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오는 9월 대구 남구 대명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투시도)’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전용 59~84㎡ 1112가구를 일반공급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서며,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돼 있다. 2호선인 반월당역도 반경 1㎞ 내에 위치해있다. 북대구IC와 이어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하며, 파동IC와 이어지는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영선초가 위치해있다. 또 반경 1㎞ 내에 대구고, 경북예고, 경북여고,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등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 더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탑마트 대구점 등이 자리해 있고 중앙로, 동성로, 교동 거리 등이 가깝다. 영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깝다. 이 단지는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렸다. 특히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이 적용된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은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스터디라운지, 스터디룸, 프라이빗스터디룸,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키즈체육관 등 에듀센터를 비롯해 프라이빗오피스룸, 게스트하우스, 시니어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1 09:42:50[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다음달 5~16일 임업분야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E-9)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조건은 사업주가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내국인 구인신청 뒤 7일 이상 채용이 되지않은 경우 가능하다. 또한 구인신청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목적으로 내국인 근로자를 임의로 이직시킨 사실이 없거나 임금을 체불하지 않아야 하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한 사업장은 한국표준산업 분류상 임업분야 법인사업장으로 △종묘 생산업 △육림업(숲가꾸기) △벌목업(목재수확) △임업 관련 서비스업 △국유림영림단 △원목 생산업 △산림조합.산림조합중앙회 등이다. 고용허가 신청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 ‘고용24’ 또는 외국인 고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처음 신청하는 사업장은 정보 확인 및 등록을 위해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고용허가서 발급 후 채용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또는 외국인 취업교육기관에서 국내 취업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숙지하고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4주간 ‘임업 특화교육’을 받은 뒤 업무역량을 갖춰 각 사업장에 배치된다. 김점복 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층 외국인력 도입으로 임업분야의 고용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림.임업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9 14:17:49[파이낸셜뉴스] 업력을 갖춘 한식업장에만 허용됐던 외국인력 채용이 모든 음식업종으로 늘어난다. 지역 역시 100개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외국인력 채용 폭을 대폭 넓혔다. 정부는 19일 제43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음식점업 외국인력(체류자격 E-9) 도입 시범사업의 요건완화 등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내국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00개 지역 한식업 중 일정 업력 이상 업체의 주방보조원에 한정해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했다. 다만 5인 이상 업체는 5년 이상, 5인 미만 업체는 7년 이상의 제한 등이 겹치며 신청 건수는 높지 못했다. 이번 개선 방안에서는 외국인력 허용 대상 업종을 종전 한식에서 중식, 일식, 서양식 등 외국식까지 확대했다. 기존 100개 지역 제한도 풀어 전국 어디서든 음식점에서 외국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했다. 7년 이상 업력이 필요했던 5인 미만 사업장도 5년 이상이면 외국인근로자의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외국인력이 맡는 업무는 기존과 같이 주방보조업무로 제한한다. 홀서빙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업계로부터 제기됐지만, 아직 기반이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E-9 비자 외국인력 도입규모가 16만 5천 명으로 증가, 외국인 근로자 채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력이 '빈 일자리'를 채우며 정착과 안전한 근무를 위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협회 협업을 통해 불법체류·산업재해·임금체불 등 예방을 위한 사업주 교육을 실시하고, 음식점업 맞춤형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도 강화한다. 또 외국인력 숙소 알선 지원 및 근무여건 주기적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이번 개선사항은 올해 3회차 고용허가 신청(8월 초)시부터 적용된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7-19 15:45:55[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달러(한화 약 9.7조 원) 규모로, 지난해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달러, 약 6.7조 원)를 넘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라고 대통령실은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의 바라카 원전(2009년, 191억 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2012년, 77억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4-03 08:46:23[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11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E클래스(W214)를 공개했다. E클래스는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벤츠의 주력 차종이다. 이날 출시 행사가 열린 코엑스를 비롯해 서울 강남 일대에는 벤츠의 엠블럼 '삼각별'을 곳곳에 내세우며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11세대 신형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된 주행 성능과 안전 및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신형 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라며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E클래스는 국내에 총 7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이 이달 먼저 인도되며, 1·4분기 중 E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판매된다. 이후 E200 아방가르드,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50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 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가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이번 완전변경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디지털화와 개인화다. 