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 공식 어패럴 스폰서로 참여하며 소비자와 접점 확대에 나선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힐스CC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의 어패럴 스폰서 참여를 기념하기 위해 공식몰에서 갤러리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공식몰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초성 퀴즈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정답자 중 15명을 추첨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의 갤러리 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서원힐스CC를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대회 기간에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팝업 스토어 방문객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관계자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어패럴 스폰서 참여를 고객과 함께 나누어 싶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고객들이 국내에서 하나 뿐인 LPGA 대회를 방문해 재미있게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0-08 14:48:19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이민지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636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역시 교포 선수인 앨리슨 리(미국)와 연장전을 치른 이민지는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앨리슨 리를 따돌렸다. 올해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이후 한 달 만에 승수를 추가한 이민지는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3만달러(약 4억4000원)다. 이로써 이 대회는 지난해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2년 연속 교포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이민지와 앨리슨 리는 4라운드 막판까지 1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이민지가 15번 홀(파5) 버디를 잡으면서 2타 차로 달아났다. 이때 16번 홀(파3)에서 경기하던 앨리슨 리가 보기를 적어내며 순식간에 2타 차이로 벌어졌다. 그러나 앨리슨 리가 17~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특히 이민지는 이번이 벌써 LPGA투어 10승째지만, 앨리슨 리는 자신의 177번째 LPGA투어 대회 출전에서 첫 우승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앨리슨 리는 2016년 역시 한국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연장에서 패해 준우승한 것이 자신의 역대 LPGA투어 대회 최고 성적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가 14언더파 274타로 단독 3위에 오르는 등 교포 선수들이 1∼3위를 휩쓸었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와 이정은이 나란히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공동 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중학교 3학년생 아마추어 박서진이 10언더파 278타, 공동 13위로 선전했다. 2019년까지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6위에 올라 지난해 6월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15위 이후 1년 4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 '톱 20'을 기록했다. 전상일 기자
2023-10-22 18:28:35[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경기 파주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3일 파주시와 LPGA는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파주시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박정 국회의원,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 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BMW Ladies Championship)‘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기도 파주에서 지원해 주신 만큼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시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양측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대회이니만큼 접근성이 뛰어나 골프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작년 대회(원주 대회 8만1000여명)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관중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170여 개국에 중계방송을 송출하는 글로벌 투어인 이번 대회 개최로 파주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약 10만명(일 평균 2만 5000여명)의 관중 입장,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까지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13 14:53:23[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올 가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관람객 8만명을 넘어서서 역대 최대 규모의 흥행이 전망된다. 1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8명 등 총 76명의 프로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최초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다.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지난해 관람객 8만1657명(공식 집계)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BMW코리아 측은 예상했다.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며, BMW 코인을 활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입장 티켓이 오픈됐다"며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8-17 17:21:21[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를 공식 후원한다. 세라젬은 골프 산업의 발전과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일 세라젬은 이날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CC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세계 정상급 LPGA선수와 초청선수를 합쳐 총 78명이 출전하며, 세라젬 공식 후원 선수인 최혜진 프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지원 제품은 척추의료가전 세라젬 V6, 척추안마의자 디코어,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물걸레 살균 로봇청소기 세라봇 등이며 프로암 대회 홀인원 상품과 갤러리 이벤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는 골퍼들이 불편함을 겪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 해주는 '골프모드'를 탑재했다. 척추 라인 전반을 위한 견인 기능과 내부 발열 도자를 통한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 기능을 제공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라젬은 지난해 4월부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골프존 GDR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골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20 10:07:49[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모델을 전시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작년에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서는 전기차인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했으며,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를 위해 부상으로 내걸기도 했다. 또한 2019년 열린 대회에서는 20년 만에 부활한 8시리즈를 전시했다. 뉴 X7은 이번 대회의 12번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되며, 국내 시장에는 오는 4·4분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명성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BMW 뉴 X7의 최초 공개를 결정했다"며 "전 세계 골프팬들이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 만큼 뉴 X7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10-18 15:23:40[파이낸셜뉴스] 골프존이 지난 16일 서울 골프존타워에서 개최한 스킨스 매치 ‘미리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 골프존’에서 노예림과 김아림이 총 4만 7000달러 상금을 획득하며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리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 골프존’은 2인 1조 팀 스킨스 매치로 G투어 모드에서 오크밸리CC로 치러졌으며 2020 LPGA 투어 US 여자오픈 우승의 김아림(27), 2020 LPGA 투어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2위의 노예림(21)이 한 팀을 이루고 현 세계랭킹 2위의 아타야 티티쿨(19), 2020 LPGA JTBC클래식 공동4위의 파자리 아난나루칸(23)이 팀을 이뤄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참여 선수 모두 장타 선수인 만큼 경기전 진행된 롱기스트 이벤트도 흥미로웠다. 