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의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는 지난 2024년 10월 24일 브랜드 서포터즈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PR 교육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프로메가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프로메가는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CPR 교육을 통해 혈행건강 및 오메가3 섭취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이후 올해 두 번째 진행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상황을 구성해 진행되었다. 프로메가 서포터즈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숙지한 뒤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이해,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성인, 영유아)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교육', '기도 이물 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방법', '압사 위기 대응 방법' 등 폭넓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포터즈 김경선 프로는 “머릿속으로만 그려오던 CPR 과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들긴 했지만, 우리 가족과 나를 생각해서도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포터즈 원유리 프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고, 실제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혀서 더 확실히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이제는 위급 상황에서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 밖에도 “CPR 교육을 받기 전에는 선뜻 위험한 순간을 직접 목격하게 되어도 119나 불러주고 제가 달려가진 못할 것 같은 마음이었는데, 직접 설명도 듣고 실습도 해보고 나니 우리 가족이라 생각하고 달려가 볼 것 같은 용기가 생겼다”,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하고 있어 2년에 한 번씩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왔다. 그 동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 동안 건강을 챙기지 못했는데, 이제부터라도 오메가3를 꾸준히 챙겨 먹으며 혈행 건강을 챙기려고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브랜드 매니저는 “심혈관질환은 우리의 일상 속 언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대처 방법은 막연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폐소생술(CPR)을 알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특히 CPR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주부 등의 참가자를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이 심혈관 질환 대처법을 익히고 혈행건강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2024-10-29 10:54:40[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광주은행 임직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본점 1층 로비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1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장과 가정,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 실습을 위해 인체모형을 본뜬 최신 애니를 활용했다. 광주은행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심폐소생술에 따른 혈류변화 △기도 폐쇄 환자 처치법(하임리히법)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진행했다. 긴급 화재를 대비한 올바른 소화기 작동법 교육도 실시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본점 및 영업점 경비원 교육 중에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해 위급상황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광주은행 임직원 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손희대 광주은행 안전관리부장은 “국가차원에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광주은행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실제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19 16:45:24[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최근 전 현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DL이앤씨 안전관리자 275명이 참여했다. 법정 직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관리자의 전문의식 함양을 위해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DL이앤씨는 회사 내 모든 안전관리자가 법정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이번 교육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 과정’을 추가해 실시했다. 안전관리자 전원이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하는 CPR 수료증을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9 15:08:05[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사고예방과 함께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에 나섰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면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교육장비 확충과 함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까지 1800여명의 안전·보건담당자와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2025년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3년에 1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해, 전 임직원이 응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42대의 가상현실(VR) 기기를 갖춘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오픈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 인증을 받아 자체적으로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엄상용 CJ대한통운 안전경영사무국장은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하는 응급처치 중에서도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모든 임직원에게 의무화하고 있다"며 "CPR 교육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투자로 안전하고 좋은 사업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29 09:32:42[파이낸셜뉴스] 심폐소생술(CPR)로 생명 구조한 에스텍시스템 영웅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에스텍시스템 소속 의정부 성모병원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이민호, 이장훈씨다. 지난 1월 28일 퇴근 무렵, 경기도 남양주시 금오동에 소재한 거리가 순식간에 긴급상황으로 변했다. 