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종합부동산기업 BSN 빌사남이 미국 부동산기업 플래티넘 프로퍼티(Platinum Properties)와 뉴욕 부동산 투자를 위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뉴욕 월스트리트 플래티넘 프로퍼티 오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카쉬 에인(Khashy Eyn) 플래티넘 프로퍼티 대표와 김윤수 BSN빌사남 대표, 박진우 플래티넘 프로퍼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BSN빌사남과 플래티넘프로퍼티는 업무협약을 통해 뉴욕부동산 투자를 위한 컨설팅, 투어링, 세무, 법률, 금융서비스 등을 미국과 한국에 동시 제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해외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잠재 수요자들에게 외국 부동산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래티넘 프로퍼티 창업자이기도 한 카쉬 에인 대표는 “뉴욕 부동산 시장은 글로벌 마켓에서 매력적이다. 현재 부동산 하락세가 오히려 투자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SN빌사남은 2017년 설립돼 연간 부동산 거래액이 1조원이 넘는 회사다. 부동산 중개 및 부동산 투자교육, 설계, 건설, 자산관리 등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래티넘 프로퍼티는 2005년에 설립된 부동산 중개회사로 5000개 독점 임대목록과 분기별 시장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연간 거래액이 6000억원을 웃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7-26 14:20:37[파이낸셜뉴스]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의 자회사인 ‘테사 에셋’이 종합 부동산 기업 ‘BSN빌사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성수동 테사 뮤지엄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형준 테사 대표, 신성은 테사 에셋 대표, 김윤수 BSN빌사남 대표 등 양사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교육 서비스 실시 ▲각종 컨설팅 추진 등 미술품 및 부동산 관련 토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미술, 금융, 법률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테사 에셋은 미술품 매입∙매각, 운용 서비스를 진행하는 아트컨설팅 에이전시다. 현재 운용 중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 미술품 가치평가 및 자문, 미술품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미술품 투자 관련 토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성은 테사 에셋 대표는 “이번 빌사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미술품 및 부동산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테사 에셋이 가진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미술품 간접투자의 폭넓은 가치와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BSN빌사남 대표는 “앞으로 양사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을 넘어 미술품 간접투자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사는 누구나 쉽게 모바일 앱을 통해 블루칩 미술품 분할 소유권을 최소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올해 8월 기준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했으며, 테사가 거래한 누적 미술품가액은 3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NH농협은행에 이어 최근 키움증권, 하나은행과의 양해각서를 연달아 체결하며 고객 자산 보호 인프라 강화, 미술품 간접투자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0-25 14:42:36[파이낸셜뉴스] 텔레그램의 블록체인을 전신으로 탄생한 커뮤니티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리톤(FreeTON)이 중국 정부의 블록체인 생태계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프리톤의 톤 블록체인이 중국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로 합류한 것이다. 톤 블록체인은 중국 정부의 규정에 맞게 허가형과 비허가형의 절충 방식인 공개 허가형(Open Permissioned) 블록체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리톤 커뮤니티는 중국의 BSN과 협력해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톤 프로토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의 BSN 개발자들도 톤 블록체인 접근이 가능해졌고, 프리톤 커뮤니티 역시 네트워크의 개발자 활동을 늘림으로써 프로젝트 안정성과 확장성에 더 많은 가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톤 측은 "BSN과의 이번 협업은 분산형 기업과 중앙 집중형 기업간에도 유용한 제휴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며 "이전의 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일정한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전세계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라 말했다. 당초 텔레그램이 이끌던 톤 블록체인은 지난 2019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텔레그램을 고소한 후 법적 마찰을 해결하지 못하고 중단됐다. 당시 SEC는 2018년 텔레그램이 진행한 그램 토큰에 대한 가상자산공개(ICO)가 현행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그 후 개발자 커뮤니티 프리톤을 중심으로 톤 블록체인이 개발돼 왔고 프리톤은 지난해 12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다. 개발자들은 기존 톤 블록체인의 오리지널 코드를 기반으로 400명 이상의 블록 생성 검증자를 유치, 완전한 탈중앙방식의 네트워크 구현에 중점을 뒀다. 