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즌이 종료되며 본격적으로 이적설이 불타오르고 있다. 황인범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중원을 책임지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 영입에 프랑스 프로축구 OGC 니스와 AS 모나코가 매우 관심을 보인다는 세르비아 매체 보도가 나왔다. 세르비아 일간 텔레그라프는 23일(현지시간) "황인범이 좋은 경기력으로 여러 빅 클럽의 이목을 끌었다"며 "프랑스 리그1의 모나코와 니스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걸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황인범의 가치를 두고 입장차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OGC 니스나 AS 모나코가 황인범의 이적료로 700만 유로(약 104억원)를 마련했는데, 즈베즈다는 1천만 유로(약 148억원)를 책정해 양측이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텔레그라프는 "황인범이 팀을 떠나길 원한다면 앞으로 즈베즈다가 그를 어떻게 붙잡을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설했다. AS 모나코는 올 시즌 20승 7무 7패를 거둬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22승 10무 2패)에 이어 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OGC 니스는 15승 10무 9패를 거둬 5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14일에는 현지 매체 맥스벳스포츠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가 황인범의 경기를 관찰했으며 영입을 위해 800만 유로(약 118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갈등 끝에 팀을 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이적 직후부터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리그 5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에 공격포인트를 하나 추가하며 올 시즌 공식전을 통틀어 6골 7도움을 쌓았다. 리그 28경기 가운데 22경기에 선발로 출격했고, 조별리그 6경기를 치른 UCL에서도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25 05:58:57레버쿠젠 조 편성, 손흥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결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첨 결과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은 벤피카와 FC 제니트, AS 모나코와 대결한다. UEFA는 29일 (한국 시각) 모나코에서 2014~20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 A포트 8개 팀부터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E조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A포트 바이에른 뮌헨, B포트 맨체스터 시티 가 편성됐고, CSKA 모스크바가 C포트 팀으로 합류했다. 레버쿠젠 조 편성 추첨은 C포트 일곱 번째로 추첨된 가운데 A포트 C조에 편성됐다.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이 만나는 상대는 결코 만만한 상대들은 아니다. 벤피카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강자이며 제니트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팀이다. 모나코 역시 라다멜 팔카오가 버티는 팀이다. 레버쿠젠 조 편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레버쿠젠 조 편성, 손흥민 깜짝 스타 됬으면", "레버쿠젠 조 편성, 레버쿠젠에 유리하지 않다", "레버쿠젠 조 편성, AS 모나코가 만만치 않다", "레버쿠젠 조 편성, 본선에서 손흥민 활약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29 11:23:54<사진=AT 마드리드 공식홈페이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27,콜롬비아)가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로 팀을 옮겼다. 모나코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 끝에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팔카오의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883억원) 정도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팔카오는 리버플레이트(2005년~2009년)와 FC포르투(2009년~2011년)를 거쳐 지난 2011-2012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2012-2013시즌 34경기에 출전해 28골 1도움의 기록으로 리오넬 메시(46골)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오르는 등 특유의 골 감각으로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위에 올려놓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모나코 구단주 드리트리 리볼로블레프는 “세계 정상급의 플레이어를 데려오게 돼 자랑스럽다”며 “팔카오가 팀을 명성에 걸맞은 지위로 이끌어 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01 11:05:08ⓒ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클럽 AS모나코가 연봉 협상 과정에서 결렬된 데이비드 베컴(37)과의 계약을 다시 한 번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프랑스의 한 언론은 “베컴이 AS모나코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비롯해 중국과 호주 등 많은 클럽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언론은 “첼시의 사령탑을 맡았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며 “모나코는 러시아 재벌인 디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구단주로 들어오면서 자금이 넉넉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라니에리 감독은 “베컴은 젊은 선수들에게 최적의 멘토이자 코치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며 베컴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모나코는 이전에도 베컴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엄청난 몸값을 감당할 수 없어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달 초 구단 관계자가 직접 베컴을 찾아가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베컴의 대변인은 “실제로 많은 구단에서 제안이 들어오고 있지만 베컴은 서둘러 결정할 생각이 없다”며 “충분히 고민을 한 뒤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28 11:25:07리그2(2부 리그)로 강등된 프랑스의 AS모나코가 결국 러시아 갑부에게 인수됐다. AS모나코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출신 디미트리 리볼로블레프(45)가 AS모나코의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리볼로블레프는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 갑부 93위를 차지한 인물로, 우랄칼리라는 비료회사를 운영하며 총 자산은 95억달러(약 10조92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주주로 등극한 리볼로블레프는 AS모나코의 부채 7000만달러(약 805억원)를 지불한 뒤 향후 4년간 1억3000만달러(약 149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AS모나코는 아스날로 이적한 박주영을 비롯해 대부분의 주전들이 팀을 떠나면서 2부 리그에서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11점만 획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V리그 올스타전' 내년 1월8일 개최...울랄라세션 축하공연 ▶ ESPN "박찬호, 한화입단은 어린이 위한 것" 극찬 ▶ KBO, 프로야구 30주년 및 최다관중돌파 기념 스팟영상 제작 ▶ SK 박재홍, 50% 삭감된 연봉 2억원에 재계약 ▶ '심스 24점' KCC, 삼성에 83-72 승..삼성 연승마감
