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PKF서현회계법인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서현회계법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기업 성장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기업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서현회계법인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세미나에선 △인수합병(M&A) 주요 이슈 △가업승계 준비사항 △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공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동향 등 기업이 내일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가 기업 성장을 위해 반드시 살펴봐야 할 M&A의 핵심 이슈를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성공적 승계 이전을 위한 준비와 고려사항에 대해 가업승계 팀장 신지훈 파트너가 발표를 진행한다. 다음으로는 XBRL 전문팀 리더인 김두봉 파트너가 XBRL 공시를 위해 상장사들이 필수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을 짚는다. 끝으로 법무법인 화우의 김정남 그룹장이 ESG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 준비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홍기 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전문지식을 통해 기업 고객 성장에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11 15:21:07[파이낸셜뉴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등 제도화에 따라 기업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ESG 공시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의회관에서 법무법인 지평과 공동으로 'ESG 가치측정 세미나'를 열고 사회적 가치(SV) 측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 수립을 위한 글로벌 기업 협의체인 크리스티안 헬러 VBA CEO가 강연과 토론에 참여했다. 헬러 CEO는 'ESG 시대, SV 측정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유럽 기업과 글로벌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SV 측정을 공시나 기업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도 SV 측정 동향과 활용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남희 임팩트스퀘어 이사도 "ESG 경영이 측정과 평가르 통해 기업가치에 반영되는 시대"라며 "ESG 경영을 비롯한 기업 활동의 임팩트 측정은 기업의 중장기 전략 수립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윤 이사는 ESG 측정 체계와 방법론 사례를 공유해 참여 기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이뤄진 토론 자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SV 담당자들이 모여 '재무-비재무 가치 측정의 통합적 접근과 실무적용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은 "ESG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장의 비용을 미래의 재무가치로 환산해 전략적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지난달 한국 ESG 공시기준 초안이 발표되는 등 ESG 공시 의무화가 가까워지며 기업들이 ESG 활동과 성과의 측정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우리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측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내용은 오는 31일 대한상의 ESG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5-16 09:42:11[파이낸셜뉴스] 삼일PwC는 다음 달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유럽 ESG 공시 규제 대응방안(실제 사례 중심)’을 주제로 한국과 유럽과 ESG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ESG 공시 기준을 총정리하고, ESG 공시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진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과 기준(ESRS)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업 실무진이 어렵게 느끼는 EU 택소노미를 활용한 재무정보 산출법을 설명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하는 PwC네덜란드의 ESG 전문가들은 EU CSRD와 ESRS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첫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권미엽 삼일PwC 파트너가 ‘KSSB 및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주제로, 이진규 파트너가 ‘EU CSRD 및 ESRS’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가 ‘EU 택소노미’에 대해, 알렉산더 스펙(Alexander Spek) PwC네덜란드 파트너가 ‘유럽의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Q&A 세션에서는 앞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제 기업 사례와 ESG 공시 준비 방법, 규제 대응 접근 방향성 등 기업 담당자의 궁금한 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스티븐 강 ESG 플랫폼 부대표는 “글로벌 3대 ESG 공시 기준이 모두 정해지고, 한국의 ESG 공시 기준도 확정을 앞둔 가운데 이제 ESG 공시는 기업의 실행만이 남았다”라며 “한국과 유럽의 ESG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ESG 공시 준비 사항을 상세히 이해하고, 규제 준수를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며, 세미나 신청은 4월 19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29 13:44:41[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2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유럽 ESG 정보공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U 기업의 CSRD 등 ESG 정보공시 도입 사례와 도입 과정에서의 이슈를 확인하고, ESG 공시 조직의 운영 노하우를 살펴본다. 또한 EU 정보공시 규제 동향과 함께 미국과 일본 등 유럽 진출 해외 기업의 ESG 정보 공시 대응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CSRD는 EU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보고지침으로, EU 역내에 소재한 한국 기업의 현지 법인에 대해서는 2025년부터 적용된다. EU로의 수출기업 또는 공급망에 위치한 기업들도 간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CSRD 상의 ESG 공시정보는 현지법인이 소재한 국가에서 기존에 공시되는 재무정보와 통합된 형태로 공시돼야 한다. 