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17일 삼화콘덴서에 대해 현대차에 이어 유럽 완성차인 A사와 B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데다 고성장하는 전장향 비중이 늘어 상승 모멘텀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TT리서치는 “동사의 전장향 매출은 DC-Link 와 MLCC 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22 년 450 억에서 2023 년 840억으로 87% 고성장 중”이라며 “고성장의 주된 요인은 HEV 의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것인데, 하반기부터는 HEV물량에 더 해 큰 폭의 신규 EV 물량까지 추가되며 전장향(DC-Link+MLCC)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HEV는 대당 DC-Link 1 개가 탑재되지만 EV에는 2 개가 탑재되면서 동일한 차량 대수에 두배의 매출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며 “지난 4월 현대자동차 그룹의 신규 EV에 DC-Link 양산 공급을 확정한 이후 유럽 완성차 A, B 사에도 양산 공급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연내 A, B사향 매출 인식이 시작되고, 2025년 현대자동차향 EV 매출이 추가되며 2025년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400 억을 넘어설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최근 글로벌 MLCC 업체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호재로 짚었다. 통상 원재료 상승, IT 기기 수요 회복, 세트 업체들의 재고 확보 등이 가격 인상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동사의 경우 디스플레이, IT 등에 적용되는 MLCC, 발전소 등에 적용되는 FC 등은 매년 CR을 받아왔고, 전장용 MLCC 와 DC-Link 신규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MLCC 가격 인상이 진행되면 기존 제품의 CR은 제한되고, 신규 제품의 가격 인상폭은 더 커져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CTT리서치는 “무엇보다 작년까지 적자였던 DC-Link는 올해 BEP 매출을 넘어서며 흑자전환이 전망되고 있는데, 가격 인상까지 진행되면 전체 영업이익에 플러스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여기에 동사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매력은 고성장하는 전장향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성장이 정체되고 경쟁강도가 심한 모바일 비중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장 매출은 차량이 단종될 때까지 약 8 년간 장기 공급되며 안정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출의 질이 매우 좋다”라며 “전장 비중 27%인 TDK 의 2024년 PER 26.4배 대비 동사는 2024 년 전장향 매출 비중 32%에 2024F PER 16.8배로 주가 상승 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7 08:51:53[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11일 에프에스티에 대해 연초 EUV펠리클 전용 공장 착공으로 연내 시양산이 임박했고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인한 호재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에프에스티는 지난해 11 월 발표한 330억 규모의 펠리클 신규시설투자와 별개로 연초 EUV펠리클 전용 공장을 착공했다. 투자규모는 약 190 억 수준으로 하반기 중 완공하고 연내 고객사에 시양산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CTT리서치는 “2025 년에는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국산화가 시작될 전망인데, 양산 제품은 투과율 95% 이상, 600W 급 Hi-NA EUV 에서도 적용가능한 스펙이 될 것”이라며 “현재 EUV 펠리클의 가격은 2000~3000 만원 수준으로 ArF 펠리클 대비 50배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사가 연간 생산 중인데 펠리클의 5%인 1.5 만장의 EUV 펠리클 신규 수요와 공급가를 장당 1000 만원으로 가정하면 연간 1500 억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정도로 EUV 펠리클 양산은 동사의 실적을 큰 폭으로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 개선 효과와 11월 신규 공장 가동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반도체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통보하며 상승 사이클에 접어들기 시작했고, 동사의 주요 고객사도 서서히 가동률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CTT리서치는 “2023년 고객사의 감산에 따른 펠리클 부문 실적 부진은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또, 하반기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펠리클 Capa 가 연 30만장에서 45만장으로 증가해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 힘입어 올 4분기 부터 실적이 한 단계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최근 진행된 대표이사의 장내매수가 향후 추가 지분확보 이어질 것으로 예상 돼 이 점도 호재라는 판단이다. 지난 5 일 장경빈 대표이사는 1만 3398 주를 장내매수 했다. 