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B그룹의 계열사 DB금융투자가 'DB증권'으로 사명을 8년 만에 변경하면서 사실상 여의도에서 '금융투자'가 들어간 증권사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5일 DB금융투자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가결하면서 DB증권으로 상호변경을 확정했다. 새 사명인 'DB증권'은 내달 1일부터 변경 시행된다. DB금융투자의 사명 교체는 지난 2017년 동부증권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 한지 8년 만이다. 앞서 지난 2022년 신한투자증권(옛 신한금융투자), 하나증권(옛 하나금융투자)이 각각 사명에서 '금융투자'를 뺐다. 이에 따라 그간 국내 증권사 가운데선 금융투자 명칭은 DB금융투자가 유일했던 셈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과거 2009년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도입되면 증권사들이 한국판 골드만삭스를 꿈꾸며 기업금융, 자산관리, 증권거래 등 다양한 금융투자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금융투자라는 이름을 도입했었다"라며 "그러나 사명 변경 이후 CI교체로 인한 마케팅 비용 등 대비 업의 정체성이 모호하고 투자자들 역시 혼란스러워 하면서 증권이라는 사명을 다시 찾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25 14:51:15[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DB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3월31일이다. 곽봉석 DB금융투자 사장은 "지난해 9월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제고 게획을 발표하고 성실하게 이행해오며 시장 주목을 받았다"며 "고객 중심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고객기반 확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진정성 있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3-25 14:36:25[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자녀들에게 사전에 증여한 자산을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DB W아들 딸 독립만세 증여랩 1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전 증여 솔루션을 통해 자녀에게 빠른 증여로 절세 효과를 증대시키고 전문가의 안정적인 투자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 이익을 쌓아 가는 상품이다. 더블유자산운용의 투자전략과 자문을 참조해 DB금융투자가 직접 운용한다. 미성년 자녀에게 부모가 10년마다 2천만원까지, 성년 자녀에게는 5천만원까지 세금 없이 증여가 가능하며 투자로 발생한 각종 수익이나 배당금은 증여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브랜드 기반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있는 기업을 발굴, 투자하고 국내외 상장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국내 환매조건부채권(RP), 예수금 등에 분산 투자한다. DB금융투자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영업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2-20 14:08:00[파이낸셜뉴스] 한화솔루션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미국 모듈 수입 급감으로 연간 실적 반등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지난해 12월 태양광 모듈 수입은 1.8GW로 지난 2022년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며 "미국 모듈 재고 소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올해 1·4분기는 주춤하지만, 연간 분기 실적 반등세가 주목된다"며 "연간 출하량 가이던스 및 발전매각 가이던스 상향, 분기별 계절성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4·4분기로 갈수록 신재생 실적 반등 폭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파른 미국 모듈 수입 감소는 미국 내 저가 재고 소진을 의미하기에 가격 반등 기대감 역시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영업손실 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태양광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출하량 및 발전 매각 감소 등으로 신재생은 재차 적자전환해 영업손실 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미칼 역시 정기보수가 이연되면서 실적 반등이 2·4분기 이후로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2-19 18:46:38[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2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과 기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관리지점을 지정하지 않은 고객 중 지난해 10월 이후 거래 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비대면 고객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마케팅 및 SMS 수신 동의를 완료한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신청 후 6개월간 기존 해외선물옵션 수수료보다 저렴한 1.99달러·0.75마이크로달러·19.9홍콩달러·1.99유로·300엔·150마이크로엔을 적용한다. 또 이벤트 신청 후 20영업일 동안 거래량이 20계약 이상인 고객 중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 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1-02 10:02:34◆DB금융투자 <보임> △ IB3본부장 육은성 △ Trading본부장 허 웅 △ 전략투자본부장 김현구 △ 을지로금융센터장 김준범 △ 기업금융팀장 김성열 △ Capital Market2팀장 박상준 <전보> △ Syndication본부장 서형민 △ 대전지점장 나영일 △ 부동산관리팀장 최동식 △ 구조화투자팀장 강도형
2024-12-27 12:03:39[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 DB알파플러스클럽은 김용원 작가의 야간전시회를 오는 18일 오후부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야간 전시회에서는 라이트박스 작품에서 비쳐지는 빛의 은은함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낮과는 다른 매혹적인 밤의 정취 속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민경 에이랜즈(A-LENS) 대표는 “야간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강남 테헤란로 인근에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문화예술품을 통해 정서적인 공감을 얻어갔으면 한다”며 추천의 말을 전했다. DB금융투자는 고객에게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를 넘어 사회문화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예술, 세무절세, 부동산, 상속증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2-16 14:04:07[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5일 영원무역에 대해 오는 2025년 달러 매출 성장과 강달러 환경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과재고로 인한 영업적자 등의 악재가 존재하나, 이미 시장에 알려진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 허제나 연구원은 “의류 제조 업황 회복에 대비할 시점”이라며 “미국 의류 도·소매 재고 수준은 지난 2022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 중이며 올해부터 축적 사이클로 완만히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영원무역 위탁생산(OEM) 산업부는 코로나 직후 바이어의 과재고 부담으로 인해 매출 역성장을 시현해, 해당 기간에 재고 소진이 적극적으로 진행됐다”며 “그 결과 지난 3·4분기 영원무역의 달러주문은 전년대비 18% 상승 전환에 성공했으며 오는 4·4분기에도 두 자릿수대 달러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고 했다. 아울러 강달러 환경 또한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원무역의 악재로는 자전거 사업을 담당하는 해외 종속회사 스콧(SCOTT)의 700억원에 가까운 영업적자 및 강도 높은 재고소진 등이 존재한다. 다만 허 연구원은 “이미 알려진 악재”라며 “2025년의 스콧 실적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반영하더라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 허 연구원은 “1년 만에 도래한 OEM사업부의 실적개선이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업황 회복에 기인한 저점 매수 접근을 권고한다”고 조언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2-05 08:50:43[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 DB알파플러스클럽은 고객에게 프리미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 오후부터 DB금융센터 27층 지점에서 ‘김용원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용원 작가가 주관하여 본인의 작품에 대한 제작 경험을 공유한다. 레이스실크 미디엄을 활용한 라이트박스를 제작하여 일일 작가가 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에이랜즈(A-LENS) 박민경 대표는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예술품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특히 예술에 대한 경험을 하고 싶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DB금융투자는 고객에게 선도적인 금융서비스를 넘어 사회문화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예술, 세무절세, 부동산, 상속증여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1작품 제작당 DB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5만원,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10만원의 재료비를 받는다. 총 준비된 자리는 15세트이고 선착순 예약이 필요하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2-04 15:05:45◆DB자산운용 <임원 승진> ◇부사장 △관리부문장(CFO) 최종천 ◇상무 △LDI운용3본부장 이상훈 △채권운용본부장 오종록 ◆DB금융투자 <임원 승진> ◇부사장 △IB사업부장 황세연 ◇상무 △부동산금융본부장 정동철 △감사실장 김성수 ◇담당 △1지역본부장 강지훈 △기업금융1본부장 한철웅 △FAS본부장 김대용 △FICC금융본부장 김영창 △리서치센터장 이병건 △IT본부장 문만수 <보임> △S&T사업부장 권봉철 상무 ◆ DB저축은행 <보임> △경영지원실장(CFO) 임훈재 상무
2024-11-28 17: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