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Y한영 <승진> ◇ 부대표 세무부문 △유정훈 ◇본부장 △재무·회계자문본부 박근영 △혁신추진(Center of Excellence; CoE)본부 이유창 △전략자문본부 심창용 ◇전무 △김진호 △김태환 △김희은 △방명수 △이길재 □세무부문 △임효선 △신종우 △강동호 △김도균 △전연권 △최영하 △황도연 ◇파트너 □감사부문 △박재현 △설웅환 △신은숙 △이재영 △장성훈 △한철희 □세무부문 △김갑순 △박기형 △심석인 △윤상원 △이소연 △이수경 △김대현 △김재승 △박정인 △백종수 △이승열 △전준현 △정창경 △최정환 △황유동 □금융사업부문 △강민석 △김태호 △박슬기 △서호성 △오준모 △이순훈 △강세영 △김동언 △김동우 △김승태 △신건 △정수열 △홍승재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EY컨설팅 △신동규
2025-07-01 17:20:4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5년 파트너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34명이 신임 파트너로, 1명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로 승진했다. 또한, 부대표 1명, 본부장 3명, 전무 12명의 승진도 이루어졌다. 올해 새롭게 선임된 신임 파트너들은 감사, 조세 등 전통적인 회계·세무 자문 분야는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사이버 보안, 금융 혁신, 공급망, 인프라, 인수·합병(M&A), 해외 투자 자문, 구조조정, 밸류 크리에이션 등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가치 제고를 선도할 미래의 리더를 육성한다는 관점에서 이뤄졌다. 특히 우수한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고루 갖춘 젊은 파트너들 중심의 승진이 눈에 띈다. 신임 파트너의 평균 연령은 44세로, 1980년대 출생자가 과반을 차지했으며, 이 중 30대 파트너도 2명이 포함됐다. 여성 리더십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올해 신임 파트너 가운데 4명이 여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여성 리더들이 고르게 발탁됐다. 특히 금융사업부문의 이순훈 파트너는 올해 36세인 최연소 신임 파트너로 세대 교체와 여성 리더십 확대를 동시에 상징한다. 한편 전략·재무자문부문은 글로벌 입지가 높은 전략 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 브랜드를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EY-파르테논은 지난 2021년 국내 공식 출범한 이후 전략 컨설팅 중심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7월부로 전략·재무자문부문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전략 컨설팅에서 인수합병(M&A), 실사, 가치평가 등 재무자문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종합브랜드로 확대 운영된다. 이로써 전략·재무자문부문(EY-파르테논)은 M&A, 매각, 구조조정, 산업별 전략 자문, 기업가치 창출, 운영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Y컨설팅은 고객경험(CX) 및 비즈니스 성장 전략에 특화된 신규 조직인 ‘EY 스튜디오 플러스(EY Studio+)’를 새롭게 출범했다. CX 혁신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며, 고객 중심 전략 수립, 제품 및 서비스 혁신, 마케팅·영업·고객서비스의 통합 혁신 등을 통해 고객이 CX 기반의 전사적 혁신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Y 스튜디오 플러스는 강동호 파트너가 총괄한다. 감사부문은 감사 및 재무회계자문 업무의 디지털 확대 및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추진(Center of Excellence; CoE)본부를 신설했다. CoE본부는 AI 및 자동화 기반의 업무 혁신을 통해 감사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AI 감사 체계의 고도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유창 본부장이 CoE본부를 이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며 EY한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차세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라며,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포용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7-01 17:04:26[파이낸셜뉴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오는 29일 부산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거래소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부울경 기업 회계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 소재 상장기업의 재무·회계 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EY한영 소속 회계감사, 전략·재무자문,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최신 회계 제도 변화와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첫 세션에서는 진혜림 EY한영 감사부문 파트너가 최근 국제회계기준(IFRS)의 주요 변화 중 하나인 IFRS 18 도입 현황과 기업들이 준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이어 강동호 EY컨설팅 파트너는 데이터 기반 경영을 전략으로 주목받는 ‘데이터 자산화 및 수익산업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신정수 EY한영 재무·회계자문(FAAS) 파트너는 원가·수익성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김남형 EY-파르테논 파트너는 부울경 지역 기업들의 사업재편과 자금조달 사례를 중심으로 ‘부울경 리빌딩 파이낸스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강민규 EY한영 감사부문 파트너가 2025년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규제 동향과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 아울러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규제 변화에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의 전략적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부울경 지역 기업들이 제도적 리스크를 줄이고 회계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EY한영은 앞으로도 EY한영 부산 오피스를 중심으로 부울경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거래소 회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EY한영은 금융위원회가 분류한 가군 회계법인 중 유일하게 부산 오피스를 운영하며, 부울경 지역 기업 및 고객에게 긴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재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19 16:33:48▲ 박동분씨 별세· 권태영 승화씨(전 EY한영회계법인 회장) 모친상=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227-7500