신형 E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티맵 오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수입차의 고질병으로 지적됐던 내비게이션 부문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 모든 E클래스 차량에는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 최초로 주행 중에도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가 출시된다. 또 모든 라인업이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간다. 국내 인증 기준 축간거리(휠베이스)가 이전 세대 대비 20㎜ 길어진 것도 장점이다. 신형 E클래스를 비롯해 벤츠는 올해 9종의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내놓고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먼저 상반기에는 E클래스, CLE 쿠페 및 CLE 카브리올레, 하반기에는 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전기 구동 G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하며 5종의 신차를 투입한다. 부분변경 차량은 상반기 마이바흐 GLS, EQA 및 EQB를, 하반기에는 G클래스를 선보인다. 아울러 벤츠의 마이바흐 브랜드 전시장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 문을 연다. 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시장 규모가 큰 중국을 제치고 한국 시장에 처음 만들어지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는 연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들어선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1-19 10:41:13올해 분양에 나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1순위 마감은 물론,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우며 청약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9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하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는 총 39개 단지로 1순위 청약 결과 1만2,1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9만1,099건이 접수돼 평균 23.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6.86대 1)을 3배 이상 상회하는 결과다. 1순위 마감률도 차이가 컸다. 올해 전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39개 단지 중 약 46.15%(18곳)가 1순위에서 마감됐으나, 정비사업이 아닌 단지는 1순위 마감률이 134개 단지 중 약 12.69%(1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최고 경쟁률도 정비사업 단지가 차지했다. 올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단지로 1순위 평균 24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영등포자이디그니티(198.76대 1)’ 역시 양평 12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단지다. 업계에서는 주거편의성 등이 대거 반영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서울 강남 3구인 송파구 일원에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올해 11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파구 문정동 일대는 현재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송파구청과 업계에 따르면 단지 반경 2km 내에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가락1차현대아파트(942가구)와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문정건영(626가구), 올해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총 9,000여 가구를 품을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가장 먼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강남 3구의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1km 내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 3개 노선이 지나는 단지로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SRT 수서역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광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수서역 일대에는 수서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곳은 철도환승센터구역과 업무∙상업구역, 주거생활구역 3개 구역으로 개발되며 향후 편리한 교통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에 특화된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근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강남 코엑스의 2배(연면적 기준)가 넘는 복합시설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며, 복정역 남측에 조성 중인 복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함께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문정초등학교, 문정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반경 1km 내에 문덕초, 문현초, 가동초, 가주초, 송파중, 가원중, 문정고, 문현고, 보인고, 한림연예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사이버 견본주택은 1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2023-10-30 16:22:06[파이낸셜뉴스] 쌍용C&E가 시멘트 가격을 인상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C&E는 한국건설자재직협의회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과 오는 10월 16일부로 시멘트 공급가격을 t당 11만2000원으로 6.9% 인상키로 최종 합의했다. 또한 쌍용C&E는 한국건설자재직협의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에 1종 벌크시멘트는 11만2000원/t(7200원↑), 슬래그시멘트는 10만2500원/t(6700원↑)으로 인상된 가격에 공급키로 최종 합의했다. 이는 쌍용C&E가 7월 1일부로 인상키로 했던 기존의 벌크시멘트 11민9600원, 슬래그시멘트는 10만9300원에 비해 대폭 낮아진 수준이다. 당초 건설∙레미콘업계는 유연탄 가격 하락을 이유로 시멘트 공급가격의 인하를, 시멘트업계는 전력비 상승과 각종 원부자재 공급 가격의 급등 등을 사유로 시멘트 판매가격의 인상을 주장해 왔다. 하지만 국내 건설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상호양보하며 이와 같이 시멘트 공급가격을 전격 합의했다. 한편, 건설∙레미콘∙시멘트업계 간 소통 간담회는 지난 5월 쌍용C&E가 시멘트 판매가격을 14% 인상키로 발표한 이후 세 업계 간 이해와 상호 협조를 위해 매주 1차례씩 개최하며 시멘트 가격 인상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09-25 17:29:34최근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는 실거주 수요자가 대거 유입되는 추세다. 오피스텔 내부에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되며,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면적 역시 소형 아파트와 비슷하게 구성돼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 공간활용으로 ‘좁고 답답하다'라는 오피스텔 편견을 변화시키고 있다. 