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가전제품 박람회로 세계적인 혁신 기술들과 제품, 글로벌시장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시회 중 하나다. 지난 CES 2022에는 총 30개 창업기업이 ‘케이-스타트업관’ 내에 개별부스로 참여해 현장에서 661건의 바이어·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전시회 이후엔 약 43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참여기업 중 6개사는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올해 CES 2023에는 서울특별시 등 유관기관과 ‘케이-스타트업 통합관’을 공동 운영해 전시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설명회(IR)피칭, 투자 상담 등 현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오는 9월부터 혁신상 신청서 작성 교육과 선배기업의 혁신상 수상 전략 강연 등 전시회 참가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기업 개별 전시와 홍보 영상·판촉물 소개 등 참가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상담과 바이어 미팅, IR 피칭 등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기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 CES 이후에도 주요성과와 우수기업 인터뷰 등 언론 홍보와 함께 참가기업 간 네트워킹·리뷰세미나 등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평가가 진행되며, 주최 측인 CTA의 별도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세계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ES 2023에서 국내 창업·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7-05 09:06:57\r\r\r\r\r\r\r\r\r\r\r\r 니콘은 오늘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니콘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문가 강연, 상담을 비롯해 제품 체험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 지난 CES 2015에서는 360 프로젝트가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받았다. 360 프로젝트는 FX 포맷 DSLR 카메라 D750 여러 대를 원으로 두르고 타임랩스 기능으로 여러 각도의 이미지를 촬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험 행사다. 현장 스태프가 즉석에서 이미지들을 하나씩 이어 입체적인 결과물로 만들고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보여주어 영화 속 장면 같은 특별한 감동을 체험자에게 선사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이사는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360 프로젝트를 비롯해 강연, 상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 행사보다 규모 면에서도 훨씬 커졌기에 흥행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6-01-05 14:22: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최신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다. 광주시는 광주관 1개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총 2개 공간을 광주홍보관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참여기업을 문화산업까지 확대해 인공지능(AI) 분야 7개사, 신산업·혁신기술·실감콘텐츠 분야 8개사 등 총 15개사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또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지원 자문, 해외전시 역량 강화, 마케팅 실무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과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문은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책기획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23년 강기정 시장이 직접 지역 기업들을 이끌고 'CES 2023'에 첫 참가했다. 강 시장은 당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산업을 키우기 위해 시장과 공직자가 세일즈맨이 돼 기업과 원팀으로 뛰어야 한다"면서 기업들과 함께 출전했다. 올해 열린 'CES 2024'에는 지역 기업 13개사가 참가해 광주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특히 광주기업 6개사가 'CES혁신상'을 수상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의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전시 기간 5400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541건, 4000만 달러 수출상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CES는 기술과 실력을 갖춘 기업들에게는 세계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이다. 이 같은 축적들이 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창업 실증도시로 만드는 폭발적 에너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광주시는 기업과 원팀이 돼 경제와 산업을 키우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6 09:54:10[파이낸셜뉴스] LG이노텍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4'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LG이노텍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브랜드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이다.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톱 50 기업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이 포함돼 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요소는 물론, 시장 지배력 및 영향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한다. 업계 최초 ISO인증 획득 등 브랜드 및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방법론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브랜드가 평가한 LG이노텍의 브랜드 가치는 4056억원에 달한다. 이번 평가에서 재무, 시장 영향력, 성장 가능성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측면에서는 주력 제품인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을 앞세워 2019년 8조원에 머물던 매출 규모를 지난해 20조6000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전장 부품과 반도체 기판 사업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간거래(B2B) 기업의 한계를 넘어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에 오픈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부스 관람객 수가 지난해 대비 3배가량 늘어난 6만명에 달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LG이노텍은 압도적 기술력과 차별화 제품을 통해 고객을 글로벌 1등으로 만드는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이라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5-23 09:17:1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내 유일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17~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24회째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국내 외 조달수요를 창출해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해외수출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다. 이번 엑스포는 공공은 물론 국민, 대기업이 함께 참여해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우수기술제품 판로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갖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조달기업 650여곳 참가 1100여개 부스 우선,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1100여개의 부스에 혁신제품,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엑스포 전시관은 신성장관, 벤처나라관, CES관, 우수조달물품관, MAS물품관, 서비스관, 공동관 등 제품 특색과 주제별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체험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신성장관에서는 불가사리를 활용한 저부식성 친환경 제설제, 인공지능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폭발물 및 마약 흔적탐지 등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벤처나라관은 공공조달 납품실적이 없는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쉽게 하고 판로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벤처나라' 전용몰 등록기업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CES관에서는 올해 1월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넘어지지 않는 실내 자전거, 바다 위 오염물질 검출·제거 로봇, 녹조 현황관리 및 제거 로봇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공동관은 경기도,김해시·청주시 특별관,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부 공공판로육성관, 한국도로공사 기술마켓공동관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들을 전시한다. 