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EG자산평가회사는 지난 2일 채권운용 담당자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G 크레딧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EG 크레딧 리포트는 AI재무시그널, 재무항목 상대비교, LLM Sentiment Trend 등 3개의 지표로 구성됐다. AI재무시그널은 크레딧 채권 발행회사들의 최근 재무정보를 AI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으로 분석해 크레딧 트렌드의 변화가능성을 분석한다. 재무항목 상대비교는 해당기업의 주요 재무항목들이 동일 신용등급 내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지 열위에 있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로 AI재무시그널을 보완해 주는 기능을 한다. LLM Sentiment Trend는 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해 해당기업 분석자료의 의미기반 모니터링 결과를 감성지수화해 그래프로 표시한 것이다. 또한 EG자산평가는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경영상황을 분석하는 EG 여전사 리포트도 발간했다. EG 여전사 리포트는 여신기관 특화지표(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만기구조 및 안정성 등)를 중심으로 15개 주요 경영지표들을 동일 신용등급내에서 상대적으로 비교한다. 여전채 역시 'LLM Sentiment Trend'는 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해 해당기업 분석자료의 의미기반 모니터링 결과를 감성지수화하여 그래프로 보여준다. EG자산평가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리포트는 크레딧 채권 발행회사의 재무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해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하거나, 사전적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하는 채권 펀드 매니저와 트레이더, 크레닛 애널리스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5-10 09:44:19[파이낸셜뉴스]EG자산평가는 2일 마케팅 부문을 신설하는 등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 개편에 나섰다. EG자산평가는 이날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과 NH저축은행 부사장을 역임한 김재철씨를 마케팅총괄로, KG제로인과 이데일리 정보사업국장 출신인 전철규씨를 마케팅본부장으로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G자산평가는 자산평가시장에서 지난해 하반기에만 시중은행 3곳을 비롯해서 다수의 자산운용회사와 보험회사 및 상장법인 등 우량 고객을 유치했다.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해외 채권시가평가, 스왑 및 파생상품 평가, 헤지 유효성 테스트 뿐만아니라 대체자산평가 등 자산평가 전 부분에 걸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G평가시스템은 특히 2년 6개월에 걸쳐 독자 개발한 것으로 평가의 정확성, 데이터 송출 속도, 정보보안 안정성 등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단기간에 고객들의 만족과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마케팅을 진두지휘하게 된 김재철 부사장은 “EG자산평가의 경영진과 평가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열정, 열린 조직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오랜 기간 다양한 금융회사 근무경험을 살린다면 자본시장과 EG자산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현규 EG자산평가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은 EG자산평가가 자산평가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해였을 뿐만 아니라 증자를 통해 재무적 안정 또한 갖춘 해였다"며 "올해는 보다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며 AI 를 적극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으로 자본시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1-03 10:45:43[파이낸셜뉴스]EG자산평가는 대체자산관리에 특화된 'EG자산관리시스템1.0'을 개발 완료하고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년동안 자산운용사의 대체자산 운용규모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체자산은 종류가 다양하고 같은 종류에서도 세부조건이 달랐다. 또 운용방식에도 여러 변수가 있어 시스템 구축이 쉽지 않았다. 또 개발소요기간과 비용이 과다하고 데이터 이관 리스크 등으로 인해 자산운용사들은 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선뜻 개발에 착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EG자산평가는 이러한 자산운용사들의 수요를 읽고 종합자산관리시스템개발의 선두기업인 세리정보기술과 협력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협력사인 세리정보기술은 은행, 보험, 증권, 연기금, 공제회 등의 금융기관 금융정보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또 EG자산평가는 대체자산을 특화 운용하는 자산운용회사의 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러한 업력을 토대로 두 회사는 대체자산관리의 요건들을 재분석하고 킬러 콘텐츠만을 골라내 시스템에 반영했다. 즉, 자산운용사의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체자산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DB화 하고, 사무관리사에서 제공하는 대체자산 관련 데이터와 통합해, 캐피털콜(Capital Call), FX 해외거래, 분배금 지급관리, 투자자본 투자/회수 등 대체자산관리에 핵심이 되는 정보들을 적시에 제공한다. 세리정보기술은 이외에도 자산운용사에 필요한 운용지원, 마케팅, 컴플라이언스 및 리스크 관리, 경영관리 등의 시스템을 분야별로 모듈화함으로써 종합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자산운용사에게는 각각의 필요에 맞는 종합자산관리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승철 EG자산평가 상무는 “EG자산관리시스템1.0은 자산운용사의 TCO(Total Cost of Ownership)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정기적인 데이터 모니터링과 시스템 운영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7-07 09:39:09'본드웹' 창시자인 이현규 대표(사진)가 채권평가 회사를 신설하고 새출발에 나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지주식회사(EG)를 신설하고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채권평가회사' 등록인가를 받았다. 