평면만 놓고 보면 어디가 오피스텔이고 어디가 아파트인지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유사한 평형대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런 설계는 풍부한 일조량으로 연결돼 오피스텔의 단점인 관리비도 절약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좋은 평면은 같춘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는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서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의 108㎡O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이 결과 156실 모집에 6,033건의 청약이 몰리며 38.6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아닌 108㎡OB타입 청약 경쟁률은 7.35대 1에 그쳤다. 한 업계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보통 입지도 중심지에 위치하는 경우도 많은데다가 최근 평면 설계도 아파트와 유사해 오히려 아파트보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특히, 4베이 판상형 구조의 오피스텔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도 우수해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은 9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웰스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3개 동, 전용면적 82㎡ 총 187실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먼저 단지는 전실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전용면적 82㎡)으로 조성된다. 이는 가족단위 실거주에도 적합해, 청약 가점이 낮은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전실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도 우수하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어린이휴게소, 공동 육아방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또한 발코니를 확장 필요가 없고, 지하 1~2층에는 주민창고가 마련돼 수납공간이 강화될 예정이다. 여기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등의 인기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는 삼성디지털시티와 영흥숲공원을 품고, 광교•용인 흥덕지구•영통의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 삼성로와 인접해 있으며,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총면적 172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 곳에는 약 56개국 3만5000여명의 글로벌 인재들이 근무하고 있어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여㎡) 규모로 조성된 영흥숲공원도 자리해 있어 입주민들은 집 앞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영흥숲공원은 대규모 수목원과 생태숲, 순환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수원을 대표하는 친환경 랜드마크 공원이다. 일부 호실의 경우 영흥숲공원 영구 조망이 보장돼 있다. 사통팔달 교통 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생활권 내에 청명역(수인분당선), 광교중앙역(신분당선)이 있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도로도 가까워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수원시에는 인덕원동탄선, GTX-C, 신분당선 연장사업, 용인경천철 연장사업 등의 개발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개발 예정 사업 중 하나인 인덕원동탄선이 개발된다면, 단지는 해당 노선의 예정역인 원천역을 도보 이용 가능해 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미래 가치도 높아질 전망이다. 광교·영통의 더블 생활권에 속해 있는 단지는 생활, 교육 등 이미 갖춰져 있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생활권에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검찰청 등이 있으며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의 다양한 관공서도 있다. 여기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등에 이르기까지 광교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는 수원시를 대표 학원가인 영통·망포 학원가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흥덕초, 영덕중, 청명중 및 흥덕고 등의 학군도 가깝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웰스하임’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일원에 마련돼 있고, 현재 사전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2023-09-08 09:34:43[파이낸셜뉴스]오는 9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이 공급된다. 16일 업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동에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ᆞ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DL이앤씨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에 참여한다. 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GTX-A 노선 개통(수서~동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조성된다. 그 중에서도 호수공원과 각종 상업시설이 잘 형성된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했다.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돼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대형사 브랜드의 상품성까지 누릴 수 있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907가구의 70%가 특별공급으로 배정되는 점도 장점이다.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가점이 낮은 무주택 실수요자들도 특별공급을 통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 기회가 열려있다. 민간분양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민간분양은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8-16 15:05:47【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정밀안전진단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은 강릉시 입암동 대목금강연립이 본격 철거된다.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대목금강연립 전세대 매입을 마치고 조만간 석면 해체작업을 시작으로 9월 중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입암동 대목금강연립은 2000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재난위험시설 E급을 받았으며 건물의 붕괴위험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건물을 철거하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대목금강연립은 지상3층, 2개동, 총 42세대 규모로 2000년 재난위험시설 지정 후 2009년 8월까지 입주민 전체가 이주했으며 그 후 오랫동안 빈집 상태로 방치됐다. 이 때문에 파손과 균열 등 건물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됐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한편 인근 학교의 통학로에 위치하고 있어 안전을 위협받는 등 민원이 상당수 제기돼 왔다. 심재린 강릉시 주택과장은 “청소년 탈선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높은데다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이 높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하기로 했다"며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27 08:5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