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동차 전장 기업 금호에이치티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441% 상승한 215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에이치티의 BMS 제품 매출액은 6개월만에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하면서 급성장 중이다. 최근 정부의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이 강화되면서 완성차 제조사의 BMS 적용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BMS는 전기차의 충방전 조절, 전압 및 온도 감시 등 배터리 내 에너지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전압, 전류, 온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즉각적으로 안전 프로토콜을 작동시켜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고가 증가하면서 BMS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배터리 제조사 정보 의무화 내용 등이 담긴 '전기차 화재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완성차 업계도 선제적으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하고 BMS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금호에이치티는 지난해 ‘BMS PCB ASSY(Printed Circuit Board Assembly)’ 제품 양산을 시작하면서 전기차 BMS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1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후 BMS 적용 차량이 증가하면서 발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BMS는 고급 센서와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필수 부품“이라며 “전기차에서 BMS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납품 시작 후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지속적으로 BMS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완성차 업체가 BMS 적용 차량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실적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400억 이상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전기차 화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BMS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고도화 참여로 BMS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9 13:36:32LG이노텍이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이노텍은 17일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무선 BMS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필수 부품인 BMS는 배터리의 전압·전류·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하는 제어 시스템이다. 무선 BMS는 케이블을 없애 차량 무게를 30~90㎏ 줄일 수 있고, 배터리 팩 여유 공간을 10~15% 추가로 확보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무선 BMS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으로 떠오르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차량 진동 등에 따른 케이블·커넥터 결함 발생이 아예 사라져 제품 신뢰성이 한층 높아진다. 또 복잡한 케이블 연결 때문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유선 배터리팩 조립 작업도 로봇으로 자동화할 수 있어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LG이노텍은 2024년 무선 BMS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022년 기준 90억원에 불과한 글로벌 무선 BMS 시장 규모는 2028년에는 1조3000억원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2-17 18:18:5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빅파마인 BMS와 3000억원대 위탁생산(CMO) 계약을 따낸데 이어 일주일 만에 추가 물량 수주 성과를 올렸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BMS와 맺은 2억4200만달러(3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CMO 계약에 이어 이날 BMS와 38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물량 수주로 BMS와의 총 계약 규모는 3593억원으로 증액됐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매출 상위 20개 빅파마 중 14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투자기관, 다국적 기업, 빅파마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초청 받아 참석하는 등 깐깐한 빅파마의 위탁생산개발(CDMO)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추가적인 CMO 물량 수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객사와 맺는 계약은 보통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물량 주문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증액 계약 규모는 8805억원에 달했다. 추가 물량을 주문한 고객사는 GSK·얀센·머크· 아스트라제네카·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주를 이뤘다. 추가 물량 수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품질 경쟁력이 고객사의 신뢰로 이어졌다는 방증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 다국적 기업, 빅파마 등이 다수 참여하는 투자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적극적으로 회사의 비전을 알리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14일 홍콩에서 열린 CITIC CLSA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20여개와 함께 참석했다. CLSA는 초청이 없으면 참여할 수 없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참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했다. 올해 CLSA 행사에는 피델리티, 인베스코, 프랭클린 템플턴 등 자산 규모 1000조원 이상의 글로벌 투자기관을 비롯, 다양한 투자기관이 모였고 각계 전문가들의 시장 분석 발표와 기업-투자자간 미팅이 진행됐다.