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농식품부·aT 지원으로 지난 24일 '2024 제1차 식품산업 ESG 경영 포럼위원회'를 출범하고 식품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대응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식품산업계 ESG 경영비전 제시 및 국내외 ESG 관련 이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ESG 포럼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ESG 전문기관, 법조계, 학계 및 식품산업계 등 ESG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ESG 경영포럼 개최 및 국내외 ESG 제도 관련 정책수요 발굴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국내외 ESG 제도 대응 방안 논의 △정부의 R&D 지원 및 정책수요 발굴 △공시 대응을 위한 식품산업 대·중소기업 ESG 경영 관리 방안 등 자문 지원 등을 논의한다. 다음달 14일에는 양재 aT센터에서 '식품산업 ESG 경영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식품산업계의 ESG 경영 대응 방안 및 지속 가능한 전략 도출 등 식품산업 ESG 로드맵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효율 협회 회장은 “포럼을 통해 식품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25 10:37:58[파이낸셜뉴스]새마을금고중앙회 제2기 ESG경영위원회가 출범했다. 중앙회는 ESG경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영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7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회는 2022년 ESG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이후 체계적인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2기 ESG경영위원회는 그동안 진행된 ESG경영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재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권기동 위원장(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을 비롯한 위원 6명 전원이 참석했다. 지난 2년 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에서 추진된 주요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당면 업무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기존에 추진해온 중앙회 ESG경영 부문 전략을 고도화하고, 2023년 성과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관련해 한국생산성본부 컨설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ESG경영위원회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ESG경영 추진과제에 대한 심의 기구로서 ESG경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분야의 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17 15:40:40[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 목동 사옥에서 '2024년도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ESG경영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 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ESG 컨트롤 타워로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포함한 내·외부 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ESG 경영 애로와 니즈를 파악하고, 기관 ESG 경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 외부위원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외부위원은 한종우 한울생약 대표이사, 황승주 미쥬 대표이사 등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인 2명과 곽창규 한국외대 교수, 이종재 공공가치연구원 대표, 추호정 서울대 교수 등 정책·경제·사회 분야 ESG 전문가 3명 등 총 5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과 기관의 경영전략 등을 반영해 '2024년도 중진공 ESG 경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아래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의 3대 전략목표에 따라 12개 전략과제 및 22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ESG 지원과제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부터 검증까지 맞춤 지원하고,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한 시설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ESG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개발한 중진공 고유의 'ESG 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관 ESG 경영 성과에 대한 연도별 목표를 관리하고, 정부 K-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경영, 안전, 다양성·양성평등, 상생협력, 윤리·인권 등의 진단항목을 중심으로 기관 ESG 경영 활동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기회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할과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저탄소 전환을 종합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29 09:24:21[파이낸셜뉴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지나 11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선도적 ESG 실천 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문화예술을 통한 친환경 가치 확산 △문화예술계 이해관계자 소통과 협력 △차별과 소외 없는 문화예술 향유 확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을 ESG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민지 마인드 스페이스 이사, 문형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와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 이사 등 각계 분야 외부 전문가 5인과 더불어 이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경영진 5인이 함께 전사적 ESG 경영을 실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재단의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우리 재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의 문화예술분야 ESG 경영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2-14 09:00:18[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2023년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ESG 경영 추진성과를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열린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올해 공사가 추진한 우수 ESG 경영 성과 선정과 함께 ESG 경영 사안과 관련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ESG 경영위원회는 공사의 ESG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해 운영 중이다. ESG 경영위원들은 올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 중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대부동복지체육센터 수영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건설공사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이 우수한 ESG 경영 성과로 꼽았다. 해당 사업들은 공사가 친환경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지역상생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ESG 경영위원회는 아울러 ▲2024년 안전보건관리 계획(안) 심의 ▲2023년 ESG 채권 발행내역 보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도입 추진 결과보고 등 총 6건을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이날 경영위원회에 앞서 신규 경영위원 2명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은 ESG 경영 전문성을 인정받은 변호사와 노무사 각 1명이다. 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7명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숭 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12 13:44:14[파이낸셜뉴스] 흥국화재가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흥국화재 ‘ESG위원회’는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이사, 이병국 사외이사, 신건철 사외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전략 및 정책 수립,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관리 및 감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태광그룹은 앞서 지난달 16일 그룹 내 ESG 관련 그룹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했다.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생명도 ESG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22 10:59:37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ESG위원회'는 우종필 사외이사, 임형준 대표, 장상용 사외이사, 조훈 사외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이 위원회는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안 관리, 이슈 모니터링 등의 ESG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 산하 협의체 및 지원팀도 신설된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16일 그룹 내 ESG 관련 그룹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했고 태광산업과 대한화섬도 ESG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경영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라며 "금융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1-14 18:26:06태광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과 속도감 있는 ESG 추진을 위해 그룹의 비전 및 사업전략 수립을 담당한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이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10-16 18:09:21[파이낸셜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 소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ESG 소위원회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2인 등 총 3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조 대표가 맡았다. ESG 소위원회는 이달 말 2022-2023년 ESG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 기본 정책 및 전략 수립 △중장기 목표 설정과 함께 △이행 성과 점검 △ESG 리스크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조재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사회내 ESG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을 강화해 환경,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6-02 16:16:33[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자문위원회를 출범하며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거래소는 전날 KRX ESG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기경 경영지원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우찬 고려대학교 교수, 문두철 연세대학교 교수, 조윤남 대신경제연구소 대표, 문혜숙 KB금융지주 ESG본부 상무, 안석철 신한투자증권 전무, 금대기 한국밸류자산운용 본부장이 외부위원을 맡는다. 위원회는 KRX 경영 자문기구로서 ESG 경영 추진계획과 이행 수준에 대한 점검·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ESG 관점에서 KRX의 경영현황을 진단하고 올해 계획 중인 ESG 경영 로드맵 수립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관련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거래소는 위원회의 회의를 정례화해 ESG 경영 내재화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거래소는 조직 내 ESG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솔루션' 도입, 문서 전자화, '종이 없는 사무실로의 전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6-01 09: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