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말레이시아 페에서 개최되는 '제29차 EMEAP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4일 출국해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중앙은행총재들과 최근 경제·금융 동향, 무역·투자 부문 역내통화결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또 이 총재는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한 규제 및 감독, 새로운 글로벌 규제가 역내 금융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7-12 10:50:39[파이낸셜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제28차 EMEAP 총재회의 등 참석을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23일 출국한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 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협의체다. 이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거시경제 상황 및 지속가능 금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28차 EMEAP 총재회의 참석차 23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출장을 간다. 이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금융 동향을 논의한다. 현재 EMEAP 회원 은행은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사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탄소중립, 녹색금융 등 지속가능금융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이 총재는 지난달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은행이 공동 개최한 '녹색금융 국제컨퍼런스'에서 "앞으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선 방안과 함께 중소기업의 전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금융당국과 함께 논의하겠다"며 녹색금융 활성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총재는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을 모아 증권화한 후 녹색금융 국제적 기준에 맞는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 등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역내 채권시장도 이번 회의 의제 중 하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아시아채권펀드(ADF)와 관련해 자국통화표시 채권 동향과 발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함께 참석하는 제12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선 미국와 유럽 지역 은행 불안 등 국제금융 현황을 논의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유럽의 크레디트 스위스(CS) 사태에 대한 정책 대응과 금융감독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2011년 7월 제주에서 열린 제16차 EMEAP 총재회의에선 금융감독기구를 별도로 두고 있는 역내 국가의 금융감독기구 수장을 특별 초청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 금융감독기구 수장들이 초청돼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7-21 11:47:56[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올해 EMEAP 총재회의 의장으로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제27차 EMEAP 총재회의와 제11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 협력기구다. 현재 회원 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EMEAP 총재회의는 1996년 일본은행이 동경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은 지난 2000년 제5차 총재회의(서울)와 2011년 제16차 총재회의(제주)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회의는 2019년(중국 개최) 이후 3년 만의 첫 대면 회의다. EMEAP GHOS회의는 금융감독기구를 별도로 두고 있는 역내 국가의 해당기구 수장들을 특별초청해 금융안정과 규제⋅감독에 관한 의제를 논의하는 회의로 2012년부터 매년 총재회의와 함께 개최한다.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다. 8일 열리는 EMEAP 총재회의에서는 이창용 총재 주재로 EMEAP 지역 및 글로벌 경제⋅금융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가 역내 자본이동, 환율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EMEAP 총재회의 산하 임원회의, 통화금융안정위원회, 실무협의체의 활동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활동방향을 승인할 계획이다. 9일 열리는 EMEAP GHOS회의에서는 이창용 총재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동의장으로서 '글로벌 금융긴축 상황에 따른 금융기관의 주요 리스크', '암호자산시장의 리스크 요인 및 정책적 시사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08-05 11:20:23[파이낸셜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25차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EMEAP 총재회의에서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EMEAP 지역 중앙은행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MEAP(Exect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산하 기구에는 통화금융안정위원회(MFSC)와 4개 실무협의체(금융시장·은행감독·지급결제 working group 및 IT 국장회의) 등이 있다. 한편, 한은은 2016년 7월 이후 EMEAP 산하 지급결제 워킹그룹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역내 지급결제제도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0-08-19 16:11:21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제8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 Meeting) 참석 등을 위해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바 있다. 이번 EMEAP 최고위급 회의는 중국 인민은행이 주최하는 행사이며, 핀테크 및 금융시장 분절화에 대한 각 국의 사례와 감독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총 11개국 15명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하며, 의제는 핀테크 육성과 규제 간의 균형, 금융시장 분절화의 원인과 시사점이다. 한편 윤 원장은 EMEAP GHOS 회의 참석에 앞서 27~28일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재무부 장관, 중앙은행장, 국가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면담할 계획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금감원장은 양국 간 금융감독 현안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금융사에 대한 베트남 금융감독 당국의 지원과 관심을 요구할 예정이다. 금감원측은 "베트남 금융감독 당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금융감독 제도에 대한 세미나, 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현지 영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9-08-26 13:37:20한국은행은 오는 22∼23일 서울 소월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제56차 EMEAP 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 및 통화당국들이 교류협력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설립한 협력기구다.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이번 임원회의는 한은이 지난 1991년 가입 이후 5번째(1996년, 2002년, 2008년, 2013년)로 개최하는 회의로서 금융시장·은행감독·지급결제 워킹그룹 및 정보기술(IT)국장 회의 등 4개 실무협의체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제56차 EMEAP 임원회의와 함께 제25차 통화금융안정위원회, 제28차 아시아인덱스펀드 감독위원회, 제32차 아시아채권펀드 감시위원회 등도 연계해 개최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9-05-21 09:04:16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4, 5일 기간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7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 Meeting)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출국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달라진 거시경제 금융여건 하에서의 거시건전성 감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디지털 시대 도래 및 핀테크 발전으로 인해 금융시스템이 진화하고 감독환경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EMEAP 국가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회의 전후 이창용 IMF 아·태국장, 나카오 다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각각 1:1 면담을 갖고, 금융감독 현안, 금융안정 관련 이슈, 기관간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8-03 15:28:07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4~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제22차 EMEAP 총재회의' 및 '제6차 EMEAP 중앙은행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고 한은이 12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재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EMEAP 산하 기구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요인이 역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EMEAP 중앙은행 총재·금융감독기구수장 회의에서는 '금융안정 리스크와 정책대응' 및 '바젤 규제개혁의 역내 영향'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7-05-12 12:29:44한국은행은 오는 5~6일 11개 회원국 및 캐나다 중앙은행의 정보기술(IT) 부서장 및 실무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동아시아 대양주 중앙은행 임원회의(EMEAP) 정보기술(IT)국장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 및 대양주 지역의 회원국 중앙은행간 협력을 증진하고 각 회원국의 금융경제에 관한 정보교환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호주, 중국, 홍콩, 일본 등 11개 중앙은행이 회원사로 있다. EMEAP IT국장회의는 2002년 최초로 구성된 이후 각 회원국 중앙은행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한은이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회의로, 한은 김욱중 전산정보국장이 의장을 맡아 각국 중앙은행의 '최근 IT 이슈 및 정보화시스템 개발현황'과 '장애·재해 등에 대비한 정보시스템의 회복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캐나다 중앙은행 IT국장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중앙은행 정보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 강연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6-10-03 12:50:04한국은행은 27일 이주열 총재가 오는 7월30일~8월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5차 EMEAP 총재회의 및 제5차 EMEAP 중앙은행 총재·금융감독기구 수장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귀국일은 8월3일이다. EMEAP는 지난 1991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앙은행간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은행간 협의체다. 현재 회원은행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 중앙은행이다. 한은 관계자는 "이 총재는 EMEAP 총재회의에 참석해 EMEAP 산하 기구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제 및 통화정책의 비동조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6-07-27 11: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