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2023년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 기준 총 매출 782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에서 매출액 4804억원과 영업이익 60억4000만원, EY컨설팅 등에서 매출액 3024억원과 영업이익 3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수합병(M&A) 및 딜 시장 침체 영향으로 전년 대비 총 매출이 다소 하락했으나,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계감사, 세무자문, 컨설팅, 금융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계감사 매출은 AI 및 디지털 감사를 통한 감사품질 고도화와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2209억원을 기록했다. EY한영은 업계 대표기업에 대한 감사를 강화했다고도 밝혔다. EY한영은 현재 LG전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HD현대, SK텔레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한화,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S, 두산밥캣, 네이버, 한국전력, 케이티앤지,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한국투자금융지주, 메리츠금융그룹, BNK금융그룹 등의 외부감사를 맡고 있다. 또한 감사 부문은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 어젠다에 해당하는 재무회계(SAP FI) 구축, 내부회계관리제도, 회계자문(PA), 연결재무제표,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밸류업 등과 관련된 비감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FRS 18 및 지속가능성 공시 자문 시장에 선제적으로 나서면서 기업이 공시제도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Y컨설팅 등은 전체 매출 비중의 약 39%를 차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직전 회계연도에 매출 2000억원대를 첫 돌파했던 EY컨설팅 등은 올해 매출 3000억원대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올해 매출 성장세는 지난해 보다 적지만, 지난해 56% 성장했던 매출 규모를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뤘다. 금융사업 부문은 고금리 장기화 및 규제환경 변화 속에서도 금융사 외부감사와 차별화된 자본 및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금융사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 및 IT 효율화를 지원하는 대형 융복합프로젝트를 수행해 10%가 넘는 고성장을 유지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내실 강화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EY한영은 고객이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30 15:40:32[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지난 25일 신입 회계사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EY 리플스(EY Ripples)’의 일환이다. ‘EY 리플스(EY Ripples)’는 ‘환경 지속가능성 가속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Y 리플스는 임직원이 가진 기술, 지식, 경험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에 변화의 물결(ripples)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Y한영 임직원 총 240여 명은 환경 교육에 참여한 후, 여의도 한강공원과 EY한영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일대에서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어진 플로깅 키트를 이용해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원 및 도심 환경 정비에 기여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EY한영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와 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26 13:16:19[파이낸셜뉴스]유럽연합(EU) 기업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입법화 등 권역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제도화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국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는 3일 EY한영과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ESG 공시기준 동향과 기업 대응 전략 교육세미나’를 개최하고 EY한영의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ESG 공시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응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홍현종 KBCSD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EU CSRD 등 ESG 의무공시가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정부의 교육 지원과 중복규제 방지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박재흠 EY한영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경영 서비스(CCaSS)리더는“ESG라는 용어가 일시적인 유행일 수 있지만, 기업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임을 강조하며,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내부통제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관선 CCaSS 이사는 “EU CSRD에서 요구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는 경영상의 중대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의 밸류체인에 걸친 이해관계자를 식별해 심층적 평가를 지원할 수 있는 EY의 EU CSRD 공시 대응 방법론을 소개했다. 신성현 CCaSS 이사는 "기업에 요구되는 기후변화 영향 분석의 수준이 상향되고 있다"면서 "EY의 글로벌 기후분석플랫폼과 같은 모델링 툴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검토하고 재무제표 계정과목과의 연계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 EY 글로벌 패널들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지속가능성 공시 입법화 현황을 공유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일본 기업들이 국내외 ESG 공시 규제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줄리아 테이 EY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리더는 "각 나라의 주권으로 인해 규제의 파편화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으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Scope 3 배출량 등 일부 항목에 유예 기간을 두어 기업들이 ESG 경영 체계를 정비할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기업이 전략(Strategy), 역량(Skills), 시스템(Systems), 표준(Standards)의 'Four S'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EY한영 박재흠 리더는 “국내외 ESG 공시기준에 대해 규제 대응을 넘어 공시 정보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 투자와 사내 인식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9-03 15:42:05[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PO(기업공개) 활동은 계속해서 위축된 반면, 미주와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EMEIA) 지역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EY한영이 발표한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IPO 시장은 551건의 상장을 통해 총 522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로 12%, 조달 금액으로 16% 감소한 수치다. 