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자사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의 2025년 첫 평가(1~2월)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평가의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진단율(악성코드 탐지 능력) △성능(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력) △사용성(오탐지 여부)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제품을 의미하는 ‘우수 제품’에 두 부문(‘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 모두 선정됐다. 안랩 V3는 국내 PC용 보안 솔루션으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AV-TEST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안랩 V3는 전 세계 주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참여하는 AV-TEST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월드 클래스 성능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01 09:10:26[파이낸셜뉴스] 일본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또 불륜설이 불거졌다. 대표팀 투수 아즈마 카츠키(30·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불륜을 순순히 인정했다. 상대는 AV(Adult Video, 성인영화), 속칭 '야동'에 나오는 배우였다. 일본 타블로이드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지난 22일 아즈마가 AV 배우 스에히로 준(25)과 밀회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둘이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오프시즌 기간 훈련을 위해 나고야에 머문 것으로 알려진 아즈마는 실상은 스에히로와 호텔에 머물며 밀회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방심하고 무모하게 행동했다"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고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경솔한 행동에 의해 팬 여러분, 구단 관계자분들, 언제나 지지해주고 있는 가족을 배반해 버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불륜 발각…"아내에게 사과하고 꾸중" 아내에겐 사죄를 했고 용서를 받았다는 말도 강조했다. 아즈마는 "아내에게 사과했고 꾸중을 들었다"며 "많은 대화를 했고 이런 저를 다시 한 번 믿어주겠다고 해준 아내에게는 고개를 들 수 없다. 이번 일을 깊게 반성하고 처음부터 무너진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야구와 가족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즈마는 2018년 데뷔한 투수다. 요코하마의 에이스이자 일본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투수다. 최고 시속 150㎞를 뛰어넘는 빠른 공과 날카로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7시즌 동안 96경기에서 618이닝을 소화하며 46승 22패 평균자책점(ERA) 2.49, 탈삼진 520개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가장 많은 183이닝을 소화했고 13승을 따냈고 나아가 팀의 26년 만의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기여했다. 그러나 불륜으로 이미지가 한순간에 추락했다. 상대가 인기 AV 배우라는 점이 더 눈길을 끈다. 여배우는 일본의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를 닮았다는 이유로 비슷한 스에히로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활동 중이다. 또 더불어 요코하마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었고 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공연히 밝혀왔다. 불륜 상대 AV 女배우 SNS에 "간통 정말 신나" 작품 홍보 산케이 신문의 온라인 매체 작작은 "DeNA는 인기가 급등하고 있는데 각 선수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엔 섹시한 사진을 게시하는 유명인과 인플루언서의 팔로워가 넘쳐난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상대방이 팔로우한 후에는 종종 다이렉트 메시지를 주고받고 술자리를 갖는다. 하지만 섹시 여배우와 부적절한 관계가 되면 끝이다. 그저 유명해지려고 하는 거라면 불평할 수 없다. 여자를 고르는 데는 정말 감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스에히로는 지난달 10월 자신의 SNS에 "간통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나는 부정한 행위를 좋아한다"고 자신의 AV 작품을 홍보하기도 했는데 이미 아즈마를 만나고 있으면서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작성한 글은 아니었냐는 의구심도 나온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 야구 대표팀 유격수 겐다 소스케(32·세이부 라이온스)가 유흥업소 여성과 1년 가까이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겐다는 일본 아이돌 출신인 에토 미사와 2019년 결혼한 뒤 방송을 통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가정에 충실하는 이미지로 알려져 왔으나 불륜 소식을 전하며 일본 야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1-24 08:18:02[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박성훈이 구설수에 올랐다. 30일 온라인상에는 ‘박성훈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됐다가 삭제된 사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AV 배우들인 것 같다”며 “박성훈이 흉한 수위 센 사진을 올렸다가 ‘빛삭’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본 사진은 수위가 너무 세서 임의로 모자이크 처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사진 속에는 전라의 일본 AV 배우들이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하는 소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박성훈의 소속사 측이 해명하고 나섰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러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다”며 “(게시물 업로드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2-30 22:21:53[파이낸셜뉴스] 일본의 AV 배우 겸 유튜버 오구라 유나(26)가 출연한 국내 유튜브 채널 영상이 접근 차단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 CONSO'의 'B급 청문회' 코너에는 '너무 귀여운 그녀, 오구라 유나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성인 배우 오구라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출연진들과 토크를 진행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현재 '정부의 법적 신고로 인해 해당 국가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없는 콘텐츠입니다'라는 화면이 뜨며 재생이 불가능한 상태다. 