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사우스캐롤라이나 신규점 오픈..美 33개주 진출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인디언 랜드와 그린빌 지역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BBQ는 미국 50개주 중 33개주에서 현지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인디언 랜드 매장이 현지 고객으로 붐비고 있다. BBQ 제공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11-05 16:29:08
"젠슨 황은 깐부치킨 갔는데”…BBQ ‘현실 유머 마케팅’이 통했다
[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Threads)의 공식 계정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백날 기획해서 올리면 뭐해. 젠슨 황이 안 오는데. 월요일 회의 들어갈 생각하니 벌써 힘들다”로 시작되는 이 글은 지난달 30일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가진 ‘치킨 회동’에 대한 반응이었다. 이들의 만남이 국민적 관심을 받으면서 장소에도 관심이 쏠렸다. 바로 '깐부치킨'이었다. 경쟁사의 화제몰이에 BBQ가 유쾌한 질투로 받아친 것이다. BBQ, 위트 넘치는 질투 지난 3일 BBQ가 스레드에 올린 이 글은 젠슨 황 CEO가 오지 않은 데 대한 아쉬움으로 시작해 “마케터로 살기 힘들다. 진짜 하필 왜 치킨이 저렇게 대박이 난 건지"라는 하소연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글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15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다. 사실 이 글은 BBQ 내 글로벌브랜딩전략실이 직접 기획해 올린 것이다. 해당 부서는 브랜드의 글로벌 이미지와 콘텐츠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엔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마케팅팀 막내 직원’ 콘셉트의 부캐(본래와 다른 부캐릭터)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담당 부서 임원이 브랜드 방향성과 콘텐츠는 관리하지만, 디지털 세대의 언어 습관을 감안해 젊은 세대의 말투를 반영해 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파스타도 안 먹던 내 아들이 지금 이거(BBQ) 먹겠다고 기다리고 있다", "나는 주말마다 BBQ를 영접했다. 자긍심을 가지라고", "나 이거 보고 저녁에 BBQ 시켰어 힘내" 등 응원의 글을 올렸다. BBQ를 위해 이색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한 네티즌은 "'bb.q는 6.6.9'. 6월 6일 9시 오후는 BBQ를 시키는 날. '66.9' 이벤트 어때"라고 제안했다. 특히 “결국 K치킨 전체 이미지가 좋아지면 BBQ도 덩달아 이득 아니냐”며 “마케팅 팀은 걱정 안 해도 될 듯하다”는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재조명된 K치킨 실제 BBQ 측은 “젠슨 황 CEO의 ‘세계 최고의 치킨은 K치킨’ 발언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일단 깐부치킨은 APEC 수혜를 톡톡히 봤다. 황 CEO 방문 직후 온라인에선 ‘깐부치킨’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이들이 앉은 서울 삼성동 매장의 테이블은 '이용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붙기도 했다. 일부 매장은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해 임시 휴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치킨업계는 황 CEO의 방문이 ‘K치킨’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NN 등 해외 언론도 다시 한번 치킨과 맥주를 합한 ‘치맥(chimaek)’ 문화를 조명했다. 한국식 치킨인 ‘K치킨’이 단순한 음식을 넘어 글로벌 문화 코드로 자리 잡은 데는 ‘두 번 튀김’으로 완성된 K치킨의 바삭한 식감, K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사랑의 불시착' 등을 통한 홍보 효과, 치킨 브랜드의 현지 맞춤형 메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현재 BBQ는 57개국에 진출해 70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며 bhc는 7개국에 30여개 매장이 있다. 교촌은 7개국에 80여개 매장을 두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11-05 08:25:19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 이색 ‘BBQ 글램핑’으로 제주 가을 낭만 선사
별빛이 가득한 제주의 밤, 호텔에서 프라이빗하게 글램핑을 즐기며 푸짐한 바비큐 만찬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펼쳐진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이 오는 10월 9일부터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BBQ 글램핑' 프로그램은 도심을 벗어나 이국적인 자연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콘텐츠다. 야자수가 어우러진 호텔 내 야외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글램핑은 별빛 아래 낭만적인 불멍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제주의 신선함을 담은 BBQ 구성도 단연 눈길을 끈다. 최상급 모둠 한우와 양념 소갈비, 제주 흑돼지 목살, 민물장어, 왕새우, 일산 가리비 등 프리미엄 육류와 해산물로 준비된 바비큐 한 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한다. 메인 메뉴 외에도 소시지, 치즈, 가래떡, 그릴 야채, 쌈 채소 등 다채로운 곁들임이 준비되어 풍성한 식탁을 완성하며, 식사는 추억의 도시락과 해물뚝배기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식사 후에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후식으로 제공되어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코스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2인 커플 세트와 4인 패밀리 세트로 운영되며, 특히 술과 음료는 무제한으로 제공되고 와인 1병까지 포함돼 있어 럭셔리 글램핑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성인 1인 기준 15만 원, 소인 1인 10만 원으로 구성된 이번 글램핑은 야외 캠핑의 번거로움 없이 고급 호텔의 안락함과 프라이버시를 누릴 수 있는 점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더 시에나 프리모 호텔 관계자는 "호텔 안에서 경험하는 고급스러운 프라이빗 바비큐가 이색적인 힐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을 제주의 자연을 배경 삼아 별빛과 여유, 신선한 바비큐, 낭만적인 불멍, 매혹적인 와인을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0 11:16:22
BBQ,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송출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그룹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핵심인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BBQ 브랜드 광고를 송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베테랑스 데이(11월 11일)와 추수감사절 등 미국 최대의 연휴·축제 기간인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된다. 타임스스퀘어 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BBQ 브랜드 광고가 나오고 있다. BBQ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9-18 09:14:07
