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선보이는 플립형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FE’, ‘갤럭시Z플립7’에 자사 칩인 ‘엑시노스’ 시리즈를 넣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주칸로스레브(@Jukanlosreve)는 최근 X(전 트위터)를 통해 “Z플립FE에는 엑시노스2400e, 갤럭시Z플립7에는 엑시노스2500이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6’에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장착했던 것과는 달리 향후 플립 모델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설계한 엑시노스 칩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엑시노스2400e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S24 FE에 채용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갤럭시S24·S24+ 등에 들어간 엑시노스2400보다 클럭수만 조금 낮은 수준이어서 엑시노스2400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엑시노스2400e를 통해 AP 원가를 절감하면서 기존보다 더 저렴한 ‘갤럭시Z플립 FE’를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출고가 인하로 플립형 스마트폰의 진입 장벽을 낮춰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중국 IT 팁스터 차나슈마는 "갤럭시Z플립FE가 재고를 팔기 위해 리브랜딩만 하는게 아니라 외관 디자인은 갤럭시Z플립7과 동일하고 내부 사양만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Z폴드7에서는 엑시노스2500을 넣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엑시노스2500이 수율 및 성능 문제로 갤럭시S25 탑재가 불발되면서 내년 여름 나오는 갤럭시Z플립7·Z폴드7 등 폴더블폰에는 엑시노스2500을 넣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5 05:49:30삼성전자가 중고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를 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 그레이, 블루, 옐로우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94만6000원이다.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갤럭시 S24 FE'는 고객이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다. 카메라는 강력한 성능으로 촬영을 넘어 결과물 편집까지 더욱 완벽하게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수준급의 사진 편집은 '생성형 편집', '인물사진 스튜디오' 등 갤럭시 AI 기반의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지원된다. 전작 대비 2배 빨라진 '엑시노스 2400e'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셋과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고사양의 게임을 더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레이 트레이싱' 기능은 게임 중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700mAh 배터리는 더 오랜 시간 동영상 강의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최신 '갤럭시 AI' 기능도 모두 지원한다. '서클 투 서치'는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게 해주며 '통역' 기능은 외국어 공부와 해외여행 시 유용하다.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수업 내용이나 학습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주고 요약까지 지원해 학업 효율을 높여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 S24 FE'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 S24 FE' 정품 실리콘 케이스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케이스는 블랙, 네이비, 화이트, 민트, 옐로우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버즈3' 3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갤럭시 버즈3' 구매 시에는 하겐다즈 케이스가 함께 증정된다. 다양한 제휴 콘텐츠도 제공된다. 구매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이용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과 함께 게임, 촬영, 콘텐츠 감상 등 일상의 다채로운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구매 혜택과 함께 보다 스마트하고 가치 있는 일상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1 08:13:0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내달 1일 '갤럭시S24 팬에디션(FE)'을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S24'에서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능은 모두 쓸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낮춘 준프리미엄급 제품을 조기에 선보여 'AI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행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의 국내 출시일을 오는 11월1일로 정하고, 이동통신 3사와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월3일부터 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 갤럭시S24 FE를 선출시한 후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작인 '갤럭시S23 FE'가 지난해 10월4일 첫 공개 후 두 달여 뒤인 12월8일에 국내 출시된 점과 비교해 한 달여 빠르게 후속작을 선보이는 셈이다. 갤럭시 FE는 플래그십(최고급) 라인인 '갤럭시S'에 준하는 성능을 갖추면서도 100만원 이하의 합리적 가격대가 특징인 제품군이다. 갤럭시S23 FE 256기가바이트(GB) 출고가(84만7000원)가 갤럭시S23(115만5000원)보다 3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된 점을 감안할 때 갤럭시S24 FE 출고가는 전작보다 가격이 비슷하거나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4 FE에 장착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400e'는 갤럭시S24용 '엑시노스2400'에 비해 속도만 소폭 낮췄다. 