현지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할 조직 확충도 필수적이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삼정KPMG 황정환 상무가 글로벌 ESG 공시 규제의 동향 및 시사점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KPMG 글로벌 ESG 공시 서비스 헤드(Head)인 얀 헨드릭 그넨디거(Jan-Hendrik Gnaendiger)가 CSRD 최신 동향 및 실무 이슈를 전한다. CSRD의 EU 국가 별 법제화 진행경과 및 통합 공시 등 주요 실무 이슈 분석을 통해 한국 기업의 CSRD 대응전략 수립을 제시한다. KPMG 독일 ESG 담당 파트너인 록사나 메슈케(Roxana Meschke)는 CSDDD(유럽공급망실사법)의 최신 동향을 통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그넨디거 파트너와 록사나 파트너가 ESG 공시 대응 전반의 ‘EU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내용을 공유한다. 유럽 상장사 및 주요 해외기업의 CSRD 도입준비 과정과 거버넌스 구축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한국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인 이동석 부대표는 “공시 의무화에 따른 늘어난 공시 정보와 요구 정합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본사 차원의 공시 전략 수립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유럽 상장사의 CSRD 도입 사례 및 이슈를 사전 확인하여 한국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개최되며,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삼정KPMG ESG비즈니스센터는 2008년 업계 최초로 신설됐으며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ESG경영전략, M&A(실사), 인증 및 채권 발행 등 기업 고객에 ESG 통합 서비스를 자문한다. ESG 정보공시 서비스로는 ESG 공시 지표별 대응 전략 수립부터 ESG 데이터 표준화를 포함한 IT 시스템 및 ESG 공시 운영 관련 내부 프로세스 구축, 실질적인 공시 성과 향상을 위한 저탄소 고도화 전략 수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15 08:39:19[파이낸셜뉴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제10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ON 세미나'를 열고, ESG 규제 법제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과 유럽연합(EU),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이 ESG 공시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서정석 김·장 법률사무소 이에스지경영연구소 전문위원은 올해 의무 공시가 본격화되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과 생물다양성 등 공시기준 추가 동향과 한국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장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녹색금융, 탄소규제 강화, 정부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ESG 공시 대비가 시급하다"면서 "한국 기업이 대응 태세를 갖추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1-16 12:29:42[파이낸셜뉴스] 한국재무관리학회가 동계학술세미나 및 ESG 경영 시상식을 열였다고 29일 알렸다. 지난 19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치러진 세미나에선 ‘ESG 경영과 기업의 과제’라는 주제로 2편의 연구가 발표됐다. 박성종 한경국립대 교수와 정준희 대구대 교수는 공동연구인 ‘ESG 공시 및 인증제도의 동향과 기업의 대응’을 발표했고,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용재 한경국립대 교수는 ‘ESG 경영 우수 기업 사례 연구’를 설명했다. 논문 발표세션 종료 된 후 진행된 ‘ESG 경영 시상식’에서는 다산육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박화춘 대표가 상패를 수여받았다. 비상장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축산업에서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신용재 회장은 “올 한해 학회 사업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최근 학계와 산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ESG 경영 시상식을 통해 모범 실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및 국가, 그리고 우리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2-29 14:52:22[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씨티재단(Citi Foundation)과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기업고객 대상 SBTi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상장사, 협력사를 중심으로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가 가시화 되면서 과학 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SBTi 목표 승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ESG경영에 필수 요소로 자리 잡으며 많은 기업들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기업 고객들의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SBTi 국내외 동향 및 SBTi 목표 승인을 마친 국내 기업의 참여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사단법인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에코시안, SK에코플렌트 실무자들이 준비한 산업별 가이드라인 및 세부 절차, 국내 기업 참여 사례 발표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많은 질의를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 실무자는 "온실가스 감축 압박을 비롯하여 탄소 무역 규제, ESG공시 의무화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더 이상 SBTi 참여를 미룰 수 없을 만큼 실무자들에게는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산업별 SBTi 참여 필수 가이드라인과 동종업계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호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은 Best ESG Bank를 경영 목표로 삼고 당행의 ESG 경영 뿐 아니라 기업고객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기업고객들의 