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특수 교육 및 재활을 위한 증강현실(AR) 게임 개발 기업 잼잼테라퓨틱스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로부터 3억원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잼잼테라퓨틱스는 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위한 재활 솔루션 '잼재미AR'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와의 연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장갑형 특수 장비와 치료 효과가 동일하다는 결과를 얻어냈다는 설명이다. 잼잼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잼재미AR은 머신러닝 기반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특수 장비 없이 재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성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재활 치료 분야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윤섭 DHP 대표는 “높은 재활치료 전문성과 게임 콘텐츠 제작 기술의 결합은 아동 건강 및 발달 분야에서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 즉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잼재미AR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일상 생활과 재활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새로운 기능과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29 07:19:45[파이낸셜뉴스] 미국 소재 벤처캐피탈(VC) 스트롱벤처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디지털 근골격계 진단·치료 솔루션에 투자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트롱벤처스, DHP는 팀엘리시움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유혜림 스트롱벤처스 심사역은 “현재 한국에서는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도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다. 팀엘리시움은 이미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구매하고 있는 여러 의료기기를 개발했고, 한국에서 새롭게 열린 시장인 디지털 치료기기의 보편화를 통해 한국 의료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는 “팀엘리시움은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력 뿐만 아니라, 이미 3종의 의료기기를 식약처 인허가 및 건강보험 수가까지 적용받으면서 병원에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사업적 역량까지 보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팀엘리시움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혁신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도록 DHP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팀엘리시움은 2차원·3차원 영상을 정량화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AI) 및 컴퓨터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재래식 도구들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허가받은 의료기기 3종을 보유 중이다.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200여 곳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실구매 후 환자 진료 시 활용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팀엘리시움 개발 의료기기 도입 의료기관 수는 300~400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엘리시움 경영진은 국내 주요 의료 인공지능 기업 뷰노 출신의 김원진 대표를 중심으로, 개발자 출신의 박은식 공동대표, 한의사 출신의 주성수 의학총괄이사(CMO), 김원진 대표와 뷰노에서 4년여간 함께 근무한 김영원 기술총괄이사(CTO)로 구성돼 있다. 팀엘리시움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진단 솔루션 제품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DTx)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발 진행 중인 디지털 치료기기는 미국의 힌지 헬스(Hinge health)와 카이아 헬스(Kaia health)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근골격계 질환자용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진 팀엘리시움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팀엘리시움에서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기술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련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6 08:44:14[파이낸셜뉴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블루포인트가 개인 맞춤화 디지털 수면솔루션 앱에 베팅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블루포인트는 ‘미라클나잇'의 개발사 무니스에 투자했다. ‘미라클나잇’은 연세대학교 응용뇌인지과학 연구소로부터 효과를 검증한 최적의 수면 유도 소리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수면 사이클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짧지만 고효율 수면을 원하는 사용자에 최적화된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앱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수면 전 상황, 조건을 기반으로 무니스가 특허받은 레이어드 모노럴비트(LMB) 알고리즘을 통해 소리를 믹싱, 맞춤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명상앱 등이 바이노럴비트를 활용한다면, 미라클나잇은 모노럴비트를 활용한다. 김유정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커지는 시장 규모만큼 수면솔루션들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솔루션들이 많고, 많은 사용자들을 모은 글로벌 서비스들도 문제 해결보다는 모니터링, 트래킹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저에 집중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지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무니스 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서현 무니스 대표도 “실제 불면증을 겪었던 환자이기에 수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고 있다”며 “뇌과학 기반의 접근 방법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하루의 에너지를 바꾸는 기적과 같은 수면 경험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05 08:00:02[파이낸셜뉴스]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는 ‘가지랩’은 13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매쉬업엔젤스,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가지랩은 웰니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안하는 ‘나를 알아GAZI’를 베타 서비스 중이다. ‘나를 알아 GAZI’는 간략한 설문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웰니스 성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가지랩은 웰니스 큐레이션을 고도화하는 한편, 영양, 운동, 정신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웰니스 진단과 솔루션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3040 직장인의 피로 및 번아웃 해소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커리어 웰니스’ 알고리즘을 개발해 직장인 건강 관리에 최적화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가지랩의 강점은 웰니스 시장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라며 “다양한 데이터 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맞춤 진단 알고리즘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인 가지랩 대표는 "어려운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지만 여러 투자사로부터 가지랩의 가능성과 비전에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기반으로 그동안 공급자 중심이었던 국내 웰니스 시장에서 사용자 개인 중심의 웰니스 플랫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16 10:58:32[파이낸셜뉴스]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 뉴베이스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H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참여했다. 뉴베이스는 간호학생 실습을 위한 가상병원을 메타버스 VR로 구현한 널스베이스(NurseBase)와 보건의료분야 학생이 의료 스킬들을 반복하고 응용하며 마스터할 수 있는 메디베이스(MediBase) 등을 론칭했다. 