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출연시켜 비판을 받는 곽튜브(본명 곽준빈)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욕설을 시전했다. 누리꾼 A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니보틀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형, 곽튜브 나락 간 거 보고도 이런 스토리 올리네.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주변 사람 나락 가든 말든 상관없다는 거지? 형도 나락 좀 가자"고 보냈다. 이에 빠니보틀은 "얼굴, 실명 까고 덤빌 자신도 없는 XXXX가 X도 아닌 거로 시비 거네. XXX "나락을 내가 보냈냐? 인생 망한 XX 버러지 XX"라고 욕설 섞인 답장을 보냈다. 이어 "이미 나락 간 XXXXX가 까불고 있다. X이나 까 잡숴"라며 "X까세요. XXX아"라고 일갈했다. A씨는 빠니보틀에게 답장받은 걸 신기해하면서 "포상받았다"며 좋아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네 면상이 포상이다 XXX아"라고 응수했다. A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형 아무리 그래도 가장 친한 친구가 나락 갔는데 천진난만하게 스토리 올리는 건 좀 아니지 않냐"며 도발했고, 결국 빠니보틀은 A씨를 차단했다. 이후 A씨는 해당 대화를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인생 업적 달성했다. 메시지 더 나누고 싶었는데 차단당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꾸준히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해 온 곽튜브는 지난 16일 이나은과 함께 이탈리아로 떠나는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같은 그룹 멤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두둔한 것 아니냐며 비판이 일은 것. 논란이 거세지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한 뒤 사과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9 08:51:23군마트 [파이낸셜뉴스] 시중보다 최고 4배 저렴하게 판매되는 PX(군마트) 물품을 노리고 막무가내로 불법 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논란이다. SNS 등을 통해 군인의 가족을 찾아내 대리 구매를 부탁하는 뻔뻔한 사람들까지 생겨났다.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직업군인임을 밝혔더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관사 살이’를 주제로 올린 릴스 영상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남편이 직업군인이라고 하니 이런 DM이 왔다”며 내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B씨는 “군 가족이시면 화장품 좀 사다 주실 수 있을까요? 대리구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가 “그건 어렵다”고 거절하자 B씨는 “야박하다. 집 공짜, 마트도 싸게 구입하면서”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A씨가 답장을 보내지 않자 B씨는 칼 모양의 이모티콘을 보내며 “내가 내는 세금으로 공짜로 살면서, 세금이 아깝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PX에서는 일반마트에 비해 최대 50%가량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PX에서 산 물건을 재판매 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최근 여러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군마트용’ 글씨가 적힌 물건들이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8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PX에서 9270원에 판매하는 수분크림이 1만3000원에 올라와 있었으며 판매자는 사진과 제목에 PX 물품임을 버젓이 드러냈다. 현역장병 및 군무원의 군 마트 물품 재판매는 영리 목적의 행위이므로 국가공무원법 제64조(영리업무 및 겸직금지)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영리행위 및 겸직 금지)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징계 수위는 과실의 경중과 고의성 등을 반영해 매 건마다 다르게 결정된다. 이에 군복지재단은 재판매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해당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8 18:25:42[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19일 FC·DM(Direct Marketing) 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 DM 채널의 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지점장 등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업실적, 우수사무소 및 장기활동공로상 등 여러 부문에서 총 52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동래지점 심수연FC가 차지했다. 심수연FC는 2003년 이후 21년 연속으로 연도대상을 수상한 베테랑 FC로,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M채널에서는 서울복합지점 김동섭FC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섭FC는 2017년 연도대상 수상 이후 7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 2020년 최우수상 수상 이후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시상에 나선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고성신 부사장 등 경영진은 FC·DM채널이 회사의 수익창출과 고객만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20 17:07:12[파이낸셜뉴스]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인 궁내청이 처음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1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왕실이 왕실 소식을 알리기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일본 왕실이 SNS를 활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4월 홍보실을 신설하는 등 왕실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궁내청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왕 부부 활동 등 정보를 발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올해 1∼3월 실시된 행사 사진 등이 게시됐다. 