댓글 창 역시 '사용이 중지됐다'고 나온다.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다시 보고 싶던 콘텐츠였는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이들은 "왜곡된 성 관념을 심어줄 수 있어 걱정된다", "요즘 이런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유튜브에 나오는 게 우려스럽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오구라 유나는 지난 6월에도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방송인 다나카(김경욱)과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룹 시그니처 지원에게 "몸매가 좋아 인기 많을 것 같다. 꼭 데뷔해달라"며 "진짜 톱배우가 될 수 있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말해 성희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지원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원과 장시간에 걸쳐 해당 내용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했고 어떠한 감정적인 문제도 없다"며 "제작진으로부터 편집본을 사전에 공유받았으나,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방송 송출분에 대한 이견이 없음을 전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구라 유나는 1998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출생했다. 그는 2017년 11월 AV 배우로 데뷔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20 10:01:02[파이낸셜뉴스] 일본 성인물(AV) 배우 출신 우에하라 아이가 최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일제의 탄압을 비판하는 발언을 내놨다가 자국에서 쏟아지는 비난에 결국 영상을 내리고 사과했다. 지난달 31일 우에하라 아이의 한국 유튜브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에는 "첫번째 영상으로 올라갔던 '서대문 형무소 방문' 영상은 자체적으로 비공개 처리를 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채널 측은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아무쪼록 넓은 마음으로 한국 구독자 분들이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에하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한국 유튜브 채널에 '한국 놀러 와서 충격받은 일본 여배우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서대문형무소를 견학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에서 우에하라는 일제의 독립운동가 탄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잔혹해서 마음이 아프다", "일본인을 한 대 패주고 싶다" 등 비판적인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이어 "이런 상황이 있었기에 일본의 안 좋은 이미지가 아직 한국인들에게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평화로운 시대니까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 여기 오고 나니 지금 시대를 소중하게 여기자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에하라의 영상이 공개된 뒤 일본 누리꾼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일본 누리꾼들은 우에하라와 관련된 기사에 “역사를 모르니까 할 수 있는 멍청한 발언”, “한국 측의 말만 듣고 일본이 싫다고 말하다니 유감”, “그렇게 한국이 좋다면 한국에서 살아라” 등 비난의 댓글을 남겼다. 자국 내의 비난이 거세지자 결국 우에하라 아이는 전날 일본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다양하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할테니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01 14:26:55[파이낸셜뉴스] 일본 유명 AV 배우 출신 우에하라 아이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다. 지난 18일 우에하라 아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에는 '한국 놀러 와서 충격받은 일본 여배우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우에하라 아이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구 서울구치소 시설을 개조해 과거 경성감옥과 서대문감옥을 복원한 독립운동 및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관이다. 우에하라 아이는 "일본 친구들이나 일본 방송에서 한국에 가면 여기를 가보라고 한다. 역사가 있는 장소라 저도 보고 싶어서 관광 왔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우에하라 아이는 역사관을 돌면서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이 처했던 상황을 마주했다. 그는 당시 조선인들과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고초를들으며 마음 아파했다. 특히 사형 도구와 방식이 재현된 사형장을 보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역사관 관람을 마친 우에하라 아이는 "잔혹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특히 "뭔가 일본인을 한대 패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우에하라 아이는 "독립운동가분들 때문에 지금 한국의 지금 모습이 있기에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인들이 잔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지금 한국에 와보니 독립운동가들의 많은 노력으로 이렇게 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이 있었기에 일본의 안 좋은 이미지가 아직 한국인들에게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평화로운 시대니까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 여기 오고 나니 지금 시대를 소중하게 여기자고 생각이 들었다"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우에하라 아이는 전직 AV 출신 배우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29 05:16:52[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 성병인 ‘매독’ 환자가 급증하면서 성인물(AV) 산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홍콩매체 HK01은 최근 일본의 유명 AV 배우 무토 아야카가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아 촬영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8월 성병 검사를 받은 무토는 병원으로부터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토는 최근 엑스(옛 트위터)에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매독에 걸린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검사가 잘못됐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른 병원을 찾았지만 최종적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무토는 이같은 사실을 소속사에 알렸고 예정된 촬영을 모두 취소했다. 