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 위주 수주 전략과 세계 1위 생산역량과 향후 증설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9-25 18:07:16[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빅파마인 BMS와 3000억원대 위탁생산(CMO) 계약을 따낸데 이어 일주일 만에 추가 물량 수주 성과를 올렸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BMS와 맺은 2억4200만달러(3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CMO 계약에 이어 이날 BMS와 380억원 규모의 추가 수주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물량 수주로 BMS와의 총 계약 규모는 3593억원으로 증액됐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매출 상위 20개 빅파마 중 14개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투자기관, 다국적 기업, 빅파마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 초청 받아 참석하는 등 깐깐한 빅파마의 위탁생산개발(CDMO)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향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추가적인 CMO 물량 수주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객사와 맺는 계약은 보통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물량 주문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증액 계약 규모는 8805억원에 달했다. 추가 물량을 주문한 고객사는 GSK·얀센·머크· 아스트라제네카·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주를 이뤘다. 추가 물량 수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품질 경쟁력이 고객사의 신뢰로 이어졌다는 방증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 다국적 기업, 빅파마 등이 다수 참여하는 투자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적극적으로 회사의 비전을 알리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14일 홍콩에서 열린 CITIC CLSA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20여개와 함께 참석했다. CLSA는 초청이 없으면 참여할 수 없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참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했다. 올해 CLSA 행사에는 피델리티, 인베스코, 프랭클린 템플턴 등 자산 규모 1000조원 이상의 글로벌 투자기관을 비롯, 다양한 투자기관이 모였고 각계 전문가들의 시장 분석 발표와 기업-투자자간 미팅이 진행됐다.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 위주 수주 전략과 세계 1위 생산역량과 향후 증설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9-25 14:47:07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빅파마인 BMS와의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성사시키며 올해 3조원 초과 수주에 한 걸음 더 바짝 다가가게 됐다. 여기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행보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빅파마CEO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은 이날 계약을 체결한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와도 미팅을 진행했다. 그는 제약사와의 미팅 후, 북미 판매법인 직원들을 만나 "반도체 성공 DNA를 바이오 신화로 이어가자"고 격려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와 2억4200만달러(3213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7년여 동안 BMS에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BMS는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7위의 대형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사업에 나선 이후 첫 고객사다. BMS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공장이 가동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CMO 계약을 맺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 계약을 맺으며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들어 벌써 2조7000억이번 BMS와의 CMO 계약 성사로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누적 수주는 2조6879억원을 기록했다. 3조원 초과 달성까지는 약 3000억원만 남기게 됐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규모가 수천억원대로 대형화되고 있고, 1개 분기 이상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연내 누적 수주 3조원 초과 달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기준과 조건이 까다로운 글로벌 빅파마로부터 대형 수주를 잇따라 따내며 위탁생산개발(CDMO)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글로벌 빅파마인 화이자와 일라이릴리로부터 각각 2410억원, 2157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고 지난 7월에는 화이자와 노바티스, GSK로부터 1조6000억원이 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7월에 계약이 몰리긴 했지만 불과 한 달 수주총액이 지난해 수주액(1조7835억원)에 근접한 것이다. 수주 규모도 대형화 추세다. 지난 7월 4일 공시된 화이자와의 2개의 계약은 계약규모가 2543억원, 9227억원에 달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사업 파트너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하면서 전 세계 매출 상위 20위 빅파마 중 14곳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연간 3조원 추가 수주 가능성이 큰 이유 중에는 계약 방식도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계약은 보통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형식으로 진행된다. 계약 금액과 물량이 고객사의 요구와 상황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맺은 계약에서도 추가적인 수주 실적을 올릴 수 있는 구조다. ■세계 1위 생산역량·생산수율 매력이번 BMS와의 계약 물량은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인 연간 24만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에서 생산된다. 지난 6월 전체 가동에 돌입한 4공장이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의 생산 기지가 된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수요 급증에 대비해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4공장 가동으로 총 생산능력은 60만4000리터로 압도적인 세계 1위 지위를 굳힌 상태다.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따라 현재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에는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이 지난 4월 착공해 오는 2025년 4월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78만4000리터로 확대된다. 생산 역량 외에도 기술이전 기간이 짧다는 것도 고객사들에게는 매력요소다. CMO를 위해서는 고객사로부터의 기술이전이 필요한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업계의 절반 수준인 3개월로 단축, 고객사의 긴급한 물량 요청에도 경쟁사 대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수율도 높다. 