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앙디앤엠이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내 리튬염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전 세계 1위 리튬염 제조기업 ‘DFD(두-플루오라이드케미컬)’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10일 중앙디앤엠에 따르면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엔켐과 중앙디앤엠이 이디엘을 통해 추진 중인 리튬염 생산 사업이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공장건설 및 양산 안정화 관점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인 DFD의 참여가 기술적·사업적 측면에서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확산되며 핵심 원자재 수급 역량이 2차전지 기업들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엔켐은 전해액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를 목적으로 중앙디앤엠과 리튬염 사업의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앙디앤엠은 리튬염 사업 운영의 주체로써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자체 생산하고, 엔켐의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핵심 거점에 전해액을 공급한다는 게 양사의 계획이다. DFD는 중앙디앤엠, 엔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사업에 참여해 입증된 공정 기술과 운영노하우를 더할 방침이다. 중국 A주에 상장된 DFD의 시가총액은 한화 약 3조 6000억원에 달하며, DFD는 환경규제로 의한 높은 진입장벽과 고도화된 기술을 요구하는 리튬염 생산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와 차별화된 공정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엔켐은 지난 2021년부터 DFD와 장기계약을 체결해 고품질 리튬염을 공급받고 있으며, 양사는 중국 내 합작법인(JV)도 설립해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엔켐은 합작법인을 통해 일정 비율의 리튬염 우선매수권을 확보했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올해 4월부터 DFD와 협력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최근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으로 새만금 리튬염 공장의 착공 및 관련 사업이 본격화돼 구체적 조건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미국 IRA 규제의 영향이 없는 수준에서 DFD의 지분투자 및 로열티 등에 대한 조건을 최종 결정지었다”며 “DFD를 포함해 엔켐-중앙디앤엠-이디엘이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연간 5만톤 규모의 리튬염은 전량 북미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 2차전지 업계 관계자는 “DFD와의 협력이 2차전지 핵심 원재료의 국산화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앙디앤엠, 엔켐 입장에서 핵심 원재료와 소재의 생산, 공급에 대한 선점으로 북미 2차전지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0 08:32:07독일 명품 골프 브랜드 보그너 골프는 지난달 26일 VIP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고객간의 친선 도모를 위해 'DFD 보그너 VIP 골프대회 2014'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독일 명품 골프 브랜드 보그너 골프는 지난달 26일 VIP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고객간의 친선 도모를 위해 'DFD 보그너 VIP 골프대회 2014'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골프 대회는 지난해 그랜드 오픈한 양평 더 스타 휴 C.C에서 서울, 수도권지역 백화점 20개점의 보그너 VIP 고객들을 초대하고, 총 36개 팀으로 구성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 성적과 홀인원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경품으로 준비됐다. 홀 인 원(Hole in one)시에는 재규어·랜드로버 공식딜러인 천일오토모빌에서 영국의 명품 세단 자가용 '재규어(JAGUAR) XF 2.0P'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는 아영 FBC의 무똥 까데 레드 와인, 재규어에서 제공하는 액상 카페포션 세트, HJ 글로브의 골프장갑이 제공됐다. 이 에도 에스티로더의 리뉴티브 라인 세트, 파라디스의 구스 다운 이불솜, 마이월렛의 토드백과 지갑, 키스앤헉 침구 세트, 케라스타즈의 헤어케어 세트, 빌레로이앤보흐의 와인 고블렛, 소다 구두 교환권, 보그너 상품 교환권 등이 대회 경품으로 마련됐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4-06-12 16:14:37[파이낸셜뉴스] 롯데GRS가 운영하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대형 생산 매장 위주의 점포 운영 전략과 더불어 접근성 확대를 위한 도넛 자판기와 진열판매(DFD) 판매 전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롯데GRS가 국내 사업권을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도넛 생산 설비가 구비된 대형 매장 운영 전략과 함께 저투자 고효율을 위한 고객 접근성 확대를 고민했다. 이에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지난 2020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매장 이용 고객과 영업 종료 이후 도넛 자판기 설치를 테스트 운영하며 자판기를 활용한 이용 빈도를 점검했다. 자판기 내부 판매 구성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더즌, 하프더즌)의 단일 메뉴로만 운영했으며 자판기 운영 매출은 지난해 누적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롯데GRS는 지난달 부터 자판기 운영 대수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 운영 중이다. 마트ㆍ백화점 등에 배치하는 간이 판매 형태의 진열판매는 지난달 기준 112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 매출이 약 100% 신장세를 나타내 접근성 확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그간 로드숍, 쇼핑몰 등 대형 상권 및 역사 배치로 고객 접근성 확대하고 있다"며 "이외 군부대, 관공서 등에 지속 배치 등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를 통한 브랜드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3 14:53:55[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21일 엔켐에 대해 미국 IRA법안으로 배제된 중국 상위 3사의 전해액 공백 수혜와 시장점유율을 위한 대규모 증설로 인한 높은 실적과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8만7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엔켐은 이차전지 주요 소재중 하나인 전해액 생산업체로, 글로벌 전해액 M/S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폴란드, 중국, 미국 등 각 배터리 거점에 총 9만 5000톤의 전해액 생산능력을 보유중이다. 