다만 궁내청 계정에 다이렉트 메시지(DM)나 댓글을 달 수 없도록 했는데, 이는 일왕 부부에 대한 이용자의 공개적 의견 게시를 막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은 일본 적십자사에 입사한 아이코 공주가 일왕 부부와 함께 지난달 적십자사 사장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사진으로 6만여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아이코 공주는 나루히토 일왕 부부의 외동딸이다. 구로다 부이치로 궁내청 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젊은 층을 포함한 폭넓은 층이 왕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7만9000명에 달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02 07:02:57[파이낸셜뉴스] 한국 홍보에 앞장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자신을 사칭한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우후죽순 생겨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 교수는 12일 SNS를 통해 "인스타그램에서는 너무나 많은 사칭 계정이 생겼다"라며 "틱톡을 하지 않고, 어떠한 상품도 판매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도 홍보하게 돈 좀 있니'라는 글을 제보받은 적이 있다"라며 "지금까지 독도 홍보를 위해 금전을 요구하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예전의 사칭 계정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에는 선을 넘었다"라며 "사칭 계정에 속지 않으려면 인스타그램 공식 배지를 꼭 확인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또 "제 아이디 뒤에 다른 숫자들이 따라붙는데 주의해야 한다. 절대로 속지 말고 피해 보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10월에도 SNS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서 교수를 사칭한 어느 계정은 "한국 홍보를 위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개인 계좌로 후원을 받았다. 또 다른 계정 주인은 서 교수를 사칭해 "독도는 일본에 그냥 넘겨주죠"라는 DM을 보내기도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12 10:46:17[파이낸셜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가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27)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까지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고 "이거 제가 답장한 거 아니다. 잠시 자리 비웠을 때 (전씨가) 제 핸드폰을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DM으로 남씨에 "전청조는 여자고 사기죄로 복역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폭로하며 "혹시 모르니 꼭 서류 같이 가서 떼서 확인해 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남씨는 "네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또 남씨의 계정으로 남씨 조카에게 보낸 메시지에서는 "꼭 너 같은 애들이 내 얼굴 봐야 정신 차리더라. 겁대가리 없이. 지금도 말하는 게 싸가지 없다" 등 협박성 발언이 이어졌다. 관련해 남씨는 "이것도 저 아니다. 제 인스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씨는 전씨와의 공범 여부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11-15 10:32:52[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단독으로 직소싱해 운영하는 'dm 발레아' 상품의 매출이 순항 중이다. 2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단독 출시한 독일 1위 드럭스토어 dm 자체 브랜드 '발레아(Balea)' 제품이 최초 예상했던 실적을 상회하는 등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단독으로 운영했던 앰플, 핸드크림 등 기존에 운영한 상품 외에 헤어, 바디, 페이셜 상품까지 확대한 결과다. 특히 'dm 발레아 클렌징 티슈(25매)'와 'dm 발레아 바디로션 Q10(400mL)'은 해당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면서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온에서도 발레아의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다. 5월 론칭 이후 한달 간 롯데마트몰 바디보습케어 카테고리에서 '발레아'가 매출 상위 상품 1~3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립케어 카테고리에서도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dm 발레아 클렌징 티슈'는 98% 천연 유래 성분의 생분해성 천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라는 장점과 간편한 휴대성을 바탕으로 클렌징 티슈 상품 중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모발을 보호하고 윤기를 더해주는 'dm 발레아 인텐시브 케어 샴푸(300mL)'와 'dm 발레아 립기획(센서티브) 2입' 상품도 카테고리 내 판매량 TOP 5안에 들면서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달 출시한 7종의 세트 상품 외에 면도기, 페이셜크림 등 고객 수요가 높은 단품을 대용량으로 구성한 세트 상품 7종을 이달 13일 새롭게 출시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발레아 판매의 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중 'dm 발레아' 상품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 판매 카테고리인 헤어, 바디워시 신상품을 도입해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뷰티 품목에서는 겨울철 피부 갈라짐 방지를 위한 고보습 제품인 립밤과 매끄러운 피부를 위한 고영양 제품 컨센트레이트 등에 대해 추가 운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경환 롯데마트 퍼스널케어 팀장은 "고물가 시기 가성비 좋은 직수입 dm 품목들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dm 품목을 더 많은 카테고리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롯데마트를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6-26 13:26:42[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칭 계정에 “희귀병을 앓고 있는 딸을 도와달라”라는 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한 한 여성이 실제로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뮤코리피드증을 앓고 있는 딸을 뒀다는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연을 직접 소개했다. 