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천문학자들이 유럽 남방 천문대(ESO)의 거대한 망원경인 'MUSE'를 이용해 우주 초기 은하계 중 일부 주변에 차가운 가스가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125억년 전 것으로 보여지는 은하 외곽의 헤일로는 은하 중심의 초거대질량 블랙홀을 위한 완벽한 음식이다. 이 가스 구름은 우주 초기 역사에서 블랙홀이 어떻게 해서 빠르게 성장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독일 막스클랑크 천문연구소의 에마뉴엘 파올로 패리나는 20일(한국시간) '천체물리학 저널'을 통해 "우리는 이제 원시 은하가 초거대 질량 블랙홀의 성장과 활발한 항성 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식량, 즉 가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패리나는 "이것은 천문학자들이 120억년 전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설명하기위해 만들고 있는 퍼즐 중 가장 근본적인 조각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홀의 먹잇감이 안보인다 독일, 미국, 이탈리아, 칠레 출신의 연구팀은 초창기 우주에서 초거대질량 블랙홀이 어떻게 커질 수 있었는지 궁금해 했다. 패리나는 "태양보다 수십억배의 질량을 가진 이 초기 괴물, 즉 블랙홀의 존재가 큰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첫 번째 별(항성)의 붕괴로 탄생했을 수도 있는 최초의 블랙홀이 급속도로 성장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천문학자들은 블랙홀의 빠른 성장을 설명하기에 충분한 양의 '블랙홀의 먹이' 즉 가스와 먼지를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다. 전파망원경 '알마(ALMA)'로 관측한 결과 블랙홀이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패리나와 연구팀은 이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칠레에 있는 ESO 초거대망원경(VLT)의 3차원 광시야 분광관측기 'MUSE'를 사용했다. MUSE를 통해 거대한 은하의 중심에 있는 초거대질량 블랙홀에 의해 움직이는 매우 밝은 물체인 퀘이사를 연구했다. 퀘이사는 항성은 아니지만 항성처럼 빛나서 준항성이라고 부른다. 블랙홀이 주변의 가스와 항성을 흡수하는데,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물질에서 마찰로 인해 많은 빛을 내뿜는다. 이것을 퀘이사라고 한다. 이 연구는 우주가 아직 유아기였을 때인 125억년 전 것으로 보이는 31개의 퀘이사를 조사했는데, 그 당시는 약 8억7000만년밖에 되지 않았다. 이것은 우주 역사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나온 퀘이사의 가장 큰 샘플 중 하나다. ■"MUSE는 게임 체인저" 천문학자들은 12개의 퀘이사가 거대한 가스 저장소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중앙의 블랙홀에서 10만 광년, 태양 질량의 수십억배로 확장되는 차갑고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로 가득찬 헤일로다. 또 연구팀은 이 가스 헤일로가 은하계에 단단히 묶여 있어 초거대질량 블랙홀의 성장과 활발한 별 형성을 모두 유지할 수 있는 완벽한 식량원을 제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패리나는 퀘이사 연구에 있어서 MUSE를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ESO의 VLT에 있는 MUSE의 뛰어난 민감도 덕분에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는 하나의 퀘이사를 몇 시간 만에 탐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퀘이사는 밝은 반면 주변의 가스 저장고인 헤일로는 관측하기가 훨씬 어렵다. 그러나 MUSE는 헤일로에서 수소 가스의 희미한 빛을 감지해 천문학자들이 초거대 블랙홀을 움직이는 먹잇감을 밝혀낼 수 있었다. 향후 ESO의 초거대 망원경은 과학자들이 빅뱅 이후 첫 수십억년 동안의 은하와 초거대질량 블랙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밝히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패리나는 "앞으로도 MUSE의 힘으로 더 많은 가스 성운들을 찾기 위해 초기 우주에 더 깊이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2-19 23:13:30국내 천문학자를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블랙홀 관측에 성공햇따. 유럽남바천문대(ESO)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전 세계 13개 기관이 협력한 '이벤트 화이즌 망원경(EHT) 프로젝트'의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 8개의 전파망원경을 연결한 지구 크기의 전파간섭계를 구성해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에 성공했다. 관측은 지난 2017년 4월 5일부터 9일간 거대은하 M87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구에서 55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처녀자리 은하단에 속한 블랙홀이다. 이 블랙홀은 질량이 태양의 65억 배, 지름은 160억㎞에 달한다. 연구진은 관측자료 보정과 영상화 작업을 통해 고리 형태 구조와 중심부 어두운 지역, 즉 블랙홀 그림자를 발견했다. M87 사건지평선은 약 400억㎞에 걸쳐 드리워진 블랙홀 그림자보다 2.5배가량 더 작다는 것을 밝혀냈다. 과학계는 천문 역사상 매우 중요한 발견으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증명하는 확실한 증거라고 평가하고 있다. 도엘레만 단장은 "우리는 그전에 하지 못했던 블랙홀 관련 연구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찾았다"며 "모든 위대한 발견들처럼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 연구진 8명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에서 200명이 넘는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발표 과정은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블랙홀 #아인슈타인 #일반상대성이론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4-11 10:06:04전세계가 정말 블랙홀의 실체를 볼 수 있을까? 