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허브와 BI(Business Intelligence) 포털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 허브는 은행의 채널별, 업무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I 포털은 데이터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 시스템이다. 고객 중심의 사업이 진행되는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의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3-06 18:13:37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취업포털 '사람인'은 10년 만에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변경된 BI는 사람인이 추구하는 △혁신과 가치의 창출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 제공 △HR테크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 등의 의미를 담았다. 기존의 컬러인 블루계열에서 블랙으로 베이스 컬러를 바꾸고 간결하면서도 곡선이 강조된 부드러운 영문서체를 적용해 젊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또 'saramin'에 'i'를 블루컬러로 강조한 디자인으로, 'Individual', 'Intelligent', 'Interconnect'의 의미를 반영했다. 이는 다양한 이용자 개개인에게 맞춘 고도화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최적화된 매칭을 통해 취업시장에 선순환을 가져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영준 기자
2018-09-05 16:50:38[파이낸셜뉴스] 인터넷 신문사 더구루가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와 손잡고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원전 등의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더구루는 12일 더월드폴리오와 콘텐츠 제휴 및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전장 △원전 △인공지능·양자 △헬스케어·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속한 국내 기업과 관련 금융사들의 투자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보도할 예정이다. 쿠엔틴 랭게 더월드폴리오 총괄디렉터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경제와 산업의 진화를 기록해 왔다"며, "심층적인 이해와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더구루와 협업해 한국 미디어 환경에서 없어선 안 될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남 더구루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해외 유력 매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뉴스 유통채널 발굴에 더욱 주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영자 경제매체인 '더월드폴리오'는 지난 2014년 설립, 현재 한국과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다. 경제 전문가 및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매년 500건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경제 통신사 블룸버그 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세계적인 뉴스 공급망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보유한 더구루는 190여개 국에서 수집된 기업·금융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카카오 다음·구글·MSN 등 국내 주요 뉴스 포털에 기사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1위 금융투자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 △글로벌 금융정보사이트 인베스팅닷컴 등과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고 있다.
2024-11-12 10:52:42한국후지필름BI는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11번가 ‘그랜드십일절’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A4 레이저 복합기·프린터 7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한국후지필름BI의 고성능 복합기와 프린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랜드십일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약 700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행사에서 소형 복합기 및 프린터 스테디셀러인 ‘아페오스포트 C2410SD’와 ‘아페오스포트 프린트(ApeosPort Print) 3410SD’ 2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페오스포트 C2410SD’는 간편한 무선 연결 기능을 통해 장소 제약 없이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는 A4 컬러 복합기다. 프린트, 스캔, 팩스 기능을 지원하며, 엽서, 종이 라벨, 봉투 등의 인쇄도 가능해 홈 프린팅용으로 적합하다. A4 흑백 프린터 ‘아페오스포트 프린트 3410SD’는 책장이나 캐비닛 상부에도 배치할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부피를 약 40% 줄여 업무 공간, 소매업, 홈오피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325Z’도 정상가에서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 밖에도 △A4 컬러 프린터 ‘아페오스포트 프린트 C2410SD’ △A4 흑백 복합기 ‘아페오스포트 3410SD’ △A4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25DWX’ △A4 컬러 프린터 ‘아페오스프린트 C325DW’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사무실이나 홈오피스 등 다변화된 업무 환경 어디에나 활용 가능한 제품을 그랜드십일절의 화제성에 힘입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충족하고 풍성한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을 선사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행복경험(CHX)’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1 17:41:46[파이낸셜뉴스] SK㈜ C&C는 NH농협은행의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차세대 정보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 확보는 물론 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SK㈜ C&C는 2021년 12월부터 21개월간 NH농협은행의 △데이터 허브 및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포털(BI포털) △마케팅 허브 시스템을 구축했다. SK㈜ C&C 박제두 금융디지털1그룹장은 "NH농협은행 업무 현장 어디에서나 고객 중심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활용하는 체계가 확보됐다"며 "이번 시스템은 NH농협은행이 국내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먼저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데이터 허브'는 다수 시스템에 분산돼 있던 전행 데이터를 통합한다. 영업점이나 콜센터, 은행 앱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에서 고객별 금융 상황 및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반이 된다. 