거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 시민을 발견하고,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시작됐다. 이 둘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환자의 목을 젖혀 기도를 확보하고 CPR을 실시했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상황에서 의연한 대처로 환자의 생명을 보호했다. 이민호, 이장훈씨는 “몸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지만, 제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에스텍시스템 직원이라면 누구든 몸을 움직였을 것"이라며 "그간 회사에서 받아온 교육훈련이 도움이 많이 됐고 환자분을 살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겸손해했다. 에스텍시스템은 2023년 CPR전문교육을 통해 총 543명이 수료했으며, 매월 1000여개 전국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CPR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 관계자는“안전, 안심은 우리의 핵심가치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육훈련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을 살린 사례를 귀감 삼아, 더욱 많은 직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전파하고, 표창 시상으로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텍시스템은 종업원 지주회사로 약 2만명의 임직원이 있으며, 국내 유수기업 및 병원 등에서 종합건물관리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안심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2-06 14:00:24[파이낸셜뉴스] 대학병원 간호사인 아내가 백화점 엘리베이터 안에서 쓰러진 노인을 구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2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가 오늘 생명을 살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글 작성자 A씨는 지난 26일에 아내와 돌 지난 쌍둥이 남매를 데리고 서울 영등포구 한 백화점을 다녀왔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노인 쓰러지자, 1초 망설임도 없이 심폐소생술 한 아내 당시 A씨 가족은 붐비는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사건은 A씨 가족이 집으로 귀가하려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도중 발생했다.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는 노부부가 함께 탑승했고, 그중 할아버지가 A씨의 쌍둥이 딸을 뚫어져라 쳐다봤다고 한다. A씨는 "'우리 딸이 예뻐서 쳐다보시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유모차에 있는 딸에게 얼굴이 점점 가까워져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 해코지하려는 건가 싶었다"라고 떠올렸다. A씨가 의아함을 느낀 순간 노인은 흰자를 보이며 바닥에 쓰러졌다. A씨는 “그 순간 너무 놀라 군대에서, 회사에서, 예비군에서 배웠던 CPR은 생각도 안 났다”라며 “그냥 몸이 굳어버렸다”라고 했다. A씨는 “그때 와이프가 단 1초도 생각하지 않고 바로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라며 “CPR을 하는 도중에도 할머니를 향해 ‘빨리 119에 신고하세요’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A씨 아내는 한 대학병원 심장내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였다고 한다. 2분후 숨 돌아온 노인.."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글 올린 남편 A씨 아내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 동안 A씨는 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눌러 직원을 호출했고, 노인의 다리를 풀고 주물러 기도 확보를 도왔다. 그는 “1분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자 ‘제발, 제발’이라고 소리치는 아내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히 들리는 듯하다”라고 했다. 2분 정도가 지났을 때 노인이 큰 숨을 들이쉬더니 눈을 떴다고 한다. 때마침 백화점 직원들이 제세동기를 들고 내려왔고, A씨 부부는 자리를 떴다. 이후 백화점 직원들이 A씨 가족을 찾아내 소정의 상품을 건네며 감사를 표했다. 할아버지도 A씨에 전화해 "이 세상이 아직 나를 조금 더 이곳에 살라고 당신 아내와 같이 엘리베이터에 태운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건강이 회복되면 A씨 가족과 함께 만나자고 약속했다. A씨는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할아버지가 숨을 다시 쉬지 못하거나 식물인간이 됐다면 어땠을지 아찔하다”라며 “텔레비전에서나 봐왔던 일을 눈앞에 마주하고, 생각할 틈도 없이 CPR로 한 생명을 살린 제 아내가 너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간호사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건 천운이다", "훈훈한 소식에 기분 좋다",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1-29 07:03:43[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최윤종(30)이 범행 직후 피해자가 응급처치를 받는 순간에도 “물을 달라”며 피해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갈증해소에만 집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봉준 부장검사)은 지난 12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최윤종을 구속기소했다. 그는 8월 17일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 등산로에서 주먹에 너클을 착용한 상태에서 피해자의 뒤통수 등을 수 차례 때려 쓰러뜨린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폭행 시도는 미수에 그쳤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약 20분간 방치됐다. 맥박과 호흡, 의식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발견돼 이틀 뒤 숨졌다. 최윤종은 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순간에도 “목이 마르다”며 경찰관에게 물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애초 이 사건은 최윤종이 성폭행 이후 피해자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완수사를 통해 검찰은 최 씨가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미필적 고의를 가지고 격렬히 저항하는 피해자의 목을 3분 이상 졸라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최윤종은 은둔 생활을 중 인터넷으로 성폭력 범행에 대한 기사를 확인하고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조사에서 그는 “기사를 통해 ‘부산 돌려차기 사건’ 기사를 보고, 피해자를 기절시킨 뒤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에서 성폭력 범행을 저지르기로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범행에 사용한 철제 너클은 사건 넉 달 전에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행 장소를 고르기 위해 CCTV가 없는 장소를 오랜 기간 찾아다녔다. 실제 범행이 일어난 신림동 등산로는 사건 엿새 전 발견해 수 차례 주변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폭행을 하고자 마음을 먹은 최윤종은 범행 이틀 전부터는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차지한다”거나 “인간은 기회를 잡아야 해”라는 메모를 적으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했다. 