유럽 남부 전망대(ESO)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호라이즌 텔레스코프(EHT, event horizon Telescope) 프로젝트의 첫번째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갖겠다고 밝혔다. 과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사실로 밝혀질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HT 프로젝트란 천체 물리학에서 오랜 목표였던 사건의 지평선, 즉 블랙홀의 실루엣을 직접 관찰하는 것이다. 블랙홀의 존재는 1915년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출발한 현대천문학과 물리학의 이론이 정확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EHT는 2만5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 A*의 중심에 있는 블랙홀을 촬영하기 위한 전 세계 전파 망원경들의 네트워크다. EHT는 전 세계 전파망원경 9기를 연결한 것이다. 미국 하와이주에 있는 SMA와 JCMT, 그린란드에 위치한 GLT, 미국 애리조나주의 SMT, 멕시코 푸에블라주에 있는 LMT,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ALMA와 APEX, 남극의 SPT, 마지막으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IRAM 30m 등 9기가 서로 연결돼 있다. 이 네트워크는 1년전부터 전세계 여러나라가 갖고 있는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지구 크기만한 가상의 망원경을 만들어 각 망원경에서 받은 데이터를 모아 이미지로 형상화한다. 블랙홀은 강한 중력으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천체라서 우리가 직접 볼 수는 없다. 블랙홀이 다른 천체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사건의 지평선이다. 사건의 지평선 밖에서는 물질이나 빛이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으나 사건의 지평선 안쪽에서는 물질이나 빛이 바깥쪽으로 나갈 수 없다. 학계에서 주장하는 사건의 지평선은 탈출속도와 빛의 속도가 같게 되는 시공간 지점들의 연속선이고 구의 형체를 띄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2014년작 SF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묘사한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첫 결과물이 만약 사건의 지평선이라면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옳다는 진짜 증거가 될 수 있다. 만약 예상과 다르게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면 전 인류는 100년동안 믿고 있었던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이론을 찾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4-07 13:15:24이대목동병원은 외과 안정신 전임의가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전임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또 오는 10월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유럽종양학회 주최 '2018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주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유럽종양학회(ESO)-유럽종양내과학회(ESMO)에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 수상자로 결정됐다. 트래블 그랜트는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 초록을 채택, 상금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한편, 안정신 전임의는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연구팀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9-28 10:40:0510월 12일 소행성 2012 TC4가 지구를 스쳐 지나간다. 지구 가까이에서 소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는 소식에 전 세계 천문학자들은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유럽우주국(ESA), 유럽남방관측소(ESO)가 협력해 찍은 소행성 2012 TC4의 최근 사진을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 소행성의 크기는 15~30m 정도이며 초속 14km로 움직이고 있다. 오는 10월 12일 지구에서 4만4000km까지 접근해 스쳐 지나갈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지구와 충돌 위험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소행성이 지구 근처에 오면 우주 암석의 성분 및 이동 궤도 등에 대한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롤프 덴싱 ESA 국장은 "가장 먼 인공위성이 3만6000km 정도 떨어져있다"면서 "(이 소행성은) 정말 가깝게 스친다"고 설명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7-08-16 14:58:31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이 눈길을 끈다. 2개의 태양이 합쳐져 '죽음의 순간'을 맞게되는 희귀한 순간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유럽남방천문대(이하 ESO)등 국제 천문학 공동연구팀은 칠레 VLT 망원경으로 촬영한 쌍으로 뭉친 2개의 백색왜성 사진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4500광년 떨어진 성운 'Henize 2-428' 중심에 위치한 이 백색왜성들은 놀랍게도 함께 춤을 추듯 맞돌고 있다. 다소 생소한 단어인 백색왜성은 우리의 태양같은 항성이 진화 끝에 나타나는 종착지를 말한다. 