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20일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히든서포터즈' 2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입장의 긍정적 콘텐츠 생산 및 아이디어 발굴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지속 운영 중에 있다. '히든서포터즈' 25기는 특별한 선발 방식을 통해 최정예 멤버로만 선발했다. 이번 기수부터 과자, 아이스크림에 진심인 '덕후'를 가려내기 위해 기존과 다른 선발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듣기평가, 미각평가 등 오감을 활용한 이색적인 히든 테스트로 롯데웰푸드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애정도를 평가했다. 실제 현장에서 ASMR(특정 자극으로 심리적 안정감 등을 느끼는 현상) 소리를 듣고 어떤 제품인지 고르는 문항을 마주한 지원자들은 당황하면서도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쇼츠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면접관으로 참여해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상한 과자가게'는 이색 레시피부터 먹방, 상황극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날카롭고 전문적인 질문과 함께 미래의 식품기업 마케터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면접이 끝나고 나서는 히든 면접관인 '이상한 과자가게'와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히든서포터즈' 25기에게는 전문가에 가까운 능력을 가졌다는 의미로 실물 자격증이 발급됐다. 치믈리에 자격증, 소맥자격증과 같이 롯데웰푸드에 대해 진심인 '히든서포터즈'만 보유할 수 있는 특별한 자격증이다. 향후 최종 선발된 '히든서포터즈' 25기는 머릿속에서 상상만 했던 과자를 실제 제품화하는 '히든카드 프로젝트'를 6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신제품 개발 과정에 대한 단계별 실무 교육 및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실제 출시하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히든카드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콘텐츠화해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 채널에 업로드 되며 추후 소비자 참여 투표 이벤트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미래의 식품기업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비자들과 소통 강화 차원에서 유튜브 포함 다양한 채널에 히든서포터즈 활동 관련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1 14:51:38[파이낸셜뉴스] 약 1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유튜버가 남성용 자위 기구를 이용해 ASMR(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백색소음) 영상을 만들어 논란이 일고 있다. 11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ASMR 유튜버 '하쁠리'는 지난 14일 미친소리'라는 제목으로 이 같은 영상을 올렸다. 하쁠리는 일본의 한 유명 성인용품 업체가 제작한 달걀 모양의 남성용 자위 기구를 소개한 뒤 윤활액을 이용해 ASMR 콘텐츠를 진행했다. 영상은 약 1시간 16분 가량 진행됐다. 이에 대해 하쁠리는 공부할 때 듣는 이들을 위해 두 번 이어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구에 대해서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이 계란을 알게 된 건 몇 년 전"이라며 "소리에 홀딱 반해서 당장 찍고 싶었는데 제품이 제품이니 만큼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내가 느꼈던 '팅글(기분좋은 소름)'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결국 몇 년 만에 큰 결심을 하고 사서 찍어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섹스와 자위, 생리 이런 용어들을 사용함에 있어 언급을 부끄러워하거나 죄스러워하거나 흉측스러워하는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죄의식은 느끼지 말자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상이 게재된 뒤 게시물에는 비판적인 반응이 속출했다. 이에 하쁠리는 자신의 입장을 추가로 게시했다. 그는 "영상에서 성이 연상되는 어떤 표현도 하지 않았다. 소재가 소재인지라 불쾌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의 의견 모두 존중한다"라면서도 "그렇지만 이곳은 어찌 됐건 내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내 소신과 생각대로 영상을 만들고 업로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범죄에 사용되는 물건이 아니다. 그냥 어느 연령 층에서든 건강한 남성이라면 사용해도 무방한, 오히려 사회에 무해한 것"이라며 "이런 좋은 도구들이 많이 나와서 성범죄가 많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18일 오전 5시 기준 조회수 13만 5000회를 기록한 상태다. 하쁠리는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댓글을 차단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18 05:29:22[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투어가 ‘ASMR 유럽 이야기’ 페이지를 오픈, 집콕하며 즐기는 랜선 여행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유럽 전문 인솔자들의 유럽 12개국 여행 이야기가 담긴 오디오 클립을 누구나 무료 청취 가능하게 했다. 페이지를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들으며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랜선 여행은 영국, 헝가리, 프랑스, 독일, 체코,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이후 다양한 국가를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페이지 지도에서 원하는 국가 클릭 시 각 국가별 오디오 클립 페이지가 나와 청취하는 방식으로, 1시간 내외 분량의 오디오를 통해 여행지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원하는 부분만 골라 들을 수도 있게 주요 챕터별로 나뉜 클립도 함께 제공한다. 챕터별로 나뉜 클립은 ‘여행의 시작’, ‘역사’, ‘음식’, ‘인기 관광지’, ‘여행꿀팁’ 등의 카테고리로나누어 편의성을 높였다. 분류해둔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세부 챕터를 클릭하면 청취 가능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8-23 14:51:27부산시가 대표 시민소통채널인 유튜브 'B공식채널'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로 전격 개편한다. 30일 시는 B공식채널 개편을 맞아 '부산의 소리'를 비롯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시행해 명실상부 시민들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신설되는 '부산의 소리' 콘텐츠는 부산 하면 떠오르는 음식과 관광명소 등을 최근 유행하는 ASMR 방식으로 소개한다. ASMR이란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속삭임이나 소음을 뜻하는 용어로 소리를 특화해 영상미로 담아내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의 소리 1편 '동래파전' 편(사진)은 부산의 바닷바람이 키운 기장 쪽파로 만들어 진한 향이 일품인 부산 동래파전을 소개한다. 