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TJ미디어 노래방 앱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차량에 탑재돼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25일 TJ미디어에 따르면 자회사 TJ커뮤니케이션이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 TJ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TJ노래방 앱으로 차량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노래방에 온 것처럼 즐길 수 있다. TJ커뮤니케이션 자동차 노래방과 더불어 TJ미디어는 현재 자동차 마이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차량에서도 실제 노래방과 유사한 솔루션을 구축, 향후 자율주행 시대에 차량용 킬러 콘텐츠로 만들 계획이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필두로 점진적으로 현대차·기아 다양한 모델로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5 10:49:3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축간거리(휠베이스)를 늘려 뒷좌석 공간을 확장한 부분변경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부분변경 G80 전동화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졌고, 부분변경이지만 차체가 플래그십 수준으로 확대돼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75㎞로 높였고 능동형 후륜 조향, 쇼퍼 모드, 신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승차감 및 조종 안전성과 주행 감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27인치 통합형 디스플레이, 동승석 메모리 시트, 뒷좌석 VIP 시트 등 차량 탑승객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고급 사양을 적용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의 축간거리를 130㎜ 확장시키면서 뒷좌석 시트 위치를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뒷좌석 레그룸은 995㎜로 기존 대비 83㎜ 늘어났고 헤드룸도 950㎜로 20㎜ 확장됐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8919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가 그동안 입증해 온 디자인과 기술력을 응축해 새로운 플래그십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가장 제네시스다운 전기차이자, 오너가 직접 운전하거나 의전용으로 활용하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럭셔리 세단으로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05 14:13:10[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중고차 가격대별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모닝, 현대 쏘나타, 현대 그랜저, 현대 펠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된 차량의 평균 판매시세 및 판매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0만원 단위로 가격 구간을 분리해 판매량 순위를 구분했다. 1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기아 모닝이 차지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르노코리아 SM5, 르노코리아 SM3, 한국GM 쉐보레 크루즈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모닝은 23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할 만큼 꾸준히 신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평균 판매시세 781만원으로 2위인 쉐보레 스파크의 평균 판매시세 616만원에 비해 26.9% 높았다. 기아 모닝은 기아의 스테디셀러이자 유지관리에 부담이 없는 가성비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는 현대 쏘나타가 차지했으며, 2위 현대 아반떼, 3위 기아 K5, 4위 기아 레이, 5위 현대 스타렉스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쏘나타는 아반떼에 비해 약 10% 가량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모델이며 높은 활용성과 세련된 외관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모델이다.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판매량 1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그랜저, 기아 카니발,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기아 스포티지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가격대 1위부터 5위권 차량 판매량의 합은 모든 가격대 구간을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1위를 차지한 그랜저는 지난 1년간 중고차 전체 판매량 중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나타났다.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에서는 1위 현대 펠리세이드, 그 뒤로 기아 모하비, 기아 K9, 아우디 A6, BMW 3시리즈 순이었다. 해당 가격대 구간부터 수입차가 순위권에 올랐으며, 아우디 A6는 BMW 3시리즈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구간은 제네시스 G80, BMW 5시리즈, 벤츠 C클래스, 렉서스 ES, 벤츠 CLA클래스가 순서대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5000만원 이상 1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으며, 그 뒤로 벤츠 S클래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V80, 벤츠 GLC클래스 순이었다. 벤츠 S클래스는 1억이 넘는 평균 판매시세에도 불구하고 2위를 차지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의 가격대별 전체 판매량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30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을 많이 찾았으며, 세부적으로는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1000만원 미만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인기 모델인 그랜저는 KB차차차에 약 8000대의 매물이 있어 가격, 색상, 옵션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1 11:17:25[파이낸셜뉴스]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9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 차모(68)씨가 몰던 제네시스 G80 차량이 사실상 매년 사고가 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차씨가 몰던 G80 차량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6회 교통사고로 차량이 파손돼 보험 처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고들로 상대차 피해는 13회나 발생했으며, 차씨 측이 부담한 상대차 수리(견적) 비용은 668만1847원에 달했다. 해당 차량은 2018년 9월에 첫 사고가 발생한 후 이듬해인 2019년 2월 17일에 두 번째 사고가 났다. 2020년 10월에는 1일과 27일 각각 두 차례 사고가 발생했으며, 1년 뒤인 2021년 11월과 12월에도 사고가 각각 발생했다. 차씨가 차량을 구입한 2018년부터 사실상 매해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제네시스 G80 차량의 소유주는 가해자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부는 이 차량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6번 사고의 운전자가 차씨와 아내 중 누구인지는 확인이 안된 상태다. 차씨는 1974년 버스 면허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2월 3일자로 경기도 안산 소재 버스회사에 입사해 20인승 시내버스를 운전했다. 차씨가 근무했던 버스회사 측은 그에 대해 '무사고 경력자'라 했으며, 차씨 아내 또한 사고 직후 남편에 대해 '베테랑 운전자'라고 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9시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G80 차량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치는 등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가해자 차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입건된 차씨는 첫 피의자 조사에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이 사고 원인임을 주장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05 22:53:12[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 번째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전동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중국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반영해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었다. 아울러 다채로운 편의 사양, 편안한 승차감 및 4세대 배터리 탑재를 통해 향상된 주행가능거리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추후 출시 시점에 맞춰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보다 자세한 사양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선보였다. 