다만, 프리톤은 별도의 토큰 판매는 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톤 크리스탈 토큰을 부여하고 있다. 올초 블록체인 프로젝트 듄 네트워크를 인수할 당시 프리톤은 네트워크 합병을 위한 기술개발을 하는데 약 900만개의 톤 크리스탈을 소요할 것이라 예측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4-08 12:59:59[파이낸셜뉴스] 중국 정부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에 개발자를 끌어 들이기 위해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에 본격 돌입한 것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 BSN(Blockchain Service Network)이 지난 10일부터 영어 웹사이트를 열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전 세계에 있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디앱(dApp, 블록체인 서비스)을 개발하고,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창구다. 개발자들은 BSN 네트워크 상에서 이뤄지는 거래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보상을 받는 노드(네트워크 운영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BSN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계 개발자들을 모아 블록체인 생태계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BSN은 최근 이더리움, 이오스, 테조스, 네오, 널보스, 아이리스넷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연동, 이들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BSN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BSN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업체를 파트너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허가형 블록체인으로 하이퍼레저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SN 창립멤버인 중국 현지업체 레드데이트 테크놀로지의 허이판 최고경영자(CEO)는 "BSN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정말 좋아하는 전세계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BSN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8-11 16:51:17[파이낸셜뉴스]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BSN이 내년 6월까지 1년 안에 40개의 공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글로벌 블록체인 영토 확장 전략이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SN에 참여하고 있는 레드 데이트 테크놀로지(Red Date Technology)의 CEO 인 이판(Yifan)은 "BSN이 2021년 6월까지 30-40개의 공개 블록 체인 네트워크와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에게 인프라와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한 BSN은 중국 최초의 정부 지원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이미 6000여개 기업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 이오스, 네오등 6개 공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연동을 발표한 바 있다. 비트코인 1.1만달러 돌파 이후 기관투자자 관심 급증 비트코인(BTC) 가격이 1만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반 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 업체 디지털 애셋 데이터의 마이크 알프레드 CEO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대중은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많은 전통 플레이어들로부터 시장 진입 문의를 받고 있다"며 "이들은 빠른 속도로 시장에 들어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최근들어 기관들의 디파이(탈중앙 금융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금과 함께 비트코인에 투자하라"미국 주요 투자은행 오펜하이머(Oppenheimer)의 아리 왈드 기술 분석 총괄이 비트코인 투자를 추천했다. 29일(한국시간) 코인니스에 따르면 그는 CNBC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에 따른 투자 전략으로 금을 추천해왔지만, 금에 대한 투자를 고수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아직 충분히 뻗아나가지 못한 상태"라며 "비트코인은 현재 바닥을 찍고 2017년 최고점으로 향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라면 보고 싶었을 그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CFTC 위원장 "디파이에 큰 흥미 느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헤스 탈버트 위원장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어느 시점, 금융 시스템의 큰 일부분이 블록체인의 형태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며 "이는 매우 혁명적"이라고 말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0-07-29 07:23:46인터넷 쇼핑몰 업체 브로드밴드쇼핑네트워크(BSN·www.bsncorp.co.kr)는 1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홈쇼핑 프로그램을 상시 방송하는 ‘바이라이브(www.buylive.co.kr)’를 오픈한다. BSN의 바이라이브는 상품공급자에게 시간 또는 채널을 할당하고, BSN이 제작한 영상물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홈쇼핑의 형태로 판매 대행한다. 개국하는 5월 한달 동안 3개 채널(채널 1, 2, 3)에서 2시간 분량의 생방송 프로그램 4개를 시간대별로 각각 방송한다. 바이라이브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상품들을 시청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궁금한 점들을 질문창에 입력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다. 