2025-03-03 17:25:4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글로벌통상자문팀(Global Trade Advisory Team)을 10일 공식 출범시켰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 관세 부담은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미국 현지 전문가들과 협업해 보다 현지화된 통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고경태 세무부문 대표가 총괄하며 미국 입지선정 및 인센티브 협상, 미국세법 전문가인 정일영 파트너가 실무 팀장을 맡는다. 이전가격 전문가인 정인식 본부장, 국제조세 전문가인 장남운 파트너, 관세 전문가인 박동오 파트너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EY한영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 고율 관세 부과 조치, 무역 갈등 심화, 공급망 재편 등이 대두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보다 복잡한 통상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에 수출하던 한국 기업들은 새로운 미국 통상 정책의 영향을 파악하고, 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해졌다. 글로벌통상자문팀은 통해 관세 최적화, 세무 리스크 최소화,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 전략, 원산지 규정 준수, 무역 분쟁 대응 등 종합적인 통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EY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미국 현지 통상 및 세무 전문가들과 협업해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관세 전문가는 트럼프 정부의 보편관세, 보복관세 도입, 자유무역협정(FTA) 및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협상 등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 최적화 및 공급망 효율화 전략을 제공한다. 기업 전체 공급망을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관세 비용이 발생하는 지점을 식별하고, 원산지 기준을 충족하는 최적의 생산 공정을 설계한다. 특히 한미 FTA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미국의 비특혜 원산지 판정 제도를 고려해 관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가격 전문가는 특수관계자 간 거래에서 이전가격과 관세 과세가격 연계를 통한 세무 리스크 최소화 전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특수관계자 거래에 적용되는 거래가격이 정상가격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이 국제 조세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제조세 전문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산업 정책 변화 속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들이 다양한 인센티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투자 전략 자문을 제공한다. 미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생산기지 입지 선정과 주정부, 카운티정부, 연방정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신청하고 협상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고 대표는 “글로벌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현지 시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보다 정교한 글로벌 통상 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통상자문팀은 EY 글로벌 네트워크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관세 부담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Y한영은 오는 19일 ‘2025 EY한영 개정세법 세미나’를 개최해 올해 세법 개정 사항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및 조세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5-02-10 10:27:45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과의 '풋옵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EY한영을 외부 감정평가기관으로 선정했다. 22일 투자은행(IB)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 의장 측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제출할 1주당 공정시장가격(FMV) 산정을 EY한영에 맡기기로 했다. ICC는 지난해 12월 2차 중재를 통해 신 의장 측이 30일 이내에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하도록 했고, 미이행시 하루에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의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해당 기한은 이날까지였다. 신 의장이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함에 따라 이행강제금은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피니티는 지난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1주당 24만5000원에 교보생명 지분 24.01%를 사들였다. 당시 어피니티는 2015년 말까지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를 하지 못하면 자신들의 지분을 신 의장에게 팔 수 있는 풋옵션 권리가 포함된 주주간 계약도 체결했다. 