의료적 실재감이 높은 메타버스 VR과 모바일 플랫폼의 활용으로 학생들은 생생한 의료 학습 환경을 언제든지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메타버스 콘텐츠는 서울여자간호대, 순천대 등 다수의 간호대학과 병원에서 신규 의료진 교육에 도입했다. 또 △채혈 △GCS △동공 반응 등 다양한 임상 술기 실습을 모바일과 웹으로 제공하는 ‘메디베이스’와 △기본 생존 수영법 △인명 구조법 △재난사고 대처법 등을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VR로 체험하는 ‘서바이벌베이스’ (SurvivalBase)도 교육 현장에 적용된다. 뉴베이스는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유능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톡옵션을 전 직원에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원격 근무와 탄력 근무를 선택적으로 제공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상무는 “뉴베이스는 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력이 앞다투어 모이고 있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의료 콘텐츠 생태계 확대 및 메타버스 사업의 질적 성장과 함께 기업공개(IPO)가 예상보다 빠르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선영 뉴베이스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게임업계에서 많은 인재들이 유입됐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고도화시키고, 간호사뿐만 아니라 의사 대상 메타버스 콘텐츠 확대에도 빠르게 속도낼 것이다. 또 현 의료 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다가올 새로운 유형의 의료 교육 플랫폼 시장까지 고려해 서비스 다양화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6-02 07:30:49[파이낸셜뉴스]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트너는 17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글로넷벤처파트너스가 신규로 참여했다. DHP(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는 후속 투자했다. 수의사인 최가림 대표가 창업한 펫트너는 수의사, 수의대생 등을 포함한 분야별 반려동물 전문가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반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펫트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생활밀착 케어 서비스를 넘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건강검진센터를 세우고 스마트 건강검진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 최가림 펫트너 대표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종합 건강검진, 예방접종, 보험을 모두 제공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호자의 진료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범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펫트너의 건강관리 상품은 기존 대비 가격이 40% 수준으로 낮다"며 "건강검진부터 보험 설계까지 수의사가 진행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시장에서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15 08:54:48[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교육과정 'DHP 디지털 헬스케어 아카데미 2022'가 개최된다. 8일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가 주최하고 이엔그룹이 주관한다,. 올해 과정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개론과 세부 분야, 메타버스 등 의료계의 트렌드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강의뿐만 아니라 강사와 수강생들 사이의 네트워킹까지 활발하게 진행된다. 수강생간 교류를 위한 전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상시 운영된다. 게더타운을 이용해 메타버스 내 네트워킹 행사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최윤섭 DHP 대표 파트너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핵심 분야로 부상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치료제, 원격의료 등 핵심 세부 분야와 함께 관련 규제와 사업모델, 벤처투자까지 디지털 헬스케어의 모든 것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2-08 15:40:09[파이낸셜뉴스] 체중 관리 앱 ‘밀리그램’ 운영사 킬로는 패스트벤처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밀리그램’은 식단, 운동, 신체 상황을 기록하는 체중 관리 앱이다. 사람들이 체중관리를 결심한 후 좀 더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한 기록 및 직관적인 통계와 함께 실시간으로 체중 관리 기록을 공유할 수 있는 그룹 기능을 제공한다. 밀리그램은 2020년 5월 출시 후 한국,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40개국 오늘의 앱으로 선정됐다. 누적 50만건의 다운로드 달성, 앱스토어 내 식단 키워드 1위 선점 등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스토어 평점이 4.8점으로 높고, 동종 카테고리 앱 대비 10% 이상 높은 재방문율을 보이기도 했다. 킬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함께하는 체중 관리 앱으로서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중 관리를 결심한 사용자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러닝메이트로서 다양한 기능들을 출시하고 사용자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강기현 패스트벤처스 파트너는 “헬스케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이어트 플랫폼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킬로만의 최적화된 서비스 기획력과 감각,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시장의 슈퍼 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윤섭 DHP 대표는 “킬로가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어려운 건강관리 시장에서 기민한 전략과 실행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밀리그램이 아직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는 헬스케어 시장의 슈퍼 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형준 킬로 대표는 “여전히 사람들은 체중 관리를 할 때 수많은 진입 장벽에 직면하고 있고 우리는 그 문제를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인재 채용 뿐 아니라 밀리그램 기능 고도화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1-25 08:11:32[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는 2021년 7건을 신규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205팀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검토한 후 투자다. 지난해 후속투자유치도 7건으로 집계됐다. DHP의 포트폴리오론느 딥테크 30%, 메디컬 26%, 웰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26%, DTx 및 원격의료 7%, 반려동물 헬스케어 7%, 여성 헬스케어 4% 순으로 나타났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1-13 14:42:49[파이낸셜뉴스]종합 웰다잉 플랫폼 ‘아이백’ 운영사 빅웨이브가 500스타트업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빅웨이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있다. 빅웨이브 채백련 대표는 “장례 의례를 준비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것이 좋은 죽음의 출발점”이라며, “이용자의 인생을 잘 정리하고 유가족의 상실 극복과 사후 행정 절차를 돕는 원스톱 종합 웰다잉 플랫폼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리드 투자사인 500스타트업은 인구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웰다잉 시장이 가장 큰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이라 전망하며, 프리시드(Pre-Seed) 단계의 투자유치를 결정하였다. 공동투자사 DHP 최윤섭 대표는 “건강한 삶의 완성은 결국 건강한 죽음”이라며, “DHP의 의료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빅웨이브가 웰다잉 시장의 혁신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백 서비스는 녹음을 통해 누구나 쉽게 법적 효력이 인정되는 유언장을 작성할 수 있는 ‘디지털 음성 유언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별도로 웰다잉 준비 매뉴얼을 통해 건강, 재무, 디지털 정보, 장례식 등 고객이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기록할 수 있는 리스트를 제공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18 09: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