 사업 현황 등 경영 일반 사항을 비롯해 KCC의 지속가능경영체계와 ESG 경영 활동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활동을 직접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3가지 항목으로 활동과 성과를 세분화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KCC 관계자는 "세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KCC만의 독특함을 살리면서도 쉽고 명확하게 ESG 경영 현황을 알릴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ARC 어워즈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9-20 09:13:54[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2020 연차보고서'가 2021 ARC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대상(Best of South Korea)'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ARC 어워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 업체인 머콤사가 주관하는 세계 연차·지속가능보고서 경영 대회로 매년 독창성, 품질 및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올해 35회를 맞는 이번 어워드에는 28개국 1875개의 제작물이 출품됐고, 그 가운데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중국, 독일, 홍콩, 일본, 미국 등 12개 권역의 52개 제작물이 그랜드 위너로 선정되었다. 금호타이어 2020 연차보고서는 금호타이어의 비전인 '유어 스마트 모빌리티 파트너(Your Smart Mobility Partner)'에 따라 일관성 있게 디자인하고 회사의 경영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하여 이해관계자 및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권위의 ARC 어워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타이틀을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해관계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가 지향하는 가치와 재무활동의 성과를 연차보고서에 시각적으로 잘 반영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보고서와 수단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1-12-16 09:01:31[파이낸셜뉴스]유한양행 애뉴얼리포트가 국제경연대회에서 올해 국내 최고 애뉴얼리포트로 선정됐다. 10일 유한양행은 2020 ARC 어워즈에서 한국 베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RC 어워즈는 미국 머콤(MerComm)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 국제경연대회다. 1987년 우수한 애뉴얼리포트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기업의 광고 및 후원 없이 대회가 진행되어 공정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29개국에서 1690개의 애뉴얼리포트가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유한양행은 제약부문에 출품해 글로벌 1위인 금상(Gold)을 차지했다. 이후 금상 수상작 중 각 부문별 대상을 뽑는 본선에서 한국 베스트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전 세계 50개 이상 기관 및 기업임원, 디자이너,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표지 및 내부디자인, CEO 메시지, 내용 등에서 창의성 및 독창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애뉴얼리포트는 유한양행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종양, 대사, CNS 등 3대 전략 질환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 주주들에게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비전 및 미래가치를 및 글로벌 역량을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11-10 15:4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