오너 2세인 장 대표이사는 동사의 지분 8.45%를 보유하고 있는 2 대주주 시엠테크놀로지의 20%를 보유하며 실질적으로 1.69%의 동사 지분을 확보중이지만 동사에 10 년간 근무하며 직접 지분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TT리서치는 “최대주주인 장명식 회장에 이어 2022년부터 2세 경영 체제를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증설 효과와 EUV 펠리클 국산화에 따른 실적 증가로 기업가치가 리레이팅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전에 지분 확보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아울러 작년 발행한 교환사채 중 23만 6686 주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파악되며, 추가 지분 확보와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11 08:42:01[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9일 스마트레이더시스템에 대해 GM과 현대차가 선택한 자율주행 레이다 계약을 수주한데다 라쏘(Lasso)향 레벨미터 연내 수주도 기대 돼 향후 성장이 밝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사는 4D 이미징 레이다의 핵심인 비균일 배열 안테나 설계부터 고난이도의 실시간레이다 신호처리 및 인공지능 기반의 사물인식 알고리즘 등 4D 이미징 레이다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징 레이다 개발,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및 농기계, 방산, 헬스케어,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4D 이미징 레이다 만의 장점을 살려 성과를 내고 있다. CTT리서치는 “동 사는 GM과 현대모비스로부터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하게 될 4D 이미징 레이다 개발계약을 수주했고, 2024년 공급을 앞두고 있다”라며 “실제 2025년 GM에서 출시 예정인 1 개 차종과 현대차의 전기차형 제네시스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차종 모두 내년 2분기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밠혔다. 이어 “동사의 레이다가 탑재될 첫 번째 차량은 자율주행 Lv.3 차량인데 Lv.5 까지 기술 발전이 될 수록, 적용 모델이 확대될 수록 4D 이미징 레이다의 P와 Q가 동시에 상승하는 흐림이 나타날 것”이라며 “무엇보다 산업용 및 가전용 싱글 레이다보다 자율주행용으로 사용되는 4D 이미징 레이다의 ASP 가 2 배가량 높기 때문에 GM 및 현대차 향 매출이 인식되는 내년 3분기 부터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객사의 신차 생산대수로 추정했을 때 자율주행용 레이다 예상 매출액은 2024년 약 120억, 2025년 약 240억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라쏘(Lasso)향 레벨미터 연내 수주 기대도 긍정적으로 봤다. 앞서 동사의 레이다 기술로 개발한 레벨미터가 지난 9 월말 세계 최대 유전 서비스 기업인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의 브라질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최종 테스트 결과보고가 끝난 상태로 최종 공급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이다. CTT리서치는 동사가 레벨미터 완제품을 생산하고 라쏘(Lasso Technology)가 유통하는 구조라고 관측했다. CTT리서치는 “베이커 휴즈 공급 레퍼런스로 글로벌 정유·화학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대할 예정이고, 무엇보다 레벨미터 모듈 생산에 참여한 기업 중 레이다 기술로 참여한 곳은 동사가 유일하고 동사가 없으면 사실상 레벨미터 생산이 불가능 하다”라며 “이에 최종 공급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고, 2024 년까지 공급하게 될 물량은 약 1만 5000 개로 매출액으로 환산할 경우 60~70 억 수준. 2022 년 동사의 전체 매출액이 약 40 억인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이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LG전자 유럽향 에어컨용 객체인식 레이다가 11월부터 매출이 발생 된 점도 호재라는 진단이다. 실제 동 사는 LG전자가 내년 3월 유럽향으로 출시할 절전형 에어컨에 탑재될 레이다를 11 월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CTT리서치는 “2024 년 연간 물량은 약 50 만대 수준으로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약 56 억, 2025 년은 약 110억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에어컨에서 다른 가전으로 확장해 나가며 LG전자향 매출액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9 09:11:36[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3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해 세계 최초로 세포 분석 공정을 자동화한데다 글로벌 바이오텍과 OEM공급을 논의 중이어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TT리서치는 “현재 세포 분석 공정 중 용액 세척 공정에서 원심분리기를 통한 수작업으로 각 세포 세척 작업당 20 분, 총 100 분이 소요.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세척은 숙련도에 따라 그 결과 편차가 심하며, 세포 손실, 세포 변형, 낮은 재발현성 등의 문제를 야기하기에 가장 중요한 공정으로 자동화 니즈가 큰 상황“이라며 ” 동사의 Laminar Wash(이하 LW) 제품으로 세포 분석 공정을 자동화하면 세척 작업당 소요시간이 5 분으로 감소하고, 세포보존율, 데이터 재현성, 항체 시료사용량 등 모든 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글로벌 탑 20 기업 중 18 곳이 동사의 LW 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하며 세포 분석 공정을 자동화로 전환 중”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동사는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IST)가 주도하고 FDA 가 참여하는 세포 분석 표준 컨소시엄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글로벌 세포 분석 공정 표준화 구축을 진행 중이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컨소시엄 참여 기업 중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기업으로는 동사가 유일하다. 