BBQ, 필리핀 핵심 상권에 3개 매장 추가 오픈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그룹은 올 연말까지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인 '세부'와 북부 루손섬 고산지대 피서지로 유명한 '바기오', 필리핀 최대 규모를 다투는 쇼핑몰 '에스엠 노스 에드사' 등 핵심 상권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BBQ는 필리핀 진출 3년 만에 총 21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BBQ는 또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0개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BBQ는 필리핀에서 핵심 지역 내 대형매장 위주로 출점하고 있어, BBQ 브랜드 노출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호점인 보나파시오점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필리핀에 진출한 BBQ는 마닐라 최고급 주거지 및 상업지로 꼽히는 보나파시오 글로벌시티(BGC) 내 센트럴스퀘어몰 2층에 136석 규모의 대형 매장을 1호점으로 오픈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향후 필리핀 대표 K푸드 브랜드를 넘어 필리핀 1등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9-05 09:37:13
30살 BBQ "인류의 건강·행복 책임지는 기업될것"
BBQ가 2030년까지 전세계 매장 5만개를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30년, 100년, 그리고 10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전국 패밀리 사장님,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제품으로 전 세계 80억 인류를 잘 먹고 잘 살게 만드는 창업이념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난 30년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BBQ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BBQ DNA와 임직원, 패밀리들의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9-01 18:34:21
윤홍근 BBQ 회장, "인류의 건강, 행복 책임지는 기업 성장할 것"
[파이낸셜뉴스] BBQ가 2030년까지 전세계 매장 5만개를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30년, 100년, 그리고 10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전국 패밀리 사장님,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제품으로 전 세계 80억 인류를 잘 먹고 잘 살게 만드는 창업이념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난 30년간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숱한 위기 속에서도 BBQ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BBQ DNA와 임직원, 패밀리들의 헌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너시스BBQ그룹의 역사는 단순한 기업의 발자취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과 패밀리 삶의 철학과 열정이 만들어낸 위대한 기적의 역사"라며 "BBQ가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은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995년 9월 1일 제너시스BBQ의 창업과 경기도 전곡 BBQ 1호점에서 출발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30년 '전 세계 5만 매장 개설'이라는 비전과 미래 전략을 선포했다. 제너시스BBQ는 2018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선언 이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글로벌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해 전 세계 매장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BBQ관계자는 "ERP 도입으로 글로벌 경영 정보를 실시간 통합 관리하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달성을 위한 실행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9-01 15:12:14
BBQ, 콜롬비아 시장 진출.. 아메리카 대륙 벨트 확장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4일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이번 콜롬비아 계약을 통해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너시스BBQ그룹 서울 본사에서 열린 MF 계약 체결식에서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오른쪽)과 마이클 박 베베쿠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BQ 제공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8-26 09:27:18
BBQ, 서울 강남 한복판에 프리미엄 매장 오픈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서울의 대표 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BBQ 강남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BBQ 강남점은 강남역에서도 인파가 많이 몰리는 2호선 2번 출구, 신분당선 3,4번 출구에 인접한 먹자골목 상권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은 국내 주요 기업 및 외국계 IT 기업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다양한 오피스 시설 및 오피스텔, 주거 단지, 학원 등의 생활 반경에 인접해 점심과 저녁시간 모두 유동 인구로 붐빈다. BBQ 강남점은 168㎡, 80석의 대규모 매장이다. 매장은 BBQ의 대형 플래그십 매장인 '빌리지'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강남점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을 비롯해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등 BBQ를 대표하는 치킨 메뉴들과 함께 떡볶이, 피자, 수제 맥주 등 50여 가지의 인기 메뉴들을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가장 뜨거운 상권인 강남의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맛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8-22 09:08:26
BBQ, 美 외식 브랜드 순위 180위 달성.. 4년 연속 상승세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톱 500' 순위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 180위까지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NRN의 'TOP 500'은 미국 외식 산업 내 브랜드의 연간 매출, 매장 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한다.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 중 하나다. BBQ는 2021년 처음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를 기록했다. 단기간 내 순위 상승뿐 아니라,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미국 시장 내 안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8-20 15: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