신규 채권평가 회사의 인가는 지난 2011년 에프앤자산평가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사명은 'EG자산평가'가 될 전망이다. EG는 지난해 6월 'Reliable and Different'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후 1년간 신뢰받는 평가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사업 준비를 거쳤다. 자산운용 솔루션 전문회사인 새리정보기술이 2대 주주로 참여해 IT부문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점도 눈에 띈다. 이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활용으로 평가 속도를 개선하고, 평가 가격의 정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한편 새로운 평가방법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인력을 충원해 최근 부각중인 대체자산평가에 특히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G는 실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환사채 등 메자닌 증권의 평가 질 향상을 위해 공인회계사를 영입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25 18:22:32[파이낸셜뉴스] 이현규 전 한국자산평가 대표( 사진)가 채권평가 회사를 신설하고 새출발에 나선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지주식회사(EG)를 신설하고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채권평가회사’ 등록인가를 받았다. 당국의 등록인가로 인해 이지주식회사는 자산평가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채권평가 회사의 인가는 지난 2011년 에프앤자산평가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새로운 사명은 ‘EG자산평가’가 될 전망이다. EG는 지난해 6월 ‘Reliable and Different'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후 1년간 신뢰받는 평가 서비스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사업 준비를 거쳤다. 특히 자산운용 솔루션 전문회사인 새리정보기술이 2대 주주로 참여해 IT부문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점도 눈에 띈다. 폭 넓은 실무 경험을 갖춘 업계 전문가와 교수진이 선진화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참여한 것이다. 이 대표는 “EG는 향후 평가전문성과 IT 신기술로 평가서비스의 질적, 양적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활용으로 평가 속도를 개선하고, 평가 가격의 정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한편 새로운 평가방법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도의 인공지능, 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금융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EG는 전문인력을 충원해 최근 부각중인 대체자산평가에 특히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실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환사채 등 메자닌 증권의 평가 질 향상을 위해 공인회계사도 대거 영입, 고객과 외부 감사인의 눈 높이에 맞출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평가 서비스 구축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자산평가 회사의 핵심 역량은 결국 뛰어난 평가 인력인 만큼, 유능하고 혁신적인 인재 영입이 가장 우선”이라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복합 금융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늘 푸른(EverGreen)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자본시장업계 대표적인 채권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과거 산업은행에서 산금채 발행 업무를 시작으로 채권업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산업증권, 삼성증권, CJ투자증권(현 하이투자증권) 등을 거쳤다. 2000년에는 코리아 본드웹을 설립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웹 베이스의 채권 커뮤니티를 조성했으며, 실시간 채권 유통 시장 호가를 제공했다. 본드웹 옥션으로 채권 전자 발행을 도입함으로써, 공사채 발행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도 앞장서 왔다. 이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자산평가 대표를 지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5-25 10:29:29[파이낸셜뉴스]이지(EG)자산평가는 채권 운용과 리스크 관리를 혁신적으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아이리스(AIRiS·AI Risk Signal)’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리스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법을 결합해 채권 운용과 관련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주는 솔루션으로 신용위험과 시장위험에 대한 사전 알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와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을 응용한 분석 도구를 통해 고객사에 보다 정교한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A신용위험 알림 서비스는 일반법인 종합과 여전사 종합으로 나뉜다. 일반법인 종합 서비스는 채권 발행 이력이 있는 일반법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AI 재무 시그널,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감성지수 분석, 기업의 재무비율을 경쟁사와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기능, 그리고 시각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챠트맵이 포함된다. 