원심분리기와 LW 의 비교 데이터를 생성한 이후 2024 년 최종적으로 글로벌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어서 호재라는 것이 CTT리서치의 판단이다. 특히 1차 타겟 CGT 시장만 5700 억에 달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상 세포 분석 공정은 연구개발에서 전임상, 임상 1~3 상, 상용화 단계까지 신약 개발 모든 단계에서 진행된다. CTT리서치는 “세포로 치료제를 만드는 CGT 기업에서 세포의 유실 등을 막기 위해 세포 분석 공정의 중요도가 높은 상황이고, 세포 분석 공정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 전임에도 LW 매출 대부분이 글로벌 CGT 기업에서 발생 중”이라며 “2024년 글로벌 표준으로 동사의 장비가 채택된다면 가장 빠르게 매출이 발생하게 될 CGT 기업의 전임상 시장규모만 약 5700 억, 침투율 20%만 가정해도 매출액 1000 억을 넘어서고, 수년내 5000 억에 달하는 매출액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도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3 09:00:40[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1일 라온텍에 대해 AR글래스에 최적화 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데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XR 경쟁 등이 호재로 작용해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사는 XR(AR, VR, MR)용 스마트 안경, 차량용 AR-HUD, 빔프로젝트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및 컨트롤러 SoC 설계 전문 팹리스이다. 기존 디스플레이와 달리 광학을 이용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영상을 보이게 해야 하기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학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하는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 CTT리서치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Avegnat, Qunata Computer 등 다수의 기업들이 AR(Augmented Reality) 글래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2024년엔 AR 글래스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펜데믹 시즌 메타버스와 함께 흥행 기대가 고조되었던 VR(Virtual Reality)은 가상공간이라는 공간적 제약으로 확장성에 한계가 명확한 반면, AR 은 착용한 상태에서 실생활이 가능하기에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vegant가 동사의 LCoS를 탑재한 Compact Light Engine을 개발해 광학 렌즈에 AR을 구현한 진짜 AR 글라스 제품을 2024년 선보일 예정인데, Avegant의 제품 출시가 AR 글래스 시장 개화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라온텍은 AR 글래스에 최적화된 LCoS,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해 주목할 만 하다”라고 부연했다. AR글래스에 적용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중 LCoS가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라온텍은 4 μm 크기의 LCoS를 주력을 생산하고, 최근 2.15 μm 크기까지 샘플 개발에 성공한 상황이다. 또, 해상도, 광학 왜곡 기술, 전력소모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어 LCoS 시장 내 M/S 8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TT리서치는 AR글래스가 본격적으로 개화하면 가장 큰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CTT리서치는 “AR글래스를 구현하기 위해 AP+마이크로디스플레이+컨트롤러가 필요한데, 글로벌 1위 AP기업 Q사의 레펀런스 플랫폼에 동사의 솔루션(마이크로디스플레이+컨트롤러)이 채택되었고, AR 글래스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Q사의 AP를 선택하고 있어 레퍼런스로 등록된 동사의 솔루션(마이크로디스플레이 + 컨트롤러) 매출도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라며 “또 Q사는 구글, 삼성과 연합해 XR 기기를 공공개발 중에 있어 향후 구글의 안드로이드(SW), 삼성전자의 디바이스(HW), Q사의 AP가 적용된 XR기기가 출시될 때 동사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봤다. 실제 지난 2월 ‘갤럭시 언팩 2023’ 행사에서 3사의 연합이 깜짝 발표됐다. 결국 2024년 갤럭시 언팩 행사는 1월로 앞당겨 졌고, 이 행사에서 XR 기기에 대한 새로운 발표도 있을 것이라 기대가 높다는 것이다. CTT리서치는 “AR 글래스의 가장 핵심 부품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및 컨트롤러 SoC인데, 동사는 이를 설계, 제조하고 있다”라며 “2024년 고객사의 AR글래스 출시에 따른 개인용 AR기기와 적용 차량 확대에 따른 AR-HUD 향 매출이 성장하는 것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R글래스는 스마트폰 이후 나타날 가장 큰 디바이스 혁신이 될 것이고, 동사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1 08:43:41[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4일 AI기반 의료영상 기업인 코어라인소프트에 대해 무궁무진한 잠개고객과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판매가 본격화 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상장 