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벤츠 E클래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23명의 고객이 당첨됐으며, 24번째 당첨자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타이어뱅크는 매월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벤츠 E클래스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차량 유지비 부담을 낮추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노후 타이어 보상판매, 가격 동결 정책, 3+1 타이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상시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차량 운행의 필수 품목인 타이어 교체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벤츠 E클래스 증정 이벤트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2년째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과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16:56:40[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11세대 E클래스 모델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2024년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유로 NCAP은 유럽 각국의 교통부, 보험 협회 등이 지난 1997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 안전도를 평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량 충돌 테스트 및 안전장치 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유로 NCAP에서 E클래스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 모든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혔다.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엔트리 모델 E200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1-31 10:35:49[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무상 대여한다. 기간은 최대 1년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지원 방침을 안내했다. 지원 대상은 이달 초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으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한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이다. 인도일로부터 1년, 주행거리 3만㎞ 가운데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고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 화재로 전손 피해를 본 차량은 70여대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은 벤츠코리아가 이달 9일 인도적 차원에서 인천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45억원과 별개다. 기부금은 사고 피해 복구, 주민 생활 정상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30 09:01:56[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무상 대여한다. 2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벤츠 EQE 350+ 차량에서 시작된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거나 폐차 처리된 입주민들에게 2024년식 벤츠 E200를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전손 피해를 본 차량은 70여대로 추산됐다. 벤츠코리아는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벤츠코리아가 지난 9일 인도적 차원에서 인천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45억원과는 별개이며, 기부금은 사고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까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은 뒤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다만 차량 사용 중 발생하는 주유비와 타이어 교체 비용, 사고 발생 시 자가 부담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30 06:23:31[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가격대별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모닝,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현대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된 차량의 평균 판매시세 및 판매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0만원 단위로 가격 구간을 분리해 판매량 순위를 구분했다. 1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기아 모닝이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르노코리아 SM5, 르노코리아 SM3,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모닝은 23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만큼 꾸준히 신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평균 판매시세 781만원으로 2위인 쉐보레 스파크의 평균 판매시세 616만원에 비해 26.9% 높았다. 기아 모닝은 기아의 스테디셀러이자 유지관리에 부담이 없는 가성비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현대 쏘나타가 차지했으며, 2위 현대 아반떼, 3위 기아 K5, 4위 기아 레이, 5위 현대 스타렉스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쏘나타는 아반떼에 비해 약 10% 가량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모델이며 높은 활용성과 세련된 외관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모델이다.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기아 스포티지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가격대 1위부터 5위권 차량 판매량의 합은 모든 가격대 구간을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위를 차지한 그랜저는 지난 1년간 중고차 전체 판매량 중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나타났다.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에서는 1위 현대 펠리세이드, 그 뒤로 기아 모하비, 기아 K9, 아우디 A6, BMW 3시리즈 순이었다. 해당 가격대 구간부터 수입차가 순위권에 올랐으며, 아우디 A6는 BMW 3시리즈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구간은 제네시스 G80, BMW 5시리즈, 벤츠 C클래스, 렉서스 ES, 벤츠 CLA클래스가 순서대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5000만원 이상 1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 벤츠 S클래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V80, 벤츠 GLC클래스 순이었다. 