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GT가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바이오 연구시설 건립 절차를 시작했다. 25일 BNGT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기존에 확보한 충북 오송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내 3000평 규모 부지에 신규 시설을 확장 건립한다. 현재 신규 바이오 연구시설의 설계를 마치고 18일 건축인허가 절차에 착수했으며,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 예정이다. 신축 예정인 바이오 연구시설은 BNGT에서 핵심사업화 중인 이종장기 이식연구에 활용될 원료돼지를 생산 및 연구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을 통해 효율적인 돼지 생산시설 및 관련 가공시설의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거래재개 이후 흑자전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바이오사업부의 자체 연구역량 및 기술력 확보가 충족됐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BNGT는 1차로 형질전환 돼지사육시설 건립이 마무리 되는대로 향후 추가 바이오 연구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며,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는 돼지유래 췌도이식제 및 인공각막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인근 충남∙북 지역 주요대학들과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종장기 분야는 난치병 및 불치병 환자들의 이식용 장기 부족 현상의 유일한 치료 대안으로 대두되는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며 “이번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이종장기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생산환경을 확충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1-25 10:16:09[파이낸셜뉴스] BNGT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신속 현장 진단기술 개발을 마쳤다. BNGT는 기술 개발을 마치고 주관부서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비엔지티 생명공학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ASF 신속 분자 현장진단키트다. 유전자 증폭(PCR) 기기 없이 진단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신속진단키트와 달리 분자진단법을 활용했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설명이다. BNGT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수주해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인증절차를 진행중”이라며 “허가를 취득하는대로 축산농가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ASF는 치사율이 100%에 달하지만 백신 등 유효한 치료제가 없어 신속한 진단만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BNGT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전염병에 대한 대처가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변화했다”며 “국내 축산업계도 이미 구제역, 돼지콜레라 등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전염병과 관련해 신속 현장진단 키트의 수요가 높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11-11 14:22:2326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BNGT(032790) -30.0%, 삼성스팩7호(439250) -17.8%, 삼성스팩4호(377630) -17.8%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0-26 16:08:09[파이낸셜뉴스] 비엔지티(BNGT) 생명공학연구소는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인간 유사혈액 생산용 돼지 개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완전인간화 조혈 시스템을 갖춘 돼지를 생산해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을 대량 추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면역 거부반응 억제를 위해 유전자가 3개 제거된 돼지를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전자가 총 6개 제거된 돼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돼지에 삽입할 인체조혈 관련 유전자 후보군도 발굴해놨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헌혈에 의존하는 혈액 공급 체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중증 감염환자 및 확진자 증가로 심각한 수급 불균형이 빚어지고 있다. 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수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최근 인공혈액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조사기업 글로벌인포메이션(Global information)에 따르면 전 세계 인공혈액 시장규모는 2022년 62억달러(약 8조9200억원)에서 해마다 20.5%씩 성장해 2027년에는 156억달러(약 22조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정부도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통해 인공혈액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2030년 중반까지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 실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공혈액을 생산 가능한 가장 안전한 동물로 돼지가 꼽혔다”며 “지난 8월 스웨덴 린셰핑대학 연구진 논문에 돼지 피부 추출 콜라겐으로 인간 각막 복원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데, 인간 기증 각막보다 거부반응이 적고 보관 기간이 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 조작 돼지의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임상시험 허용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져 돼지 이종장기 관련 분야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비엔지티는 최적의 유전자조합을 통해 이종이식 원료돼지 1차 목표로 12개 유잔자 변형 돼지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종장기 사업 외에도 축산바이오 분야에서 가축질병 체외신속진단법 개발 및 다양한 질환모델 돼지 개발에도 전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독보적으로 구축한 유전자 변형기술과 형질전환 돼지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다양한 수익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0-26 08:44:53[파이낸셜뉴스] 비엔지티 생명공학연구소는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인간 유사혈액 생산용 돼지 개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완전인간화 조혈 시스템을 갖춘 돼지를 생산해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을 대량 추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면역 거부반응 억제를 위해 유전자가 3개 제거된 돼지를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전자가 총 6개 제거된 돼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돼지에 삽입할 인체조혈 관련 유전자 후보군도 발굴해놨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헌혈에 의존하는 혈액 공급 체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중증 감염환자 및 확진자 증가로 심각한 수급 불균형이 빚어지고 있다. 또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 감소로 수급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최근 인공혈액이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시장조사기업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전세계 인공혈액 시장규모는 2022년 62억달러(약 8조9200억원)에서 해마다 20.5% 씩 성장해 2027년에는 156억달러(약 22조4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정부도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통해 인공혈액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하고 2030년 중반까지 수혈 가능한 인공혈액 실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공혈액을 생산 가능한 가장 안전한 동물로 돼지가 꼽혔다”며 “지난 8월 스웨덴 린셰핑대학 연구진 논문에 돼지 피부 추출 콜라겐으로 인간 각막 복원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데, 인간 기증 각막보다 거부반응이 적고 보관 기간이 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전자 조작 돼지의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임상시험 허용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져, 돼지 이종장기 관련 분야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비엔지티는 최적의 유전자조합을 통해 이종이식 원료돼지 1차 목표로 12개 유잔자 변형 돼지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종장기 사업 외에도 축산바이오 분야에서 가축질병 체외신속진단법 개발 및 다양한 질환모델 돼지 개발에도 전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독보적으로 구축해온 유전자 변형기술과 형질전환 돼지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다양한 수익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10-26 09:41:01[파이낸셜뉴스] 이종장기 이식 관련주인 제넨바이오, 옵티팜, 비엔지티(BNGT) 등이 장중 강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제넨바이오의 이종췌도 이식 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6일 9시 31분 현재 제넨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8.37% 오른 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주가는 전날보다 28.87% 오른 3080원까지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비엔지티는 1.75%, 옵티팜은 1.12% 오르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일 제넨바이오의 이종췌도 이식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에서 돼지췌도이식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공개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 승인으로 제넨바이오는 가천대 길병원과 무균 돼지의 이종췌도를 제 1형 당뇨병 환자 2명에게 이식한다. 2년 간 추적 관찰하며 이종췌도의 유효성,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옵티팜은 유전자가 변형된 다중형질전환돼지에서 췌도를 분리해 내 영장류에 이식하기 위한 실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일럿 테스트 단계로 조만간 정식으로 비임상에 착수한다는 목표다. 비엔지티는 핵심 사업으로 이종장기 이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비엔지티는 3세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돼지 유행성 설사병에 저항능력을 가진 돼지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또 비엔지티는 지난달 충북 오송 이식연구에 활용될 원료돼지를 생산, 연구하는 시설의 확충에 나섰다. 이 회사는 돼지유래 췌도이식제 및 인공각막의 본격적인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2-06 09:31:5507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으로 참존글로벌(158310) -26.3%, 빅텍(065450) -9.2%, BNGT(032790) -9.2%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1-07 16:07:4826일 로체시스템즈(071280), KT&G(033780), 유수홀딩스(000700), 자이글(234920), 세방(00436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로체시스템즈는 전 거래일 대비 6.8% 오른 7,71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BNGT는 5,7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3,9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10-26 16: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