성공적인 ESG 경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1-08 09:49:58[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울산 남구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곳을 초청해 ‘동반성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협력사 경영진 등 관계자들은 각자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구매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SK이노베이션 실무진이 ESG 추진현황, 윤리경영, 준법감시 등 ESG 경영과 관련한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이후 질문과 답을 주고 받았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의 ESG 경영이 정착하려면 실질적인 탄소감축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중소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탄소저감 설비 도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 적정성 평가,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효과 검증, 사업장 안전환경 개선 효과 분석 등을 거쳐 총 4건을 선정해 모두 3억1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다. 선정된 협력사들은 에어 컴프레서, 변압기, 전기유도 용해로 등을 에너지 고효율설비로 교체하고, SK이노베이션이 교체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게 된다.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최근 유럽연합(EU)이 공급망 실사와 공시를 의무화하는 ‘공급망 실사법’을 도입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공급망의 ESG 역량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역량강화가 곧 SK이노베이션의 ESG 역량강화라는 인식 하에 관련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력사의 자발적인 ESG 역량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SK이노베이션 ESG 컨설팅은 올해 2차 협력사로도 확대됐다. SK이노베이션은 1, 2차 협력사 147곳에 탄소중립 경영혁신, 현장안전점검, ESG 정보공시 등의 심화과정이 포함된 191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11-02 09:25:21[파이낸셜뉴스] 삼정KPMG가 오는 25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자·IT 산업계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미나’를 연다. 23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2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KES 2023(제54회 한국전자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삼정KPMG,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KES 2023’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 전자기업과 미래가 유망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문 전시회다. 세미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정KPMG 문상원 상무가 글로벌 ESG 정보공시 동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제 ESG 공시 의무화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전자산업이 당면한 이슈 및 단계별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법무법인 율촌 윤용희 변호사가 그린워싱 리스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그린워싱 관련 국내외 법제화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슈 및 리스크 관리방안을 전한다. 이어 한국평가데이터 전주헌 팀장은 전자산업의 재해현황 및 안전보건 이슈를 살펴보며, RBA 행동규범과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응 방식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누빅스 강명구 부사장이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트렌드와 필요 기술을 안내하며, 자사가 개발한 공급망 데이터 호환 플랫폼(VCP-X)을 선보인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이자 KPMG ASPAC(아시아태평양) ESG 총괄 대표를 맡고 있는 이동석 부대표는 “ESG 정보공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전자와 IT업계의 공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전자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자로서 ESG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KE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은 2008년 업계 최초로 신설됐으며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ESG경영전략, M&A(실사), 인증 및 채권 발행 등 기업 고객에 ESG 통합 서비스를 자문한다. ESG 정보공시 서비스로는 ESG 공시 지표별 대응 전략 수립부터 ESG 데이터 표준화를 포함한 IT 시스템 및 ESG 공시 운영 관련 내부 프로세스 구축, 실질적인 공시 성과 향상을 위한 저탄소 고도화 전략 수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0-23 08:43:19[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대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 x 디지털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 현황을 점검하고,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는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으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환경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어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을 소개했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두번째 세션으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그룹장의 'ESG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 및 시장전략'을 설명했다. '디지털 기술로 쉬워지는 탄소 배출 관리' 발표를 통한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0-19 09: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