2011-12-24 14:17:41하루가 다르게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박주영이 AC밀란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한국시각) 박주영의 소속팀 AS모나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박주영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설이 불거졌던 릴 관계자도 얼마 전 박주영의 에이전트와 만났고 릴이 얼마나 매력적인 클럽인지를 확인시켰다"고 덧붙혔다. 특히 모나코는 ”리버풀도 관심을 보였지만 구단과 박주영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히며 그 동안 불거졌던 이적설이 모두 사실이라고 확인시켰다. 이로써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는 AC밀란과 릴로 좁혀졌고, 박주영은 릴보다 AC밀란에 맘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주영은 이적 협상을 위해 팀 훈련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성남일화, 브라질 U-20 대표 출신 에벨찡요 영입 ▶ '8개월 재계약' 제의 받은 윤경신, '계속 뛰고 싶다' ▶ 정선화-김기중 결혼, "얼짱 스포츠스타 탄생" 축하 물결 ▶ '농구얼짱' 정선화, 축구선수 김기중과 10日 결혼 골인
2011-07-08 18:37:13박주영의 소속팀 AS모나코가 2부리그로 강등됨에 따라 박주영의 이적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AS 모나코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1부리그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함에 따라 리그 18위를 차지 다음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AS모나코는 2부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리하겠다는 일념으로 박주영과 온두라스 대표팀 출신 조지 웰컴을 투톱으로 놓는 파격적인 전술을 구사했지만 별다른 빛을 보지 못한 채 리옹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상대팀 리옹은 AS모나코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미드필더와 수비들이 적절하게 막으며 기습공격을 여러차례 시도했으며 결국 후반 22분 선제골을 만들어 냈다. AS모나코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은 리옹은 키커 리산드로 로페즈의 슈팅이 모나코 골키퍼 샤베르의 방어에 막혔지만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문전에 있던 디아카케가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37분 리산드로 로페즈의 추가골을 기록한 리옹은 결국 AS모나코를 2-0으로 꺾으며 자신들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자격을, AS모나코에겐 2부리그 강등이라는 씁쓸한 열매를 선물했다. 한편 소속팀 AS모나코의 2부리그 강등으로 박주영의 이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박주영은 이번시즌 어려운 팀 상황에서도 12골을 기록.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나 EPL 첼시, 아스널, 리버풀과 같은 프랑스 리그 리옹과 파리생제르망 등 유럽 유수의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박주영은 과거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 등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위 언급된 팀들은 각각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자격을 갖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때문에 많은 축구팬들은 박주영의 빅클럽 이적은 시간 문제라며 폭발적인 관심을 표하고 있다. /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넥센, 조중근 투런홈런 앞세워 LG 꺾고 '위닝시리즈' ▶ SK, 2연패 뒤 귀중한 승리 '글로버 7이닝 무실점' 호투 ▶ 기아, 김선빈 2타점 적시타 '롯데전 3경기 중 2승 챙겨' ▶ 롯데, 8회에만 4점 뽑아내며 추격 불씨 살려
2011-05-30 10:33:53쉐라톤 인천 호텔은 오는 11일 하루동안 박주영 선수의 소속팀인 AS모나코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 관람 패키지 ‘인천 빅 매치 패키지’를 선착순 판매한다. 이 행사는 오는 8월 개관 1주년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인천 빅매치 패키지1(클럽 디럭스 룸 1박, VIP석 티켓 2매, 25만원)’과 ‘인천 빅매치 패키지2(디럭스 룸 1박, 2등석 티켓 2매, 15만5000원)’ 2종류가 있다. 경기는 표 판매 당일인 11일 오후 3시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며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해외 호텔 숙박권과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032)835-1004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0-07-08 08:54:57[파이낸셜뉴스] SOOP은 자체 케이블 채널 및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유럽 빅4 리그 축구팀의 친선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SOOP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서 유럽 명문 구단에서 속한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30분부터는 최근 '하노버96'으로 임대된 이현주가 출전하는 볼프스부루크전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내달 1일 오전 9시, 10일 오후 11시에는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의 친선경기가 잡혀 있다. 이 밖에도 이달 27일엔 '뉘른베르크 vs 유벤투스', '레버쿠젠 vs RW 에센'이, 28일에는 'PSV 아인트호번 vs 발렌시아', 31일엔 '페예노르트 vs AS모나코' 등의 경기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SOOP은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 플랫폼 내 스포츠 중계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SOOP의 케이블 방송 채널 '아프리카TV'를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 콜로세움'은 기존 e스포츠 대회 중계에서 일반 스포츠 중계로 영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스포츠 대회 중계를 TV로 선보이고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24 09:32:05[파이낸셜뉴스] 또 한 명의 빅리거가 탄생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즈베즈다)이 세르비아 리그의 킹으로 인정받았다. 세르비아 수페르리가는 3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인범이 2023-2024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각 구단 감독·주장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갈등 끝에 팀을 떠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이적 직후부터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더니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리그 5골 5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에 공격포인트를 하나 추가하며 올 시즌 공식전을 통틀어 6골 7도움을 쌓았다. 리그 28경기 가운데 22경기에 선발로 출격했고, 6경기를 치른 UCL에서도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인범의 활약 덕에 즈베즈다는 리그에서 30승 3무 3패로 승점 93을 쌓아 고영준이 뛰는 FK 파르티잔(승점 77)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컵대회 결승에서도 보이보디나를 2-1로 꺾고 우승을 달성, 2관왕을 이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수의 클럽들이 황인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일간 텔레그라프가 프랑스 리그의 AS 모나코, OGC 니스가 황인범 영입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 맥스벳스포츠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가 황인범의 경기를 관찰했으며 영입을 위해 800만 유로(약 118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외 현지 매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와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프턴도 황인범 영입을 검토하는 팀으로 거론하고 있다. 축구 변방 리그에서 기회를 엿보던 황인범에게 인생 최고의 기회가 다가오는 느낌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31 06: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