백영찬 연구원은 "동 사는 대규모 증설을 통한 전해액 판매량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라 높은 실적 성장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향후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각지에 전해액 설비를 80만톤 이상 증설해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IRA법안으로 인해 중국 상위 3사의 공백으로 인한 점유율 상승을 호재로 봤다. 글로벌 전해액 시장의 71.3%를 현재 중국 업체가 차지중인 상황에서 미국의 IRA법안은 엔켐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국내 셀 제조업체들의 미국 진출 투자가 점차 가속화 중인데다, 현지 전해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짚었다. 백 연구원은 "중앙디앤엠과 엔켐의 전해질 합작법인 설립은 장기적으로 미국내 점유율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80만톤 이상의전해액 생산능력 확장에 따라 높은 실적 성장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IRA법안 시행으로 북미 지역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DFD, 중앙디앤엠과 전해질 합작법인 설립, SHIDA지분 투자를 통해 주요 원재료인 LIPF6 내재화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여력이 충분하다"라며 "하반기에 중국, 헝가리, 폴란드, 미국 등 전해액 설비 증설이 완공되면 동사의 외형과 이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엔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63.1%, +401.4% 성장한 8316억원, 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1 08:46:02[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엔켐에 대해 공격적인 증설을 계획중인 전해액 기업으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엔켐은 이차전지에서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 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는 전애액 생산기업이다. 안희수 연구원은 "동 사는 CAPA 2022년 기준 9.5만톤 → 2023년 29.5만톤 → 2024년 89.5만톤 →2025년 105.5만톤으로 공격적인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이에 따른 급격 한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라며 ”전해액은 유통기한이 짧아 수요처 인근에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한데, 올 1분기 기준 한국, 중국, 폴란드, 미국에 공장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중국, 유럽,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증설을 계획 중이며, 2022년 글로벌 점유율 4위에서 2026년 1위로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증설 외에도 미국 IRA 수혜효과와 내재화로 안정적 원료 확보를 준비 중인 점을 호재로 꼽았다. 안 연구원은 “전해액은 배터리 부품으로서 일정 비중 이상을 미국 내에서 조달해야한다. 전해액 글로벌 점유율 1~3위 기업은 중국 기업들이기 때문에 전기차 밸류체인에서 동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라며 “전해액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원료 리튬염(LiPF6)은 IRA법안에서 구성 물질로 분류되며 북미 또는 미국과 FTA국가에서 조달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리튬염 역시 중국 의존도가 높고,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원료이다. 앞서 엔켐도 중국의리튬염 생산기업 다불다화학(DFD)의 지분 15%를 취득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미국에 연간 1만톤 리튬염 생산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고, 한국 새만금에는 DFD와 협력해 중앙디앤엠과 5만톤의 리튬염 JV 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부연했다. 여기에 그간 발목을 잡던 오버행 이슈도 일부 해소 되어 향후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지난 19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 공시에 따르면 오정강 대표이사는 콜옵션을 행사하여 81만주의 전환사채권을 추가 취득했다. 또 엔켐의 특수관계사 광무는 메리츠증권과의 총수익스왑을 통해 브라만피에스창인(FI) 등이 보유하던 70만주를 실질적으로 취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엔켐의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동기 대비 +115% 상승한 1조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3분기 부터는 작년 말 가동 시작한 미국 공장에서의 매출 기여가 본격적 으로 시작되며 급격한 두 배 가까이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기존 미국 판매 비중이 2%에서 22%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말 단가 협상으로 이익률이 개선되었고, 원료인 리튬염 가격은 4월까지 하락을 지속하다 5월 소폭 반등 이후 다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라며 “현 주가는 다른 이차전지 소재 기업대비 낮은 멀티플(Multiple)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27 09:35:44[파이낸셜뉴스] 2차전지 핵심 소재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은 코스닥 상장사 중앙디앤엠과 국내 ‘리튬염(LiPF6)’ 생산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엔켐이 따르면 이 회사는 급성장 중인 2차전지 및 소재시장에서 전해액의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주도의 전해액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엔켐은 최근 유럽과 미국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해외 공장 증설 및 전 세계 전해액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올 계획이다. 엔켐은 이미 중국의 업계 최상위 리딩 기업인 ‘DFD’와 ‘SHIDA’ 등과 JV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리튬염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엔켐 전해액 생산에 소요되는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에 집중해 왔다. 