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S단석이 장중 강세다. 미국에서 바이오 항공유(SAF) 목적의 전처리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1시 31분 현재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22.70% 오른 1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오는 12월 1일부터 미국 필립스 66 인터내셔널(Phillips 66 International Pte. Ltd.)과 1조215억8069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바이오 항공유 목적의 전처리 제품 공급이 주요 사안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95.4%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5 13:35:38[파이낸셜뉴스] 부동산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DS네트웍스)는 '첨단로봇 생태계 조성' 및 'UAM 산업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DS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4 로보월드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안산시, 한양대학교, 로봇산업진흥원, 한국UAM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과 협약을 맺었다. DS네트웍스는 이와 별개로 안산시와 89블록 복합지구 개발과 관련한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안산시가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도심복합시설 ‘라이틱(RAITIC)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틱은 국내 최대의 로봇,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산업 집적화 시설이다. 연면적 약 16만3000㎡로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업을 할 수 있게 돼 라이틱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01 13:11:11[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10월 31일 삼성물산의 3분기 연결 매출 10조3000억원, 영업이익 73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 공정 마무리로 인한 기저 효과로 일시적 부진이란 설명이다. 건설 부문의 매출액은 4조4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김수현 연구원은 "평택 P4, 미국 테일러 T1 등 하이테크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매출 감소로 건설 전체 영업이익률도 5.3%로 내려 앉았다. 3분기까지 건설 누적 수주는 10조2000억원 으로 당초 가이던스 18조의 약 절반 수준에 그친다"며 "3분기 사우디 열병합 발전 1조2000억원, 태양광 5000억원, EPC 3000억원 및 용산 남영 2구역 7000억원 등 추가 수주를 확보했으나 당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에는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사 매출액은 3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71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은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36.4% 감소했다. 리조트 부문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 45.3% 감소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31 07:47:50[파이낸셜뉴스] DS단석은 미국 필립스 66 인터내셔널과 1조215억8070만원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SAF) 목적의 전처리 제품 공급 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95.4% 규모로 계약기간은 12월1일부터 2027년 11월30일까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8 10:21:20[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이 두산의 전자 BG사업 가치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센터장은 "동 사의 전자BG의 사업 가치를 1조5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자 BG 사업 가치는 2025년 추정 매출을 기존 8860억원에서 1조1000억원으로 24% 높이고 추정 영업이익률도 높이면서 상향 조정했다. 미국 N사의 'B 모델' 단독 퀄에 이어 후속 모델인 차세대 AI칩인 '루빈'까지 대만 경쟁 업체를 제치고 단독 공급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B 모델'의 본격적인 매출은 2024년 4·4분기부터 반영되며 루빈 관련 매출은 2025년 하반기부터 일부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 관련 제품 마진이 전체 마진보다 월등히 크기 때문에 N사 매출이 증가하면 전자 BG 경상 영업이익률은 15%를 크게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진행 중인 지배구조 개편 이후 밸류업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자사주 18%도 점진적 소각 가능성이 높다. 김 센터장은 "지배구조 개편 이후 밥캣의 지배력 증가는 물론 밥캣의 이익 현금 배당 유입을 통해 좀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과 inorganic(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사업과 역량을 마련해 성장하는 방법) 성장 등 다양한 옵션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16 08:50:53[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11일 경동나비엔에 대해 미국 대선이후 북미 지역 주택 공급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69%의 상승여력을 더한 13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동 사의 북미 지역 신규 제품인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2024년 마케팅 활동과 품질 향상 등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인 판매 신장을 예상한다”라며 “ 북미 사업의 높은 성장률에 힘입어 동 사의 내년 매출액은 1.7조원 (+21% YoY), 영업이익 1,676억원 (+21 YoY, OPM 9.8%)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미 제품의 경우 대당 판매가는 국내 내수 제품 대비 2.5~3배 높고 대당 이익률도 높아 북미 매출 신장은 전사 이익률 제고로 이어진다”라며 “OPM 9.8%가 공격적인 추정치는 아니라고 판단되는 이유다. 하이드로 퍼네스의 현지 반응도 좋아 2025년 매출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된다”라고 부연했다. DS투자증권은 경동나비엔의 고성장이 2026년까지 지속 될 전망이라고 봤다. 특히 투자 포인트로 내년 신제품의 북미 고성장을 짚었다. 실제 북미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콘덴싱 온수기 등 기존 제품의 성장률 10~15%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며, 2024년 제품 안정화 단계를 거쳐 2025년 본격적으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모델명 NPF 700)의 북미 시장 내 고성장이 기대되서다. 