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 오는 8일 BMW 숍 온라인을 통해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올해 매달 다른 콘셉트의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벨벳 오키드 색상으로 꾸민 온라인 에디션 1종과 BMW 대표 색상 블루를 테마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3종을 출시한다. 여기에 정규 모델에 고급 편의사양을 더한 온라인 에디션 1종도 함께 내놓는다. 4월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i7 x드라이브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과 ‘750e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 ‘550e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블루 오닉스 에디션’, ‘X5 x드라이브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 ‘X6 x드라이브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등 총 5종이다. BMW i7 x드라이브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은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한 차례 공개됐다. 벨벳 오키드와 블랙 사파이어가 어우러진 투톤 외장색이 특징이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기준 438㎞다. 이 모델은 5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3760만원이다. BMW 750e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은 모리셔스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모리셔스 블루’와 ‘옥사이드 그레이’가 조화를 이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 489마력의 합산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8초 만에 도달한다. 22.1킬로와트시(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가득 충전 시 최대 60㎞까지 전기모터로만 주행 가능하다. BMW 750e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은 1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억3630만원이다. 이밖에도 BMW 550e x드라이브 M 스포츠 프로 블루 오닉스 에디션, BMW X5 x드라이브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 BMW X6 x드라이브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각각 1억2220만원, 1억4750만원, 1억4130만원이며 10대, 20대, 20대 한정 판매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04 12:53:18[파이낸셜뉴스] BMW는 슈퍼 스포츠 오토바이 ‘뉴 S 1000 RR’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MW 뉴 S 1000 RR은 지난 2020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 변경 모델이다. 공력 성능을 강화, 주행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향상하고 첨단 및 기본 사양을 대폭 확대해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 패널에는 새롭게 설계한 윙렛을 장착, 이전 모델 대비 최대 35%가량 증가한 다운포스(운동하는 물체를 아래로 누르는 공기의 힘)를 생성한다. BMW는 이를 통해 고속 및 곡선 주행 시 앞바퀴 접지력은 높이고 앞바퀴 들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전륜 휠 커버에는 브레이크 냉각 덕트를 통합 적용해 브레이크 캘리퍼 주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브레이크가 효과적으로 냉각돼 보다 안정적인 제동력을 제공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보호력도 향상됐다. 뉴 S 1000 RR은 경량화와 차체 균형이 모두 향상된 알루미늄 플렉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직경 45㎜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 후륜에 알루미늄 스윙암과 풀 플로터 프로 시스템이 적용했다. 뉴 S 1000 RR은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수·유랭식 직렬 4기통 999cc 엔진을 탑재했다. 유로 5+ 환경 규제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113Nm(11.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2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3㎞다. 뉴 S 1000 RR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던 라이딩 모드 프로를 기본 탑재했다. 기존 4가지 모드 외에도 개별 설정이 가능한 ‘레이스 프로’ 모드 3종을 추가 제공했다.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엔진 브레이크, 경사로에서 정차 후 자동으로 제동을 유지하는 ‘오토 힐 스타트 컨트롤 프로’도 새롭게 기본 적용했다. 뉴 S 1000 RR은 블루스톤 메탈릭 색상의 ‘스타일 스포츠’, 라이트 화이트 색상에 M 모터스포츠 데칼을 조합한 ‘M 패키지’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3230만~33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04 12:40:10[파이낸셜뉴스]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드라이브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드라이브,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더 뉴 미니 JCW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을 포함, 전시 모델은 총 13종이다. BMW는 올해 주제를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 미니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로 잡았다. BMW가 전시하는 차종은 뉴 i4 M50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포함해 6개 모델이며 미니는 5종, BMW 모토라드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을 포함, 2종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는 동시에 모빌리티 본연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BMW그룹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은 만큼,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03 07:00:53[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2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한 '금호 BMW M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 BMW M 클래스는 BMW M시리즈 차종으로 진행되는 레이스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BMW M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금호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를 장착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올시즌까지 BMW M 클래스 대회용 타이어를 전량 유상 공급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모터스포츠의 높은 기준에 맞는 타이어 기술을 개발하고 더 많은 팬들에게 고성능 타이어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02 10:50:07[파이낸셜뉴스]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중국 시장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14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지난해 순익이 37% 급감했다.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약화한 것을 이유로 꼽았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BMW의 지난해 순익은 1년 전보다 36.9% 급감해 76억8000만유로(약 12조원)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에서는 벗어나지 않았다. BMW의 올해 전망은 더 비관적이다. BMW는 올해 순익 마진율을 5~7% 사이로 전망했다. 중앙값을 기준으로 지난해 6.3%에 비해 후퇴했다. 그러나 이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를 온전히 반영한 것이 아니다.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상호관세가 현실화하면 실적 충격은 더 클 것으로 BMW는 우려했다. BMW는 성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거시경제 여건도 악화하는 가운데 교역과 지정학적 흐름도 좋지 않다”면서 “이 모든 악재들이 사업 실적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BMW는 지난 12일까지 미국이 부과한 모든 관세를 우선 반영했다.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중국 제품에 20% 관세,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 25% 관세까지는 전망에 반영이 됐다. 자동차 관세,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겠다고 트럼프가 호언장담하고 있는 ‘상호관세’를 비롯해 관세가 더 강화되면 BMW 실적도 더 심한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트럼프 관세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중국 시장 경쟁에서 밀리는 것도 BMW를 압박하고 있다. BMW는 중국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앞으로도 고전할 것으로 비관했다. 