이러한 분석 도구는 채권 발행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를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전사 종합 서비스는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에 특화된 정보와 분석 도구를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감성지수 분석을 포함하며, 여전사의 재무 정보를 바탕으로 경영지표를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도구가 제공된다. 또한 여전사들이 보유한 영업자산의 포트폴리오 분석, 여전사의재무 건전성과 투자 리스크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챠트맵을 통해 여전사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시장위험 알림 서비스인 마켓(MARKET)에서는 금리정책 모니터링, 크레딧 수요 예측, 발행사 채무증권 만기 일정 등 채권 운용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자산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해 4년 여에 걸친 개발 끝에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는 “아이리스 출시를 통해 채권 운용 담당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위험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채권 투자와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리스가 내부적으로 개발을 완료한 지난 6월부터 자산운용회사, 은행,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설명회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받은 결과, 많은 고객사로부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빠른 출시를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EG(이지)자산평가는 최근 AI 전문기업 티쓰리큐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며, 세리정보기술과 협력하여 금융 전산시스템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0-04 09:59:30[파이낸셜뉴스] 이지(EG)자산평가는 티쓰리큐)와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지자산평가는 자산평가전문회사로서 자산평가 업무에 AI를 접목하여 효율적인 평가업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티쓰리큐는 AI시대 쉬운 인공지능을 지향하는 SW 전문기업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EDP 플랫폼과 목적에 최적화된 Private-LLM 플러그인 서비스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AI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효율적인 자산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고, 잠재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협업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는 “최근 챗GPT4 등으로 인공지능의 대중화가 성큼 우리 앞에 다가왔다”며, “업계 최고의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선두기업인 티쓰리큐와의 협업을 통하여 자산평가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 이지자산평가는 3년 전부터 자산평가 업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온 기업이라 양사 간에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8-07 14:33:09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상품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오랜 업력과 전문성이 필요하다. 이현규 이지(EG)자산평가 대표(사진)가 4강으로 굳어진 자산평가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지 3년이 되어가고 있다. 그는 2020년 6월 이지자산평가 설립 후 이듬해인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자산평가, KIS자산평가, 나이스P&I, FN자산평가 대비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이들과 경쟁하며 충분히 자리 잡을 수 있을 만큼 평가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 구조는 탄탄하다. 이지자산평가는 본드웹, 제로인과 KAP 등에서 함께 근무했던 업력 10년 안팎의 인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년 전 약 20명이던 직원 수는 현재 60여명까지 늘어났다. 특히 이 대표는 산업은행, 산업증권, 삼성증권, CJ투자증권의 채권 부문에서 업력을 쌓았고 KG제로인과 한국자산평가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여 평가업계와도 인연이 있다. 오랜 업력과 전문성이 있었기에 과감한 도전이 가능했다. 이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 대학원 졸업 후 1988년 산업은행을 첫 직장으로 발을 내디뎠다. 산금채 발행업무를 시작으로 채권과 인연을 맺었다는 그는 산업은행이 출자한 산업증권에서도 채권 운용과 인수 등의 채권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그는 1995~2003년 금융위·재경부 주도의 채권시장제도발전 태스크포스에 참여하며 실물채권 발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채권 무권화와 등록발행제도를 적극 건의해 한국 채권시장의 후진성을 해소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 채권시장의 선진화 측면에서, 1995년경 도입된 등록 발행은 종이 실물 채권발행에 따른 실물 수도, 보관 관리 등으로 인한 제반 문제점을 해소하며 한국 채권시장의 낙후성을 해결한 매우 중요한 제도였다"고 말했다. 또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채권시장제도개선 과제는 국채 발행제도와 유통시장의 선진화였다. 