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라이너(Liner)와 양사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결합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너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정확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김진우 라이너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공동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활용한 고객 맞춤형서비스 출시 △AI 기술 적용한 신규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AI향 서비스' 출시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I향 서비스는 고객이 복잡한 메뉴 조작 없이 평소 말하는 자연스러운 언어로 원하는 정보를 요청하면, AI가 이를 이해하고 개인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BC카드는 현재 페이북에서 실시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잇플(eat.pl)'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가맹점의 △실시간 영업여부 △혼잡 시간대 △방문 고객 성별·연령대 △결제 이후 이동하는 인근 가맹점 등의 정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제공해준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이너의 AI검색기술과 우리의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AI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이번 협약의 배경"이라며 "향후 BC카드는 AI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AI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22 10:05:01▲오정숙씨 별세·김영선씨(BC카드 홍보팀장) 모친상=1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19-4003
2025-07-14 18:57:23▲ 오정숙씨 별세· 김영선씨(BC카드 홍보팀장) 모친상=1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19-4003
2025-07-14 09:52:15[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네이버페이(Npay)와 손잡고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 큐알(QR)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내 식음료장(페메종, 미오, 레스파스 등) 방문 고객은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과 'Npay' 앱을 통해 간편하게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방법은 휴대폰에서 각 사 앱 구동 후 결제에서 생성한 QR코드를 식음료 부대시설에 제시하면 된다. 이번 국내 최고급 호텔 내 QR결제 인프라 도입은 BC카드, Npay, KT에스테이트가 지속해온 간편결제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3사는 지난해 KT에스테이트가 운영 중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선제적으로 QR결제를 도입했으며 향후 안다즈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 기타 KT호텔에도 QR결제 인프라를 확대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내 식음료장에서 '페이북 QR결제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해주며 일반 플라스틱 카드 결제는 할인 혜택 적용에서 제외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0 10:29:33[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양자화된 초거대언어모델(LLM) 18종을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공개된 LLM 18종은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장비 없이도 누구나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적 양자화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동적 양자화란 AI 모델이 사용하는 수치를 압축해 배포한 뒤 실제 활용 시점에 이를 복원해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이다. BC카드는 자체 기술을 통해 수치 손실 없이 기존 정확도를 유지하는 '손실률 0%' 양자화를 구현했다. 이로써 GPU 사용량 감소에 따른 처리 속도 향상은 물론 산출 결과물의 품질 저하 없이 안정적인 AI 모델 구동이 가능해져 고비용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 같은 변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 서비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고가 장비 도입에 부담을 느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들도 보다 저렴한 환경에서 초거대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BC카드는 해당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현재 BC카드 AI 에이전트인 '모아이(MoAI)'를 통해 사내 지식 질의 응답, 가맹점 심사 자동화, 고객 민원에 대한 분류 및 처리 등 직원들의 반복된 업무를 줄이고 있다. 향후에는 BC카드 소상공인 가맹점주를 위한 AI 기반 가맹점 추천 및 마케팅 캠페인 기획 등 가맹점 지원 서비스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또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MCP(Module Context Protocol) 기반의 다양한 기능들을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9 10:00:40[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의 지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세금과 디저트·커피, 여행, 생활편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최대 12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마이태그 후 30만원 이상 세금(지방세, 국세) 납부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까지 페이북머니를 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가 제공된다. 올해 BC카드로 국세 납부 이력이 없는 고객 중 마이태그 고객에게 △100만원 이상 7000원 △300만원 이상 2만원 △500만원 이상 3만원 △1000만원 이상 7만원 등 결제 구간대별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지방세 납부 이력이 없고 마이태그한 고객 중 20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세 및 지방세 납부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머니박스, 청구할인 및 무이자 혜택은 모두 중복 적용 가능하다. 