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인 ChatGPT 앱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공표하는 부동산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천 중심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시 누리집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이번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ChatGPT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ChatGPT 앱에서 ‘GPT 탐색’ 메뉴를 통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 변동률, 주택 및 토지거래량, 지가변동률, 평균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통계를 맞춤형 대화 방식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7 10:25:07[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딥노이드의 M4CXR과 OpenAI의 Chat GPT간 흉부 X-ray 해석 성능 비교에 관한 연구’가 SCI급 국제공인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27일 딥노이드에 따르면 M4CXR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판독문 초안을 생성하는 거대 언어 모델(LLM)로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AI 솔루션이다. 본 연구를 통해 M4CXR은 흉부 X-ray 진단 시 실제 의료현장에서 임상의의 역량을 강화하는 보조 도구로 적합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의료 AI 관련 전문가인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의 주도로 진행됐다. M4CXR과 Chat GPT의 판독 결과를 △정확도 △위양성 △위치 오류 △개수 오류 △환각 등 다섯 개 지표로 평가했을 때, M4CXR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ChatGPT보다 일관되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위치 정확성(76-77.5%)에서 ChatGPT(36-36.5%)를 크게 앞섰다. 진단 정확성 측면에서도 M4CXR(60-62%)은 ChatGPT(42-45%)보다 월등히 우수했다. 연구 결과 M4CXR은 전문 의료 환경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했으며, 범용 AI인 ChatGPT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향후 M4CXR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사용될 경우, 진단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의료 전문가의 역량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 영역에서 M4CXR의 진단 보조 도구로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위치 정확도와 진단 정확성에서 보여준 우수한 성능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큰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향후 실제 전문의와의 판독 비교 연구를 통해 M4CXR의 임상적 유효성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도 "이번 연구는 M4CXR이 전문 의료 영역에서 ChatGPT를 능가하는 훌륭한 성능을 갖췄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2025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영상 판독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영상판독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23.7% 성장해 약 5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M4CXR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27 09:04:15[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ChatGPT시대 대응과 과제 좌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5-11 11:06:00[파이낸셜뉴스]인공지능 대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ChatGPT’ 바람이 증권가에도 불고 있다. 새로운 투자처로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KB금융그룹의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ChatGPT’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KB증권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AI 시장 전망을 다루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 ChatGPT는 인공지능(AI) 연구소 OpenAI가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공개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15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소속의 하인환, 유중호 선임연구원이 강연할 예정이다. 두 연구원은 ChatGPT가 펼쳐나갈 미래와 금융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및 미국시장에서 관심받고 있는 유망한 AI기업들에 대한 시장전망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ChatGPT를 보면서 고객들에게 AI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향후 금융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발전과 투자가능성 및 유망기업들에 대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3-15 09:38:14주식회사 큐빅(CUBIG)은 자사의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LLM Capsule’이 조달청이 지정하는 2025년 혁신제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에 이어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가 차원에서 두 차례 공식 인정받은 성과로, 큐빅은 공공시장 진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LM Capsule’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도입이 급증하는 공공·기업 환경에서 개인정보·민감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용자가 퍼블릭 LLM(ChatGPT 등)을 활용할 때 입력값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탐지·비식별화하며, 로컬 보안형 에이전트 방식으로 망분리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적으로는 단순한 마스킹을 넘어 차등정보보호(Differential Privacy) 기반의 가명치환·복원 구조를 구현해, 외부에는 비식별화된 데이터만 전송하고 내부에서는 원문 의미를 그대로 복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문서 작성, 민원 처리, 내부자료 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활용성과 높은 보안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따라 ‘LLM Capsule’은 혁신조달플랫폼(혁신장터)을 통해 각급 공공기관이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지정 후 3년간 수의계약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 및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에 근거해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큐빅 관계자는 “LLM Capsule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망분리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생성형 AI 사용 시 개인정보 유출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솔루션”이라며 “시범구매에 이은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공공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고, AI 안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큐빅은 ‘LLM Capsule’을 포함해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DTS), 데이터 결합 기술(Synflow), 데이터 검증 기술(Syndata), AI 데이터 거래 플랫폼(Azoo) 등 AI 개발과 데이터 보호를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며 관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5-07-03 17:45:28[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인 ChatGPT 유료 구독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지인 30명을 모아오면, 1달러에 ChatGPT의 유료 서비스인 ‘ChatGPT Plus’를 구매할 수 있다. 일종의 공동구매다. 고객은 이벤트에 참여한 뒤 관련 링크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된다. 모일수록 가격은 저렴해진다. 이날 기준 ChatGPT Plus의 월 구독료는 22달러다. 친구들이 모일 때마다 가격은 낮아지는데 30명을 모으면 1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참여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가격 깎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참여 후 고객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유료 결제 서비스를 기존과 마찬가지로 이용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결제 즉시 최대 21달러를 돌려 받게 된다.