주식 시장의 호조, 밸류에이션 상승, 투자자 열기 등에 힘입어 미주와 EMEIA 지역에서 IPO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미주 지역에서 IPO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6건, 조달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178억 달러로 집계됐다. EMEIA 지역은 유럽과 인도의 활약으로 249개 기업이 상장을 통해 240억 달러를 조달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건수로 46%, 조달 금액으로 89% 급증한 수치다. 글로벌 전체 IPO 건수의 45%, 조달 금액의 46%를 점유한 EMEIA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글로벌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체 글로벌 IPO 시장을 견인했다. 한때 IPO의 중심지였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정학적 긴장, 선거, 경기 둔화, 고금리, 시장 유동성 감소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시장 분위기와 투자자 심리가 위축됐다.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신규 상장 216건으로 104억 달러를 조달하는 데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건수로는 43%, 조달 금액 기준으로는 73% 하락하는 장기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의 규제 강화와 홍콩의 유동성 및 투자자 신뢰 하락 영향으로 중화권(중국∙홍콩∙대만) 시장에서 건수가 64%, 조달 금액이 81% 급감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는 총 27건의 IPO가 성사돼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으나, 약 15억 달러를 조달해 규모가 68% 늘어났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IPO 건수가 450% 급증한 산업재 섹터가 회복세를 보이며 한국 전체 IPO 건수의 40% 이상, 전체 조달 금액의 50%를 차지했다. 이 중에는 2022년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IPO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포함됐는데,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IPO 시장에서 조달 금액 기준 1위에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상반기 한국에서 발생한 IPO 건수는 45%, 조달 금액은 25% 하락했다. 박정익 EY한영 감사부문 마켓 본부장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기업들이 고위험 지역을 피하고 보다 유리한 규제 환경을 찾아 대체 IPO 시장을 모색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잠재적으로 새로운 금융허브의 부상으로 이어져 IPO 시장의 지형을 바꿀 수 있다”며 “IPO를 고려하는 기업들은 급변하는 IPO 환경에서 규제, 공모가, 시의성 등 최신 시장 정보에 입각한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대해선 “한국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보다 해외 증시에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올 상반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미국 증시와 같은 전 세계 금융 동향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7-19 11:31:20[파이낸셜뉴스] EY한영회계법인이 올해 상반기 부실채권(NPL) 매각자문 1위로 올라섰다. 채권 원금인 미상환원금잔액(OPB) 기준 2022년 6118억원으로 1위를 한 이후 '챔피언'의 지위를 회복했다. 40명에 가까운 NPL 전담인력을 보유한 시장 내 가장 크고 강한 NPL 자문팀이 됐다는 평가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금융권 NPL 매각자문에서 EY한영이 1조4247억원을 매각자문, 시장점유율 35.56%로 1위를 차지했다. 4조61억원어치 물량이 나온 가운데 성과다. 물량 증가에도 불구 EY한영은 많은 전담인력을 바탕으로, NPL 매각딜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예일회계법인(9513억원, 23.75%),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6671억원, 16.65%), 삼정KPMG회계법인(5086억원, 12.69%), 삼일PWC회계법인(4011억원, 10.01%), 예교지성회계법인(534억원, 1.33%) 순이다. EY한영은 주요 시중은행 및 국책은행의 NPL매각자문 수임에 성공한 것이 시장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1금융권 NPL 매각자문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인력 충원 및 관련 팀에 대한 지원 강화 등도 한몫했다. EY한영은 2015년 당시 하준우 리더 포함 5명이 입사, 팀을 재정비했다. '채권이 있는 곳에 EY가 있다'는 기치를 통해서다. 현재 파트너는 하준우 리더, 황인회 전무, 장선익 상무다. EY한영은 무담보 NPL시장에서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8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다. 다만 담보 NPL의 경우 한영회계법인이 후발주자로 인식돼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최근 황인회 전무를 중심으로 1금융권 담보 NPL자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전체 1금융권 NPL 매각규모는 8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5조3000억원 대비 약 50%, 2022년 2조4000억원 대비 약 230%가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금리상승·부동산 경기 악화, 정부 금융지원 정책 완화로 인해 연채 채권 규모가 크게 증가해서다. NPL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금리인상으로 매각 물량으로 나온 NPL 규모가 늘었다. 하반기에도 금리변동의 결과에 따라 물량의 변동가능성이 있지만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각규모를 예상하고 있다”며 ”매각규모 및 주요 투자자들의 매입수요 등에 따라 NPL 매각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졌다. 급격한 매각규모 증가를 매입수요가 따라가지 못할 경우 매각가격의 하락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3 06:09:01[파이낸셜뉴스] HMM 매각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본계약 기간을 2주 연장해도 답을 찾지 못했다. 하림그룹과 같이 인수를 추진한 JKL파트너스, 인수자문사 EY한영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의 1조6800억원 규모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3년 유예, 주주 간 계약 유효 기간 5년으로 제한,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우선매수권 부여 등은 앞으로 매각에서도 발목을 잡을 부분으로 풀이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의 팬오션-JKL파트너스와 협상 끝에 결렬을 통보했다. 하림그룹은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림그룹은 매각 측이 보유한 보유한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매각 측의 반대 의사에 이를 철회했다.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안,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기한에 예외를 적용하는 안 등을 요구했지만 매각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매각 측은 HMM이 국가 해운산업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매각 이후에도 일정 부분 경영을 감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봤다. 