이후 대규모 오버행으로 인한 하락으로 인해 극심한 저평가 매력까지 돋보인다고 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TT리서치는 "코어라인소프트는 상장 이후 대규모 오버행으로 과도한 하락 국면인데 지금이야 말로 이른바 줍줍 기회“라며 ”동사의 시가총액은 2015 억으로 국내 경쟁사 대비 극심한 저평가 상황이며, 이는 상장이후 기존 주주 및 공모주 투자자들의 매도 행렬에 따른 하락이 가속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8일 1 개월 보호예수가 해제되며 단기에 매도할 물량은 대부분 출회된 것으로 보여 이제 빠르게 저평가 상황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무엇보다 의료영상 시장규모가 가장 큰 CT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 경쟁사 대비 실적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지금의 디스카운트(Discount)는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판매 본격화가 예상 돼 호재로 전망했다. 실제 코어라인소프트는 2022 년 8 월 테라레콘 과 판권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Bayer, Nuance, GE Healthcare 등과 판권 계약 및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AI 플랫폼사, CT 제조사, PACS 사 등 동사의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서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동 사는 현재 테라레콘을 통해 미국 고객사와 계약을 논의 중으로 이르면 연내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파트너를 통한 해외 판매라는 점에서 새로운 실적 성장의 시작이 된다는 의미다. 여기에 내년 1 월부터 보험수가 적용되는 등 무궁무진한 잠재 고객 확보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현재 국내 CT 설치 및 동사의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병원 수는 약 1600개(상급종합병원 45개, 종합병원 330개, 기타의료기관 1200)다. 현재 동사는 총 140 여 곳(45 개 상급종합병원 전체와 종합병원 약 100 곳)의 병원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 시장 침투율은 약 8.75% 수준에 달한다. CTT리서치는 “이제 침투가 시작되는 초입으로 국내 신규 고객 확보만으로도 성장 여력이 무궁무진한데, 복수의 솔루션을 이용하는 병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침투 속도가 한층 가팔라질 것”이라며 “또, 뇌출혈 판독 솔루션 aview Neuro CAD 가 보건복지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되어 2024 년 1 월부터 3 년간 비급여 수가로 판매가 가능해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비급여 적용을 받게되면 환자 부담금이 감소해 병원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라며 “환자 부담금을 제외한 매출을 병원과 동사가 5:5 로 쉐어하는 형태로 비급여 수가 적용은 실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4 08:38:28[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가 15일 오픈엣지테크놀로지에 대해 NPU 3.0 개발로 자율주행향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CTT리서치는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ARM이 IPO 과정에서 흥행 우려 및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이 되었던 핵심이유는 매출의 60% 이상이 성장성이 낮은 모바일과 가전, IoT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ARM이 제시한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의 비중에서도 모바일 24%, 가전 23%, IoT 20%로 향 후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이 부담된다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면, 동사의 매출 비중은 차량용 38%, AI 서버용 37%, 모바일 20%, 기타 5% 순서로 가파른 성장을 하고 시장 규모까지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IP를 개발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에서도 프리미엄을 받아야 될 것이라 판단한다”라고 부연했다. 현재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매출액의 38%는 차량용 반도체향에서 발생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NPU 3.0이 개발 완료되면 기존 고객인 텔레칩스와 같은 팹리스 및 전략적 투자자로 협력중인 현대차 등 자동차 메이커 향으로 자율주행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되면서 차량용 매출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과 함께 Level.4 이상 자율주행용 AI 반도체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 중으로 현대차 그룹과의 관계는 더욱 강화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CTT리서치는 “궁극의 자율주행 Level.5로 가기 위해서 고사양 NPU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 시스템반도체로 NPU IP를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게 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 중 Level.3급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에 사용될 NPU 3.0을 출시하고, 2025년 1분기에는 Level.4 급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에 사용될 Multi-die NPU 4.0을 출시할 예정인데,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 속 모든 기술의 최선단에 동사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NPU 3.0부터는 빠른 연산속도를 요구하는 음성인식이 필요로 하는 AI도 타겟하고 있어 AI 매출까지 함께 증가할 것으로 봤다. 