또 최근 발생한 살인 사건 기사를 찾아보는 등 범행준비를 이어갔다. 검찰은 최 씨의 군 복무 기록, 범행 전후 행적, 대검찰청 임상심리 평가 결과 등을 다각도로 확인한 결과 심신미약 상태에 해당하지 않고, 순전히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윤종은 출동 경찰관이 피해자를 상대로 CPR을 하는 순간에도 자신의 갈증 해소를 위해 계속 물을 요구한 것으로 보아 죄질이 나쁘다”면서 “범행 전후 정황을 충분히 확인해 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09-14 06:51:57【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출신 군무원이 헬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당시 부사관계열)을 졸업하고 현재 육군 3군수지원여단에 근무 중인 유영민 주무관. 11일 영진전문대와 3군수지원여단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강원도 홍천의 한 헬스장에서 헬스 중이던 유 주무관이 60대 여성 A씨가 운동 중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그는 이 상황을 즉시 119에 신고하고 CPR을 약 5분간 진행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119안전센터에 전달하는 발 빠른 조치를 했다. 그의 처치 덕분에 쓰러진 A씨는 의식을 점차 찾았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주무관은 "작은 용기가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는 것이 기쁘고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유 주무관은 영진전문대 부사관계열 재학 시 의무부사관전공을 수학했다. 당시 그를 지도하고 지켜본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유 주무관은 대학 재학시절에도 응급구조 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전공까지 응급부사관으로 했다"면서 "미담 소식을 듣고, 대학 출신 제자이자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정말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줘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 주무관은 영진전문대 졸업 후 해군에 입대해 중사로 전역했고, 2021년 육군 유도무기 군무원에 임용돼 군에 근무하면서 주기적으로 있는 응급처치요원 양성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높였다. 생명을 구한 유 주무관의 훈훈한 사연은 뒤늦게 접한 홍천군은 최근(지난 3일) 신속한 응급조치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한 공적을 인정해 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7-11 09:02:40시몬스침대가 직원 동료는 물론 이웃 안전을 도모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임직원 109명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CPR) 일반인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시몬스 전체 임직원 6명 중 1명에 해당하는 꼴이다.이 같은 집중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지난 3월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총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현장 안전 확인 및 심장정지 인지, 호흡 확인 △CPR 및 인공호흡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임직원들은 앞으로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며, 시몬스만의 사내 안전 프로세스를 구축해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안전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시몬스는 향후 사내 CPR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직원 대상 CP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내외에서 발생하는 혹시 모를 심정지 사고 시 뇌의 영구 손상이 시작되는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 시몬스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발생 시 CPR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사무실이나 제품 제조 현장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이르기까지 위급상황은 언제 어느 때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만이 가장 큰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 침대는 CPR 교육 외에도 현재 사내 소화기 실습 교육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은 물론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강재웅 기자
2023-05-18 18:00:24[파이낸셜뉴스] 시몬스침대가 직원 동료는 물론 이웃 안전을 도모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임직원 109명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CPR) 일반인 심화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시몬스 전체 임직원 6명 중 1명에 해당하는 꼴이다. 이 같은 집중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타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지난 3월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총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현장 안전 확인 및 심장정지 인지, 호흡 확인 △CPR 및 인공호흡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임직원들은 앞으로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며, 시몬스만의 사내 안전 프로세스를 구축해 직장 동료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안전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시몬스는 향후 사내 CPR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직원 대상 CPR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내외에서 발생하는 혹시 모를 심정지 사고 시 뇌의 영구 손상이 시작되는 골든타임 4분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 시몬스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 발생 시 CPR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사무실이나 제품 제조 현장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이르기까지 위급상황은 언제 어느 때라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만이 가장 큰 대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 침대는 CPR 교육 외에도 현재 사내 소화기 실습 교육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은 물론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소비자가 가정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제품만을 유통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사용자 건강을 생각한 안전한 침실 문화 정착과 올바른 매트리스 선택법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국민 안전확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5-18 12: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