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증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큐브가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Authenticate 2024’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증 표준화 협회인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인증 기술 컨퍼런스로, 온라인 인증 기술과 정책, 산업 트렌드에 관한 다양한 세션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FIDO 얼라이언스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비밀번호 없는 강력한 온라인 인증 기술인 ‘패스키(Passkey)’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패스키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비밀번호 기반의 인증 방식이 사라져가는 세계적 흐름과 맞물려 주목을 받았다. 에어큐브는 FIDO 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스폰서 멤버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인증 시장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어큐브는 행사 기간 동안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인증 보안 솔루션인 브이프론트(V-FRONT), 에어프론트(AirFRONT), 바이프론트(ByFRONT)를 소개했다. 특히 FIDO2.0 인증을 받은 ‘브이프론트’는 ID/PW 기반 인증을 넘어 소유 기반 인증과 생체 인증 수단을 함께 제공하여 인증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FIDO, YubiKey, 모바일 OTP, 하드웨어 OTP, 안면 인증, 지문 토큰 등 다양한 2차 인증 방식과 호환 가능하며, 표준 RADIUS Protocol, OAuth 2.0, FIDO UAF 등의 국제 인증 보안 체계를 지원해 글로벌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에어프론트’는 유무선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IP 관리, 단말기 관리, 비허가 단말 차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TTA GS인증 1등급 및 IT보안인증사무국의 EAL-4 CC 인증을 획득하며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외 기업과 국가 기관에 널리 도입되어 안정성과 확장성을 검증받고 있다. SDN 네트워크 인증 솔루션인 ‘바이프론트’는 Cisco Systems, Arista Networks, HP, Juniper, 삼성전자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 벤더와 호환이 가능하며, 강력한 사용자 인증 기능과 IP 모빌리티를 지원해 컨퍼런스 기간동안 북미지역의 MFA, IAM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를 받았으며, 글로벌 인증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큐브의 장윤주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지의 보안 전문가들과 최신 인증 및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한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번 Authenticate 2024 컨퍼런스에 참여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에어큐브의 인증·보안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널리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에어큐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최신 인증 기술을 접목한 자사의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인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FIDO 얼라이언스는 패스키 기술 표준화를 통해 온라인 인증 분야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에어큐브를 비롯한 참가 기업들은 비밀번호 없는 인증 방식을 통한 보안 혁신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4-10-31 09:08:33인증 보안 솔루션 기업 ㈜에어큐브가 아시아 태평양의 대표 온라인 인증·보안 서밋 ‘FIDO APAC Summit 2024’에 참석해 자사 FIDO기반 MFA 인증 플랫폼인 브이프론트(V-FRONT)의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인증표준화 협회인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아시아 태평양의 대표적인 온라인 인증·보안 서밋 FIDO APAC 서밋은 전세계 FIDO 인증표준화에 대한 정보공유 및 APAC기업, 공공기관의 적용사례를 통해 사용자, 단말 인증/보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FIDO 얼라이언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패스키(Passkey)의 표준을 주도하는 단체다. 애플, 구글, MS, 아마존,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패스키를 도입하면서 비밀번호 없는 강력한 온라인 인증 표준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이번 서밋은 2024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에어큐브를 비롯해 한국, 일본,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의 글로벌 보안 및 인증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서밋에 참여한 에어큐브는 FIDO 얼라이언스 스폰서 멤버로서 자사 FIDO기반 MFA 인증 플랫폼인 브이프론트(V-FRONT)의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는 한편,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여 자사의 인증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하며 사이버 인증·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FIDO2.0’ 인증을 받은 ‘브이프론트(V-FRONT)’는 ID/PW와 같은 사용자 지식 기반 인증에 추가적인 소유기반, 생체인증 수단을 제공해 보안을 강화한다. FIDO, YubiKey, 모바일 OTP, HW OTP, 안면인증, 지문토큰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2차 인증 토큰을 지원하며, 표준 RADIUS Protocol, OAuth 2.0 FIDO2, FIDO UAF 국제인증 보안 체계를 지원한다. 에어큐브 해외사업부서장인 김진이사는 “서밋에 참여해 ‘안면인증기반의 FIDO Key’와 결합된 MFA플랫폼 ‘브이프론트(V-FRONT)’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신 트렌드와 보안기능을 접목한 에어큐브의 인증·보안 기술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더욱 널리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시장 공략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어큐브는 피싱방지, 해킹 및 계정 탈취를 방지하는 FIDO인증과 다중인증, 2차인증을 적용한 MFA 추가인증 솔루션인 브이프론트(V-FRON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일본, 태국의 공공, 금융, 기업들의 추가인증 및 인증강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인증 보안 솔루션 대표 기업이다.