특히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 큰 폭으로 매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7건의 수주가 진행중에 있고, 이중 6건은 상반기중에 계약으로 체결했다. 2건은 수주는 실패했고 21건의 수주가 진행중인 상황이다. CTT리서치는 “HBM3 및 LPDDR5X, DDR5 등 최신 메모리 표준관련 IP들에 대한 수주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인 상황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다수의 수주 계약으로 이어지며 큰 폭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며 “이에 2023년 매출액은 297억(+196.7% y-y), 영업이익은 -27억(적자지속)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립한지 5년, 본격적인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한지 2년이 넘어가는 시점으로 라이선스 계약이 성사된 후 2~3년 후 로열티 매출이 발생되는 업계 흐름을 볼 때 2024년부터는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15 08:41:01[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24일 미래컴퍼니에 대해 반도체 웨이퍼 가공장비 국산화에 성공해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미래컴퍼니는 반도체 공정 장비 및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장비로는 웨이퍼 가공장비, 디스플레이 패널 에지 그라인더, 프로파일러가 있고 반도체 웨이퍼 가공장비는 올해 1분기 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사로 공급을 시작했다. 디스플레이 엣지 그라인더는 글로벌 M/S 70%로 1 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장비가 95%를 차지하고 있으나 반도체 고객사의 강한 국산화 의지에 따라 반도체 공정 장비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TT리서치는 "동 사는 2 년간의 양산 검증을 끝내고 지난해 1분기에 고객사에 양산장비 1 대를 납품한 이후 고객사의 투자를 기다려오던 중 올해 1분기 드디어 장비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며 ”해당장비는 다이아몬드 휠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패널 그라인딩 장비를 만드는 동사의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웨이퍼 가공 장비인데, 이는 고객사내에서 일본의 디스코 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었으나 동사가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S사 내에서 해당장비의 시장규모는 연 5000억 규모로 M/S 20%만 확보해도 매출 1000 억이 발생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며, 이와 더불어 국내 최대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으로도 올 1분기 장비 납품을 시작하여 복수의 고객사를 확보했다”라며 “올 2분기 두 고객사의 투자 스케줄에 맞춰 추가 장비 공급이 예상되고 있어 반도체 기업으로 탈바꿈하며 멀티플(Multiple)이 달라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미래컴퍼니가 납품을 본격화 한 웨이퍼 가공 장비는 그라인딩과 레이저 기술을 접목한 장비로 일본 디스코 사의 장비 보다 기술력과 효율 측면에서 앞서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전기차와 AI 등 새롭게 떠오르는 반도체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디스코 사의장비 출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 반도체 업황까지 개선된다면 반도체 웨이퍼 가공 장비의 쇼티지까지 예상되기에 고객사가 국산화를 서두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반도체 초미세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도 고객사의 강한 국산화 의지를 뒷받침하면서 고객사내 미래컴퍼니의 M/S 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로 각광받고 있는 전고체 전지 생산 장비를 개발 중인 점도 호재로 봤다. 현재 이 회사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업에게 인정받은 정밀 연삭 가공 기술과 레이저 기술, 광학 기술 등의 자체 내 핵심 기술을 활용해 고밀도 균일 가압 및 스태킹 장비, 불량 검출 장비, 공정조건 최적화를 위한 외관검사 및 비파괴검사 장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CTT리서치는 “현재 공동개발 기업들과 드라이룸을 완공하고 전고체전지 생산 라인 테스트를 진행중”이라며 “최종 개발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향후 양산에 돌입하게 된다면 큰 폭의 매출기여를 할 신사업”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022년 동사의 매출액은 1549억이다. 