이를 통해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갤럭시S24의 주요 AI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6.7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달고 47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FE 출시를 서두른 것은 AI폰 시장 성장에 맞춰 생태계 선점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글로벌 AI폰 출하량이 2억3420만대를 기록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AI폰 시장이 연평균 78.4% 성장률을 나타내며 오는 2028년 출하량은 9억1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를 앞세워, AI폰 시장에 새로 뛰어든 애플, 보급형 시장을 선점한 중국 제조사들과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샤오미(14.8%)가 삼성전자(18.9%), 애플(15.8%)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업체인 비보(9.1%), 오포(9.0%)도 나란히 4~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낮춘 AI폰이 수요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30 16:42:26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FE'를 27일 공개했다. '갤럭시 S24 FE'는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더욱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최대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7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오랫동안 몰입감 있는 대화면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채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하는 5000만 화소 적응형 픽셀 센서, 3배 광학줌, 인공지능(AI) 기술은 먼 거리의 피사체를 촬영해도 고품질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보다 밝고 선명한 사진 경험을 위한 HDR 기능도 개선됐다. '갤럭시 S24 FE'는 촬영 뿐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슈퍼 HDR'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슈퍼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AI 기반의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을 지원한다. '생성형 편집' 기능은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더 높여준다.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은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나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줘 개성 있는 결과물을 생성해준다. '편집 제안' 기능은 AI가 사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그림자 및 빛 반사 제거'와 같은 편집 도구를 제안해줘 더욱 쉽고 효율적인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AI 기반의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은 촬영된 영상의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AI로 추가해 자연스러운 슬로우 모션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단순한 그림을 그리면 생성형 AI가 이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업무 효율 향상부터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더욱 편리한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FE'는 '서클 투 서치'를 지원해 검색이 필요할 경우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하거나 텍스트를 번역할 수도 있다. '통역' 기능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용자와 상대방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듣기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돼 외국어 강의 등 상황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16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의사 소통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S24 FE'는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FE'에 재활용 플라스틱·알루미늄·글라스·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제품 일부 내·외부 부품에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 박스에도 100% 재활용 종이가 적용됐다. 또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적의 경험을 즐기고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갤럭시 S24 FE'는 다음달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가격은 128GB 649.99달러(약 85만6000원), 256GB 709.99달러(약 93만5000원)로 전작 대비 50달러(약 6만6000원) 가량 올랐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7 08:18:12삼성전자가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 A 스마트폰, 갤럭시 탭 S9 FE에서도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35 5G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 '서클 투 서치' 지원 업데이트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클 투 서치'는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는 등의 터치 방식으로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더욱 많은 갤럭시 사용자에게 '갤럭시AI' 기능을 지원해 혁신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갤럭시 탭S9 FE 시리즈'에도 '서클 투 서치'기능을 업데이트해 대화면에서 더욱 활용도 높은 모바일 AI 검색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클 투 서치' 기능 확대 적용을 통해 올해까지 2억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AI 검색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0 09:30:02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 시계인 ‘갤럭시 워치 FE’로 보이는 기기 사진이 유출됐다. 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수단슈 앰보어는 전날 X(전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 워치 FE 렌더링 사진과 사양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 워치는 블랙, 블루, 핑크 3색이다. 블랙 색상을 제외하면 기존의 갤럭시 워치와 다른 상큼한 느낌을 준다. 정보에 따르면 알루미늄 소재의 갤럭시 워치 FE는 40㎜ 크기로 출시돼 396x396 픽셀 해상도의 1.2인치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을 탑재했다. 또한 엑시노스 W920 듀얼 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웨어 OS 기반 원 UI 5 워치 소프트웨어, 247mAh 배터리(최대 30시간), 무선충전, IP68 방수 기능, MIL-STD-810H 밀리터리 등급 표준 등을 장착했다. 