옛날 방식 그대로 달궈진 놋쇠에 파전을 굽는 소리를 ASMR과 함께 영상으로 담았다. 뒤이어 선보이는 2편 '기장 아홉산숲' 편은 숲의 대나무, 금강소나무, 편백 등 다양한 나무 군락을 영상에 담아 소개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이어질 3편에서는 금정산성 막걸리를 소개하는 등 소리로 부산을 더 다채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부산의 소리는 지난 2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부산시 유튜브 채널인지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선물하고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명소와 음식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공식채널은 2030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만든 채널로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시민참여 코너를 지속해서 발굴해 부산시민의 대표 소통채널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2021-05-30 19:48:56아모레퍼시픽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가 항균 효과가 뛰어난 룸 미스트 'ASMR(아로마틱 앤 새니타이징 미스트 포 룸)’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생활 공간 위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탈취, 방향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로마 항균 룸 미스트다. 기존에 프라도어가 체취 관리를 위해 선보였던 미스트, 크림 등과는 달리 ‘공간’에 집중해 출시한 항균케어 제품이다. 실내 위생에 대한 고민과 염려가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ASMR’에는 항균 효능을 강화한 '안티 박테리얼 프라그랑스' 원료를 적용했다. 제품 사용 시 4가지 유해균인 폐렴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을 99.99% 살균하고, 암모니아 기준으로 79.2%의 탈취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제품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제품의 뛰어난 항균력과 탈취력으로 집 안 공간을 비롯해 자주 사용하는 침구 및 의류, 차량 실내, 다수가 사용하는 사무공간 등에서 사용할 경우 위생과 방향을 한 번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향은 총 3가지로 아로마 천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스프레이 형태로 선보인다. 3가지 향 모두 밀폐된 공간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숲속 향기'를 콘셉트로 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6-24 09:25:33#.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키우는 윤모씨(40)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당혹스러운 일이 생겼다. ASMR을 검색하던 중 성관계를 소재로 한 '성인 ASMR'을 발견한 것이다.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자녀의 스마트폰에도 등록한 윤씨는 아이가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될까 염려됐다. ■야설 형태 음란물이 버젓이 야한 소설(야설)을 읽어주는 성인 ASMR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유튜브를 통해 성인 ASMR과 연관된 키워드를 검색하면 성인인증 없이도 '야설'을 읽어주는 형태의 음란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은 청각을 중심으로 뇌를 자극하는 영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비 오는 소리나 모닥불 타는 소리 등을 녹음하지만, 야설 영상에는 성관계를 묘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성인 ASMR은 하루에도 10건 이상 올라오고 있다. 남성의 목소리로 녹음된 영상이 대부분이고, 특정 직업이나 공공장소 등 자극적인 내용을 소재로 한 영상도 상당수이다. 성폭행이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묘사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 같은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유튜브 계정도 포착됐다. 일부 계정은 5만명 이상이 구독 중이었고 조회수 50만을 넘긴 영상도 있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성인인증 절차 없이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탓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음란물이 아이에게 왜곡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례자 윤씨는 "유튜브에 음란물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눈에 보이니까 걱정되더라"며 "다른 내용도 아니고 성폭행을 다룬 영상이 아이에게 노출되면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아이가 음란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불법 유튜브 계정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적절한 콘텐츠 제재" 유튜브 측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튜브의 홍보대행사 측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신고한 콘텐츠를 담당 팀이 리뷰하고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판단된 콘텐츠를 삭제된다"며 "반복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사용자의 계정은 해지 등 관련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국내법 준수를 위해 여성가족부,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협력해 성인 콘텐츠 시청 전에 성인 인증을 요구함과 동시에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를 걸러 내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유튜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4-29 18:02:41#.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키우는 윤모씨(40)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당혹스러운 일이 생겼다. ASMR을 검색하던 중 성관계를 소재로 한 '성인 ASMR'을 발견한 것이다.