반도체 웨이퍼 가공장비의 고객사 진입이 본격화되었고, M/S 20%를 확보하게 되면 연간 반도체향 매출액은 10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는 기존 매출액의 65%에 달하는 수준으로 동사에게는 엄청난 성장의 기회가 되는 것이며, 성장이 정체된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성장과 시장규모가 압도적으로 큰 반도체 산업으로의 진입에 따라 멀티플 프리미엄(Multiple Premium)까지 받게 되며 동사의 주가는 리레이팅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CTT리서치는 미래컴퍼니의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가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올 2분기 중 레보아이의 해외 판매 소식이 들릴 것으로 기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4 08:40:52[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14일 태경케미컬에 대해 조선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 증가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조선업항은 신조선가 상승,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건조량 증가 등으로 개선세가 뚜렷하다. CTT리서치는 “이는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데, 동사의 액체탄산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에 급성장하면서 숫자로 증명했다”라며 “올해 국내조선사들의 선박 건조량은 10.1 백만 GT 로 전년 대비 2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시점은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 성장의 초입국면이라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기존 고객사였던 현대중공업 계열과 한화오션에 이어 지난해 4분기부터 삼성중공업과도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조선 3 사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해 물량 증가가 확실하다”라며 “즉, 조선 업황 개선과 신규 대형 고객사 확보가 액체탄산 수요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탄산가스 판가 인상도 호재로 봤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탄산가스 제품의 평균 판가는 2019년 186원/Kg에서 1Q23 314원/Kg으로 3년만에 68.8% 상승했다. 반면, 원재료 가격은 28 원/Kg ~ 26 원/Kg 으로 변화가 없어 판가인상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가 영업이익 성장으로 고스란이 나타는 중이다. 여기에 펜데믹 시즌 드라이아이스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판가 상승으로 이어졌고, 드라이아이스의 원재료인 액체탄산 가격까지 끌어올렸다. CTT리서치는 “이와 함께 조선 업황 개선이 나타나며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가 뒤이어 증가하며 액체탄산 가격이 또다시 오르면서 드라이아이스 판가까지 밀어올리는 선순환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다”라며 “무엇보다 지금의 판가 인상 흐름이 중장기적인 조선 업황 개선 흐름과 동행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호실적 역시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동 사의 2023 년 매출액은 656 억(+10.1% y-y), 영업이익은 145 억(+39.1% y-y)으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되는데, 조선 및 신선식품 등 전방시장에서의 액체탄산 수요 증가가 판가 인상으로 이어지며 스프레드가 지속 확대된 영향“이라며 ”올해는 신규 고객사 확보와 원재료 수급 문제가 해소되면서 고마진의 자체생산 매출 비중이 커지며 영업이익률 성장이 함께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14 09:02:53[파이낸셜뉴스] CTT리서치는 30일 시노펙스에 대해 전장용 FPCB 증가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 돼 향후 성장이 밝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시노펙스가 최근 발표한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 +841% 증가한 781억원, 71원 규모다. 이는 3년내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다. CTT리서치는 "특히 시노펙의 FPCB 매출액은 2014년 4분기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는데, 폴더블폰 시장 성장으로 고난이도 M/L 및 대면적 제품 물량 증가와 갤럭시 중저가 시리즈에 5G 확대 적용으로 M/L FRC 물량이 증가한 효과 덕“이라며 ”여기에 웨어러블 제품 역시 매년 2 배 이상 성장해 고단가인 M/L FPCB 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 증가의 주된 원인은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2021년 베트남 내 FPCB 와 PBA 생산법인 합병으로 원가 및 수율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합병 이후 고단가 제품 위주로 선별 수주하는 전략을 진행했기 때문”이라며 “과거 저가 수주했던 물량이 끝나고 고마진 수주가 온전히 매출액으로 인식되는 효과가 이제서야 나타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의 전장용 FPCB 제품은 자동차 메이커에 전기차 배터리 연결 FPCB, 콘솔 스위치, CCP, RRC 등을 납품 중이다. 최근 까지 고객사의 최상위 모델 위주로 양산 공급 중인데 점차 하위 모델로 양산 범위를 넓혀 갈 것이기 때문에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고 봤다. CTT리서치는 “전장용 FPCB 매출액이 매분기 성장 중이고 이와 함께 고단가 제품 수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지속될 예정”이라며 “ASP 가 높은 전장용 FPCB 수주 증가가 동 사의 새로운 매출액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며 영업이익률도 높아져 2023년은 실적 레벨업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30 08: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