이 같은 엔켐의 행보는 현재 미국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와 유럽의 CRMA(핵심 원재료법) 등 제반 제도 및 규제 환경하에 리튬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엔켐은 2차전지 소재산업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우선 전략으로 ‘밸류체인 확장’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전해액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염을 내재화하기 위해 국내에 리튬염 제조를 위한 사업부지를 내정하고 공식 준비 과정에 들어갔다. 리튬염은 리튬 이온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는 소재로, 전해액을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원자재 중 하나로 알려졌다. 글로벌 리튬염 시장은 전해액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해 약 10조원에서 오는 2026년까지 약 50조원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엔켐은 북미 및 유럽 생산 거점에 안정적으로 리튬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에 약 6만평의 공장부지를 확보하고, 최대 10만t까지 생산규모를 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리튬염 기업과의 전략적 투자 유치 및 기술 이전을 통해 고품질의 리튬염을 생산 후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엔켐은 이번 중앙디앤엠과의 리튬염 합작사를 통해 글로벌 리튬염 생산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며 현재 국내 주요 산업단지와 입지 조건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31일 구체적 IRA 시행령 개정안이 발효되면서 지금까지 글로벌 리튬염 생산 및 판매의 80% 이상을 담당했던 중국의 북미 진출의 활로가 사실상 차단됐다. 이에 중국 기업들은 이를 우회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유럽 지역에서도 유런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배터리법 및 탄소중립산업법(NZIA) 등을 통해 역내 자체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강화하고, 중국의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되므로 리튬염의 국산화는 유럽시장 진출 확대에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이 긍정적인 시장 환경 하에서 당사의 이번 결정이 2차전지 소재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4-17 14:30:55(주)푸른빛(대표 김도준)은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DFD(유전체필터방전)방식의 플라즈마 발생기의 공기 중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비활성화 테스트결과에 대한 논문이 지난달 19일 SCI급 국제학술논문지인 PLOS ONE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PLOS ONE은 과학 및 의약분야 연구 내용을 다루는 오픈 액세스 저널로 2006년부터 PLOS( Public Library of Science )에서 발행하고 있다. ‘유전체필터방전(DFD)방식에 의해 에어로졸화 된 Covid19 바이러스의 즉각적인 비활성화’(Instant inactivation of aerosolized SARS-CoV-2 by dielectric filter discharge)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논문은 한국재료연구원, 국립마산병원 임상연구센터, (주)푸른빛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배양접시에 담긴 액상형태가 아닌 에어로졸 상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해 실시간 방역성능을 검증했다. 본 필터를 통과한 에어로졸 상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99.8%이상 즉각적으로 비활성화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향후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백신과 의약품이 개발되고 있으나, 건강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적절한 환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실질적인 전파 및 감염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다. 또한 환기시스템 관련 감염성 바이러스의 에어로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환기시스템에 바이러스를 불활성화시키는 정화기술을 추가하여 2차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향후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주)푸른빛은 한국재료연구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DFD방식의 플라즈마 발생기를 기반으로 기존 환기시스템 및 공기정화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필터형태의 모듈을 개발하였으며, 올해 안에 상용화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논문의 공저자이기도 한 (주)푸른빛 김도준대표는 “이번 국제학술지 PLOS ONE 등재는 본 플라즈마 필터 기술로 에어로졸형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즉각적으로 비활성화 할 수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존 공조설비 및 공기정화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표준 필터 모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6-07 09:14:11DFD라이프컬처그룹에서 전개하는 유러피안 컨셉스토어 슈스파가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슈스파의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매장은 젊은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맞게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이 돋보이는 트렌디 캐주얼 컨셉의 스토어다. 현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슈스파 매장의 메인 컨셉이었던 인더스트리얼 무드에서 탈피해, 영캐주얼 감성이 강화된 젊고 모던한 매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슈스파는 신규 매장의 입지로 젊은 세대가 주 거주층인 위례 신도시를 선택해 가심비를 중시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영 타겟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1층에 자리잡은 신규 매장은 총 104.89㎡(32평) 규모로 꾸며졌으며, 슈스파의 시그니처 라인인 플랫폼 스니커즈를 비롯해 세미 드레스 라인, 데일리 캐주얼 라인 등으로 상품군을 구성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슈스파는 그동안 유니크한 감성과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규 매장에서도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주얼 스니커즈 라인과 컨템포러리 캐릭터 캐주얼 라인의 제품들도 선보인다. 