또 기존 방송제품 중 관심상품을 선택해 VOD로 방송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바이라이브측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의 실시간 요청에 따라 제품의 외관을 다시 보여주거나 뒤집어 보여주는 등 고객 요구에 따른 완전 개방형 방송”이라고 말했다. 바이라이브는 5월 1일 개국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제주도 모슬포 현지에서 직접 상품을 방송하고 방송상품을 배송하는 산지 생방송 홈쇼핑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이 시간에는 가파도 뿔소라와 제주 찬바람 선동 은갈치, 홍옥돔, 참전복 등을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2007-04-30 16:07:53#1.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지상 5층 상가주택(대지면적 117㎡)은 1991년 준공된 이후 30년이 넘었다. 신촌역이 가깝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해 건물주는 승강기 설치 등 리모델링을 선택했다.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하고 수직 증축했다. 공사기간 6개월간 총비용은 5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BSN빌사남에 따르면 해당건물을 신축할 경우 공사비는 최소 10억원, 공사기간은 12개월이 걸린다. #2.준공된 지 50년 넘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3층 건물(대지면적 2214㎡)을 소유한 A씨는 신축보다 리모델링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올 1월 인근 근린생활시설이 대지면적 3.3㎡당 1억60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땅값이 비싸지만 공사비 급등 등으로 신축비용이 만만치 않아서다. 노후 꼬마빌딩 소유주들이 골조만 남기고 내·외관을 대수선하는 리모델링을 택하고 있다. 신축할 경우 비용이 더 커지는데다가 대출 금리 부담도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리모델링이 신축 보다 공기가 짧아 공사비 역시 덜 들어간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 책정으로 이어져 공실우려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정부가 리모델링 상가 지원책까지 내놓은 것도 한몫하고 있다. 15일 건축사무소 및 중개법인에 따르면 가로상권이 발달한 지역 중심으로 노후 상가 건물주들의 리모델링 문의가 늘고 있다. 건축주 및 시행사들이 신축을 위한 대출이 어려워지고 금리도 높아지면서 기존 건축물을 대수선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어서다. 우병탁 신한은행 압구정역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은 "건물주들 중 리모델링 관련 시설자금대출 상담을 하는 경우가 신축 보다 체감상 더 많다"고 말했다. 이병철 경동하우징 현장소장은 "신축의 공사비·공기를 100으로 보면 리모델링은 70% 수준이다"고 말했다. 김경민 아피아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신축을 하려고 했던 건물주들이 리모델링으로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신축은 일반적으로 지하 주차장을 조성해야하는데 해당 토목공사는 전체 공사비의 30%로 비용부담이 크다. 반면 리모델링은 이를 하지 않아도 돼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리모델링이 신축 보다 규제를 덜 받는 것도 매력이다. 김윤수 BSN빌사남 대표는 "신축을 하게 되면 현재의 건축법규에 맞춰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지만 과거 지어진 건물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과거 적용됐던 법규를 그대로 유지돼 주차장, 용적률 등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물 임차인인 자영업자들이 임대료가 높은 신축을 선호하지 않는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정창호 에코건축 대표는 "근린생활시설 3.3㎡당 신축 공사비가 800만원 정도다. 건물주 입장에서 신축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 투자 회수가 쉽지 않다"며 "반면 자영업자들은 임대료를 높은 신축을 기피하는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지난달 20일 노후상가 리모델링 등 정책기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 점도 꼬마빌딩 리모델링 시장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씨앗융자(현재 금리 2.2%) 제도는 재래시장 등 도시재생지역 내 상권활성화 목적의 상가 리모델링 등 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씨앗융자 지원대상에 상가복합주택(주택비율 40% 이내)도 포함하기로 했다. 지자체가 리모델링을 지원하기도 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4-15 18:28:20[파이낸셜뉴스] BSN빌사남그룹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등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본격화되면 부동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입대금과 중개수수료 지불수단으로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불 편의성 증대를 위해 비트코인 결제 정책을 준비했다. 향후 비트코인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및 회계처리 절차는 회계법인의 자문을 통해 제공된다. 김윤수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로 큰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고급주택과 빌딩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이러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동산 매매 절차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BSN빌사남그룹은 중소형 빌딩 매매, 건축, 관리, 투자회수 등 빌딩투자의 전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BSN빌사남부동산중개, BSN건설, BSN건축사사무소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20 11:16:00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빌딩거래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으로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지역이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들 지역에서 토허제 대상을 아파트로 제한해 빌딩이 규제에서 제외된데다가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더해지면서 빌딩거래가 살아나고 있다. 