뮤코리피드증은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 출생 이후 8개월 이내에 나타난다. 인지 장애, 시각 장애 등을 동반하며 아직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A씨는 “이 회장이 직접 관리하는 인스타그램은 아니겠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 우리 아이의 치료제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DM을 습관적으로 보냈는데 오늘 기적이 일어났다”며 “지역번호 02로 전화가 와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받았는데 삼성서울병원 조성윤 교수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병원에서 뮤코지질증2형(뮤코리피드증) 치료제를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치료제를 연구하는 곳이 별로 없어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전화를 주셨다"라고 감격해 했다. A씨에 따르면 조 교수는 “개발까지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딸이 정작 치료제를 쓰지 못할 수도 있다. 아이의 세포와 조직을 엉덩이와 허벅지에서 채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시키는 대로 다 할 것이다”라며 “이런 날이 올 줄 꿈에도 몰랐다. 하늘나라로 먼저 간 다른 아이가 생각나 짠하고 미안하다. 일단 시작된 거 빨리 진행되면 소원이 없겠다. 삼성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 회장의 팬페이지에서 삼성서울병원에 자신의 사연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기준 팔로워 38만3000여명에 이르는 이 회장의 SNS 계정은 실제 삼성전자나 이 회장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사칭 계정이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이 이 계정을 실제 이 회장이나 삼성전자가 관리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이 운영하는 SNS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11 09:14:20▲ 박춘근씨(전 동아건설 현장소장) 별세· 강태석씨 상부· 박병재(모아건설 이사) 시현(동아이엠씨 관리부장) 명희씨 부친상· 고성준씨(매경닷컴 DM전략팀 팀장) 빙부상=8일 서울 성북구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30분. (02)909-4444
2023-03-08 15:08:02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충격적인 DM을 보낸 가운데, 여자친구는 모든 게 조작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고민남은 진실인지 조작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61회에서는 여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남은 전 남자친구가 계속 매달리고 있다는 썸녀의 이야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직진으로 고백해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호캉스간 사진을 SNS에 올리자 전 남자친구는 전 여자친구와 같은 호텔에서 묵었던 사진을 올리고 고민남을 태그하는 등 고민남을 도발했다. 여자친구는 작년에 찍은 사진일 뿐이라고 무시하라 했지만 고민남은 유독 여자친구가 작년이란 시기를 강조하며 변명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후 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역시 마음이 전 남자친구에게 있는 듯한 톡을 캡처해 보냈고, 여자친구는 조작된 것이라며 억울해 했다. 찝찝해하는 고민남의 사연에 5MC들은 조작인지 아닌지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주우재는 "전 남자친구가 본인이 이상한 사람이란 인증을 너무 많이 해놓았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믿겠냐"라며 "조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의심했다. 김숙은 "그동안 '연애의 참견'에서 DM 제보는 조상신이 도와준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은 우리가 봐도 헷갈렸다는 점에서 성공한 것"이라면서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작년에 찍은 걸 유독 강조했다고 했는데 내가 사연을 읽었을 땐 그 느낌을 못 받았다"고 지적했다. 최종적으로 주우재는 "우리가 말을 해도 본인이 의심이 들었다면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의심이 떨쳐지지 않는다면 이어가지 않는 게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정리했고,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가 뜨거운 불덩이를 던지고 사라졌는데 그걸 불씨 삼아서 싸우다가 이별로 가지 않을까. 고민남은 여자친구를 믿어주고 싶지 않은 본인의 마음을 스스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고민남은 찝찝함이 없어져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완전무결해야 사랑할 수 있다면 이번 생에 가능할까? 온 마음 다해 사랑하고 싶다면 의심이 있어도 그냥 사랑하는 것"이이라며 "나라면 여자친구를 계속 만나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2023-02-01 16: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