2024-09-27 10:18:03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여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FIDO 인증에 대한 전세계 기업들의 사례를 주제로 하는 ‘Authenticate Virtual Summit: APAC’(이하 FIDO APAC)이 개최됐다. FIDO APAC는 아시아태평양 통합 온라인 인증 서밋으로 전세계 온라인 사용자 인증에 대한 FIDO 접근 방식을 공유한다. 2021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에어큐브를 포함한 한국, 일본,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태평양 기업들이 참여한다. 추가 인증 및 SDN기반 통합인증/보안 전문개발 업체인 ㈜에어큐브(대표 김유진)는 아시아태평양 통합 온라인 서밋에 참여해 한국에서의 AWS와 FIDO 클라우드 인증보안 협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의 보안 이슈와 특성을 소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한국 보안 시장의 움직임에 따른 에어큐브의 FIDO Key를 활용한 사례를 공유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화상회의, 원격근무, 클라우드 전환과 같은 IT환경 변화로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된 현재 MFA(Multi-Factor Authentication), 2FA(Two-Factor Authentication)의 수단 중 하나인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FIDO인증은 온라인 사용자들을 해킹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200여개의 글로벌 기업 연합체인 FIDO 얼라이언스의 생체인증 국제표준으로 FIDO 인증을 획득한 FIDO Key는 빠르고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FIDO 얼라이언스 스폰서 멤버인 에어큐브는 해킹 및 계정 탈취를 방지하는 FIDO, 2차 인증을 적용한 MFA 추가인증 솔루션인 브이프론트(V-FRONT)솔루션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공공, 금융, 기업의 추가 인증 및 다중 인증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브이프론트(V-FRONT)는 에어큐브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QR코드, Push인증, 모바일 OTP, SMS 등의 다양한 인증 방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FIDO 보안키인 유비키(YubiKey), 지문 인증, 안면 인식을 이용한 추가 인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큐브의 김유진 대표는 “MFA 추가인증솔루션 ‘브이프론트(V-FRONT)’ 외에도 유무선 통합인증솔루션 ‘에어프론트(AirFRONT)’, SDN 기반 통합인증솔루션 ‘바이프론트(By-FRONT)’를 통하여 기업의 유무선 통합인증 환경구축 및 IP모빌리티 환경, SDN환경 구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SDN 글로벌 벤더와의 협업 및 OEM사업을 통해 2022년 매출을 15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12-09 13:40:28[파이낸셜뉴스] 라온시큐어가 일본에서 열리는 생체인증 관련 온라인 세미나 '제 7회 FIDO 세미나 인 재팬'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자사의 생체인증 플랫폼과 DID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제 7회 FIDO 세미나 인 재팬은 국제 생체인증 표준 협회인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패스워드가 필요 없는 세계로 - 주요 플랫포머(platformer)에 의한 FIDO 대응과 그 전망 및 최신 사례'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세미나에는 글로벌 생체인증 기업들은 물론 일본 이동통신업체 KDDI, NTT도코모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 포털업체 야후재팬등이 참가한다. 국내 기업으로는 라온시큐어가 유일하다. 라온시큐어는 행사 기간 중 세미나 홈페이지 내 기업 소개 페이지를 통해 FIDO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와 이를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한 '원억세스EX', 또 FIDO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 기술을 결합한 '옴니원(OmniOne)'을 선보인다. 행사 참가자들은 기업 소개 페이지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소개 자료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영업 담당자와의 온라인 일대일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4일에는 라온시큐어 김태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인증 패러다임의 변화와 분산ID'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일본 내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보안 인증 업계의 최신 동향과 생체인증 및 DID 관련 실증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터치엔 원패스'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 생체인증 서비스가 출시 3개월만에 월간 순 이용자수(MAU) 30만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FIDO 세미나 인 재팬' 참가를 통해 일본 비대면 시장에서 지금까지의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일본의 경우 우리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마이넘버카드'의 e-ID 전환 추진을 기점으로 향후 생체인증뿐 아니라 DID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라온시큐어는 다양한 행사 