배양기로 세포를 배양해 단백질을 얻는 과정을 배치(Batch)로 부르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배치 성공확률은 98%가 넘는다. 업계 평균이 90%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생산수율을 8% 이상 끌어올려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9-18 18:35:14[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글로벌제약사인 BMS와 3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BMS와 오는 2030년까지 2억4200만달러(3213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맺었다. BMS는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 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 기준 글로벌 7위의 제약사다. 암·혈액·면역·심혈관 질환 분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차세대 바이오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대 연 24만리터의 CMO 생산 능력을 갖춘 4공장이 향후 7년간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의 생산 기지로 활용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BMS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사업에 나선 이후 첫 고객사로 인연을 맺었고 현재까지 CMO 신규 및 증액 계약을 체결하며 10년 이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BMS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공장이 가동됐던 지난 2013년 처음으로 CMO 계약을 맺었고 2014년 4월에는 제품의 수와 서비스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추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 성사로 4공장의 실적 기여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전체가동에 들어간 4공장은 글로벌 빅파마를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가 들어옴에 따라 높은 가동률을 보이며 생산을 지속하고 있다. 4공장 매출은 오는 3·4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BMS와의 대규모 계약으로 올해 이후 현재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총액은 2조7000억원에 달해 올해 3조원 초과 수주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계약은 보통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형식으로 진행되고, 이에 계약 금액과 물량은 고객사의 요구와 상황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9-18 08:57:42[파이낸셜뉴스] 비츠로시스가 환경, 교통 관제는 물론 BMS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환경 분야, 교통 분야,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분야 전문기업의 인수와 공동개발 등의 업무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환경, 교통 관제는 물론 전기차 시대 핵심 분야로 부각되는 BMS 분야에 진출해 과거의 명성을 조속히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계획과 진행 상황은 추후 공시와 IR활동 등을 통해 주주들과 투자자들께 알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02 15:01:36[파이낸셜뉴스] 카나리아바이오가 다국적제약사 BMS 출신 스리 자다(Sri Jada)박사를 의약학 개발본부장 (Head of Medical Affair) 으로 영입하고 상업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24일 카나리아바이오에 따르면 자다 박사는 다국적 제약사인 BMS, MSD, 머크,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의약학 전담조직인 Medical Affair팀의 팀장으로 니볼루맙 등 여러 제품의 런칭을 담당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글로벌 임상3상 환자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상업화 조직을 신설하고 있다. 의약학 개발본부 (Medical Affair) 팀의 기능은 연구개발과 상업화 부서 간의 내부적 소통, 회사와 외부 이해 관계자 간의 외부소통, 마케팅 임상전략 수립, 전문가 및 공공 교육, 그리고 환우회와의 협력 등으로 외부소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자다 박사는 BMS에서 카나리아바이오와 공동임상연구를 주도한 인물이다. BMS의 면역관문제 니볼루맙과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의 병용투여 임상을 진행했다. 자다 박사는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 (PFS)를 30개월이나 늘리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라며 “BMS 재직 당시 카나리아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면서 오레고보맙의 가능성을 보고 카나리아바이오에 합류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4 09:09:18◆ 한국BMS제약 △대표 이혜영
2022-07-26 09:22:41[파이낸셜뉴스] 팅크웨어는 퍼스널 모빌리티 전동 킥보드인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에는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 향상, 그리고 비정상적인 동작 상태에서 발화, 폭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나비가 개발한 BMS 기능이 탑재됐다. 또 350W의 전면 허브 모터가 탑재돼 17%의 경사도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한번 완충으로 최대 3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엔 도심 속 라이딩을 즐기는데 최적화 된 다양한 기능도 담겼다. 먼저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는 방진방수 IP65 등급을 획득해 먼지나 우천 시에도 걱정 없는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다. 핸들 부분엔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등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 운행을 위한 기능도 선보인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에는 전자식 브레이크(전륜)와 풋 브레이크(후륜)가 적용된 듀얼 브레이크와 야간 주행 시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전후방 및 발판에 LED 라이트도 장착됐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는 5중 BMS와 APP 연결을 통해 운행 정보 전달을 물론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km까지 운행 가능한 초경량 어반 스타일리쉬 전동 킥보드"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7-05 09: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