이번에 포착된 쌍둥이 백색왜성은 서로가 서로를 빨아들이며 합쳐지는 단계로, 결국 하나가 된 별들은 'Ia형 초신성'이 돼 폭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Ia형 초신성'은 항성의 '시체'인 백색왜성이 특이하게도 다시한번 빛을 발하며 '부활'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천문학자들은 백색왜성이 주위 별의 에너지를 흡수해 핵융합을 일으켜 다시 빛을 발하는 것으로 추측해 왔다. 쌍둥이 백색왜성은 이같은 추측에 대한 증거가 된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2-11 10:26:09[투데이 키워드] 발로텔리 골, 교사 된 것 후회, 오연서, 경복궁 야간개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뇌졸중을 막는 법,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거북손 특징, 공유경제 뜻, 블래터 등 4명 확정,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영종대교 추돌사고 ■ 발로텔리 골 발로텔리가 13경기 만에 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에 승리를 안겼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발로텔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15분 마르코비치가 스터리지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26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어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에도 먼저 골을 터트린 것은 리버풀이었다. 제라드가 후반 8분 골을 넣으며 2-1로 앞서가던 리버풀은 후반 16분 케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또 다시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이에 리버풀은 후반 29분 발로텔리를 투입했다. 그동안 리그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발로텔리는 후반 38분 기적적인 추가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발로텔리 골 발로텔리 골 발로텔리 골 발로텔리 골 ■ 교사 된 것 후회 우리나라 중학교 교사 중 무려 20.1%가 "교사 된 걸 후회한다"고 답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3)'를 바탕으로 34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후회한다"는 교사 비율은 한국이 20.1%로 가장 높았다. 이는 OECD 평균인 9.5% 두 배 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도 한국은 36.6%로, OECD 평균 22.4%보다 높게 나타났다. 1년 차 교사 18%, 2년 차 교사 41%도 "다시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경력이 짧아도 교직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교사들은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OECD 평균보다 높았다. 다만, 한국 교사의 봉급은 OECD 회원국 평균임금보다 높았다. 또한 경력이 높아질수록 봉급 수준이 올라가 세계 최상위권에 든다. 최장 경력 중학교 교사를 보면 한국 교사가 독일 교사보다 많이 받으며, 미국 등 선진국 교사들과 달리 여름·겨울방학 기간에도 임금을 보장받는다. 이 때문에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교사집단이 집단적인 무력감에 빠져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양정호 교수는 "교육부와 교육청이 교사의 사기를 올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직에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가 정년까지 머물면 학생에게도 안 좋은 만큼 3~10년마다 교사 자격증을 갱신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업 잘하는 교사에게 확실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교사 된 것 후회 교사 된 것 후회 교사 된 것 후회 ■ 영종대교 추돌사고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 추돌사고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하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4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중 추돌사고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사망자 1명, 부상 30여명이 발생해 모두 인근 4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1964년생 52세 남성으로 고양시 명지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60중 추돌사고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 하부도로로만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또한 일대 정체가 심해 구급차를 비롯한 차량들이 영종대교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한 목격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에 불과한 상황으로,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영종대교 추돌사고 레이싱 모델 차정아 ■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가 늘씬한 몸매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차정아는 172cm의 키로 글래머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정아는 XTM '탑기어 코리아 6'에서 레이싱걸로 출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고 서울 오토 살롱, 아시안 르망 시리즈 등 다양한 곳에서 레이싱 모델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이어 2015 금호타이어 전속모델을 하고 있으며, 제3회 '한국 레이싱 모델 어워즈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수상했다.