해진공과 해양수산부가 하림그룹 컨소시엄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림그룹 컨소시엄은 HMM 지분 57.9%에 6조4000억원을 써내 동원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바 있다. 산은과 해진공은 주식 외에도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하는 1조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HMM은 2016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놓인 이후 7년여 만에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HMM은 2020년 9년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하고, 2022년 매출 18조5868억원, 영업이익 9조945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은과 해진공은 2023년 7월 HMM에 대해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HMM 예비입찰에는 LX인터내셔널과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팍로이드 등이 참여했으나 매각 숏리스트(적격 인수 후보) 선정 과정에서 하팍로이드가 탈락했다. 본입찰에서는 하림과 동원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하림이 6조4000억원을 써내 동원보다 2000억원을 높게 부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림그룹으로선 팬오션과 컨테이너 국내 1위 HMM을 묶으면 글로벌 해운사 6위로 올라설 수 있어 이번 인수에 나섰다. 시너지 창출은 물론 국내 해운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청사진에서 출발했다. 한편, 세계 2위 선사인 머스크(덴마크)와 5위 하팍로이드(독일)는 내년 2월부터 ‘제미니협력’이라는 새로운 해운 동맹을 창설키로 했다. HMM이 소속된 해운 동맹 ‘디얼라이언스’에서 하팍로이드가 제외된 상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7 07:36:49[파이낸셜뉴스] ▲ 김기숙씨 별세· 김태용(SK C&C)· 태임(서울 중구청 공무원)· 태희씨(서울광양고 교사) 모친상, 윤창호(사업)· 김상대씨(EY한영 금융사업부문 파트너) 장모상, 김정은씨(사업) 시모상 = 30일,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2월 2일 오전 6시. (02)2225-1004.
2024-01-31 14:25:57▲곽선희씨 별세, 정춘웅씨 아내상, 정진우 용호씨(EY한영 전략·재무자문부문 파트너) 모친상, 심민경·배수연씨 시모상=17일,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63)250-4444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1-18 15:18:44[파이낸셜뉴스]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Y한영-JA 그로스 투 프로페셔널’ 대학생 사업계획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EY한영-JA 그로스 투 프로페셔널 대회는 EY한영과 글로벌 비영리 청소년 교육 단체인 JA Korea가 공동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로 올해로 5회째 열린다. 대회는 EY 사회공헌 철학이자 캠페인인 ‘EY 리플스(EY Ripples)’의 핵심 영역 중 하나인 ‘미래세대 지원’의 일환으로 매해 진행되고 있다. EY 리플스는 임직원이 가진 전문 지식, 기술, 경험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에 변화의 물결(Ripples)을 만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는 EY한영의 컨설팅 조직인 EY컨설팅과 전략컨설팅 특화 조직인 EY-파르테논 소속 컨설턴트들을 비롯해 감사, 세무, 재무자문 전문가들이 강사, 멘토 등으로 나서서, 참가 학생들에게 경연대회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 심층 멘토링 등을 대회 기간 내내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EY한영과 JA Korea가 참가 서류 검토 후 서류 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29일에 진행하며, 이후 30일부터 31일 이틀간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월 2일에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2월 6일부터 팀빌딩, 교육 등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이후 조별로 EY한영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제시된 주제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대회 예선과 본선에서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후 심사를 통해 최우수팀과 우수팀을 가리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3월 8일 본선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회 참가는 JA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1-08 14:42:5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특화 조직인 ‘ESG 임팩트 허브(ESG Impact Hub)’의 석좌연구교수로 옥용식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이수열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정동일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옥용식, 이수열, 정동일 교수는 ESG 경영 영역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석학들로 ESG 임팩트 허브 석좌연구교수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ESG 임팩트 허브의 정기 연구보고서 발간과 프로젝트 별 해외동향 및 평가지표 개발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EY한영은 자문을 기반으로 급변하고 확대되는 ESG 시장에 대한 국내외 동향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ESG 리서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옥 교수는 엘스비어 등 다수의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환경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ESG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프로그램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환경과학 및 지속가능성 분야 국제 학회 ISTEB 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 스칼리틱스 분석결과 대한민국 전체 학문 분야에서 2017~2021년 기간 동안 발행한 논문 기준 피인용수가 가장 많은 연구자다. 이 교수는 ESG 경영, 특히 기후변화 경영학 분야 전문가다. 탄소중립과 넷제로 전환 시대에 기업 경쟁력의 원천을 이론과 실증으로 탐구한 연구결과로 해외 학술지 피인용 세계 3% 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남대에서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과 BK21 지속가능 기업가치 교육연구단을 이끌었으며 한국경영학회, 중소기업학회, 생산관리학회, 품질경영학회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사회학, 인사조직, 대중소기업 상생, 사회현상 분야에서 연구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직과 환경 간 상호작용 과정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문가 자문위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기관평가단장 및 연구윤리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고용·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과 인사조직연구논문상을 다수 수상했다. 박재흠 EY한영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 서비스(CCaSS) 리더 겸 ESG 임팩트 허브 리더는 “ESG 분야의 권위자들로 이루어진 석좌연구교수단과 긴밀한 연구 및 자문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12-20 10: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