참가와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근 사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구독형 생체인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DID 플랫폼 '옴니원(OmniOne)'의 현지 영업 또한 강화해 일본 시장 내 점유율을 크게 늘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12-01 10:44:47통합보안전문기업 SGA솔루션즈는 자회사 SGA블록체인이 차세대 인증 플랫폼 ‘트러스트채널 FIDO’에 대해 FIDO2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SGA블록체인은 구글, MS 등 웹 플랫폼에 적용하는 FIDO2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간편하지만 안전하고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급성장 중인 차세대 인증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FIDO2는 기존 FIDO 1.0의 경계를 모바일에서 PC, 웹 플랫폼뿐 아니라 IoT 전반으로 확산시킨 국제생체인증 기술표준이다. 이는 삼성페이, 이베이코리아 등에 적용되면서 모바일, 클라우드 등 다양한 플랫폼의 인증 수단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웹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FIDO2는 정부 정책인 ‘노플러그인 전자서명’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차세대 인증 시장 확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트러스트채널 FIDO’는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인증 장치를 통해 생체인증 등의 간편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인증 플랫폼’이다. 또 사용자의 인증 정보는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보안을 강화하고 국제표준 기술인 FIDO 인증으로 생체 인증, PIN, 공인인증서 등 다양한 사용자 인증 수단 및 이용 환경에서 빠르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이를 SGA 그룹이 보유한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2차 인증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등 보안 서비스에 연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GA블록체인 은유민 대표이사는 "지난해 SGA블록체인 출범 이래 다수의 블록체인 공공 선도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사업의 큰 축인 FIDO 통합인증 플랫폼을 통한 차세대 인증 사업 또한 순항 중"이라며 "SKT, 코스콤 등 고객과의 사업 협력, 클라우드 기반 FIDO 서비스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자들의 FIDO 인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매출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6-17 10:52:45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4일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서비스에 FIDO 생체인증 기반 ‘원패스 바이오공인인증서’와 FIDO 생체인증 기반 전자서명 ‘거래사실 부인방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바일뱅킹 서비스에 오픈한 ‘원패스 바이오공인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생체인증과 결합해 스마트폰 내 안전저장소에 저장하는 생체정보 기반 인증서로, 기존 비밀번호 방식의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서비스다.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고객들은 지문이나 핀, 패턴 인증 만으로 계좌조회·이체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원패스 바이오공인인증서’는 인증서 유효기간도 3년으로 매년 공인인증서를 갱신,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고, 신뢰받는 보안 실행환경(TEE) 기반의 키 생성 및 전자서명 과정을 통해 인증서 도난 및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표준 규격을 준수하여, 고객사의 기존 인증 인프라 시스템과 완벽히 호환되어 고객사가 시스템을 수정하거나 변경할 일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서명 메시지에 대한 검증(거래사실 부인방지 기능)을 FIDO 생체인증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최근 들어 금융,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공인인증서 외 다양한 대체 인증수단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고,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FIDO 생체인증 기술을 단말에 탑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FIDO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생체인증 표준을 정하는 국제생체인증협회(FIDO Alliance)에서도 최근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10과 S10+의 지문인식 시스템이 FIDO 생체인식 부품 시험인증(Biometric Component Certification) 프로그램을 통과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FIDO는 공개키 기반구조(PKI)를 채택하고 있는 글로벌 표준 인증 기술로, 전자서명에 있어서 공인인증서의 기능을 생체정보를 활용한 FIDO 시스템으로 대체했다는 점만 제외하면 전자서명으로써의 성격은 기존 공인 전자서명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다”라며 “라온시큐어는 앞선 FIDO 생체인증 기술력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 구축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인증 플랫폼 시장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주요 은행 및 카드사, 이동통신사, 핀테크 서비스 등 국내 최다 FIDO 생체인증 솔루션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생체인증 부분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 국제생체인증협회(FIDO Alliance) 이사회 멤버로 선임되어 국내 외 생체인증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생체인증협회(FIDO Alliance)는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보안 위협에 대해 쉽고 안전한 ‘글로벌 생체인증 기술 표준’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다. 