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민축구단이 이번 주말인 4일 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올시즌 첫 공식 경기를 가진다.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서 화성FC와 맞붙게 된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FA컵 신화에 도전하게 됐다. 창단 5년 차인 울산시민축구단의 FA컵 스토리는 항상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2020시즌엔 부천FC, 지난 시즌엔 부산아이파크를 꺾는 FA컵 신화를 보여준 울산시민축구단은 K3리그 ‘자이언트 킬링’ 전문가로서 그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지난 FA컵 16강전 전북현대와의 명승부와 함께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며 울산시민축구단만의 철학과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2023시즌 FA컵 신화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 울산시민축구단은 화성FC를 꺾고 그 상승세를 K3리그 개막전까지 이어가는 것이 목표이다. 화성FC와의 상대 전적상 3무 1패로 열세이긴 하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울산시민축구단만의 팀 컬러를 바탕으로 홈팬들 앞에서의 승리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FA컵 경기에 한해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주일 뒤 3월 11일(토) 오후 2시에는 창원시청과의 K3리그 홈 개막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3-02 18:06:12[파이낸셜뉴스] 길고 길었던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다.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실력으로 자신을 비판하던 많은 이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오랜만에 멀티골을 작렬했다. 이번 시즌 7·8호골이다. 지난 경기 케인의 골을 도운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어느정도 그의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물론, 2부리그의 팀이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렇다고해도 2경기 2골 1도움은 충분히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만 하다. FA컵 14호골이라는 것은 덤이다. 팀은 4시즌 연속으로 FA컵 16강에 진출했음은 물론이다. 토트넘은 1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와의 2022~2023시즌 FA컵 32강(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은 0-0으로 흘러갔다. 주포인 해리 케인이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변화된 라인업으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몰아붙였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하지만 혈을 뚫은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아크 중앙에서 감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의 귀환을 알리는 감각적인 감아차기 슛이었다. 후반 24분에는 그간 공존이 쉽지 않았던 이반 페리치시와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수비수를 완벽하게 따돌리며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 특유의 스피드와 오프더볼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이어 최근 영입한 단주마마저 후반 26분 투입돼 토트넘 데뷔 골을 터트리며 짭짤한 수확을 얻어냈다. 일단 콘테 감독 경질·케인 이적설 등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를 어느정도는 쇄신했다는 것을 2연승을 통해 어느정도 증명했다. 또한, 손흥민과 계속적으로 동선이 겹치며 불협화음이 터져나왔던 이반 페리시치의 공존에 대한 문제도 어느정도는 해결했다는 것이 현지의 시각이다. 무엇보다 새로 임대 영입한 단주마가 빠른 시간내에 골을 터트리며 팀에 녹아들어가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케인과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세프스키, 단주마 등 공격진이 다양해졌다는 것에서 분명히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손흥민은 대외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었다. 지난 경기 케인의 결승골을 도왔음에도 언론의 시각은 차가웠다. 최근 팬들은 선발 제외를 이야기하며 손흥민을 압박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했고, 손흥민은 FA컵에서 멀티골을 작성하며 그 믿음에 보답했다. 英 BBC 등 각종 외신은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하며 지난 시즌 득점왕의 부활을 반겼다. 손흥민은 프레스턴전에서 85분 동안 활약한 뒤에 브리안 힐과 교체되어서 벤치로 나왔다. 한편, 토트넘은 1991년 이후 FA컵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1-29 05:38:54[파이낸셜뉴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열리는 2022-2023시즌 개막전 식전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선수단 전원이 검은 리본을 착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30일 오후 2시 10분 인천 도원체육관에 인천 신한은행 대 청주 KB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당초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개막 식전행사가 예정됐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로 식전 행사를 전면 취소한 뒤 경기 시작 전 묵념을 할 예정이다. 또 모든 선수단이 검은 리본을 착용키로 했으며 그동안 준비했던 각종 이벤트도 전면 취소했다.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는 이날 오후 4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사전에 준비했던 이벤트를 축소키로 했다. LG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태원 일대에서 안타까운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이날 예정됐던 핼러윈데이 이벤트는 일부 축소돼 진행된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제나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선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 2차전에서도 경기에 앞서 묵념이 진행된다. 전북 구단은 "킥오프 전 묵념을 통해 추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30 11:24: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FA컵에서 K리그 정상의 클럽 전북현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앞서 수원시티FC와 부산아이파크를 각각 5-0, 2-0으로 제압하며 최고의 팀과 만날 기회를 스스로 쟁취했다. 이에 선수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울산 윤균상 감독 또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2월 윤균상 감독은 수원시티FC와 경기 후 "FA컵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된다. 올해는 전북을 만나는 게 목표다. 선수들의 능력을 잘 끄집어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FA컵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는 2018년 팀 창단 당시 세웠던 목표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윤균상 감독은 "2018년 팀이 창단될 때 막연하게 세운 목표가 있었다. 울산현대축구단 그리고 전북과 같은 최고의 팀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기하는 것이었다. 그게 4년 만에 현실이 됐다. 승패를 떠나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의 별칭)에 입성하는 것만으로도 용기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기다"며 다가오는 일정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윤 감독은 전북과 같은 강팀을 상대할 땐 동기부여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윤 감독은 "전북은 누구나 다 아는 최고의 팀이며 이런 경기를 앞두고 분석과 예측은 어렵다. 누가 나올지 예측할 수도 없고 한 쪽을 막는다고 다른 쪽이 안 풀리는 팀도 아니다. 선수들도 스스로 내적 동기 부여를 가질 수 있는 경기인 만큼 승패를 떠나 후회 없는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울산은 창단 첫해 K3리그 베이직 우승과 이듬해 K4리그 준우승 그리고 K3리그 승격 첫 시즌인 지난해엔 리그 7위를 기록하며 단계적으로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5-24 07:16:3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K2리그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전북 현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7일 홈인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K2리그 부산 아이파크 2대0으로 제압했다. 