아울러 GPS, 블루투스 5.0, NFC,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워치 FE와 함께 울트라라는 이름의 최고급 갤럭시 워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지만 제품 출시 계획이 취소됐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IT 팁스터 kro는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 디자인이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출시가 내년으로 미뤄졌다”고 언급했다. 최근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스마트프릭스가 합작한 렌더링 사진을 보면 갤럭시워치7 울트라는 사각형 모양의 프레임 안에 기존 갤럭시 워치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최악의 디자인이라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결국 제품 출시 취소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워치7 시리즈는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 등과 함께 다음달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신제품 행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04 23:08:16소니코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프리미엄 G 마스터 초망원 단렌즈 ‘FE 300㎜ F2.8 GM OSS’를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SEL300F28GM은 최대 조리개 F2.8을 지원하는 35㎜ 풀프레임 E 마운트 렌즈다. 약 1470g의 가벼운 무게에 G 마스터의 기술력과 초고속 초정밀 AF 성능이 탑재돼 역동적인 스포츠는 물론 야생 동물이 빠르게 움직이는 순간을 핸드헬드 촬영으로 포착할 수 있다. 렌즈를 후면에 배치하는 설계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해 장시간 핸드헬드 촬영 시에도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SEL300F28GM을 Alpha 9 III와 함께 사용 시 최대 120장까지 AF/AE 추적과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복잡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진 피사체도 높은 정확도로 포착할 수 있으며 텔레컨버터 사용 시 최대 600㎜(APS-C 카메라 사용 시 900㎜)의 망원 범위에서 촬영할 수 있다. SEL300F28GM 판매가는 소니스토어 기준 890만원으로,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25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25 09:46:20삼성전자가 1020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사진)'를 내년 1월 3일 국내 출시한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S펜'도 IP68 등급을 지원한다. 구자윤 기자
2023-12-25 18:09:34삼성전자가 1020세대를 위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내년 1월 3일 국내 출시한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기본 색상 외 실버 색상이 추가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 S9 FE'는 277mm(10.9형), '갤럭시 탭 S9 FE+'는 315mm(12.4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해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는 실제 펜을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뛰어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을 포함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S펜'도 IP68 등급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9 FE'는 8000mAh, '갤럭시 탭 S9 FE+'는 1만9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다. 스토리지 확장을 위해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FE 라인업 최초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제품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준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탭 S7 FE'와 '갤럭시 탭 S6 Lite'를 반납하면 10만원, '갤럭시 탭 A 시리즈' 등은 7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타사 태블릿 이용자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FE'와 '갤럭시 탭 S9 FE+'의 출시를 맞아 내년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갤럭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25 08:22:48[파이낸셜뉴스] 가계통신비 인하 지원 차원에서 삼성전자가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S23 FE(팬에디션)이 초기 판매에서 최근 프리미엄 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갤럭시S23 FE 구매자 중에서도 공시지원금과 함께 구매하면 단말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구독 서비스 가입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KT는 지난 8일 출시한 갤럭시S23 FE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갤럭시S23 FE 구독 서비스를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출시한 갤럭시S23 FE의 4일 간 판매량이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과 대등한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KT는 갤럭시S23 FE 출시와 함께 해당 모델에 대한 구독서비스도 출시했다. 월 2000원의 이용료를 24개월 간 납부하면 출고가의 50%(42만3000원)가 유예된다. 24개월 후 제품을 반납하면 유예된 단말 잔여금을 보상해주는 방식이다. KT는 "합리적인 가격에 단말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중심으로 약 50% 정도가 이 구독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정 요금 이상의 요금제 및 공시지원금 할인을 더하면 실질적으로 단말 비용이 들지 않는 '0원폰'도 가능하다. 6만9000원 이상의 요금제로 공시지원금을 받고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제로 단말 구매비는 없는 셈이다. 다만 반납 시 단말 상태는 전원 'ON/OFF'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외관상 파손이 없어야 하고, 계정을 삭제한 상태여야 한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KT가 가장 먼저 선보인 갤럭시S23 FE 구독 서비스를 많은 고객들이 선택해 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14 10: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