지난 3월 뉴욕에서 첫 공개된 마그마 프로그램은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네시스는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고,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 부사장은 "제네시스 마그마는 중국 고객들의 운전 경험을 보다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특히 새롭게 공개된 아크미 블루 색상은 중국 고객들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제네시스만의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마그마 프로그램과 함께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는 3월 선보인 GV60 마그마 콘셉트와 더불어 제네시스 마그마 출시 이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 중 하나다. G80 전동화 모델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제네시스만의 방식으로 더욱 대담하고 우아하게 풀어냈다. 한편, 제네시스는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803㎡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해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등 총 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4-25 11:31:5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3세대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80는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출범(2015년)을 이끌었으며,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대표 모델이다. 이번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디자인 요소를 일부 바꿔 세련미를 끌어올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크게 바뀌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합쳐진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세련된 최첨단 차량의 인상을 주며,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을 선택해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띄울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 중앙은 심리스 디자인으로 구현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으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및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80를 2.5 및 3.5 터보 휘발유 2개의 엔진 구성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 패키지도 운영한다. 2.5의 경우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3.5 차량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G80의 가격은 5890만원부터 시작한다. 최종근 기자
2023-12-26 18:25:36[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3세대 G8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G80는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출범(2015년)을 이끌었으며,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대표 모델이다. 이번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디자인 요소를 일부 바꿔 세련미를 끌어올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크게 바뀌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합쳐진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세련된 최첨단 차량의 인상을 주며, 사용자는 취향에 맞게 2분할 또는 3분할 화면을 선택해 내비게이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띄울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 중앙은 심리스 디자인으로 구현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으며,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 및 통합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G80를 2.5 및 3.5 터보 휘발유 2개의 엔진 구성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 패키지도 운영한다. 2.5의 경우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3.5 차량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G80의 가격은 5890만원부터 시작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2-26 16:21:35[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 G80는 2020년 3월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3년 9개여월만에 내놓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시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후면부 리어 디퓨저에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하고,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크롬 재질의 V형상을 담아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G80의 실내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는데, 수평형 레이아웃에 클러스터와 AVN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특히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서 가니시로 이어지는 센터페시아에는 심리스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울러 크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통합 컨트롤러는 편리한 조작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이날 제네시스는 G80에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 패키지'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80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차종인 만큼, 이번에도 완성도 높은 내·외장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출시에 맞춰 G80의 자세한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2-13 10:04:1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평가에서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았다. 13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은 IIHS 충돌평가에서 TSP+ 등급을 부여 받았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 크다는 평가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아울러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앞서 제네시스는 올해 2월 G90, 8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이 TSP+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판매 증가에도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을 비롯한 다수 차종의 최고 등급 획득은 제네시스 모델들의 높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177대, 해외 31만8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8804대를 판매했다. 해외 지역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곳은 단연 미국이다. 전기차 전환도 본격화한다. 제네시스는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비롯 2025년 조지아주에 완공할 예정인 HMGMA 신공장에서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0-13 15:39:10[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매해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중 TSP+ 등급은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게 부여하며,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은 TSP 등급을 받는다. 제네시스, 첨단 주행안전 보조기능 대거 탑재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80, G80 전동화 모델에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 등을 대거 탑재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받기 까다로웠지만, 제네시스는 당당히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IIHS는 측면 충돌 평가에서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의 무게를 더욱 늘리고, 충돌 속도를 증가시켰다. 기존 충돌 물체의 무게는 1497㎏였지만, 이번 평가에서 1896㎏으로, 충돌 속도는 49.8㎞/h에서 59.5㎞/h로 증가했다.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 도입.. 모두 통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에서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는데, 해드램프 평가 포함 TSP와 TSP+를 받기 위해서는 전체 트림에서 모두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TSP+를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하며, △주, 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차량의 전체 트림이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는 모든 모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제네시스 관계자는 " TSP+ 획득을 비롯한 다수 차종의 최고 등급 획득은 제네시스 모델들의 높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뿌듯해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13 09: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