이번 신규매장 오픈을 기념해 슈스파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오픈 축하 이벤트로 남녀 미들 슈즈 품목에 대해 30% 할인(일 선착순 10명 한정, 일부 품목 제외)가로 3일간 제공하며, 슈스파 브랜드 데이 행사도 개최해 전 품목 10% 할인과 함께 오픈특가 상품을 별도로 판매한다. 슈스파 관계자는 “트렌디한 캐주얼 감성의 대표적인 패션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신규 매장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접근성이 뛰어난 쇼핑몰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한만큼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슈스파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스파의 제품들은 전국 슈스파 매장과 DFD 온라인몰에서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 매장을 포함해 롯데백화점 광명점, 스타필드 하남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등 전국에 총 22개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5-01 11:20:27파나소닉코리아는 DFD 라이프컬처 그룹의 복합문화리조트 더스테이 힐링파크에 올 겨울 시즌 동안 파나소닉만의 영상솔루션을 도입한 아트미디어와 빛의 공간 ‘라이팅 가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이팅 가든’은 파나소닉코리아와 더 스테이 힐링파크가 함께 선보이는 빛 축제로, 구조물의 굴곡을 초고휘도 프로젝터와 3D맵핑 기술을 통해 아트미디어를 활용해 정원을 둘러싼 자연과 빛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Wild Garden, Wild Heart’를 콘셉트로 달빛의 건강한 에너지와 아름다운 와일드 가든이 만나 신비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이 펼쳐지며, 와일드 가든의 길 사이사이에 물결처럼 흐르는 빛과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장관은 판타지 세계에 온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빛 축제 ‘라이팅 가든’에 사용된 미디어파사드용 장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파나소닉의 3만1000안시급 초고휘도 프로젝터가 사용됐으며, 그 외 전체 솔루션을 구성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3D 맵핑 솔루션과 인테리어 조명 및 음향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파나소닉은 영상 하드웨어 공급자를 넘어 컨설팅부터 설계, 시공까지 포함한 통합 영상 솔루션 서비스 사업자로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측은 “미디어 파사드는 불규칙한 투사면과 자연 지물의 변화 등으로 인해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데, 파나소닉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컨설팅부터 컨텐츠 제작,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통합 영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였다”고 했다. 파나소닉과 더 스테이 힐링파크가 함께 한 아트미디어 콜라보레이션 빛 축제 ‘라이팅 가든’은 이달 말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더 스테이 힐링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해 올 겨울 마지막 고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을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2-19 09:07:01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쇼핑∙문화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전점 및 5개 아울렛 등 총 20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총 5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평균 20~50% 할인해 판매하며, 일부 상품의 경우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의류패션·잡화 외에 기존에 참여율이 낮았던 가전·가구 및 식품 등이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는 전 상품군에 걸쳐 약 200여 크고 작은 특별 기획전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대표 행사로는 우선, 압구정 본점에서 'F.G.I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대바자(10/9~15)' 행사가 진행된다. 이상봉, 손정완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에선 또 소다, 마나스, 플렉스, 칼피에르 등이 참여하는 'DFD소다 그룹&슈즈 대전(10/2~8)'도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한섬글로벌·현대G&F 패밀리 세일대전'을 진행한다. 타미힐피거, CK캘빈클라인, DKNY, 클럽모나코, 오브제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전 '득템마켓'을 연다. 생활용품, 패션, 인테리어, 의류, 주방용품 등 중기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다. 목동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BLACK FRIDAY'를 열고, 아우터·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각 점별 인기 브랜드 상품 100개를 선정해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100선' 행사를 연다. 실리트·WMF(주방), 쉐르단·알레르망(침구), 본·요하넥스·정호진·일레븐티(의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GAP 패밀리세일 '을 열고 주요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송도점은 LF그룹 패밀리세일(9.29~10.5)을 열고 닥스/헤지스/바네사브루노/질스튜어트 등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가족 단위 고객 유치를 위한 공연과 이벤트도 열린다. 강원도 지역 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6일(판교점)과 7일(무역센터점) 열리며,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선 철봉, 팔씨름, 멀리뛰기 등 체험형 실내 스포츠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온가족 가을 운동회'가 진행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9-22 23: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