국방부 공동관·서비스관 마련 이번 행사에서는 엑스포 최초로 국방부 공동관과 서비스관이 새로 마련된다. 국방부 공동관은 자동 초점 쌍안경, 폴리우레탄 안전장화, 진공 이불 등 K-국방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군수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기존 물품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커피 구독서비스, AI기반 고몰입도 영상회의, 전자태그 재물조사 서비스 등 무형의 공공서비스 발전 현황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이 직접 우수조달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세일관 운영과 전시상품의 할인 판매도 최초로 시도된다. 상생세일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일반인과 공공기관은 상생세일관에서 가성비 있는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전시상품 판매는 관람객이 전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면 행사 종료 후 배송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총 30여 개의 국내 외 조달 관련 행사가 엑스포 기간 내 진행된다. 국내 행사로는 수요기관과 참여기업은 물론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엑스포 참여기업 간 1대 1 매칭이 이뤄지는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를 운영해 제품 정보 공유 및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90개사 해외 바이어 참여 수출 상담 국제행사는 국내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9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75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수출 상담회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해외 한인 민간 네트워크(INKE) 바이어가 최초로 참가해 해외시장 설명과 상담회를 실시한다. 세계 중앙조달기관 다자간회의(MMGP)1)와 국제조달워크숍(IPPW)2)도 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열린다. MMGP는 조달분야 선진 6개국(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칠레)과의 다자간 회의와 주요 고위급 양자회담을 통해 각 국의 공공조달의 개혁과 미래에 대해서 논의한다. IPPW에는 OECD, IDB 등 국제기구와 캐나다, 칠레, 필리핀 등 20여 개국 50여명이 참석하여 공공조달 최신 동향 정보를 교환하고, K-조달의 우수성과 제도 및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등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볼거리도 준비했다. 관람객이 전시관을 불편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카페테리아를 충분하게 배치하여 운영하고, 행사장 가이드와 함께 제품 설명을 듣는 ‘가이드 투어’, 전시관 방문 시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전문 쇼호스트가 우수조달기업의 신기술.신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대형 LED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또한 엑스포 기념 소장 사진 ‘인생네컷’, 엑스포 현장 사진 공모전인 ‘KOPPEX 베스트 한컷’, 전통문화상품 DIY*키트 만들기 체험 등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조달청 SNS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해 엑스포 현장 구석구석을 기사, 웹툰,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에는 국내 외 대·중견·중소기업이 우수한 공공조달물품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혀 다양한 조달기업·국내 외 바이어·관심 있는 국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조달기업이 국내 조달시장은 물론 해외 조달시장에서도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16 13:17:14IBK기업은행과 IBK벤처투자는 '도전과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IBK벤처투자 출범식·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IBK벤처투자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국내 우수 벤처캐피탈 등 40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위한 대규모 데모데이 지원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IBK벤처투자는 지난해 4월 20일 발표된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본금 1000억원으로 설립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불확실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며 시장기능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04 18:20:34[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과 IBK벤처투자는 ‘도전과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IBK벤처투자 출범식·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IBK벤처투자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국내 우수 벤처캐피탈 등 40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이하 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위한 대규모 데모데이 지원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IBK벤처투자는 지난해 4월 20일 발표된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본금 1000억원으로 설립됐다. 지난 3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하고 초기투자 전문기관인 퓨처플레이와 3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 결성을 협약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김성태 은행장은 "불확실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며 시장기능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이사는 "퓨처플레이와 공동펀드 결정을 발판으로 CES 혁신상 수상 기업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위한 기업을 지원해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5가지 중점분야로 △2025년까지 모험자본 2.5조원 이상 공급 △IBK벤처대출 1000억원 공급 △문화콘텐츠분야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투자 △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액셀러레이팅 지원 △IBK창공 추가개소(대구경북권, 호남권)를 제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04 11:45:1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우일대발(우리가 일해야 대구가 발전한다)!' 엑스코의 브랜드 독창성을 강화해 세계를 품는 엑스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제1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세계를 품는 엑스코'를 구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일 잘하는 조직으로 수익성 극대화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화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 견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표 사장은 올해 민선 8기 대구 산업구조 대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로봇·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통합 비즈니스 전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를 중심으로 그동안 별도로 개최하던 ABB, 로봇 전시회를 한국형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델인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로 통합하고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상담회도 병행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FIX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처럼 해외 및 타 지역 방문객이 전시회 관람 후에도 대구에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숙박, 교통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표 사장은 "대구가 스쳐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변모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엑스코는 대구시가 5대 신산업 중심의 선진도시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엑스코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형 주관 전시회의 질적 성장에도 주력한다. 