또 비즈니스 중심의 데이터 관리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관련 통합검색·분석·활용이 가능한 BI포털은 경영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여신, 수신 등 주요 경영지표 또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마케팅 허브는 실시간 데이터, 고객 경험정보와 행동정보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급여 이체 고객을 추출해 적금 가입 캠페인을 기획할 수 있고, 실시간 고객 금융 행동 정보를 감지해 고객 상황에 맞는 금융 이벤트 제공도 가능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9-19 09:07:29[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오는 21~27일까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선호도 조사는 시민·공무원·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이뤄진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최종 후보안 4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부천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포털 사이트·사회관계망서비스(SNS)·공무원 내부행정 시스템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7호선 부천시청역사 내 현대백화점 중동점-이마트 중동점 지하 통로 ▲스타필드 시티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종합터미널(소풍) ▲부천아트센터 ▲시청 민원실 및 10개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장소 16곳에서 펼쳐진다. 시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60%)와 도시브랜드 추진위원회 검토(40%)를 반영해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는 도시 공간, 시설물, 홍보 매체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해 부천의 대표 상징물로 활용된다. 통합 도시브랜드는 지금까지 병행 사용했던 문장(CI)과 도시브랜드(BI)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부천시는 둘로 나뉘어있던 도시 상징 이미지를 통합·현대화해 수준 높은 도시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을 현대적 시각에 맞춰 재정립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에 힘을 쏟았다"며 "시민과 함께 선택한 통합 도시브랜드가 부천의 새로운 얼굴과 정체성이 되어 도시의 매력을 더 크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1 10:07:12[파이낸셜뉴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1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NEW JOB, NEW ME(새로운 일이, 새로운 나를 만든다)'이다. '새로운 일을 찾아가는 과정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경험과 스스로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구직자 회원들의 커리어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격려한다는 의미도 있다. 함께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가가기 위해 로고는 더욱 명확한 색상으로 표현했다. 구직자들을 비춰주는 하이라이트를 상승 곡선으로 시각화 해 전체적으로 힘차고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로고 색상은 기존 파랑에 채도를 높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했다. 그래픽은 라임 색상을 더해 경쾌하면서도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화를 줬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하고 새로운 채용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타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업 및 이직 성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지난 1998년 취업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뒤 채용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 기업·인재 추천 및 매칭 정확도와 속도를 높인 '원픽' 서비스 등을 선보인 뒤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8-16 09:48:31[파이낸셜뉴스] KT는 새로 개편한 IPTV 지니TV가 2023년 iF 어워드 사용자경험(UX)부문과 브랜드정체성(BI)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제출됐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3명의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한다. UX부문과 BI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KT 지니TV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디어 포털' 서비스로써 기존 IPTV의 영역을 확장해 새로운 홈 미디어와 차세대 TV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으면 UX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BI부문에선 램프 요정 '지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G' 이니셜, 'G램프'에서 나오는 곡선과 색상 등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고 평가받았다. 본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4-25 14:45:37[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허브와 BI(Business Intelligence) 포털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 허브는 은행의 채널별, 업무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I 포털은 데이터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 시스템이다. 고객 중심의 사업이 진행되는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의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행 데이터를 표준화해 통합하는 데이터 허브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환경을 구현하는 BI 포털 △고객별 차별화·개인화된 서비스 제공 기반인 마케팅 허브 등 핵심 인프라를 도입,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하는 것이 목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3-06 09:26:33[파이낸셜뉴스]마이크로소프트(MS) 글로벌 서비스 장애가 발생, 지속되면서 MS 365 서비스 팀즈·아웃룩·웹메일 연결이 지연되고 있다. MS는 현재 정확한 문제 원인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한국시간 기준)부터 MS 365, MS 애저(Azure) 등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장애가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 발생 후 2시 30분이 지나도록 아직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MS 관계자는 "MS는 애저 및 MS365에서 확인된 이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S는 관련 진행 상황을 MS365 트위터 계정, MS 365 서비스 health status, 애저 status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 및 관련 소식 등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MS365에서 장애를 겪고 있는 툴은 △MS팀즈 △아웃룩 △익스체인지 온라인 △쉐어포인트 온라인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 △MS그래프 △파워Bi △M365 애드민 포털 등이다. MS365 지원 센터는 "이들에게 한정돼 있지 않다"고 언급한 만큼 추가적으로 다른 툴에 대한 장애가 있을 수 있다. MS365 고객 센터는 "장애 원인을 네트워크 배치 문제로 좁혔고, 추가 영향이 없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있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애저의 경우, WAN(Microsoft Wide Area Network) 내 연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사용자 간, 그리고 데이터센터 간 연결에도 덩달아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MS애저는 보고 있다. 현재 MS애저는 "(장애 원인으로 파악되는) 업데이트를 되돌렸다"며 "현재 다수 지역에서 서비스가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01-25 18: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