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온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플랫폼 기업 등 외부 협력을 통해 잠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컨설팅의 일환인 외식 솔루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CJ프레시웨이는 포스(POS) 솔루션 기업 오케이포스와 협업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2022년 업무협약 체결 이래 식자재 주문 시스템 연동, 외식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 외식시장 수요가 높은 품목을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독점 유통 브랜드 상품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인기 상품 기획전, 특가 프로모션 등 판촉 전략도 병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경계가 옅어짐에 따라 기존 역량을 초월하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온라인 플랫폼 협업, 솔루션 역량 고도화 등 사업 모델 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3 15:18:18[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이천물류센터가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 주관의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GLC)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LC는 물류센터 시설 및 운영, 차량 수·배송 관리를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 과정 전반의 식품안전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식자재유통협회는 인증 기업이 희망하는 안전관리 목표와 수준을 고려해 기본, 중급, 고급 등 총 3가지 레벨로 구분해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이천물류센터가 획득한 인증 수준은 최고 등급인 '레벨 3(고급)'이다. 총 176가지 항목의 평가를 통해 '매우 우수(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평가를 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GLC 인증을 통해 식자재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글로벌 식품안전 및 물류 시스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철저한 안전 경영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 산업 선진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0 15:46:41[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무인 판매 플랫폼인 '스마트 코너'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상업용 냉동 및 냉장 리딩 기업인 CR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 코너는 무인 결제가 가능한 냉장 및 냉동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특성에 맞는 상품들을 소싱 및 판매하는 사업을 말한다. CRK는 우수한 냉장 및 냉동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판매기는 AI 센싱 등 신기술을 통해 상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판매 및 재고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구매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인 상품 운영도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력 높은 무인 판매 플랫폼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무인 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 코너 사업을 본격화하고 고객사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며 "스마트 코너 사업과 CRK의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접목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5 08:37:36[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2024년 검정분야별(품종, 무기성분·유해물질) 우수검정기관' 품종 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농관원은 지정 검정기관의 업무 활성화 기여도, 전문 역량을 고려해 분야별로 우수검정기관을 매년 선정·시상한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농산물 품종 검정기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공공비축 매입벼 품종 검정 사업'에 참여했다. 참여 기간 중 총 6000여건의 품종 검정을 실시했으며, 검정기관 운영 평가에서 전체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농관원 시험연구소에서 검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품종 검정능력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품안전연구실은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식품안전은 물론, 농관원과 협력해 농산물의 품질 관리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식품안전연구실의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27 13:37:58[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추석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일 서울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마음 나눔 따뜻한 동행, 나눔누리전’ 전달식에서 서울 종로구, 경기도 김포 지역 취약계층에 간편식 꾸러미 ‘나눔누리’ 7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CJ프레시웨이 임직원 등은 각각의 상품들을 하나의 꾸러미로 포장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김영란 전략지원담당,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에게 따뜻한 정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나눔누리’ 꾸러미는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연화식 상품을 비롯한 간편식 10여 종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추석을 맞아 소외된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 봉사활동은 해마다 지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등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간편식 상품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10 09:53:10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과징금 245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유감스럽다는 입장과 함께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정위는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지역 상권을 침해하고 유력한 지위를 획득했다고 주장했지만 CJ프레시웨이측은 오히려 지역 유통업자와 동반 성장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반박했다. 