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공동구매의 대상이다. ChatGPT Plus를 처음 구독하는 고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면 된다. 이미 구독 중인 고객도 결제 수단을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변경한 뒤, 결제 기간(7월 1일~8월 7일까지) 내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단, 이때 반드시 ChatGPT 공식 홈페이지(웹)를 통해 결제하거나 카드 변경을 해야 한다. 앱 내 인앱 결제(각종 페이 이용 등)나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을 통한 결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AI 플랫폼 관련 결제 혜택 중에서도 공동구매를 통한 실질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타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정액 할인과 달리, 실제 구독료의 최대 9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또 실제 혜택까지 제공한 이벤트”라며 “이번 ChatGPT 프로모션과 같이 실용성과 재미를 겸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01 16:44:1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가 지역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디지털 주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KTcs 전남디지털배움터와 주식회사 국제 광주디지털배움터가 함께 한다. 광주중장년내일센터에 따르면 '디지털 주치의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주 지원 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디지털배움터 호남·제주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디지털 교육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상황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워킹툴 △ChatGPT 등 업무 효율화 도구 △기업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방법 등이며, 기업별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운영된다. 김인수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면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주 지원 패키지 및 기업 맞춤형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중장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8 14:41:26[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18일 <AI, 신작, 중국> 리포트를 발간해 하반기 국내 인터넷, 게임, 레저 산업 전반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섹터별로는 인터넷은 카카오, 게임은 넷마블, 레저는 롯데관광개발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 전략의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국내 플랫폼 기업인 NAVER와 카카오 모두 AI서비스 사업 영역을 강화 중이다. 특히 최선호주로 제시된 카카오에 대해서는 "카카오톡의AI 에이전트 카나나와 오픈AI(ChatGPT 운영사)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하반기까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게임 업종은 하반기에 게임쇼 일정과 신작이 집중돼 모멘텀과 실적이 강화되는 구간이라는 평가다. 이에 기존 지적재산권(IP)의 성장과 하반기 기대작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넷마블은 "비용 통제와 함께 신작들의 매출 호조로 올해 계단식 실적을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최선호주로 꼽았다. 레저 업종에서는 영업력 확장과 함께 오는 3·4분기 예정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롯데관광개발은 "무비자가 허용된 제주도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며, 자체 영업 확대를 통한 큰 폭의 드랍액(플레이어가 게임을 위해 투입한 총 금액)을 시현 중"이라며 "성수기에 본격 진입하면서 긍정적인 영업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는 점에서 최선호주로 제시됐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18 14:11: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신보 본점 3층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디지털 시장 전환과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홍보 수요가 높아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50명이 실전 중심의 교육에 참여하며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웠다. 교육은 온라인마케팅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태호 강사(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소속, 네이버 블로그 활동명 '깜자선생')가 맡아 진행했다. 1부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및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마케팅 트렌드 변화의 이해 △ChatGPT 및 뤼튼과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기법 △우리 매장의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검색 최적화 방법 등과 같은 실전 노하우가 소개됐다. 이어 2부에서는 '블로그 마켓 입점 및 제품 판매 전략'을 주제로 △블로그 마켓 입점 절차 △제품 콘텐츠 등록 및 상위 노출 전략 △제품 판매·주문 관리 방법 △SNS 연계를 통한 마케팅 확장법 등을 다루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각자의 노트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마트 플레이스를 직접 등록해 보며, 실전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온라인마케팅 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감각을 함께 높였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신보는 교육 이후에도 실무 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경기신보는 정보 제공을 넘어 도민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7 15:02:20[파이낸셜뉴스]iM증권은 리테일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보다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iM증권의 목표이기도 하다. iM증권이 주안점을 둔 것은 '연금 역량 강화 교육'이다. 고령화 시대의 본격화에 따라 투자자의 연금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직원들의 연금 컨설팅 능력 향상을 통해 특화된 은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 앞서 지난 2월과 4월에 전 영업점 직원들 대상으로 연금 기본 및 실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 대한 기본적인 리마인드 교육부터 ETF매매, 연금설계 및 연금을 이용한 절세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전 영업직원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달 10일에는 각 영업점의 연금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실 사례를 통한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연금 설계 및 인출 시뮬레이션, 퇴직연금 영업 전략, VIP 은퇴솔루션 등의 연금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3·4분기에는 직원 우수 영업 사례 공유, 다양한 연금설계 사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등의 피드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육 활동을 통해 각 영업점별 은퇴전문가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iM증권은 스스로 학습하는 사내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사내 투자 스터디 그룹 ‘iM 알파랩’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두 번에 걸쳐 운영되는 본 스터디 그룹은 이달 2일부터 상반기 과정이 시작됐으며, 약 20명 내외의 투자 학습을 고민하는 직원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투자 Tool에 대한 소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 투자에 ChatGPT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총 9회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의와 학습이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본인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고 투자 인사이트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 요건”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16 10: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