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 방안을 설정하고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보혁신 국민생각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관 혁신목표(CARE)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혁신(Customized) △고객 체감형 규제혁신(Actionable) △사회적 책임혁신(Responsible) △지속가능 경영혁신(Enduring)의 4개 부문에서 각 2개씩, 총 8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신보는 외부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8명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보 종합 혁신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중장기 비전 수립과 신사업 모색 과정에도 활용된다. 공모는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신보 홈페이지의 ‘국민생각모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BASA 기업정보조회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고, ‘스타트업 특화 M&A보증 고도화 방안’, ‘ESG 통합 플랫폼 구축’ 등도 우수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과 함께 신보의 혁신 방향과 미래 역할을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04 09:12:33[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및 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소재 기업의 BASA 서비스 활용을 촉진하고, 세종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사업 등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의 48년간 축적된 신용평가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솔루션으로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BASA를 기업유치, 중소기업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행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신용보증재단은 AI경영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 우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이 BASA를 활용해 경쟁력을 진단하고 체질을 개선함으로써,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데 뜻을 같이한 것이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신보와 지자체, 신용보증재단 3자가 협업하는 모델을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3 15:39:00[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고도화했다. 5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는 지난해 9월 플랫폼을 공개한 뒤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개선했다"면서 "원비즈플라자를 금융권과 중소기업의 대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24년 1·4분기로 예정된 2차 고도화 과정에서 구매 기능과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해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 원비즈플라자에 신용보증기금 기업경영진단 서비스인 ‘바사(BASA)를 연계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고도화로 거래 상대방에 대한 재무정보, 신용등급 뿐만 아니라 거래위험도, 동종업계 경쟁력 등 다양한 분석의견 조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이 쉽고 간편하게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구매계약서식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메인페이지 디자인은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재편했다. 키보드 보안 솔루션을 교체해 원비즈플라자 접속속도를 향상시키고 프로그램 재설치 오류 문제도 해결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2-05 16:09:03[파이낸셜뉴스]신용보증기금이 47년간 축적한 기업정보와 기업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까지 지원한다. 보유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풀어내는 기업 데이터 플랫폼 ‘바사(BASA)’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용역에도 착수했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0일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업진단 서비스 고도화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해 4월 신보가 출시한 데이터 플랫폼 바사는 AI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진단을 지원하던 플랫폼에 최근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분석 등 각종 솔루션을 내놓는 기능도 탑재했다. 각종 대출 보증과정에서 유무형의 기업가치를 평가해온 신보가 그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신용정보사업을 벌이는 이유는 금융이력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일종의 대안 신용평가방식을 개발한 것이다. 현재도 일부 유료인 바사를 고도화해 보증사업 외 수익원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고도화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바사 서비스 이용객과 분석리포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스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매월 산출된 바사의 등급 분포를 모니터링하고, 분포가 변동성을 보일 경우 이를 관리한다. 경영진단 평가의 신뢰성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어 바상 이용객의 대상군별 맞춤형 시각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별 맞춤형 기업정보를 제공해 컨설팅 등 신보의 기존 보증사업과 연계한다. 또 바사 기업 검색 시스템을 내부업무망에 구현한다. 보증·보험 사업 과정에서 내부고객의 활용성을 키운다. 신보는 대구시와 함께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지난 5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신보는 바사 기업데이터와 성장단계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대구시 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지난달에는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우리은행 '원(WON)비즈플라자회원사'에 바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보는 우리은행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의 WON비즈플라자 회원이면서 신보의 바사 경영진단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이다.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 차감 △연 0.8%p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0-18 15:47:20[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WON비즈플라자’ 회원기업에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한 기업리스크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WON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작년 9월 출시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이다. 지난 9월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WON비즈플라자’ 회원사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국내 최대의 기업 DB와 AI기술이 결합된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 서비스’를 통해 약 140만개 기업의 재무, 신용등급 분석의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WON비즈플라자 이용기업은 BASA 서비스를 통한 정보 조회로 신규 거래기업 검색 등 고객 관계 관리(CRM) 업무와 안정적 공급망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WON비즈플라자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신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도 운영 중이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의 ‘WON비즈플라자’ 회원이면서 신보의 ‘BASA 경영진단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으로 3년간 △보증비율 상향(100%) △보증료율 연 0.2%p차감 △연 0.8%p 보증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0-18 13:21:24[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의 지능형 기업진단 솔루션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56차 ADB 연차총회’ 기업 전시 홍보관을 활용해 ‘BASA’ 등 디지털 기술혁신과 선진 녹색금융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홍보에 적극 나섰다. ‘BASA’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한국 최대 규모의 기업DB와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융합한 공신력 있는 기업 데이터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경영진단’부터 ‘기업정보조회’, ‘기업통계’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보의 기업 전시 홍보관을 찾은 각국의 참가자들은 클릭 한 번으로 30분 이내 40여 페이지의 심층 경영진단 보고서가 제공되는 ‘AI 경영진단’ 서비스에 특별한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외교부 장관은 “‘BASA’ 서비스 체험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기업지원 노하우와 디지털 전환 속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신보의 혁신금융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보는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한 녹색금융 보증 프로그램과 기업신용평가시스템부터 ‘한국형 페이덱스’인 상거래신용지수, 금융(CB) 데이터 결합 대안신용평가모형에 이르기까지 47년간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가 축적된 리스크관리 시스템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한편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각국 거버너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 및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 각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ADB 연차총회는 디지털 전환의 대표 성공 사례인 신보의 ‘BASA’ 서비스와 함께 녹색금융,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까지 널리 알릴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아시아 국가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ADB의 행정, 재정 및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ADB 최대 행사다. 56회째를 맞는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66개국 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04 09:14:02[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를 정식으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보유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데이터와 우수한 기업분석 역량을 서비스화하여, 중소기업, 금융기관, 공공·학계 등 이용자의 수요에 맞춰 전면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데이터 분야의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구축됐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BASA’포털 오픈으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혁신성장기업 선별, 금융시장 내 적재적소의 자금공급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융합 활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데이터 시장 선도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오픈된 ‘BASA’ 포털을 통해 이용자들은 △AI 경영진단, △기업정보조회, △기업통계 서비스를 기업경영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보는 지난 3월 ‘AI 경영진단’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온라인 신청만으로 30분 이내에 40여 페이지의 경영진단보고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후 약 8개월만에 3만 4000여 개 기업이 12만회 이상 이용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털 오픈과 함께 첫선을 보이는 ‘기업정보조회’ 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DB와 차별화된 신용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약 130만여개 기업의 개요, 평가등급, 기업분석 내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매일 1회 기업분석결과 재산출을 통해 동태적 기업 상태와 거래처 위험까지 반영된 양질의 기업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거래처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업통계’ 서비스를 통해 재무제표 외 부가세 정보, 차입금 등 최신 신용공여 정보를 활용한 시의성 있는 중소기업 통계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은 지역, 업종, 기업규모 등 세부 조건에 따른 맞춤형 데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12-01 13: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