신인 김훈옥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김훈옥은 전반 24분 부산의 뒷공간으로 돌파해 들어가 첫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후반 38분에는 김훈옥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드리블로 공을 지킨 후 크로스를 올렸고, 이형경이 문전 발리슛으로 멀티골을 만들며 2-0 승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16강에 올랐다. 울산시민축구단는 오는 5월 25일 치러지는 16강에서 전북 현대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4-28 00:01:0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경기 빅매치 2연전을 벌인다. 한 장의 티켓으로 2게임이 가능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주말인 23일 오후 7시 홈에서 경주한수원과의 K3리그 9라운드 경기를, 27일 오후 7시에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경기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칠 예정이다. 현재 K3리그 4위 경주한수원과 5위 울산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이자 경상도 내 인접한 지역 간의 대결이라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난 시즌엔 양 팀이 만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번 경기 혈투가 예고된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 이어서 또 하나의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울산시민축구단은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상대한다. 재작년 FA컵 경기서 부천FC를 꺾으며 일명 ‘자이언트 킬링’을 연출했던 울산시민축구단이 또 한 번의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홈경기 2연전을 맞아 울산의 축구팬들을 위한 ‘축덕 데이’를 진행한다. 지역 축구 발전의 일원인 울산의 축구팬들을 울산종합운동장으로 초대한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23일 경주한수원과의 리그 경기 티켓으로 27일 부산아이파크와의 FA컵 경기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홈경기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지역 스폰서 동강병원 후원의 메인 경품을 포함한 경품 추첨 행사와 SNS를 통한 ‘첫 득점자 맞추기’, ‘직관 인증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객관적인 전력과 규모상 상위 팀들과의 2연전을 앞둔 울산시민축구단이지만 늘 그래왔듯 선수들은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가오는 이번 경기서도 축구를 통해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울산시민축구단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4-23 00:41:43[파이낸셜뉴스]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K리그2(2부) 팀 첫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산 네 번째 FA컵 우승이다. 1996년 출범한 FA컵에서 K리그2 소속 팀이 정상에 오른 건 사상 처음이다. 전남은 11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벌어진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후반 37분 정재희의 극적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를 4-3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는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으로 흥미진진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전남은 지난달 24일 홈구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지만 1·2차전 합계에서 4-4로 균형을 이뤘다.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정상에 올랐다. 전남은 1997년, 2006년, 2007년에 FA컵 우승에 이어 14년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했다. 홈앤드어웨이 방식 결승이 치러진 이후 1차전 패배 팀이 2차전에서 역전우승을 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정재희는 3-3으로 팽팽한 후반 37분 결승골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전남 박희성은 4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12-11 15:49:52[파이낸셜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시즌 10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FA컵 16강으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위컴비 애덤스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위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4대 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전반 25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전 추가시간 베일의 골로 동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윙크스와 은돔벨레의 연속골로 역전승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역습 찬스에서 손흥민이 공을 잡은 뒤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다 은돔벨레에게 패스했다. 은돔벨레는 이 공을 받아 오른발 인사이드로 골문 안으로 차넣어 골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시즌 10번째 도움이었다. 득점은 총 16골이다. 한편,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호이비에르, 레길론, 은돔벨레 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지만 위컴에 고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1-26 07:04:23[파이낸셜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환상적인 프리킥 결승골로 라이벌 리버풀을 밀어내고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올랐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2020-21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지난 18일 리버풀의 홈 구장 안필드에서 열린 잉글랜드프리미어(EPL)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두 팀은 일주일 만에 무대를 FA컵으로 옮겨 다시 격돌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선은 리버풀이 잡았다. 전반 18분 피르미누의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맨유 수비수 2명을 뚫고 나왔고 이를 받은 살라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골을 만들면서다. 맨유는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전반 26분 역습 과정에서 그린우드가 리버풀 박스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 3분 역전했다. 그린우드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인사이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대 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14분 피르미누가 박스 왼쪽에서 보낸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밀너가 뒤로 흘렸고 뒤에 있던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브루노는 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잡은 프리킥 찬스 때 키커로 나섰고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브루노의 이 득점은 결승골이 됐고 맨유는 FA컵 16강에 올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1-25 07:53:40【대전=김원준 기자】대전코레일축구단이 다음달 18일 ‘2019 KEB하나은행 FA컵’ 준결승전에서 상주상무축구단과 맞붙는다. FA컵은 프로와 실업축구 등 리그에 상관없이 모든 성인 축구팀이 참가해 한국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축구경기로, 대전코레일은 14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대전코레일은 FA컵 4강에 오르기까지 여러 프로팀을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32강전부터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울산현대, 이후 서울이랜드FC, 강원FC를 모두 2대 0으로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김승희 대전코레일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매 경기 집중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대전코레일을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코레일축구단은 1943년 창단한 국내 최장수 축구클럽으로 76년 간 실업축구를 이끌며, 1980년대 프로축구 출범의 교두보를 마련한 전통의 구단이다. 지난 2014년에는 코레일 본사가 있는 대전로 연고지를 옮겨 지역 체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8-09 15: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