김예림이 278야드, 파자리 아난나루칸이 270야드, 노예림이 263야드, 아타야 티티쿨이 261야드를 기록했으며 롱기스트 기록의 김예림에게는 멀리건을 1회 부여했다. 경기는 1~4홀, 10~13홀 싱글 매치 플레이, 5~9홀, 14~18홀 포섬 플레이로 진행됐으며 실제 필드에서와는 달리 경기 내내 선수들이 서로 소통하며 유쾌하게 플레이를 펼쳐 인상깊었다. 아타야 티티쿨과 파자리 아난나루칸으로 이뤄진 태국팀은 초반 2, 3번홀 스킨스를 가져가면서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아림, 노예림의 한국팀은 경기 초반 스크린 경험이 많지 않아 조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었지만, 앞선 두 개 홀의 이월된 스킨스를 6번홀에서 가져가며 역전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더블 보기로 비긴 9번홀 이후부터 몸이 풀린듯 선수들은 멋진 스윙을 보여줬으며, 한국팀이 마지막 5개 홀의 스킨을 모두 가져오면서 4만 7천달러의 스킨스를 획득,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국팀은 경기 막바지 결정적인 순간에 사전 이벤트를 통해 부여된 멀리건을 사용해 버디로 승리를 거뒀으며 끝까지 눈을 뜰 수 없는 스페셜 매치를 보여줬다. 탑랭커들의 화려한 스킨스 매치였던 이번 경기는 대회 당일 유튜브 골프존 채널과 네이버스포츠,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 채널 스크린골프존TV을 통해 방송됐으며 1천 2백 명이 넘는 골프팬들이 실시간 관람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은 “스크린대회가 처음이라 그린 플레이가 조금 어려웠지만, 선수들과 적응해나가면서 재미있게 경기를 진행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예림은 “경기를 풀어 나가면서 점점 스크린에 적응하고 그 매력을 느꼈고, 평소 친분이 있는 선수와 팀워크를 발휘해 유쾌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아타야 티티쿨과 파자리 아난나루칸은 “스크린골프가 처음이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실제 경기 전 스페셜 매치로 좋은 경험의 기회를 준 골프존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20~23일 4일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로 개최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17 14:02:04[파이낸셜뉴스]KLPGA코리안투어서 활동중인 선수 중 오는 12월 예정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시리즈에 응시한 선수는 두 명이 있다. 안나린(25·문영그룹)과 최혜진(22·롯데)이다. 이들이 퀄리파잉시리즈에 진출하지 않고 투어 직행 카드를 획득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된다. 안나린이 그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21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우리나라 유일의 LPGA투어 대회로 막을 올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다. 안나린은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9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공동 2위 박주영(31·동부건설)과 전인지(27·KB금융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안나린은 지난해 10월 오텍캐리어 챔피언십과 11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등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있다. 그는 경기를 마친 뒤 "사실 이번 겨울에 LPGA 투어 퀄리파잉시리즈에 참가 신청을 했다"며 "미국 투어에 뛰고 싶어서 골프를 시작했는데 그래서 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승하면 LPGA투어 진출도 하니까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02년부터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 미국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2003년 안시현, 2005년 이지영(이상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2006년 홍진주(코오롱 하나은행 챔피언십), 2014년 백규정, 2017년 고진영(이상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등 5명이다.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 246차례 출전했으나 아직 생애 첫 우승이 없는 박주영도 이날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8개를 잡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LPGA투어서 활동중인 박희영(34·이수그룹)의 동생인 박주영은 2015년에 LPGA투어서 활동하다 국내로 유턴했다. 유해란(20·SK네트웍스)과 김아림(26·SBI저축은행), 명예 부산시민이자 2019년 대회 준우승자인 재미동포 대니엘 강(28)이 공동 4위(6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LPGA투어 통산 한국 선수의 200승째가 된다. 첫날 공동 4위까지 6명 가운데 5명이 한국 선수로 채워져 그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졌다. 올 시즌 무관에 그치고 있는 김세영(28·메디힐)이 5타를 줄여 KLPGA투어 시즌 1승의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2015년에 LPGA투어에 진출한 뒤 매년 1승 이상씩 통산 12승을 거두고 있으나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 최혜진은 이븐파에 그쳐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10-21 17:29:34[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오는 21일~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뤄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LPGA와 KLPGA 투어 선수 80명과 초청선수 4명, 총 8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진영, 리디아 고, 박인비, 이민지, 아리야 주타누간, 다니엘 강, 한나 그린 등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대회 기간 동안 공식 호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 전담팀을 구성해 호텔 도착부터, 출전, 폐회까지 특별 케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됐던 작년을 제외하면, 지난 2019년 첫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이다. 대회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치휴(治休) 캠페인’을 통해 방역·위생 관리 전담팀에서 객실,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공간 등 호텔 전반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실시 중이다.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QR 코드 등록,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해운대 대표 특급 호텔로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2회 연속 후원하는 만큼 최상급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10-18 10:29:09[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서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BMW의 새로운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인 iX는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진보된 연결성이 결합된 모델이다. BMW iX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의 13번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되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는 16번홀 홀인원 선수에게 BMW의 플래그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인 745Le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BMW 745Le는 배터리 완충 시 최대 35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가능해 뛰어난 효율과 럭셔리 세단 특유의 안락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모델로, 친환경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 및 경기 관계자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2년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 기념품을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하는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강조한 프리미엄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직접 개발한 참가자 관리용 모바일앱을 도입, 보다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방역 관리를 시행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은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BMW가 개최하는 스포츠 이벤트답게 대회 곳곳에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요소들을 반영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BMW 전기화 리더십의 핵심 모델인 BMW iX를 국내 최초로 전시하고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한 친환경 프리미엄 골프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0-15 10: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