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GB금융지주 계열사인 DGB자산운용이 사명을 하이자산운용으로 전격 교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운용은 오는 25일부터 사명을 하이자산운용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하이자산운용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사명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DGB운용이 2019년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산하의 하이자산운용을 뱅커스트릿PE에 매각하면서 하이자산운용은 2020년 브이아이운용으로 사명이 교체됐다. 최근 DGB운용은 블랙록운용 한국법인 리테일사업부를 흡수 합병하고 좀 더 친숙한 브랜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DGB운용이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인지도가 높았던 ‘하이자산운용’브랜드로 사명 교체 등 재도약을 도모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8-18 16:27:13[파이낸셜뉴스] DG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전환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DGB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DG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박정홍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11월 금융위원회에 종합운용사 전환 인가 신청을 냈다. 이번 전환을 통해 DGB자산운용은 기존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부동산 공모펀드, 혼합·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사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DG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수탁고는 지난달 말 기준 7조3000억원에 달한다. DGB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 내 글로벌투자솔루션팀을 신설했다.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 상품의 다양화 및 차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전환으로 수익 다변화를 통한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2-05 19:55:56[파이낸셜뉴스] DGB금융지주는 DGB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박정홍 전 블랙록자산운용 본부장(사진)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지난 1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 의결을 거쳤으며 이후 DGB자산운용 주주총회를 통해 오는 10월 1일 새로운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1994년 한국투자신탁증권 입사 이후, 2005년 블랙록자산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마케팅 총괄 본부장을 역임했다. 세계 최대 수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에서 글로벌 멀티 에셋 인컴 펀드를 출시해 성공하는 등 블랙록자산운용 한국법인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DGB자산운용은 가장 적합한 전문경영인을 선임하기 위해 외부 전문 헤드헌터사에서 다수의 잠재적 후보군을 면밀하게 심사해왔다. 경력과 역량, 평판이 양호한 6명의 최종 후보자군을 선정했으며 그룹 사외이사들 중심의 심층 인터뷰 결과 박 내정자가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DGB금융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 및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그룹 시너지 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글로벌 소양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19-09-11 17:37:55[파이낸셜뉴스] DGB금융지주 산하 DGB자산운용이 신임 최고경영자(CEO) 후보군 물색에 돌입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지난 주 외부 헤드헌팅 펌을 통해 추천 받은 서류 심사 통과자 3~4인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면접을 본 숏리스트(적격 후보자) 후보들은 쟁쟁한 전직 자본시장 전문가들로 알려졌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전직 운용사 대표 등 쟁쟁한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이 달중 새 사장 후보가 선정돼고, 10월 중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만 DGB금융지주측은 현 이윤규 대표의 임기가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어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만큼 이번 인선작업은 ‘인재 확보 풀’ 측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DGB금융지주측은 “외부 헤드헌팅 펌을 통해 최근 신임 사장 후보군에 대한 면접 등 물색 작업에 돌입한 것은 맞다. 그러나 9월 말에서 10월중 새 대표를 선임한다는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직 이 대표의 임기가 남아있는 만큼, 일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DGB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을 신임 CEO로 내정했으나 공직자윤리법 허들로 인해 결국 인선이 무산됐다. DGB자산운용이 '퇴직공직자 취업제한대상 영리 사기업체'에 포함되면서 강 전 본부장을 영입하지 못하게 됐다 이후 DGB자산운용이 이윤규 현 대표 체제로 유지되어 왔지만, 결국 이번에 새로운 CEO를 외부서 물색하게 된 것이다. 이윤규 대표는 2013년 당시 LS자산운용 시절 대표로 선임돼 2016년 DGB금융지주에 인수 된 이후에도 CEO직을 유지, 회사를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올 초 1년 임기 연장을 통보받았다. 그의 임기는 올 해 말까지 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DGB금융지주가 하이자산운용·선물 매각이후 사실상 DGB자산운용을 운용사 계열사로 유일하게 두고, 인수 이후 처음으로 단행하는 인사이기 때문에 일찌감치 인선 풀을 재정비 하는 등 여러모로 공을 들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9-02 13:53:42DGB자산운용은 'DGB 명품회사채 펀드'의 1년 수익률이 4.22%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DGB 명품회사채 펀드의 1년 수익률은 4.22%이다. 