여름철 소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제휴 가맹점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기간 내 설빙과 배스킨라빈스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및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에서도 결제 구간대별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다이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0원 할인 혜택이 최대 3회까지 제공되며, 롯데슈퍼, 롯데마트, GS더프레시 등에서는 5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8 10:03:11[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국내 주요 워터파크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모나용평 워터파크에서는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토요일 오후권을 4매 구매할 경우 '1인 무료 입장'의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주중에는 30%, 주말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역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된다. 휘닉스 파크 블루캐니언의 경우 성수기에는 30%, 비수기에는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은 주중 30%, 주말 20% 기본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최대 4인까지 동반 할인이 가능하다. 추가로 7월 한달간 특별 기간(단, 토요일 제외)으로 지정돼 BC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 클럽디오아시스(부산), 스파밸리(대구), 롯데워터파크(김해) 등 경상도 지역 워터파크에서도 본인 포함 4인까지 입장권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상도 지역을 방문하는 BC카드 고객에게는 △키자니아 부산(2인 가족권 50%, 1500세트 한정) △부산 엑스더스카이(본인 포함 4인 입장권 25%) △이월드(자유이용권 본인 50%, 동반 3인 30%) △마산 로봇랜드(자유이용권 본인 50%, 동반 1인 30%) △씨라이프 부산(최대 30%) △아라마루(5·10만원 이상 결제 시 1·2만원 할인, 마이태그 응모 필수)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2 10:17:00BNK부산은행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BNK 썸머 바캉스 할인'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C카드와 함께하는 여름시즌 프로모션으로, 부산은행BC 개인 신용·체크카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대구 등 여름철 인기 관광지와 레저·숙박 업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역 특색에 맞는 전략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현장 할인, 결제일 할인, 마이태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가맹점 혜택으로는 키자니아 부산 2인 가족권 50% 할인(1500세트 한정), 부산아쿠아리움 입장권 30% 할인, 클럽디오아시스 주중 최대 45% 할인(주말 40%),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 할인, LCT레지던스 객실 10% 할인(150실 한정), 롯데워터파크·마산로봇랜드·이월드 본인 50%, 동반 3인 30% 할인 등이 있다. 또 남해 독일마을, 통영 강구안길·동피랑마을, 김해·대구공항 등 특화 지역 내 260여개 가맹점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마이태그 할인이 적용된다. 이 이벤트는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이용 조건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이벤트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병석 기자
2025-07-01 18:45:35[파이낸셜뉴스] 지난해 BC카드의 지역화폐 매출이 9% 늘었다. 경기 둔화 국면 속에서도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BC카드는 지난 2년동안 지역화폐 매출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BC카드는 전국 81개 지역에서 263종의 지역화폐를 발급 및 운영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사용된 지역화폐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역화폐 매출 및 고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9%, 2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일 기간 동안 전체 매출액(-4%) 및 고객수(-1%)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분석에서 주목할 점은 지역화폐 사용 가능 가맹점의 생존율이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가맹점 대비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는 점이다. 지난 2023년 1월을 기점으로 가맹점 생존율(실제 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을 6개월 단위로 분석해 본 결과,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가맹점 대비 18%p가량 높았다. 아울러 지역화폐 사용이 가장 높은 곳은 음식점 업종(36.9%)으로 확인됐다. 이어 마트(17.6%), 병원(11.5%), 학원(7.4%), 편의점(5.8%) 업종 순이었다. 오성수BC카드 상무는 "지역화폐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1 09:37:39[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2건'을 신규 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BC카드는 카드사로는 유일하게 AI 관련으로 2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았다. 먼저 '생성형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는 BC카드 11개 회원사 개별 카드상품안내장 이미지 파일에서 텍스트를 자동 추출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상품 정보 입력, 등록, 검토 작업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오류를 최소화하고 회원사 상품 정보의 검색성과 일관성을 높여 회원사 카드 프로세싱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소비자 친화적 추론 데이터 생성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카드사가 가지고 있는 가맹점 정보를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가맹점의 자체적인 신고 외에는 정보 최신화가 어려웠던 점을 극복하면서 가맹점 데이터 확보 방법을 확대했고 정확성과 최신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가맹점 정보 확보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해외 가맹점 정보를 글로벌 결제 브랜드사에 의존했는데 직접 확보가 가능해 최근 늘어난 해외결제건에 대한 고객별 맞춤형 특화 상품 및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서비스들은 앞으로 2년간 임시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본격 서비스 출시에 앞선 테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올해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보고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27 10:5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