이후 IPO가 이뤄지지 않자 어피니티는 2018년 10월 풋옵션을 행사하고, 안진회계법인에 FMV 산정을 맡겼다. 산정된 가치는 1주당 41만원이었다. 신 의장이 이의를 제기하자 어피니티는 2019년 3월 ICC에 중재를 제기했고, 지난해 12월 결론이 나왔다. 그럼에도 풋옵션 분쟁이 합의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Y한영이 FMV를 산출까지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FMV 산정이 마무리된다고 해도 어피니티의 가격과 10% 이상 차이가 나면 어피니티가 제3의 평가기관 후보 3곳을 내야 한다. 이어 신 회장이 1곳을 선택하고, 해당 기관이 다시 적정 풋옵션 가격을 산출한다. FMV를 둘러싼 양측의 시각차가 커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앞서 어피니티는 풋옵션 가격으로 1주당 41만원을 산정한 바 있는데 이는 초기 투자가격(24만5000원)에 비해 67.3%나 높다. 2023년 8월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의 일환으로 우리사주조합과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자사주(2%)를 매입할 당시 주당 가격은 19만8000원이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최종 풋옵션 가격이 어피니티 제시한 가격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1-22 18:31:16[파이낸셜뉴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컨소시엄과의 '풋옵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EY한영을 외부 감정평가기관으로 선정했다. 22일 투자은행(IB)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 의장 측은 국제상업회의소(ICC)에 제출할 1주당 공정시장가격(FMV) 산정을 EY한영에 맡기기로 했다. ICC는 지난해 12월 2차 중재를 통해 신 의장 측이 30일 이내에 감정평가기관을 선임하도록 했고, 미이행시 하루에 20만달러(약 2억9000만원)의 강제이행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해당 기한은 이날까지였다. 신 의장이 감정평가기관을 선정함에 따라 이행강제금은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어피니티는 지난 2012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1주당 24만5000원에 교보생명 지분 24.01%를 사들였다. 당시 어피니티는 2015년 말까지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를 하지 못하면 자신들의 지분을 신 의장에게 팔 수 있는 풋옵션 권리가 포함된 주주간 계약도 체결했다. 이후 IPO가 이뤄지지 않자 어피니티는 2018년 10월 풋옵션을 행사하고, 안진회계법인에 FMV 산정을 맡겼다. 산정된 가치는 1주당 41만원이었다. 신 의장이 이의를 제기하자 어피니티는 2019년 3월 ICC에 중재를 제기했고, 지난해 12월 결론이 나왔다. 그럼에도 풋옵션 분쟁이 합의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Y한영이 FMV를 산출까지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FMV 산정이 마무리된다고 해도 어피니티의 가격과 10% 이상 차이가 나면 어피니티가 제3의 평가기관 후보 3곳을 내야 한다. 이어 신 회장이 1곳을 선택하고, 해당 기관이 다시 적정 풋옵션 가격을 산출한다. FMV를 둘러싼 양측의 시각차가 커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앞서 어피니티는 풋옵션 가격으로 1주당 41만원을 산정한 바 있는데 이는 초기 투자가격(24만5000원)에 비해 67.3%나 높다. 2023년 8월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 작업의 일환으로 우리사주조합과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자사주(2%)를 매입할 당시 주당 가격은 19만8000원이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최종 풋옵션 가격이 어피니티 제시한 가격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1-22 14:55:29[파이낸셜뉴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임직원들과 함께 한파 속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연례 사내 캠페인인 ‘EY한영 쿠킹 챌린지’를 통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5회째를 맞은 쿠킹 챌린지는 연말에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인 사내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쿠킹박스를 신청하며 자발적으로 만 원을 기부했으며, EY한영의 사내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한마음나누미’의 매칭 펀드와 함께 올해 총 4390만 원을 마련했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서울성로원, 청소년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하트-하트재단, 라파엘클리닉 등 5개 기관에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Y한영은 쿠킹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2020년부터 누적해 총 2억 5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EY한영은 지난 15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EY한영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겨울철 난방 연료를 지원하고자 따뜻한 한반도의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을 통해 연탄 총 5만 3000장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EY한영은 임직원들이 그동안 한마음나누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푸르메재단, 한국해비타트, 소아암NGO 한빛, 마포예란원, 예란모자의집 등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비영리재단에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EY한영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1-21 16:34:3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사업계획 경영대회를 연다. 24일 EY한영에 따르면 ‘EY한영-JA 그로스 투 프로페셔널(Growth to Professional)’을 개최한다. 