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레이싱 모델 차정아 ■ 경복궁 야간개방 문화재청은 올해 겨울 첫 야간개방 고궁으로 창경궁과 경복궁을 선정했다. 창경궁은 10일부터 15일까지(오후 7∼10시, 입장 마감 9시), 경복궁은 11일부터 16일까지(오후 6∼9시, 입장 마감 8시) 야간에 개방된다. 경복궁 야간개방 경복궁 야간개방 경복궁 야간개방 ■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개의 태양이 합쳐져 결국에는 '죽음의 순간'을 맞게되는 순간을 포착했다. 유럽남방천문대(이하 ESO)등 국제 천문학 공동연구팀은 칠레 VLT 망원경으로 촬영한 쌍으로 뭉친 2개의 백색왜성 사진을 공개다. 지구에서 약 4500광년 떨어진 성운 'Henize 2-428' 중심에 위치한 이 백색왜성들은 놀랍게도 함께 춤을 추듯 맞돌고 있다. 다소 생소한 단어인 백색왜성(white dwarf)은 우리의 태양같은 항성이 진화 끝에 나타나는 종착지를 말합니다. 이번에 관측된 마치 쌍둥이 같은 2개의 백색왜성은 서로가 서로를 빨아들이며 합쳐지는 단계로, 결국 하나가 된 별들은 'Ia형 초신성'(supernovae Type Ia)이 돼 폭발할 것으로 보고있다. 'Ia형 초신성'은 항성의 '시체'인 백색왜성이 특이하게도 다시한번 빛을 발하며 '부활'하는 현상을 말한다.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 뇌졸중을 막는 법 뇌졸중(腦卒中)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혹은 이를 줄여서 '풍(風)'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뇌졸중'과 '중풍'은 서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구의 노령화와 더불어 뇌졸중의 사회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및 국내의 통계 자료를 종합하였을 때, 2002년 한해 동안 35세에서 74세의 인구 중 약 78,500명이 생애 첫 번째 뇌졸중으로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5세 이상의 인구 중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이 382,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2004년 사망통계를 근거로 할 때, 우리나라의 원인 별 사망률 중에서 뇌졸중은 암에 이어 두 번째이고, 인구 100,000명당 70.3명이다. 이는 전체 사망 원인의 13.9%에 해당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뇌졸중은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해 다음 6가지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1.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꾸준히 치료 받도록 한다. 2.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뇌졸중의 발생률이 2배 높다. 3. 과도한 음주를 피한다. 4.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5.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뇌졸중의 증상을 숙지하여 만약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간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비롯한 혈관 위험 인자가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도 평소 본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 질병 관련 사망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주 5회 이상 그리고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을 하도록 한다. 다만, 심장질환이나 무릎의 통증 등이 있어 상기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질환의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금을 적게 먹는 식생활 습관의 중요하다.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올라가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음주는 뇌졸중의 발생 위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부정맥, 심장 질환의 유발하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뇌졸중을 막는 법 뇌졸중을 막는 법 뇌졸중을 막는 법 ■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1. 패스워드를 최소한 12자 이상 길게 만들어라. 암호화된 네트워크를 보호하려면 패스워드가 최소한 20자가 되어야 한다. 2. 대문자와 소문자, 특수문자와 숫자를 섞어 만들어라. 3. 이름이나 가족 생일, 흔히 사용하는 문자나 숫자의 조합을 피해라. 일련번호도 피해야 한다. 4. 쉬운 속임수를 피해라. 'password'나 '123' 어느 것도 안전한 패스워드가 아니라고 본다면 'password123' 역시 안전하지 않은 법이다. 5. 영원한 패스워드는 없다. 보안을 위해 수개월마다 바꿔야 한다. 최소한 6개월마다 바꿔라. 6. 패스워드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제3자와 공유해서는 안 된다. 이메일은 보안에 취약하다.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 거북손 특징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암반 조간대 하부에서 흔히 발견되는 몸통길이 5cm 전후의 자루형(유병류, stalked species) 따개비류이다. 몸통의 전체적인 색깔은 보통 황갈색이 많지만 경우에 따라 짙은 갈색이나 흰색에 가까운 황색 등 색상 변이가 있다. 만조 시 체와 같은 가슴다리를 이용하여 물 속의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 부유물 여과섭식자이다. 주로 조간대의 바위 틈에 밀집분포하며 전체적인 외형이 거북의 손을 닮았다고 해서 거북손으로 불린다. 거북손 특징 거북손 특징 거북손 특징 ■ 공유경제 뜻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나눠쓰기"란 뜻으로 자동차, 빈방, 책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이다. 소유자 입장에서는 효율을 높이고, 구매자는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형태인 셈이다.