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DMO는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신규 DMO에는 △동구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 △영월문화관광재단(강원 영월군) △영덕문화관광재단(경북 영덕군) △영동축제관광재단(충북 영동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 강진군) 등 10곳이 선정됐다. 또한 기존 DMO의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협동조합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경남 하동군) △완주문화재단(전북 완주군) △평창군관광협의회(강원 평창군) △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 등 7곳을 '계속 지원'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와 별도로 관광거점도시인 부산(부산관광공사), 안동(안동시관광협의회), 전주(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 등 5개 DMO는 최종 5년차 지원을 받는다. 선정된 DMO는 1·2년차 1억원, 3~5년차 1억5000만원 등 최대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사업 상담, 벤치마킹,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는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23년 성과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DMO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DMO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 생활인구 유입 증대부터 관광서비스 품질관리까지 지역관광 활성화에서 DMO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신규 DMO가 그간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11 11:00:05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를 앞두고 서울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DMO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DMO는 최근 몇 년간 로컬관광과 워케이션, ESG관광 등 국내 여행업계에 다양한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설명회는 DMO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 증대와 2024년 DMO 공모 참여를 늘리고자 마련됐다. 7일 서울(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을 시작으로 8일 대구(그랜드호텔), 12일 대전(호텔ICC), 13일 광주(라마다플라자)에서 각각 열린다. DMO 육성 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이루고자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DMO는 지역 주민 및 업계·학계가 지역 내 협력망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조직이다. 각 지역별 여건에 맞는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스스로 발굴해 사업을 운영한다. 현재 관광재단, 지역관광협의회, 주민협동조합 등 다양한 조직이 DM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DMO 육성 지원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적, 주요 역할, 올해 DMO 공모과정과 지원내용 등을 소개한다. 현재 활동 중인 우수 DMO를 초청해 주요사업 소개와 성과 공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각 지역별로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일부 인원에 한해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현재까지 총 34개의 DMO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중 강릉·전주·목포·부산·안동 등 5개 지역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5년간 지원한다. DMO 선정은 매년 1~2월 중 전국 기초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 지역 특화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연간 최대 2억5000만원의 국비와 지방비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선정된 DMO들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 지역 내 유관 분야 조직들과 지역관광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공익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필수사업으로 인구 감소 지역 생활인구 유입 증대, 관광서비스 품질 개선(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설정하고 관광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DMO가 스스로 자립도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교육,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2024년 공모 기간은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세부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30 18:50:08[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주민과 업계, 학계 등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9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공모로 14개소를 선정하고, 지자체 추천을 받아 부산, 강릉, 목포, 안동, 전주 등 관광거점도시형 5개소를 선정하는 등 총 19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소는 신규 또는 2년 차 조직 11개소와, 2년 차까지 지원받은 조직 중 올해 심사를 통해 3년 차 후속지원을 받을 3개소로 구성됐다. 올해 지원받을 신규 또는 2년 차 11개 조직은 △강원 동해시 (사)동해문화관광재단, △강원 평창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 △충북 영동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충남 공주시 (사)공주시관광협의회, △충남 금산군 (재)금산축제관광재단, △경남 진주시 (재)진주문화관광재단, △경남 통영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경남 남해군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 △전남 광양시 (사)광양시관광협의회, △전남 신안군 (사)신안군관광협의회, △전남 해남군 (재)해남문화관광재단 등이다. 후속지원 대상 3개 조직은 △경기 고양시 (사)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 △충남 홍성군 (주)행복한여행나눔, △전북 고창군 (재)고창문화관광재단 등이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주요 활동 사례를 살펴보면 (재)남해군관광문화재단(경남 남해군, 2년 차)은 주요 대표 관광지 ‘남해각’과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마이스(MICE) 이색지역 명소 등을 활용해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고객 접점의 관광 홍보를 추진했다. ㈜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 3년 차)은 지역주민 협의체를 주축으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체험전문가를 육성하고 안전한 캠핑·차박 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지역관광추진조직 19개소에는 최대 2억 5000만원(1단계 국비 1억 5000만원 및 지방비 1억원 / 2단계 국비 1억원 및 지방비 1억원)과 단계에 따라 기획사업 개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도를 높여 나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4-06 08:41:15[파이낸셜뉴스 태안=김원준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역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을 위해 ‘태안형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설립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지역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DMO를 설립하기위해 지난 7일부터 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DMO는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대상은 공공기관부터 민간, 협회, 국내 법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DMO 설립은 주민들의 의식 및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태안군은 이를 통해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 △관광과 지역사회 통합 △태안관광서비스 개선 등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태안군은 올해 안에 태안형 DMO를 구성해 태안군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수 관광지로 선정된 지역에 혜택을 제공하는 ‘태안관광의 별 인증제도’와 ‘우수 관광상품 개발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DMO를 통해 △콘텐츠 및 상품개발 등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관광안내 서비스 운영 △주요 관광지 모니터링 및 정비 등 다양한 역할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태안군은 향후 태안형 DMO가 ‘지역 관광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수 있도록 조직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다각적인 사업 발굴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신규 시설 개발도 중요하지만 관광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참여자의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DMO가 지역관광의 양과 질을 모두 상승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3-17 08:12:56[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제주 농어촌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JDC형 DMO사업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란 지역관광을 주도하고 관리·경영하는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 추진조직을 말한다. 