라온시큐어와 더불어 삼성전자, 구글, 아마존, 페이팔, 인텔,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 이사회 멤버 외 IT, 금융, 전자상거래, 생체인식 분야의 전세계 26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3-04 10:19:54국내 연구진이 지문, 얼굴, 음성 등 사람의 생체정보를 인증수단으로 사용하는 인증 서버기술을 추가적으로 개발, 일반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개발한 인증 서버기술이 지난달 20일, 미국 산호세에서 파이도(FIDO) 협회가 주최한 국제 상호연동 시험을 통과해 국내 기업들에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음을 밝혔다. FIDO는 ‘온라인 간편 인증협회’를 뜻하고 연구진은 지난 2015년 관련기술을 1차적으로 개발, 국내 금융업계 등 35개 업체에 기술이전 한바 있다. 현재 상용화 되어 각종 금융거래에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연구진이 이번 상호운용 시험에 성공한 내용은 FIDO 2차 버전이다. 일명 FIDO2 기술이다. FIDO협회가 온라인 인증 기술을 플랫폼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제시했는데 이를 만족하는데 성공했다는 의미다. FIDO 인증기술은 그동안 ID나 패스워드 대신 지문, 얼굴, 목소리 등 사람의 다양한 생체 정보를 이용, 쉽고 안전하게 사용자를 인증할 수 있는 기술로 스마트폰이나 금융거래에 접목되는 정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FIDO 기술은 1단계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전개 중이다. 하지만 FIDO2, 즉 2단계부터는 기술이 발전되어 스마트폰 외에도 PC환경인 웹 브라우저 및 운영체제(OS) 환경에도 기술이 탑재될 전망이다. 향후 다양한 플랫폼에서 FIDO 인증 기술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이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 사용에 해킹 등의 위협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금융거래나 본인인증이 필요한 오프라인 부문까지 각종 플랫폼의 필수 보안기술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이번 국제 상호연동 시험은 FIDO2 인증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최초로 열린 공식 인증시험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피니온, 야후 재팬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으며, ETRI는 FIDO2 기반 서버를 개발하여 시험 인증에 통과했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FIDO2 규격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빌트인 인증장치는 물론, 외부 업체에서 제공하는 독립적인 인증장치와 기존 U2F 인증장치 모두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5년에도 ETRI는 FIDO 1.0 인증 기술을 개발, 시험인증을 받았고 국내 업체들에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가장 많은 기술이전으로 ETRI 기술이전상을 수상키도 했다. 연구진은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게 기술 관련 소스코드까지 제공해 FIDO 기술을 활용,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가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으로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ETRI 정보보호연구본부 조상래 책임연구원은 “연말까지 스마트폰을 인증장치로 사용하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반의 얼굴인식 인증장치를 추가 개발, 시험인증을 준비해 민간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TRI 진승헌 정보보호연구본부장도 “연구진은 차세대 글로벌 인증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FIDO2 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시험인증을 받았고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 국내 인증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FIDO 협회는 사람의 생체바이오 등 다양한 인증 수단으로 온라인 인증을 해주는 개방형 인증 국제표준 단체다. 협회에는 구글, Microsoft, 페이팔, VISA, 삼성전자, ETRI 등 전 세계 약 257여 개 기관이 참여해 관련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TRI는 2015년부터 FIDO 1.0 인증 기술을 이미 개발하여 시험인증 받고 국내 업체들에 기술이전을 통해 상용화했다. FIDO에 관심이 있는 모든 업체들에 기술적 자문 및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FIDO 기술이 국내에 보급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했다. 또한 현재에도 FIDO Alliance의 한국작업반(Korea Working Group)의 기술 분과를 맡아 FIDO2 기술의 국내 저변확대에 노력중이다. FIDO 인증기술은 향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도하는 브라우저와 운영체제(OS) 환경에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널리 사용되는 인증 기술이 될 전망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이번 FIDO 인증에 참여한 국내외 업체는 서버 및 인증장치 부문에 국내업체 11곳을 비롯, 총 23개 업체들이 참여, 시험을 마쳤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9-27 13:47:25BC카드가 국내 최초로 FIDO 기반의 범용자체 안면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FIDO 기반의 안면인증 서비스는 고객의 얼굴에서 추출 가능한 특징점을 데이터화 하고, 인증 시 얼굴 움직임을 통한 사진·영상자료 판독을 거쳐 회원 본인이 최초 등록한 데이터와 일치 여부를 확인 순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BC카드의 안면인증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페이북(paybooc)' 로그인 시 인증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결제 서비스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안면인증 서비스는 적외선 인식용 카메라가 탑재된 일부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스마트폰에 탑재된 일반 