국내 최대·아시아 3대·세계 10대 신재생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수소전지, 2차전지 등 신규 품목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확대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설비 분야 참가기업과 해외기업 유치 공략을 통한 400개사 1500개 부스 규모가 목표다. 엑스코는 팬데믹과 지난 2021년 전시장 확장·개관 등 급격한 환경 변화를 딛고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시장 통합가동률 52.7%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정상화를 이루고 있다. 표 사장은 "'공격경영·확대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약 5억4000만원이던 1인당 매출액을 올해 6억원이라는 공격적인 목표치로 잡고 일 잘하는 엑스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대표이사 사장의 관용차를 없앴다. 수행비서 역시 실무진으로 전진 배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는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관기관·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화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촘촘한 예산 집행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엑스코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표 사장은 "2025년 창립 30주년, 2030년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에 앞서 더욱 촘촘한 준비와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11 18:32:0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우일대발(우리가 일해야 대구가 발전한다)!'. 엑스코의 브랜드 독창성을 강화해 세계를 품는 엑스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1일 제1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표철수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를 품는 엑스코'를 구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일 잘하는 조직으로 수익성 극대화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화 △지역 경제와 산업발전의 견인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 사장은 올해 민선 8기 대구 산업구조 대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래모빌리티·로봇·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통합 비즈니스 전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23일부터 나흘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를 중심으로 그동안 별도로 개최하던 ABB, 로봇 전시회를 한국형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델인 '(가칭)대한민국 혁신기술엑스포'(KIX)로 통합하고 대규모 국제 컨퍼런스·상담회도 병행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10만명을 목표로 하는 KIX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처럼 해외 및 타 지역 방문객들이 전시회 관람 후에도 대구에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숙박, 교통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표 사장은 "대구가 스쳐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로 변모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다"면서 "전시컨벤션은 모든 산업의 선두에서 미래 기술과 산업의 지향점을 제시해 주는 중추적 역할을 해 엑스코는 대구시가 5대 신산업 중심의 선진도시로 체질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엑스코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형 주관 전시회의 질적 성장에도 주력한다. 국내 최대·아시아 3대·세계 10대 신재생전문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수소전지, 이차전지 등 신규 품목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기업의 유치를 확대한다. 올해 20주년을 맞 국내 유일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 설비 분야 참가기업과 해외 기업 유치 공략을 통한 400개사 1500부스 규모가 목표다. 동시 개최되는 메디엑스포·첨단의료기기산업전은 업계 전문가들을 위한 세미나를 확대해 양질의 정보교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엑스코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 2021년 전시장 확장·개관 등 급격한 환경 변화를 딛고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지난해 전시장 통합 가동률 52.7%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정상화를 이루고 있다. 표 시장은 "올해는 엑스코의 성장세를 장기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마련과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면서 "매 순간 경영철학으로 삼아온 '공격경영·확대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약 5억4000만원이던 1인당 매출액을 올해 6억원이라는 공격적인 목표치로 잡고 일 잘하는 엑스코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대표이사 사장의 관용차를 없앴다. 수행비서 역시 실무진으로 전진 배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는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관기관·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화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성을 높일 방침이다. 틈새시장을 타켓팅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유치활동도 확대해 연말까지 전시장 통합 가동률 55% 달성할 계획이다. 또 촘촘한 예산 집행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엑스코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표 사장은 "2025년 창립 30주년, 2030년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에 앞서 더욱 촘촘한 준비와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다"면서 "대구를 세계로, 세계를 대구로 이끄는 멀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11 11:10:1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24(이하 MWC 2024)에 경북도 전시관(이하 경북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홍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최대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MWC 2024에 경북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경북소재 중소·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MWC 2024 경북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피앤씨솔루션(AR 글라스), ㈜홀로랩(광학 스크린소자) △뷰티/헬스케어 분야는 ㈜큐브세븐틴(임시치아 제작 솔루션),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 ㈜케이씨테크놀러지(피부 측정기)가 참가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프트웨어플랫폼 분야에서는 ㈜클로버스튜디오(드론 통합관제 소프트웨어), ㈜딥파인(XR 공간정보 플랫폼)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에스엘테크(드론 스테이션), ㈜브이스페이스 △안전시스템 분야에서는 ㈜씨티에이(유해화학물질 누출감시 시스템)가 참가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우 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관 운영을 통해 MWC라는 국제무대에 경북의 기술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MWC 2024 참여기업들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WC 2024 개막 첫날 26일 로데슈바르즈 전시관에서 도는 로데슈바르즈사(社),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정보통신 기술개발 및 구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5G-A(Advanced)·6G에 관한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테스트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27 09: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