지난 23일 시작한 모집은 내년 1월 9일까지 이뤄진다. 이 대회는 EY한영과 글로벌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JA Korea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언 활동으로, 이번에 6회를 맞이했다. EY 사회공헌 철학이자 캠페인인 ‘EY 리플스(EY Ripples)’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쟁보다는 실질적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동안 대학생 약 360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500여명의 EY한영 임직원이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EY한영의 컨설팅 조직인 EY컨설팅과 전략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 소속 컨설턴트들을 비롯해 감사·세무·재무자문 전문가들이 강사와 멘토 등으로 나선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고,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심층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대회는 오는 1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한다. 이때는 합격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지원자들이 직접 컨설팅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 이후 17일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며, 온라인 면접은 그달 21일, 22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4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내년 2월 4일부터 팀빌딩 및 소프트 스킬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조별로 팀을 나눠 EY한영 전문가 멘토링을 기반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예선 및 본선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발표한다. 본 대회는 2월 27일 본선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팀과 우수팀 선정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2-24 13:42:03[파이낸셜뉴스]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는 결국 '건전한 조직 문화'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28일 공개한 ‘ESG 경영과 HR DNA’ 보고서는 "기업들의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복지 및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 △조직문화 네 가지 항목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전체 영역별 평가 결과에서 ‘조직문화’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가 높을수록 ESG 평가에서 우수(A~A+)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EY한영의 ESG 특화 조직인 ESG 임팩트 허브와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난2020~2022년 ESG 사회영역에서 B+ 등급 이상을 획득한 국내 일정 규모의 상장기업 9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S) 영역 평가에서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에 집중한 기업의 75%가 우수 등급을 받았고, 10.6%만이 낮은(C~D) 등급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복지 및 급여, 승진 및 기회 가능성, 업무와 삶의 균형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E) 및 지배구조(G) 영역에서도 조직문화 만족도가 높을수록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따라서 사회영역의 등급을 예측하는 모델에서 정규직 수, 인당 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 연간 평균 급여 등와 같은 정량적 지표 뿐만 아니라, 사내문화, 경영진 리더십, 승진기회 및 가능성, 복지제도 등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인 정성적 지표도 기업의 ESG 평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취업정보 사이트에 기록된 전·현직 직원들의 리뷰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들의 공통 특징은 수평적 관계, 유연한 근무환경, 다양한 성장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직적 관계, 권위주의적 리더십, 비효율적인 업무 체계 등은 부정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들에게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은 차별, 편견, 불공정한 관행을 줄이는 동시에, 직장 내 괴롭힘, 안전사고와 같은 리스크를 예방함으로써 ESG 경영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조직문화가 단순히 직원들의 만족도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박재흠 EY한영 ESG 임팩트 허브 리더는 “그동안 기업 현장에서 ESG 성과 중 사회(S) 영역을 측정할 기준 또는 도구가 모호했으나, 최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차기 주제로 인적자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기업들은 ESG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인적자본 공시의 세 가지 핵심 요소인 채용, 인적자원개발(HRD), 그리고 유지(retention)에 대한 구성원 경험을 향상시키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조직문화는 기업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구성원의 행동과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라며, “ESG 경영에 있어 모든 구성원이 ESG 전략을 수용하고 헌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11-28 11: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