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의 충격이후 새롭게 탄생한 개념으로 로렌스 레식 하버드대 법대 교수가 처음 만들어 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해 생겨난 개념이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2011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꼽았다. 공유경제 뜻 공유경제 뜻 공유경제 뜻 ■ 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이 10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5월 열리는 회장 선거 입후보자 명단을 확정지으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장 선거에는 17년째 FIFA 회장 직을 유지하고 있는 제프 블래터 현 회장 등 4명이 입후보 했다. 블래터 회장은 장기 집권을 통해 지지 기반을 공고히 다졌지만 2022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제기된 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신뢰를 잃었다. 이런 블래터 회장의 5선을 저지하려는 나머지 3명의 후보 중 가장 이름이 알려진 인물은 포르투갈 축구 영웅 루이스 피구다. 피구는 "인터넷에 FIFA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가 '스캔들'이다. 이제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바꿔야 할 때"라며 FIFA 회장에 도전했다. 요르단 왕자인 알리 빈 후세인 FIFA 부회장 역시 블래터를 저지할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으며, 미하엘 판프라흐 네덜란드 축구협회장도 FIFA 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약 2조 5000억원에 달하는 한 해 예산을 집행하는 세계 최고 스포츠 기관 FIFA 회장 직이 또 다시 블래터에게 돌아갈지, 혹은 블래터의 독주를 막을 새 얼굴이 나올지가 최대 관심사다. 한편, FIFA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열리며,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질 예정이다. 블래터 등 4명 확정 블래터 등 4명 확정 블래터 등 4명 확정 ■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레이먼킴과 김지우 부부가 방송을 통해 딸을 최초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10일 방송된 tvN 케이블 채널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부모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 레이먼 킴-김지우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쏟아냈다. 아널 레이먼 킴 김지우 부부의 딸 김루아나리가 공개됐다. 루아나리라는 이름은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대지의 여신 '루아'와 레이먼 킴 친누나의 아명인 순수 한글 '나리'를 함께 사용한 뜻이다. 레이먼 킴은 "딸이 엄마를 닮는 것이 인생 최고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자연주의 출산을 택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김지우는 "아기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 살면서 이렇게 황홀했던 적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의 신혼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두 사람의 깔끔한 성격이 드러나는 거실과 안방, 스타 쉐프 레이먼 킴 부부의 부엌과 냉장고가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냈다.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투데이 키워드] 발로텔리 골, 교사 된 것 후회, 오연서, 경복궁 야간개방, 쌍둥이 백색왜성 포착, 뇌졸중을 막는 법, 안전한 패스워드 만드는 원칙, 거북손 특징, 공유경제 뜻, 블래터 등 4명 확정, '택시' 레이먼킴 김지우, 영종대교 추돌사고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10 17:48:05수지상세포가 암백신 치료의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세포는 인체에 바이러스 감염이나 종양과 같은 비정상적인 세포가 생겼을 때 이를 인식하고, T-세포에 공격을 요청하는 것으로 손가락 또는 나뭇가지 모양과 비슷하다. 아베종양내과의 아베 히로유키 박사는 지난 15일 도쿄에서 '개별화의료의 전략적 전개'를 주제로 열린 제19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수지상세포를 한 단계 발전시킨 '다가(多價)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법'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베 박사의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를 간단히 요약하면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펩타이드(항원)을 찾아내고 추가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법과는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아베 박사는 표준치료(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를 할 수 없는 전이, 재발암 환자에게 다가 신수지상세포 암백신치료와 복합면역세포치료를 적용했다. 치료는 2주에 1번씩 총 6회(1싸이클) 했으며 효과판정은 혈액검사와 영상진단으로 했다. 다가 신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 결과, 진행성 폐암환자 22중 15명(68.2%)에서 효과가 있었고, 진행성 대장암환자 32명중 19명(59.4%)에서 효과와 진행성 췌장암환자 42명중 18명(42.9%)에서 치료 효과를 얻었다. 치료는 유전자 검사와, 항원검사, 종양마커 종합검사 후 환자의 수지상세포에 평균 5개의 펩타이드를 추가 사용했다. 