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자녀의 스마트폰에도 등록한 윤씨는 아이가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될까 염려됐다. ■야설 형태 음란물이 버젓이 야한 소설(야설)을 읽어주는 성인 ASMR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유튜브를 통해 성인 ASMR과 연관된 키워드를 검색하면 성인인증 없이도 '야설'을 읽어주는 형태의 음란물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은 청각을 중심으로 뇌를 자극하는 영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비 오는 소리나 모닥불 타는 소리 등을 녹음하지만, 야설 영상에는 성관계를 묘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성인 ASMR은 하루에도 10건 이상 올라오고 있다. 남성의 목소리로 녹음된 영상이 대부분이고, 특정 직업이나 공공장소 등 자극적인 내용을 소재로 한 영상도 상당수이다. 성폭행이나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묘사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 같은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유튜브 계정도 포착됐다. 일부 계정은 5만명 이상이 구독 중이었고 조회수 50만을 넘긴 영상도 있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이 성인인증 절차 없이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탓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음란물이 아이에게 왜곡된 성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례자 윤씨는 "유튜브에 음란물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막상 눈에 보이니까 걱정되더라"며 "다른 내용도 아니고 성폭행을 다룬 영상이 아이에게 노출되면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아이가 음란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불법 유튜브 계정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적절한 콘텐츠 제재" 유튜브 측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적절한 콘텐츠를 제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유튜브의 홍보대행사 측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신고한 콘텐츠를 담당 팀이 리뷰하고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판단된 콘텐츠를 삭제된다"며 "반복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사용자의 계정은 해지 등 관련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국내법 준수를 위해 여성가족부,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협력해 성인 콘텐츠 시청 전에 성인 인증을 요구함과 동시에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콘텐츠를 걸러 내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유튜브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0-04-29 11:25:51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1월13일까지 농촌의 고유한 향토색이 담긴 힐링(치유) 소리를 공모하는 '농촌자원 활용 힐링(치유) ASM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심리적 쾌감과 안정을 주는 소리에 대한 반응을 말한다. '소리로도 힐링 되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대학생 등 농촌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당 1점씩만 응모 가능하다. 농촌에서 들을 수 있는 힐링(치유)과 관련된 ASMR 소리를 영상과 함께 제작, 작품에 관한 소개 자료와 같이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웰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28일 웰촌 홈페이지 내에 공지된다. 김서연 기자
2019-10-22 17:25:14[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1월13일까지 농촌의 고유한 향토색이 담긴 힐링(치유) 소리를 공모하는 '농촌자원 활용 힐링(치유) ASM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심리적 쾌감과 안정을 주는 소리에 대한 반응을 말한다. '소리로도 힐링 되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대학생 등 농촌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당 1점씩만 응모 가능하다. 농촌에서 들을 수 있는 힐링(치유)과 관련된 ASMR 소리를 영상과 함께 제작, 작품에 관한 소개 자료와 같이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웰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28일 웰촌 홈페이지 내에 공지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9-10-22 11:03:53▲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신예 박정우가 힐링을 유발하고 여심을 저격하는 ASMR 콘텐츠를 선보였다. 박정우는 자신의 강점인 목소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자정의 정우'를 공개했다. 박정우는 현재 청춘 멜로 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에서 신종 복학생 강윤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스위트하고 다정한 면모, 낮은 음색의 진중한 목소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자정의 정우'는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ASMR로, 이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일상의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장애를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각광받는 콘텐츠 중 하나다. 마이크 앞에 자리 잡은 박정우는 대학생 '남자사람친구'로 분해 '여자사람친구'에게 자신의 취미인 필름 카메라 사용법을 알려주며 눈과 귀를 사로잡아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자정의 정우' 콘텐츠는 2부로 나누어져 '연플리'에서 보여 주었던 강윤의 모습과 자연스레 이어지는 박정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정우는 필름 카메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 깊은 설명을 덧붙이는 것은 물론, 카메라 셔터음, 필름 감기는 소리, 앨범에 사진 넣는 소리 등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소리들로 미드나잇 시간대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안정감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장난기 넘치는 미소와 길게 뻗은 손가락, 찍은 사진을 '민트 바사삭'이라 작명하며 설렘을 유발하는 등 팬들을 잠 못 들게 만들며 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편 '자정의 정우'는 BH엔터테인먼트 공식 네이버 TV 채널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플리 시즌4'는 매주 수, 토요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V오리지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7-23 1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