김 센터장은 “북미 지역 제품 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스톨러 (Installer)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콘덴싱 온수기는 미국의 친환경 정책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장기간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이후 북미 지역의 주택 공급 증가 시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1 14:57:19[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25일 평생교육 시설인 DS웰빙푸드하우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DS웰빙푸드하우스는 기존 건물을 대폭 리모델링해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조리 전문 교수진의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날 문을 열었다. 대학 측은 이곳에서 전통 간장 및 된장 담기, 웰빙 밑반찬 강좌 등 전통 요리 체험 위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우수한 시설을 갖춘 DS웰빙푸드하우스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지역사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5 16:04:12[파이낸셜뉴스] 레거시(범용) 반도체 실적 부진 영향 등으로 삼성전자 3·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DS투자증권은 24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0만9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이후 스마트폰, PC 고객사들의 재고축적 수요가 감소하며 단기적인 디램 가격 정체기가 도래했다"며 "중국의 최종 수요(엔드 디멘드)가 살아나면 재고를 소화하는 대로 다시 업사이클로 전환될 전망이나 단기적인 상황에선 레거시 디램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아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시스템 LS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부문 역시 2·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내 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듯했으나 3·4분기 가동률 하락으로 다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스플레이(SDC)와 모바일경험(MX) 및 네트워크(NW) 부문 역시 기존 전망 대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SDC는 OLED 경쟁 심화로 인한 단가와 출하량 영향이 모두 존재하며 스마트폰 출하량 역시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DS투자증권은 기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도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4분기 매출액은 7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당사 기존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4%, 20% 하향 조정된 수치"라고 했다. 그러면서 "3·4분기 PS(성과급) 반영,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 규모 감소 등을 고려해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내렸다"고 부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9-24 09:12:34넥스원소프트가 엑심베이의 해외 결제 서비스에 클라우드 결제 인증 서비스 ‘넥스비 3DS(NexBe 3DS)’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엑심베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K-팝, K-드라마, K-패션 등 한국 문화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는 역직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러한 엑심베이 해외 결제 시스템에 ‘넥스비 3DS’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 결제 인증 기술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커가는 역직구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며 글로벌 온라인 결제 인증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넥스비 3DS는 국제 신용카드사 연합체(EMVCo)가 정한 본인인증 기술 보안 규격 3DS를 적용한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카드 발급사, 매입사, 상호운영 영역 등 결제의 주요 주체가 사용자 본인을 인증해 안전한 결제가 이뤄지도록 보장하며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JCB, 유니온페이, 디스커버 등 전 세계 카드 브랜드를 모두 지원한다. 넥스비 3DS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API 연동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도입 가능하며 사용량에 따른 유연한 비용 정책과 거래 이력 모니터링 및 통계 관리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AWS 멀티 가용성 존 및 자동 스케일아웃 기능을 활용해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강화해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최신 EMV 국제 인증과 PCI-DSS, PCI-3DS 등 글로벌 결제 보안 표준 1등급을 획득했으며 관련 특허 및 저작권 등 핵심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보안성을 검증 받았다. 이러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각국의 결제 환경 및 규제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2 11:17:45[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5일 HD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높였다. 양형모 연구원은 "피크아웃을 논하기엔 아직 머었다. 이번 사이클에서 2분기에 턴어라운드했다. 고PER이 이제 시작된 셈이다. 이익을 창출하면서 일감이 2.5~3년 이상이기 때문에 앞으로 반년 동안 신규 수주가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며 "선령이 15년 이상인 선박을 대상으로 수주잔고를 차감해 교체 발주 가능 척수만 해도 초호황기 최대 발주량을 모든 선종이 상회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HD현대미포조선은 7월 누계로 46억달러를 수주했다. 수주잔고는 매출 기준 87억달러, 178척"이라며 "벌크선도 건조하는 현대베트남조선을 보유하고 있다. 핸디사이즈 벌크선도 발주 가능 척수가 1609척에 달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5 07:5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