사용된 펩타이드는 써바이빈, MAGE-A3, NY-ESO-1, GV1001, WT1, MUC1, CEA, CA125 등이며 아베종양내과는 암세포 인지능력을 가진 다양한 항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GV1001은 유럽에서는 이미 특정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펩타이드(항원)이며, 한국에서는 2014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식 허가한 췌장암 치료제다. 아베 박사는 췌장암 이외에서도 GV1001이 효과가 있어 일본의 임상시험계획(IND) 및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을 거쳐 추가로 폐암과 위암, 췌장암, 유방암 등 암종별 환자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주)선진바이오텍이 공동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인체에서 암세포 살상을 담당하는 것은 킬러T세포다. 이 킬러T세포는 면역세포의 사령탑인 수지상세포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힘을 발휘할 수가 없는데, 수지상세포는 암세포의 표식인 항원을 기억해 킬러T세포에게 암세포의 정보를 전달, 암세포만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이 암을 치료하게 된다. 이 같은 획득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와 그 역할을 발견한 랄프 슈타인만 박사는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는데, 일본 아베종양내과의 아베 히로유키 박사는 슈타인만 박사가 주축이 된 연구회 소속으로 슈타인만 박사의 독자적인 지식을 전수 받아 기존의 단순한 수지상세포 치료법이 아닌 항암작용이 더욱 강력한 다가 신 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법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인체에 존재하는 수지상세포는 1% 미만이고 정맥혈액에는 0.1% 미만이라, 소량 채혈해서는 수지상세포 치료를 할 수가 없고 임파구만 배양하여 치료하는 수준이어서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또 기존 치료는 성분채혈에 약 5000ml가 필요했고 2~3시간이 소요되어 환자에게 큰 부담이었다. 사용할 수 있는 펩타이드(항원)는 1~2 종류 정도였으며 단쇄(單鎖) 펩타이드라 치료효과도 부족했다. 또한 동결보관 후 해빙하여 치료에 사용하면 물리적 결합된 항원이 떨어지고 정맥주사만 가능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아베 박사는 정맥혈에 있는 8~11%의 단구를 분리하여 활용하는 방식으로, 소량인 약 25ml 채혈만으로 신수지상세포 암백신 치료가 가능하다는데 착안했다. 아베 박사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와 항원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후 여러 종류의 개인 맞춤형 펩타이드가 추가로 사용되며, 사용된 펩타이드는 장쇄(長鎖)라 항암 작용기간이 길며 암세포의 정보교환이 이루어지는 림프절에 피하주사로 한다. 아베종양내과는 2014년 7월 이 치료법으로 특허(특허 제5577472호)를 받기도 했다. 암세포는 다양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사람의 같은 암세포라 해도 표면에 제시된 항원(암표시)가 틀리므로 그 다양성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펩타이드와 일치되는 킬러T세포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베 박사의 주장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11-24 13:26:52유희열의 스케치북 김형중 (사진=방송캡처) 유희열이 김형중의 밴드명과 싱글 앨범 타이틀을 정해줬다. 2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마지막 솔로 앨범 ‘Best & Last’를 발표한 가수 김형중이 출연했다. 이날 김형중은 첫 번째 노래로 토이의 ‘좋은 사람’을 열창했고 유희열은 “지금 들어도 정말 명곡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김형중의 근황을 물었고 김형중은 “내년부터는 다시 밴드로 돌아간다. 예전에 일렉트로닉 락을 했었는데 유희열이 말렸다. 그만 좀 말려라. 그런 음악을 하고 싶다”라며 “아직 밴드 이름은 못 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김형중이 지난 1993년 E.O.S로 데뷔한 것을 언급하며 “약간 바꿔서 ESO 에쏘로 나와라. 에쏘로 나오면 잘못 클릭해서 막 올라간다”라고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를 연상케 하는 발언을 했다. 이어 “첫 번째 싱글 앨범은 ‘으르렁 쿵쾅’으로 해라. 테크노 버전으로 하면 차트에서 5위 정도는 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YB&박정현, 박지윤, 김형중, NC.A가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30 01:45:11슈퍼지구 3개 발견 슈퍼지구 3개 발견 "인간이 살만한 환경"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슈퍼지구' 3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25일(현지시간) 유럽남방천문대(ESO)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별 '글리세 667C'(Gliese 667C)의 궤도를 도는 행성 중 최소 3곳에 대해 인간이 거주할 만한 환경을 갖추었다고 발표했다. 지구로부터 22광년 떨어진 전갈좌에 위치한 글리세 667C은 태양계 역활을 하고 있으며, 총 3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 또 주위에는 최대 7개의 행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중 최소 3개는 액체 상태의 물과 적당한 기온 등 조건을 갖춰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거나 인간이 살만한 환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슈퍼지구 발견에 천문학자들은 "한 태양계의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에서 이렇게 여러 행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슈퍼지구 3개는 목성처럼 가스로 이뤄졌는지, 지구처럼 바위로 된 행성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3-06-27 07: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