벤츠 S클래스는 1억이 넘는 평균 판매시세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의 가격대별 전체 판매량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30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을 많이 찾았으며, 세부적으로는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1000만원 미만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인기 모델인 그랜저는 KB차차차에 약 8000대의 매물이 있어 가격, 색상, 옵션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1 11:17:25메르세데스 벤츠가 4개월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형 E클래스의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BMW가 2위로 내려 앉은 가운데 최근 국내 마케팅을 강화한 테슬라가 3위로 약진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의 4월 국내 판매량은 668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올 1~3월에는 BMW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는데, E클래스의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순위가 다시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벤츠는 물류난으로 차량 운송 일정이 지연되면서 판매 부진이 지속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최로 국내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에즈 운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유럽에서 온 차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바로 올 수가 없고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단까지 돌아서 오게 돼 운송 기간이 4주 가량 길어졌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다만 4월 들어서는 물류 문제를 일부 해결하면서 다시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BMW로 4월 국내 시장에서 5750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1.5%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꾸준한 실적을 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3위는 테슬라로 1722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신형 모델3 하이랜드의 인도를 본격화하고 모델Y 후륜구동(RWD) 가격을 올해만 400만원 내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최근 전기차 시장에 불어 닥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가 연말까지 3위 자리를 유지한다면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국내 수입차 톱3 자리에 오른다. 이어 볼보(1210대), 렉서스(920대), 도요타(893대), 아우디(770대), 미니(676대), 포르쉐(620대), 폭스바겐(566대), 포드(350대), 지프(281대), 랜드로버(268대), 링컨(200대), 혼다(167대), 푸조(101대), 쉐보레(85대), 폴스타(83대), 람보르기니(60대), 캐딜락(50대), GMC(36대), 벤틀리(24대), 마세라티(23대), 롤스로이스(22대)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벤츠와 BMW 등에 힘입은 독일차가 1만4389대가 팔려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미국차와 일본차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미국차는 4월 2724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대비 73.8% 급증했다. 일본차도 189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5.3% 늘었다. 미국차의 성장세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견인했고, 일본차는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판매 증가에 주효한 영향을 줬다. 도요타의 판매량은 893대로 작년 보다 40% 늘었고, 혼다도 167대로 대수 자체가 많지는 않았지만 판매 증가율은 203.6%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벤츠 E클래스(2081대), 테슬라 모델3(1716대), BMW 5시리즈(1556대), 벤츠 C클래스(951대), 렉서스 ES(607대)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4월 국내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1560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일부 독일차와 일본차 업체들이 4월에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를 보이긴 했지만, 올해부터 테슬라가 협회 통계에 편입되면서 발생한 착시 효과도 있다"면서 "수입차 업체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07 18:14:47#OBJECT0#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4개월 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형 E클래스의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BMW가 2위로 내려 앉은 가운데 최근 국내 마케팅을 강화한 테슬라가 3위로 약진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의 4월 국내 판매량은 668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올 1~3월에는 BMW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는데, E클래스의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순위가 다시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벤츠는 물류난으로 차량 운송 일정이 지연되면서 판매 부진이 지속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최로 국내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에즈 운하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유럽에서 온 차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바로 올 수가 없고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단까지 돌아서 오게 돼 운송 기간이 4주 가량 길어졌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다만 4월 들어서는 물류 문제를 일부 해결하면서 다시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2위는 BMW로 4월 국내 시장에서 5750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1.5%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꾸준한 실적을 내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3위는 테슬라로 1722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신형 모델3 하이랜드의 인도를 본격화하고 모델Y 후륜구동(RWD) 가격을 올해만 400만원 내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최근 전기차 시장에 불어 닥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가 연말까지 3위 자리를 유지한다면 2016년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국내 수입차 톱3 자리에 오른다. 이어 볼보(1210대), 렉서스(920대), 도요타(893대), 아우디(770대), 미니(676대), 포르쉐(620대), 폭스바겐(566대), 포드(350대), 지프(281대), 랜드로버(268대), 링컨(200대), 혼다(167대), 푸조(101대), 쉐보레(85대), 폴스타(83대), 람보르기니(60대), 캐딜락(50대), GMC(36대), 벤틀리(24대), 마세라티(23대), 롤스로이스(22대)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벤츠와 BMW 등에 힘입은 독일차가 1만4389대가 팔려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미국차와 일본차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미국차는 4월 2724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대비 73.8% 급증했다. 일본차도 189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5.3% 늘었다. 미국차의 성장세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견인했고, 일본차는 하이브리드카의 인기가 판매 증가에 주효한 영향을 줬다. 