한편 BMW는 지난해 순익이 급감했지만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과 크게 차이는 없었다. 2023년 255만대에서 지난해 245만대로 10만대 줄었다. BMW는 출하 감소 주된 배경으로 부품업체 콘티넨털의 제동장치 결함에 따른 생산 차질을 꼽았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3-15 04:22:34[파이낸셜뉴스]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자동차업체 BMW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관세로 올해 10억유로(1조5800억원)의 추가 비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4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리버 치프제 BMW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멕시코·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25%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이같이 전망했다. BMW는 멕시코산 차량 관세로 발생하는 비용을 일단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경영진은 "모든 관세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도 미국과 유럽연합(EU) 양쪽에서 관세가 추가될 수도 있다고 봤다. 한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오는 4월2일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 관세가 한국과 일본, 독일의 자동차에도 부과될 수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시사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호관세가 한국과 일본, 독일 등 국가에서 들어오는 자동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이 공평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14 21:07:38[파이낸셜뉴스] "MINI(미니)는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단일 세그먼트 기준 1만대,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긴 유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정수원 MINI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13일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출시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MINI코리아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재미를 혁신하다'"라면서 "이러한 미래의 행보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기차 3종이 선두에 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니이십'이라는 한글과 태극문양을 활용한 별도 엠블럼을 만들었다"면서 "BMW그룹 해외법인에서 별도의 엠블럼을 제작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들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특별히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MINI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전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시리즈인 'MINI 에이스맨', 도심형 전기 모델 'MINI 쿠퍼', MINI의 첫 번째 전기 패밀리카 'MINI 컨트리맨' 등 총 3종의 신형 전기차를 선보였다. MINI 에이스맨은 MINI 쿠퍼와 MINI 컨트리맨 사이 차급의 SUV로 전기 모델로만 선보이는 최초의 MINI 차량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BMW그룹의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E와 SE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최고출력은 각각 184마력, 218마력이다. 54.2킬로와트시(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WLTP 기준 405㎞, 국내 기준 312㎞다. 급속충전으로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약 31분 소요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MINI 쿠퍼 전기차는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한 원형 헤드램프,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을 유지해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218마력이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유럽 WLTP 기준 400㎞, 국내 기준 300㎞다. MINI 컨트리맨은 MINI가 출시하는 첫 번째 전기 패밀리카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는 데 초점을 뒀다. MINI 컨트리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며 'SE ALL4'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313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증 받은 주행가능거리는 4륜구동 모델의 경우 유럽 WLTP 기준 432㎞, 국내 기준 326㎞다. MINI 에이스맨은 4970만원부터, MINI 쿠퍼는 5250만원부터 시작한다. MINI 컨트리맨의 기본모델 가격은 5670만원이다. MINI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MINI가 한국에 처음 발을 들인 지 20년이 되는 해"라면서 "신형 전기차 3종을 통해 MINI가 그리는 전동화의 미래는 어떨지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3-13 11:14:44[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드라이브2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 뉴 iX2는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실루엣과 역동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친환경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어댑티브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와 고유의 무늬가 들어간 BMW 키드니 그릴이 어우러졌다. 하단에는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했다. 후면부까지 내리 뻗은 지붕선은 BMW 특유의 쿠페형 실루엣을 완성했다. 뉴 iX2 내부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암레스트를 적용, 넓어진 공간 효율을 선보인다. 이 차에는 BMW의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8.6초다. 64.7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이며 전비는 1kWh당 4.8㎞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킬로와트(㎾)를 지원한다. 최대 130㎾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 충전까지 약 29분이 걸린다. 뉴 iX2 e드라이브20는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6470만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3-11 09:29:38[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사륜구동 순수전기 세단 ‘뉴 i5 x드라이브40’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모델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차량으로 앞·뒤축에 각각 5세대 BMW e드라이브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합산 최고출력은 394마력, 합산 최대토크 60.1kg·m이며 후륜구동 모델 i5 e드라이브40에 비해 최고출력은 54마력, 최대토크는 19.3kg·m 높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4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15㎞다. 차체 하부에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는 83.5킬로와트시(kWh) 용량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12㎞다. 급속 충전은 최대 205킬로와트(㎾)까지 지원하며 10-80% 충전은 30분 전후다. 뉴 i5 x드라이브40은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M 스포츠 패키지는 19인치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다크 블루 메탈릭 캘리퍼,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익스테리어, 다이아몬드 패턴의 M 알루미늄 롬비클 인테리어 트림, 하만카돈 하이파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는 20인치 휠과 M 스포츠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 익스텐디드 익스테리어,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바워스앤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M 시트벨트, 리어 스포일러 등이 기본 제공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도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의 경우 M 스포츠 패키지에는 플러스,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에는 프로페셔널이 적용된다. 뉴 i5 x드라이브40 판매 가격은 M 스포츠 패키지 1억30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1억580만원이다. 구입시 1년 무제한 충전카드나 개인용 충전기(월박스) 중 선택한 1가지를 무상 지원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출시로 BMW 5시리즈에서 총 8가지 파워트레인과 18가지 트림을 제공하게 됐다"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3-07 13:55:32[파이낸셜뉴스] BMW 공식딜러 코오롱모터스는 이영표 축구해설위원과 최나연 프로골퍼를 BMW 럭셔리 클래스 공식 엠버서더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선수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꾸준함, 그리고 성실함과 높은 전문성이 코오롱모터스가 지향하는 가치와 부합해 발탁됐다. 이들은 코오롱모터스로부터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1년 동안 제공받고, 일정 기간 동안 각종 활동을 통해 BMW 코오롱모터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후원 차량은 BMW M 전용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XM’과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이다. 이영표 위원은 BMW XM, 최나연 프로는 BMW i7의 엠버서더로도 각각 활동할 예정이다. 코오롱모터스 관계자는 “꾸준함과 스포츠 정신으로 도전해 각 분야에서 1등을 경험해온 두 선수와 함께 BMW 럭셔리 클래스의 정수와 코오롱모터스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2-10 10: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