매독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그는 “은퇴할 생각까지 했다”며 “더 이상 AV 촬영을 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현재 일본은 매독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8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매독 감염 신고 건수는 1만7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 매독 발생률을 기록한 지난해(1만1260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감염자는 남성이 70%, 여성이 30%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매독은 가장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원인 병원체는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이라는 스피로헤타(spirochetes) 세균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17 22:22:32안랩은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의 2024년 7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 7월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에 참가해 △진단율 △성능 △사용성 등 총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받았다. 특히 진단율 항목에서는 100%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 평가에 총 67회 참여했으며 모든 회차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김창희 실장은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AV-TEST 인증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획득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안랩은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3 09:36:50[파이낸셜뉴스] 일본의 유명 성인 영화(AV) 업체에서 DJ소다가 일본 공연 중 겪은 성추행 피해를 연상케 하는 내용의 AV 출시를 예고해 논란이 일어났던 가운데 DJ소다가 직접 이 사안에 대해 “심장이 내려앉았다”는 심경을 뒤늦게 전했다. DJ소다는 23일 'X'를 통해 “작년 여름 그 사건(성추행 사건)은 저에게 매우 큰 상처였지만, 트라우마를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마무리했던 일이었다”며 “그런데 얼마 전 그 사건을 모티브로, 일본의 성인비디오 회사에서 AV까지 제작했단 소식에 심장이 내려앉았다”고 했다. 앞서 DJ소다는 지난해 8월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가 일부 관객들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행사를 주최한 일본 기획사 측이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했으나, DJ 소다가 가해자의 사과를 받아들여 고발을 취하했다. 하지만 일본의 대형 AV업체가 지난 3월 이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의 AV 출시를 예고해 논란을 일으켰다. 예고 영상에는 DJ소다 스타일과 비슷한 금색 단발머리 차림의 여성 DJ가 성추행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됐고, 온라인상에선 “윤리관이 없다” 등 지적이 나왔다. 이에 DJ소다는 이번에 올린 글에서 “저를 연기한 여배우가 ‘그 작품을 찍으며 즐거웠다’고 올린 글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러운 일이라 조용히 덮어두고 싶은 심정이였지만, 이미 전 세계적으로 뉴스화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영상은 불법 다운로드로 퍼져가고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있나”고 했다. DJ소다가 올린 글은 올라온 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최대 조회수가 200만회를 넘길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당초 일본어로만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던 소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어와 영어로도 같은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힘내시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AV업체는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문제의 영상 발매를 중지했으나,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은 데다 영구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겠다고는 하지 않아 비판이 이어졌던 바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24 00:42:27안랩은 자사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인 ‘AV-TEST’의 최신 테스트(5~6월)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랩은 AV-TEST의 PC용 백신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진단율(Protection, 악성코드 탐지 능력) △성능(Performance,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력) △사용성(Usability, 오탐 여부)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기록했다. 또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제품을 의미하는 ‘우수 제품(Top Product)’에 홈 유저, 비즈니스 유저 부문 모두 선정됐다. 2013년부터 AV-TEST에 꾸준히 참가해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PC용 보안 솔루션은 안랩 V3가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양하영 실장은 “이번 인증으로 안랩 V3의 글로벌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국제 인증 획득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1 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