도요타의 판매량은 893대로 작년 보다 40% 늘었고, 혼다도 167대로 대수 자체가 많지는 않았지만 판매 증가율은 203.6%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벤츠 E클래스(2081대), 테슬라 모델3(1716대), BMW 5시리즈(1556대), 벤츠 C클래스(951대), 렉서스 ES(607대)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4월 국내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1560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일부 독일차와 일본차 업체들이 4월에 전년 대비 판매 증가세를 보이긴 했지만, 올해부터 테슬라가 협회 통계에 편입되면서 발생한 착시 효과도 있다"면서 "수입차 업체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07 15:10:35[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국산 대표 브랜드인 현대, 기아와 수입 대표 브랜드인 벤츠, BMW의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을 분석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그랜저 IG,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W213)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KB차차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의 매물 조회 데이터를 분석하여 순위를 산출했다. 1위는 현대 그랜저 IG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더 뉴 그랜저, 현대 그랜저 HG, 기아 더 뉴 카니발, 현대 아반떼 AD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을 기록한 현대 차량 중 3종이 그랜저인만큼 해당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그랜저 IG의 조회수는 20대, 30대의 비율이 47.1%를 차지하며, 다른 그랜저 모델에 비해 청년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1위를 차지한 그랜저 IG는 6세대 초기형 모델로 비교적 최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 시세 1924만원으로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혔다.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까지 판매된 6세대 후기형 모델로 최첨단 분위기의 실내외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평균 시세는 그랜저 IG보다 1000만원 비싼 2925만원으로 형성돼 있었다. 3위를 차지한 그랜저 HG는 화려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인 5세대 모델로 평균 판매 시세 881만원을 기록했다. 수입차 브랜드의 라이벌인 벤츠와 BMW 차량 조회수에서는 벤츠 E클래스(W213)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는 BMW 올 뉴 5시리즈(G30), 벤츠 더 뉴 C클래스, BMW 뉴 3시리즈, 벤츠 뉴 S클래스 순으로 나타났다. E클래스(W213)는 2위를 차지한 올 뉴 5시리즈(G30)보다 27%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며 수입 세단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연령대로 조회수를 비교해보면 E클래스(W213)는 올 뉴 5시리즈(G30)에 비해 30대는 4.2%, 40대는 28.3%, 50대는 58.9% 더 높아 중장년층의 벤츠 선호도를 알 수 있었다. E클래스(W213)는 2016년부터 판매된 10세대 모델로 벤츠의 전성기의 주역인 모델이다. 평균 판매 시세를 살펴보면, 벤츠 E클래스(W213)는 4097만원, BMW 올 뉴 5시리즈(G30)는 3844만원, 벤츠 더 뉴 C클래스는 2756만원, BMW 뉴 3시리즈는 1512만원, 벤츠 뉴 S클래스는 5332만원으로 형성돼 있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와 기아, 벤츠와 BMW의 인기 모델은 신차 판매량이 타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 다양한 옵션을 가진 중고 매물이 많다”며 “현대와 기아, 벤츠와 BMW의 인기 모델을 중고차로 구매할 생각이라면, 우선 구매 후보 군을 선택하고 시세 변화를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KB차차차의 AI 국민시세를 이용하면 시세 안전 구간, 잔존율, 시세 예측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17 11:35:35[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달 국내 시장에 내놓은 11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 '더 뉴 E클래스'가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벤츠 E클래스는 한국이 전 세계 1위 판매국일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다. 26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11세대 완전변경 E클래스 차량 출시를 기념해 내놓은 한정판 '프리미어 스페셜' 모델 214대가 3시간 30분에 완판됐다. 이 차량은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 벤츠 스토어'를 통해 판매됐다. 11세대 신형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출시되는 완정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된 주행 성능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신형 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1세대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4분기 중 E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판매된다. 이후 E200 아방가르드,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50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1-26 10:50:06[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11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E클래스(W214)를 공개했다. E클래스는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벤츠의 주력 차종이다. 이날 출시 행사가 열린 코엑스를 비롯해 서울 강남 일대에는 벤츠의 엠블럼 '삼각별'을 곳곳에 내세우며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11세대 신형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된 주행 성능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신형 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4분기 중 E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판매된다. 이후 E200 아방가르드,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50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신형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티맵 오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수입차의 고질병으로 지적됐던 내비게이션 부문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 모든 E클래스 차량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또 모든 라인업이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간다. 국내 인증 기준 축간거리(휠베이스)가 이전 세대 대비 20㎜ 길어진 것도 장점이다. 신형 E클래스를 비롯해 벤츠는 올해 9종의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내놓고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먼저 상반기에는 E클래스, CLE 쿠페 및 CLE 카브리올레, 하반기에는 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전기 구동 G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하며 5종의 신차를 투입한다. 부분변경 차량은 상반기 마이바흐 GLS, EQA 및 EQB를, 하반기에는 G클래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벤츠의 마이바흐 브랜드 전시장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문을 연다. 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시장 규모가 큰 중국을 제치고 한국 시장에 처음 만들어지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연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들어선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1-19 10: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