사업기획과 홍보마케팅, 관광 품질관리,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한다. JDC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주형 DMO 시범사업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개 기업의 지역관광 역량 강화를 진행했다. 또 이 가운데 13개사의 디지털 전환 상품 개발을 지원했다. JDC는 이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0년대 출생)를 겨냥한 디자인·패키지 개선과 함께 관광상품 11종,체험상품 3종, 영상·애니메이션 3종 개발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JDC는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JDC형 DMO사업’을 공식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광관련 사업을 발굴·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멘토링과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JDC형 DMO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JDC 홈페이지의 안내문을 참고해 제안서를 작성하고, JDC 회가치추진실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17 16:05:17【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속초시가 2021년 속초 지역관광조직 교육 지원사업으로 속초형 DMO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속초시에 따르면 문체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의 마지막 연차사업으로 추진하는 속초 지역관광조직 교육 지원사업인 ‘속초형 DMO(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시범운영’은 속초 지역관광조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관광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속초 지역관광조직 기반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속초시는 지역관광조직 교육지원사업인 속초형 DMO 시범운영을 통하여 지역관광조직 참여 주체를 모집하고, 지역 내 관광사업자, 로컬크리에이터, 관광두레 등 지역관광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는 중단기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갈 민간관광추진조직이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관광조직 구축 등으로 향후 속초 DMO를 활용한 관광사업 추진 등 다방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9-27 12:38:28[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가 중점 추진해온 제주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시범사업이 9일 민간 협의체인 ‘DAM’ 출범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DMO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조직이다.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관광기획 역량과 넓은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해 지역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체 ‘DAM’은 DMO 시범사업 참여기업 10곳에서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실행, 관광관련 기관·단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협의체다. 제주형 DMO 시범사업은 작년 11월부터 시작해 이날 막을 내렸다. DAM 협의체에는 ▷폴개협동조합 ▷새오름 영농조합법인 ▷고사리숲 농업회사법인 ▷㈜파란공장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 ▷㈜제주애퐁당 ▷㈜제우스 ▷영농조합법인 제주다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 ▷농업회사법인 즐거운㈜이 참여했다. ‘DAM’은 한라산의 백록‘담(潭)’과 제주의 맑은 ‘담(淡)’수, 제주의 돌‘담(墻)’을 함축하고 있다고 JDC 측은 설명했다. 한편 DMO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전문조직이다. 제주형 DMO 시범사업은 제주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관광 역량과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단위에서 관광기획 역량과 넓은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해 지역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7-09 20:24:52[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2020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을 통해 255일 동안 진행된 제주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 시범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28일부터 7월2일까지 DMO 특별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에서는 DMO 참여기업들의 특별 할인행사와 시범사업 성과 보고대회가 마련되고 있다. DMO 참여기업은 ▷영농조합법인 제주다 ▷고사리숲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 ▷새오름영농조합법인 ▷진생영농조합법인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 ▷농업회사법인즐거운㈜ ▷농업회사법인 ㈜태반의땅제주 ▷㈜라라 ▷㈜제주펫 ▷폴개협동조합이다. 할인행사에서는 상품과 서비스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JDC·참여기업·DMO사업추진단 등 DMO에 참여한 각 사업 주체가 사업성과·미래계획을 공유하는 성과보고대회를 7월1일 오후 1시부터 세미양빌딩 ROUTE330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외부에서는 DMO의 성과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마켓이 운영된다. 이곳에선 각 기업의 DMO사업의 결과물과 사진을 전시하고, 참여기업의 핵심상품과 DMO사업을 통해 개선된 상품들을 전시 판매한다. 또 포럼 시작 시 500ml 생수를 제공하고, 포럼 종료 이후 빈 병을 이용해 친환경 세제를 리필 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도 운영된다. 한편 JDC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주형 DMO시범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의 상품·서비스가 지역성과 시장성을 갖춘 관광상품으로 재탄생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분석·관광상품화 전략 발굴 등 사업고도화 과정을 지원해 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6-30 19:44:5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가 추진 중인 JDC 관광상품화 지원사업 ‘마케톤’ 결과 공유회가 13일 제주시 용담3동 바움하우스에서 열렸다. ‘마케톤’이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다. JDC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주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시범사업에 참여한 30개 기업의 마케팅 향상을 위한 기업분석과 관광상품화 전략까지 사업 고도화 과정을 6개월간 지원했다. DMO는 지역 관광사업과 관련해 공공·민간·지역주민이 연계해 공동으로 관광 마케팅·관광지 경영 등을 추진하는 조직을 말한다. JDC는 이번 ‘마케톤’ 결과 공유회에 이어, 해당 ‘마케톤’ 프로그램 사례 공유를 토대로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기업들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제주형 DMO 사업을 추진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제주형 DMO 사업의 마케톤 참여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획기적으로 달라졌다”며 “이번 공유회가 제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14 12:59:3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DMO는 공공, 민간, 협회, 지역주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고양시관광협의회는 고양시 DMO를 대표해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1억5000만원을 획득했다. 올해 고양시관광협의회는 △안전하게 즐기는 ‘고양 한바퀴’ △시민공모전 통해 스마트 여행코스 기획 △SNS마케팅 통해 재방문 유도정책과 고양시 브랜드텔링 사업 △스토리텔링 포토존과 상징캐릭터 조성 △펫츠런(Pets Run)등 감성적 스토리텔링 개발 등을 DMO로 추진한다. 오준환 고양시관광협의회장은 1일 “고양시 관광경쟁력 강화 및 지역 매력도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게 됐다”며 고양시 관광과와 함께 지역관광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 관광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이 중요한 흐름인 만큼 민간 관광단체를 대표하는 고양시관광협의회와 협력해 고양시를 생태-역사-평화를 담은 명품관광도시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관광컨벤션협의회는 올해 4월 컨벤션뷰로(CVB)와 분리해 고양관광협의회로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4-01 13: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