지난해 4월 설정 이후 수익률은 5.11%로 집계됐다. DGB 명품회사채 펀드는 국내 기업이 발행한 채권 중에서 안정성 및 수익성을 겸비한 회사채와 국공채를 동시에 투자하고 있는 국내 채권형 펀드이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과 국내시장까지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운용 측은 평가했다. 이 펀드는 'A-' 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 이상의 기업어음에 투자할 수 있으나 실제 펀드운용은 주로 AA등급의 카드채와 캐피탈채에 투자하고 신용분석을 통해 선별한 A등급의 회사채에 투자한다. 또 전체 펀드규모의 30% 수준을 국공채에 투자해 환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리 상승 시를 대비해 국채선물을 활용하고 있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인하 기조로 한국은행도 국내 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는 경제의 부정적인 전망을 내포하고 있기도 해 회사채 분석 시 신용등급이 오를 종목 보다는 떨어지지 않을 종목을 중심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7-08 17:41:01DG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사진)이 내정됐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오는 31일 이사회와 주총을 열고 강 전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기존 이윤규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퇴직 후 3년간 금융 유관업종 재취업이 제한된다. 그러나 DGB운용은 DGB금융지주 편입 이후 유예기간이 있어 관련 조항에서 빠졌기 때문에 강 전 본부장의 대표 선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신임 강 대표는 대구 계성고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슈로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과 ABN암로자산운용 한국대표, 메리츠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김경아 기자
2018-12-28 17:41:59DGB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사진)이 내정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오는 31일 이사회와 주총을 열고 강 전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기존 이윤규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퇴직 후 3년간 금융 유관업종 재취업이 제한된다. 그러나 DGB운용은 DGB금융지주 편입 이후 유예기간이 있어 관련 조항에서 빠졌기 때문에 강 전 본부장의 대표 선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임 강 대표는 대구 계성고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슈로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과 ABN암로자산운용 한국대표, 메리츠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역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12-28 15:06:22DGB 공모주플러스 펀드는 40여개의 공모주에 투자하며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리서치 연구원들이 섹터 분석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 공모주 펀드 중에서도 상위 4% 안에 드는 성적을 자랑하는 이 펀드는 최근 펀드평가사 제로인으로부터 최상의 평가 등급을 받기도 했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기준일 4월 5일)은 3.15% 수준이다. 이 펀드의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은 6.91%, 3년 누적 수익률은 15.01% 수준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DGB 공모주플러스 펀드는 채권 비중을 60% 이상 들고 가는 채권혼합형으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현재 주식 투자 비중은 12% 수준이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김윤환 주식운용팀 팀장(펀드매니저)은 "주식이 상장한 후 차익을 실현하거나 손절하는 전략을 지양한다"면서 "시장에서의 주식 본질가치를 심도 있게 분석 후 홀딩과 매도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이상의 경험치를 쌓은 섹터 담당자들이 리서치를 통해서 적정 가치를 정하고 그 가치가 반영될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즉 가치가 오를때까지 기다렸다가 차익을 내는 전략이다. 그러면서 홀딩 전략에 가장 부합했던 종목으로 스튜디오 드래곤, 신라젠 등을 꼽았다. 그는 "펀드 이익의 극대화도 중요하지만 (투자 결정 관련) 실수를 줄이려고 한다"며 이 부분이 이 펀드의 최대 장점이라고소개했다. 그러면서 DGB 공모주플러스 펀드에 스팩(SPAC)을 비중있게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스팩은 M&A를 목적으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 김 팀장은 "스팩이 상장될 경우 펀드 리서치 담당자들은 기업 탐방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 가치 판단을 한다"며 "이후 스팩 투자로 합병 극대화를 누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GB 공모주플러스 펀드는 공격적이고 적극적 투자성향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매년 5% 수준의 수익을 꾸준히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 펀드는 채권혼합형으로 일반 주식형보다는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이라며 "다만 "절대 손실이 날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3월에 설정된 이 펀드의 운용 설정액은 951억원이고, 꾸준한 수익으로 운용 순자산은 1030억원 수준까지 늘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8-04-08 17:40:26▲ 홍정례씨 별세· 김성수씨(DGB자산운용 주식/금융공학본부 상무) 모친상=14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5월 16일. (031)961-9400
2017-05-15 09:29:24▲ 이양환씨(전 성환도하초등학교 교사) 별세· 장동진(안산시청 근무) 동우(수원 정보과학고 교사) 동운(경기도 교육청 근무) 혜자씨 모친상· 이윤규씨(DGB자산운용 대표이사) 빙모상=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12
2017-04-24 13:5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