먼저 CJ프레시웨이가 지역 유통업자 반발을 우회할 목적으로 사업을 구상했고 이들의 영업망을 배타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장치로 '프레시원'을 설립했다는 공정위의 주장과 관련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레시원이 출범하던 2009년은 식품위생법 강화 계기로 업계 내 대형 물류 인프라, 콜드체인 시스템, 투명한 거래 시스템 등 식자재 유통 역량 고도화 필요성이 대두된 시기였다"며 "특히 지역 유통시장은 수도권 대비 파편된 구조이자 거래 불투명도 심각했던 상황이어서 일부 지역 유통업자들은 사업 유지를 위해 되레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CJ프레시웨이의 지역 시장 진출 목표를 아울러 양측의 강점을 결합한 동반성장 사업모델을 내놓은 것이 '프레시원'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파견인력을 지원했다는 공정위의 주장과 관련해 CJ프레시웨이는 "인력파견은 합작 주체 간 계약에 따른 '계약이행' 행위에 해당한다"며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에 파견한 인력은 구매시스템 관리, 물류인프라 관리, 회계 등 사업관리 부문 등으로 프레시원의 영업 업무를 수행하지 않았으나 공정위는 이 직원들이 프레시원의 영업 업무를 수행했다고 해석해 아쉽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지역 유통업자들을 일방적 퇴출시키고 프레시원의 경영권을 장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CJ프레시웨이 측은 "지분을 확보할 이유가 없었다"며 "오히려 사업 출범 이후 온라인 커머스가 급성장하고 팬데믹, 장기 불황 등 잇단 난관에 부딪치며 법인의 손실이 계속 발생됐고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주주들이 되레 CJ프레시웨이에 지분인수를 요청하기 시작해 인수한 것"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의 경쟁상 지위를 부당 제고했다는 공정위의 주장과 관련해 CJ프레시웨이 측은 "경쟁상 유의미한 지위가 확보된 바가 없다"며 "프레시원 시장 점유율은 1% 내외로 미미해 시장 공정성을 훼손할 정도의 지배적 지위에 있지 않으며 타 사업자가 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저지한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유통업계와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SPC와 쿠팡 등 최근 대기업 때리기에 나서면서 과잉 규제에 나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업계 자체가 독과점 사업자가 존재하기 어려운 구조이고 이미 지역 주주와 기업 간의 갈등이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뒤늦게 공정위가 골목상권 죽이기 명목으로 때리기를 하는 것이 무리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공정위가 쿠팡 및 SPC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제재 역시 무리한 대기업 때리기의 일환으로 본다"며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서울고법은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취소소송에서 쿠팡의 손을 들어줬다. 공정위가 쿠팡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고 보고 32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법원은 공정위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봤다. 또 SPC그룹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이유로 공정위가 내린 647억원의 과징금 처분 역시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13 18:05:13[파이낸셜뉴스]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CJ프레시웨이에 대해 과징금 245억원을 부과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유감스럽다는 입장과 함께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정위는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지역 상권을 침해하고 유력한 지위를 획득했다고 주장했지만 CJ프레시웨이측은 오히려 지역 유통업자와 동반 성장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반박했다. 먼저 CJ 프레시웨이가 지역 유통업자 반발을 우회할 목적으로 사업을 구상했고 이들의 영업망을 배타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장치로 '프레시원'을 설립했다는 공정위의 주장과 관련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프레시원이 출범하던 2009년은 식품위생법 강화 계기로 업계 내 대형 물류 인프라, 콜드체인 시스템, 투명한 거래 시스템 등 식자재 유통 역량 고도화 필요성이 대두된 시기였다"며 "특히 지역 유통시장은 수도권 대비 파편된 구조이자 거래 불투명도 심각했던 상황이어서 일부 지역 유통업자들은 사업 유지를 위해 되레 CJ 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CJ 프레시웨이의 지역 시장 진출 목표를 아울러 양측의 강점을 결합한 동반성장 사업모델을 내놓은 것이 '프레시원'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CJ 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파견인력을 지원했다는 공정위의 주장과 관련해 CJ 프레시웨이는 "인력파견은 합작 주체 간 계약에 따른 '계약이행' 행위에 해당한다"며 "CJ 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에 파견한 인력은 구매시스템 관리, 물류인프라 관리, 회계 등 사업관리 부문 등으로 프레시원의 영업 업무를 수행하지 않았으나 공정위는 이 직원들이 프레시원의 영업 업무를 수행했다고 해석해 아쉽다"고 밝혔다. CJ 프레시웨이가 지역 유통업자들을 일방적 퇴출시키고 프레시원의 경영권을 장악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CJ 프레시웨이 측은 "지분을 확보할 이유가 없었다"며 "오히려 사업 출범 이후 온라인 커머스가 급성장하고 팬데믹, 장기 불황 등 잇단 난관에 부딪치며 법인의 손실이 계속 발생됐고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주주들이 되레 CJ 프레시웨이에 지분인수를 요청하기 시작해 인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CJ 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의 경쟁상 지위를 부당 제고했다는 공정위의 주장과 관련해 CJ 프레시웨이 측은 "경쟁상 유의미한 지위가 확보된 바가 없다"며 "프레시원 시장 점유율은 1% 내외로 미미해 시장 공정성을 훼손할 정도의 지배적 지위에 있지 않으며 타 사업자가 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저지한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유통업계와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SPC와 쿠팡 등 최근 대기업 때리기에 나서면서 과잉 규제에 나서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업계 자체가 독과점 사업자가 존재하기 어려운 구조이고 이미 지역 주주와 기업 간의 갈등이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뒤늦게 공정위가 골목상권 죽이기 명목으로 때리기를 하는 것이 무리수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공정위가 쿠팡 및 SPC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제재 역시 무리한 대기업 때리기의 일환으로 본다"며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서울고법은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취소소송에서 쿠팡의 손을 들어줬다. 