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이 당사 상생협력 생태계 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15 10:50:12DL건설은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험 타겟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키기 위한 조치를 포함한다. DL건설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의 공통 목표를 설정했다. 추락 방지 조치로는 △7단 초과 A형 사다리 반입 및 사용 금지 △수직 및 수평 개구부에 대한 추락 방지 시설 조치 △3m 이상의 고소 작업 시 안전 고리 체결 의무화가 있다. 장비 관리에서는 △굴착기 접근 방지 및 유도원 배치 △고소 작업차 전방 작업 금지 및 추락 방지 조치 △펌프카 수평 타설 기준 준수 및 하부 통제 등을 포함한다. 낙하 예방을 위한 조치로는 △인양함 사용 철저 △이형 자재 동시 양중 금지 △자재 인양 직하부 위험 구간 통제가 있다. DL건설은 각 본부별로 매월 세부 목표를 설정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 방침을 통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02 18:55:26[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험 타겟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키기 위한 조치를 포함한다. DL건설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의 공통 목표를 설정했다. 추락 방지 조치로는 △7단 초과 A형 사다리 반입 및 사용 금지 △수직 및 수평 개구부에 대한 추락 방지 시설 조치 △3m 이상의 고소 작업 시 안전 고리 체결 의무화가 있다. 장비 관리에서는 △굴착기 접근 방지 및 유도원 배치 △고소 작업차 전방 작업 금지 및 추락 방지 조치 △펌프카 수평 타설 기준 준수 및 하부 통제 등을 포함한다. 낙하 예방을 위한 조치로는 △인양함 사용 철저 △이형 자재 동시 양중 금지 △자재 인양 직하부 위험 구간 통제가 있다. DL건설은 각 본부별로 매월 세부 목표를 설정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의 안전 관리 방침을 통해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02 10:59:40[파이낸셜뉴스]서울 강남구 주요 재건축 조합들이 시공사를 선정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8월31일 열린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도곡개포한신은 1985년 준공된 620가구 규모 단지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816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4292억원이다. 조합은 지난 3월 3.3㎡당 920만원 공사비를 제시하며 1차 입찰 공고를 올렸지만, 응찰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지난 5월 공고한 2차 입찰에 DL이앤씨와 두산건설이 참여하며 경쟁 입찰이 성사됐다. 두산건설은 3.3㎡당 885만원 수준 공사비를, DL이앤씨는 3.3㎡당 918만원 수준 공사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도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은 지난 3월과 7월 실시된 1, 2차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됨에 따라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총회를 열어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1983년 준공된 940가구 규모 개포주공5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1279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3.3㎡당 공사비는 840만원, 총공사비는 약 6970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9-01 15:29:02[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중앙대에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입과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로 올해로 3회째다. 이번 3기에는 2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부터 15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중앙대 유명 교수진의 세미나식 강의, DL이앤씨 임직원의 특강 등 산학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비는 DL이앤씨가 전액 지원한다. DL이앤씨는 이번 프로그램 구성 과정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 및 품질 개선, 규제 동향 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었다.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플랜트 등 신사업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22년 업계 최초로 중앙대와 손잡고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을 시작했다. 협력사에 대한 단순 지원 차원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DL이앤씨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2020~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29 11:18:14박상신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겸직하던 DL건설 대표이사 자리에서는 물러난다. DL이앤씨는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는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뒤 주택 사업에서만 30년 이상 몸담았다. 지난 2014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 3월부터 대림산업 대표를 맡았다. 박 대표는 '검증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대림산업 대표 시절 사업 구조와 조직 문화 혁신을 주도하며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2019년 사상 최대인 1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빅3'에 올랐다. 앞서 삼호에선 경영혁신본부를 맡아 워크아웃 조기졸업과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냈다. 또한, '아크로(ACRO)' 브랜드 리뉴얼을 주도해 하이엔드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박 대표가 내려놓은 DL건설 대표이사에는 강윤호 전무가 선임됐다. 강 대표는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인사 및 기획 등 경영관리 전문가로, DL이앤씨에서 인재관리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DL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회사측은 강 대표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전개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밸런싱 작업에 집중해 내실 다지기를 통한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으로 봤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14 18:25:18[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전사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함께 임직원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은 다음달 6일까지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출품 주제는 △친환경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 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DL건설은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상(4~7위)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특히 우수상 이상 획득 시, DL건설을 대표해 사외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환경관리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3:59:58[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삼표산업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내한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동절기 콘크리트다.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타설 작업이 불가능하다. 이에 겨울철에는 타설한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일정 온도 유지를 위해 ‘보온 양생’ 작업을 진행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온도 편차에 따른 경화 불량으로 콘크리트가 적정 강도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일부만 과열돼 열변형으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 열풍기나 난로 사용 시 근로자의 질식 사고가 발생할 위험성도 크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표산업과 내한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방동 효과가 있는 내한촉진제와 자극제 등을 사용해 별도의 보온 양생 없이도 겨울철 사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 기술을 고안했다. 이 기술은 최근 국토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건설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실제 내한 콘크리트는 보온 양생 없이 타설 28일 후 설계 기준 강도를 문제없이 확보할 수 있다. 강추위에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공기를 단축하면서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일이 가능하다. 열풍기나 난로를 사용하지 않아 질식 사고 위험이 없고, 화석연료 사용 절감으로 탄소배출까지 줄이는 장점도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건설 기술이 지닌 한계와 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가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6 13:57:04[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얼음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DL건설은 △일 2회 빙과류 제공 △매일 아이스팩·분말 포카리 제공 △작업팀 전용 보냉통 지급·사용 △옥외 작업구역 그늘 조성·대형 선풍기 설치 등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10대 의무 활동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우수 현장에 대해서는 캠페인 종료 후 포상할 예정이다. 앞서 DL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지침에 따라 DL건설은 혹서기 종료 시까지 집중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폭염 정보 수시 제공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 요령 안내 △온열질환 종류·증상·예방 수칙 등 교육 등을 병행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 내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10 10:34:36[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 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지원 실적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19곳이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최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DL건설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유지한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03 09: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