그는 "당시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국채발행 규모가 급속히 확대되자 정부는 실세금리로 발행하는 프라이머리 딜러(Primary Dealer) 제도를 도입했고,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정부는 발행비용을 엄청나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즉 이 대표는 현재 채권시장의 선진화를 도운 공신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는 앞으로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는 자산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IFRS 도입으로 모든 자산과 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해야 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대표는 특히 "전환사채(CB) 등 메자닌 증권과 대체자산 및 보험부채 등의 평가가 중요한 문제" 라며 전문인력 확보와 효율적인 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지자산평가는 '전환사채 공정가치평가'와 '위험회피회계 유효성 평가'와 같은 책을 출간해 정확한 공정가치평가와 위험회피 유효성 평가를 체계화하고 시장에 알리고 있다. 이 외 이지자산평가는 인공지능(AI), 챗GPT 등을 활용해서 기존 평가사들이 제공하지 않는 평가서비스를 위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5-31 18:07:46바이오업체 아이진이 주가 하락의 여파로 발행했던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수차례 걸쳐 조정하고 있다. 리픽싱 한도는 70%까지 열려 있어 추가 조정도 가능한 상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진은 최근 제1회차 CB(54억원)에 대해 전환가액을 1만2800원으로 조정했다. 2017년 12월 해당 CB를 발행할 당시 전환가액은 1만7400원이었지만 아이진은 이미 세 차례 리픽싱을 거치면서 전환가액을 낮췄다. 전환가능한 주식 수도 31만주에서 42만주로 늘어났다. 리픽싱 한도는 70%로 열려 있어 1만2180원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지난해 9월 발행한 제2회차 CB(185억원)도 리픽싱을 피하지 못했다. 해당 CB도 3개월 만에 리픽싱을 실시해 전환가액을 2만5700원에서 2만1850원으로 조정했다. 이미 리픽싱 한도(85%)에 도달해 추가 조정은 없을 예정이다. 전환가액을 낮추는 리픽싱은 메자닌 투자자의 손해를 방지하는 옵션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전환가능한 잠재지분이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주식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제1회차 CB 투자자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DSC인베스트먼트, 지엔텍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제2회차 CB 투자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타이거자산운용,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GVA자산운용,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IBK캐피탈로 구성됐다. 아이진은 지속적으로 주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9월 제2회차 발행 당시의 주가는 2만7000원이었지만 지금은 1만3000원대로 반토막이 났다. 특히 최근 3개월 간의 주가 하락 폭은 20%에 이른다. 아이진은 안과질환 관련 신약개발을 하는 바이오기업이다. 2000년 6월에 설립된 이후 기술성평가를 통해 2015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유럽에서 2015년부터 당뇨성망막병증 치료제 'EG-Mirotin'의 임상2a상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 아이진은 당초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임상2a상을 20여명으로 조기종료키로 했다. 3·4분기 최종결과보고서가 나오는대로 미국에서 후속임상(2b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2019-06-17 17:22:15코스피 “이 종목”이 미국 신약개발업체 티제이유와 펜라이프 주식 양수를 마무리 짓고 바이오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티제이유와 펜라이프는 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승인자문위원장인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 스캇월드만 교수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아젠투스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바이러스 기반의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럴진의 지분을 각각 31.5%씩 보유하고 있다. ▶▶[주목] 바이오산업 본격화-주가급등임박! 수익극대화를 위한 저평가 TOP5 전격공개!(클릭) “이 종목”은 이번에 바이럴진 지분을 보유한 코아젠투스의 두 자회사 티제이유자산운용과 펜라이프사이언스의 지분을 모두 양수키로 해 바이럴진의 실질적인 최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했다. 미국 바이오벤처 바이럴진은 대장암 전이암 백신 및 치료제(GCC)를 개발을 추진중이다. 임상1상을 끝내고 현재 임상 2a를 위한 동물임상을 진행중이다. 바이럴진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치료제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임상2b 진행이 완료되면 바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목] 바이오 대장주로 등극! 아직도 저평가로 투자매력도 급부상 지금 종목 확인! (무료) “이 곳”은 4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코아젠투스의 실질적 대주주이며 의장인 스캇 월드만 교수와 TDT(타겟티드다이아그노스틱스&테라퓨틱스)의 아레나 대표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며,또 신약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바이오산업 및 미생물 제조업 등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해 바이오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알파투자클럽이 선착순 100명에게 “이 종목”과 급등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니, 주식으로 수익이 날 수 없다고 좌절하는 이들은 지금 바로 참여해보는 것이 좋겠다. ▶▶[집중체크] 신약업체 인수완료! 강력한 종목등장! ! 2차 급등<종목>매수 타이밍 공개! (클릭) *관심종목: 엔피케이, EG, 서산, 수산중공업, 한컴시큐어
2018-04-25 14: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