공정위가 쿠팡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납품업체에 '갑질'을 했다고 보고 32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법원은 공정위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봤다. 또 SPC그룹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이유로 공정위가 내린 647억원의 과징금 처분 역시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최종 취소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13 15:45:08[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해수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CJ프레시웨이는 수산물 유통·안전·품질 분야에 대한 모바일 앱·웹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해수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운영하는 수산물 이력정보, 방사능 안전성 조사 현황 등 공공데이터를 연동해 수산물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앱’을 기획해 출품했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앱’은 검색, QR코드 스캔 등 간편 기능을 통해 어종, 판매점별로 수산물 이력정보와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위치 기반의 지도 화면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에 참여하는 소·도매점, 음식점 등 판매자의 운영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 공급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식약처 주관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도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해 상품 유통을 신속 차단하는 ‘안전경영 신속알림시스템’을 개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안전경영담당 관계자는 “해수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성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판매자·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9 09:14:11[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경상남도 어린이집의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영유아 자원순환 교육에 나선다. 지난 2021년부터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 화성시 등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 교육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활동이다. CJ프레시웨이는 6일 오전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 경상남도어린이집연합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경남형 종이팩 재활용 솔루션 동행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 회수 · 재활용 체계를 구축, 홍보, 실행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CJ프레시웨이의 자원순환 교육에 따라 영유아가 어린이집에서 분리배출한 종이팩을 CJ대한통운의 오네 배송망을 통해 회수, 협력기관에서 재생물품으로 재활용하는 구조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 종이팩 재활용 과정과 분리배출법 등을 소개하는 영유아 맞춤 교육 ·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키즈 전담 강사가 어린이집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이 제작한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도 해당 어린이집에 설치한다. 아이들이 우유, 주스 등 종이팩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종이팩을 세척해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자체, 전문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재활용 사업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순환체계를 고도화하고, 사업 역량을 활용한 친환경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6 14:27:42[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외식 브랜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024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와 ‘K-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 골드위너의 영광을 안았다.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한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 수상은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한 성과다. 외식 솔루션은 브랜드, 디자인, 메뉴 등 외식업 관련 컨설팅 전반을 일컫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위한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가운데, 외식 솔루션 담당 디자이너가 브랜드를 시각화하는 비주얼 브랜딩 컨설팅도 진행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올 6월에는 CJ프레시웨이가 디자인을 포함한 브랜드 기획부터 매장 오픈까지 이끈 캐주얼 일식 레스토랑 ‘쇼지’가 문을 열었다. 수상작은 CJ프레시웨이가 강원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가상의 외식 브랜드 ‘대간(大幹)’이다. ‘백두대간’에서 따온 브랜드명 ‘대간’은 강원도의 힘과 가치를 의미한다. CJ프레시웨이는 ‘대간’의 브랜드 스토리, 로고, 상품 패키지, 인테리어 등 브랜드 론칭에 필요한 요소들을 개발하고, 이를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출품했다. 심볼은 산과 바다가 모두 있는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호랑이 무늬를 모티브로 역동적인 선을 사용해 디자인했다. 강원도 특산물을 재해석한 요리를 소개하는 메뉴판과 유니폼, 홈페이지, 매장 투시도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 이미지도 제작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힘입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들을 위해 디자인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외식 솔루션 고도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브랜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간 쌓아온 외식 솔루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인 외식업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2 09: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