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워크데이의 2025 회계년도 1분기 총 매출이 1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2024 회계년도 1분기 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구독 매출은 18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29일 워크데이가 발표한 2025 회계년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영업 이익은 6400만 달러에 달해 영업이익률이 3.2%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1분기 영업 이익은 5억150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이 25.9%에 달한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3억9600만 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06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3억72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2억7700만 달러였다. 잉여현금흐름은 2억91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2억1800만 달러였다. 워크데이는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50만주를 1억3400만 달러에 취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4년 4월 30일 기준 71억8000만 달러다. 워크데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관계를 확대, 여러 산업에 걸친 공동 혁신 및 시장 투자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GCP 고객들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워크데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칼 에센바흐 워크데이 CEO는 "1분기는 워크데이가 장기적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면서 다시 한 번 탄탄하게 매출을 신장시키고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을 확대한 시기였다"며,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인력과 자금이라는 가장 중요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워크데이에 의지하면서 우리의 강력한 가치 제언, 핵심 성장 이니셔티브에 대한 투자, AI 리더십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29 09:10:00[파이낸셜뉴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속한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통합 관리가 가능한 '스파로스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파로스 CMP는 퍼블릭,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리더 뉴타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한 글로벌 최초 뉴타닉스 기반 CMP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 CMP가 가진 뉴타닉스 기반 서비스형인프라(IaaS)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 플랫폼에 담았다. 연내 AWS, 구글 클라우드(GCP) 등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기업 내 업무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통합 업무 플로우와 뉴타닉스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한 관리 지표를 제공한다. 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조직 별 인프라 자원을 손쉽게 이용·관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인프라 자원 생성과 소프트웨어 설치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평균 70% 이상 높였다. 엔터프라이즈에 특화된 전용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빠르고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는 "스파로스 CMP는 기존 시장에서 활용되던 CMP의 기능을 넘어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3-18 08:55:23[파이낸셜뉴스] GS네오텍은 국내 최초로 구글의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관리 플랫폼인 '안토스(Anthos)'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안토스는 구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에지 및 기타 클라우드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내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앱 운영과 배포 등을 일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앱 최적화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구글의 쿠버네티스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최적화된 앱을 동일한 품질로 개발 및 배포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와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앱은 물론이고, 데이터 보안이 중요한 프라이빗 네트워크에 연결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와 데이터 지역성 및 주권 등 다양한 규제에 따라 특정 국가의 온프레미스를 사용해야 하는 앱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다. GS네오텍 안상조 GCP파트 리더는 "그동안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는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같은 관리형 시스템 중심의 클라우드 검토 및 도입이 이뤄지고 있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생산·제조·건설 등 현장 중심으로 준비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나, 보안 및 유연성, 확장성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안 리더는 이어서 "GS네오텍은 이번 안토스 구축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혁신 역량을 보유하게 됐으며, 우리 고객사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혁신 및 비즈니스 성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프리뷰로 공개된 안토스 베어메탈 버전의 경우, 하이퍼바이저 레이어 없이 가상화된 기존 인프라와 베어 메탈 서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하이퍼바이저 라이선스 관련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GS네오텍에 따르면, 이번 안토스 구축 서비스는 데이터의 위치와 관계없이 저장, 전송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까지 암호화함으로써 클라우드 사용에 의한 데이터 노출 등 보안과 관련해 민감한 제조업과 바이오산업, 특히 금융업까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안전하게 돕기 위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실제로 GS네오텍은 최근 한 제조 공장에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 품질관리(QC) 공정의 시스템 안정성, 확장성 및 보안성 강화를 목적으로, 넷앱(NetApp) 골드 파트너사인 ㈜클라우드메이트와 함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기반의 안토스를 구축한 사례가 있다. 특히 안토스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컨테이너로 업그레이드한 후 OS 레벨에서 유지 및 관리에 드는 리소스를 줄여주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과 AI 및 ML을 위한 구글클라우드 서비스와의 통합도 용이하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2-26 09:32:05[파이낸셜뉴스] 구글이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전송 네트워크 쎄타의 기업 검증자 노드로 합류한다. 구글은 쎄타 블록체인의 합의 프로토콜에 따라 네트워크 상에서 이뤄지는 거래 유효성을 검사하고 노드 운영에 대한 보상을 제공받게 된다. 28일 쎄타 블록체인 개발사 쎄타랩스는 구글이 쎄타 네트워크 기업 검증자 프로그램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현재 쎄타의 기업 검증자 노드 프로그램엔 일본 게임사 구미(Gumi), 국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서비스 블록체인벤처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등이 포진해 있다. 또, 구글은 자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GCP 마켓플레이스)에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쎄타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 몇번의 클릭만으로 쎄타 노드를 직접 배치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쎄타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쎄타 네트워크의 우선 클라우드 공급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쎄타랩스는 쎄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첫번째 블록체인 서비스인 이스포츠(e-sprots) 스트리밍 플랫폼 '세타티비'를 전세계적으로 확장하는데 구글 클라우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엘런 데이 개발자는 "분산원장기술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포함한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잠재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능케 한다"며 “이번에 쎄타 기업 검증자 노드로 참여하고, 쎄타의 장기적 미션과 미래 성장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쎄타랩스 미치 류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여러 주요 전략산업군에 걸쳐 쎄타의 채택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범위한 지역에 사용하기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는 온라인 네트워크의 장점과 플랫폼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완벽한 파트너로서 우리가 네트워크와 스트리밍 사업 규모를 전세계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5-28 08: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