실제 빌딩 전문 중개법인들은 투자자들의 빌딩 문의가 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4개동의 토지거래허가 대상을 아파트로 한정한 이후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가 늘고 있다. 빌딩 등이 규제 대상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부동산플래닛 집계기준으로 4개동 빌딩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총 29건으로 한달평균 거래량은 3건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빌딩이 거래허가 대상에서 제외된 지난해 11월이후 올해 1월까지 거래량은 31건으로 한달평균 10건이 넘는다. 같은기간 4개동 중 대치동 빌딩 거래가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청담동(10건), 삼성동(7건), 잠실동(1건) 순이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빌딩 매입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청담·대치·삼성은 1순위 지역이다"며 "매도자는 호가를 낮추고 매수자는 규제완화 및 금리 인하 기대감에 수요가 커지면서 매도매수 타이밍이 서로 맞는 시점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권 중개법인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빌딩 급매물 거래가 혹한기를 벗어나고 있다고 봤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이면 빌딩 거래 시 일부 층 전체를 4년간 실 사용목적(소유주 직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 매입 이후 4년 내 재매각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거래허가 대상에서 빌딩이 제외돼 이같은 규제를 받지 않게 됐다. 이희원 BSN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 상무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빌딩이 해제돼 강남내 상급지인 청담, 삼성, 대치동 근린생활시설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최근 비트코인 등으로 거액을 번 투자자들의 매수문의가 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에는 강남구 청담동 총 대지면적 208㎡ 의 근린생활시설이 118억원에 매매거래됐다. 2022년 준공한 지하 2층~지상5층의 빌딩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삼성동의 지하2층~지상5층 빌딩이 450억원에 팔렸다. 대지면적은 506㎡이다. 담보대출 금리가 올 하반기에 더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시설자금대출금리는 지난해 상반기 5%대에서 최근 4%대로 떨어졌다. 우병탁 신한은행 압구정역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은 "지난해 전체적인 빌딩 매매시장은 위축됐다"며 "반면 최근 100억원대 빌딩에 대한 수십억원대 대출이 늘고 있다. 고객들이 통상적으로 대출만기인 3년 내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상급지 중심으로 빌딩거래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상무는 "삼성·대치·청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시기에 임대수익, 시세차익 목적의 수요가 줄어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반면 신사·논현·역삼동 지역은 거래량이 풍선효과로 월등히 높았다. 이같은 구조가 역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 25개 자치구의 올해 1월 빌딩 전체 거래량은 22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1건에 비해 1년새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0월(112건)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14 18:04:50쿠팡이 신상 TV를 비롯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입 상품 700여개를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쿠팡수입 반짝세일' 기획전을 연다. 11월 30일 쿠팡에 따르면 오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 대표상품은 쿠팡이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샤오미TV A 프로' 시리즈다. 이달 초 국내에 정식 출시된 A 프로 시리즈는 '가격과 성능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제품은 총 3가지 사이즈(50인치, 55인치, 65인치)가 준비돼 있으며 모두 블랙 단일 색상이다. 기획전 기간에 A 프로 시리즈를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샤오미 정식 A/S 센터를 통한 2년 워런티를 제공한다. 또한 14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하는 '로켓설치'도 선택 가능하다. 이밖에 전자제품·수입식품·테이블웨어·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파격적인 할인을 선보인다. ASUS 가성비 노트북 라인업 (최대 29% 할인), 쿠팡에서는 처음으로 판매되는 미국 인기템 'POM 석류주스', 인기 헬스보충식품 BSN 신타6 프로틴파우더 (최대 40% 즉시할인), 인기 캠핑브랜드 스탠리 (최대 10% 할인), 국민애착인형 젤리캣 (최대 15% 할인) 등이 있다. 전체 행사는 쿠팡 메인화면 및 로켓배송 페이지 내 '쿠팡수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수입 제품을 엄선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희 기자
2023-11-30 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