카메라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또 스마트폰의 운영체계 구분 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지문의 건조·물기, 외부소음 등 문제로 지문이나 목소리 등 타 생체인증 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안면인증 중 표정, 동작 등 수행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인증방식(라이브니스 체크방식)과 회원이 인증을 요청한 기기가 최초에 등록된 기기와 동일 여부를 검증하는 FIDO 인증 방식 2가지 모두를 통과해야만 인증이 진행돼 보안성도 강화됐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FIDO 기반의 안면인증 서비스는 향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생체인증 방식"이라며 "BC카드 고객에게 다양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면인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16년 아시아 금융사 중 최초로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인 FIDO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문, 목소리 등 다양한 생체인증을 통한 결제·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04-26 13:28:33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차세대인증플랫폼인 '트러스트채널 FIDO(TrustChannel FIDO)'에 대해 국제표준 U2F 분야에 대한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SGA솔루션즈는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한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구글, MS 등 웹 플랫폼이 적용하는 FIDO 2.0 개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는 지난 12월 국제 FIDO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상호운용테스트에서 '트러스트채널 FIDO'의 U2F(Universal 2nd Factor) 인증장치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 11월 U2F 서버 인증 후 연이어 획득한 것으로 기존 인증 방식에 추가적으로 웨어러블 기기 등을 활용해 2차 인증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U2F인증은 지난 2015년 FIDO기반 차세대인증플랫폼을 구축한 SK텔레콤과의 기술협업을 통한 성과로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사업 확대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트러스트채널 FIDO(TrustChannel FIDO)'는 U2F 서버, 인증장치와 더불어 지난 해 UAF(생체인증) 서버, 클라이언트, 인증장치, 콤보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17년 표준 및 상용화 예정인 FIDO 2.0이 기존 FIDO UAF 및 U2F의 운영 상 알려진 장단점을 취합해 단일화 한 만큼 FIDO2.0를 위한 교두보적인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위주의 환경에서 PC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로 확장한 FIDO 2.0은 현재 구글 및 MS 주도로 웹표준화 기구인 W3C와 표준화를 추진 중으로 이를 준비한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차세대 인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FIDO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공인인증 부인방지 기능 결합 등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대기업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 중"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사용자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FIDO2.0시대에 발맞춰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 우위를 확보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1-31 10:24:05핀테크 전문엑셀러레이터 파운더스게이트는 최근 삼성SDS와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구축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하반기부터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간편결제, 로그인, 금융보안에 필요한 생체인증 솔루션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보안·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 지원할 예정이다. 파운더스게이트는 최근 핀테크 스타트업만을 집중 발굴, 초기자금 투자, 각종인프라, 개발지원,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동창업 및 지분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파운더스게이트에 구축하게 되는 FIDO기반 생체인증솔루션은 삼성SDS가 개발하고, 세계 두 번째로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 FIDO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 삼성페이, KG이니시스 간편결제 서비스 K-Pay, 삼성그룹 사내시스템에 각각 FIDO솔루션을 적용해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국방기술원 모바일 인트라넷 서비스 생체인증 사업도 수주했으며, 코어뱅킹 서비스 기업 엣지버브와 손잡고 생체인증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SDS FIDO기반 생체인증 솔루션은 내 몸이 곧 패스워드로 암호를 외울 필요도 없고, 분실이나 도용, 해킹 위험이 없이 지문, 홍채 목소리 등 다양한 생체인식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단말기가 해킹되더라도 사용자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정보만 단말기 내 독립적인 보안공간에 따로 저장되기 때문에 생체 정보 유출이나 위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안'과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운더스게이트가 구축한 생체인증 솔루션은 스타트업에게는 사업초기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후 사업이 확대될 경우 최소한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7-25 09:2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