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8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서정리역 인근 68필지로, 공급면적은 239.6~266.4㎡(약 80평) 규모, 4층 이하 점포겸용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6억6400~8억3600만원으로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며, 선납 시 5%를 할인이 가능하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로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위치하고, 지하철 1호선(서정리역)과 SRT(지제역),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GH 택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15 09:55:2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한다. GH는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모빌리티, 로보틱스, 바이오 등 분야의 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국내에서 약 4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IR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LA 등 벤처투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2025 AWE(Augmented World Expo) USA'에 참가해 투자유치 IR 발표 및 현지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AWE USA는 증강현실(AR) 등 XR 분야에선 세계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 올해 300개 이상의 전시업체, 6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선순환이 올해도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참여기업들도 글로벌 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10 13:15:53【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하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20일 강한 유감을 밝히며 철회를 즉각 요구했다. 지난 달 21일 경기도가 "구리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여성행복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 일방적인 GH 구리시 이전 중단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와 구리시, GH간 협약에 의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이전 절차에 대해 도가 일방적으로 행정 절차 중단을 발표한 것은 지나친 행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 시장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여야 정치권을 막론하고 계속돼 왔던 것"이라며 "작년 7월 실시한 서울 편입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66.9%가 서울 편입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의회 예산 승인을 받아 서울 편입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편입과 GH 이전이 병행될 수 없다는 경기도 주장에 대해서도 백 시장은 "도의 발표가 있을 당시에도 구리에는 서울 편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시민단체 또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며 "사업 중단 명분이 될 만한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경기도가 스스로 무너트린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GH의 구리시 이전에 대한 협약을 준수해야 한다. 중단된 절차를 속히 개시하는 것이야말로 광역자치단체로써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GH가 구리시로 이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20 12:59: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광주시 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준비위원회의와 상호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비사업시행자인 GH는 이번 약정에 따라 준비위에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역동 141-6번지 면적 11만1000㎡ 규모에 2800여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재개발은 GH 등 공적 기관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추진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사업기간 단축, 용적률 증가 등 혜택을 주는 대신 전체 가구 수의 1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GH는 올 하반기에 광주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GH는 이번 약정과 함께 준비위 임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서약도 받아 공정한 정비사업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집중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공공재개발은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준비위와 소통 협력하면서 역동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20 09:55:17【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서울 편입 시동을 또다시 걸자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모든 절차를 중단하겠다고 맞받아쳤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 부지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서울편입 추진에 유감을 표명한다.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GH 구리 이전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구리시장은 GH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 지사는 "백경현 시장에게 묻는다. GH 이전과 서울 편입이 동시에 추진 가능한지 되묻고 싶다"며 "백경현 시장의 행보를 계속 지켜본 뒤 GH 이전 백지화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부지사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비난했다. 고 부지사는 "오세훈 시장은 작년 총선에서 구리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주장했다. 얼마 전에는 토론회에서 지방 분권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언급했는데 구리와 김포 편입이 지방 분권 개헌 취지와 맞다고 생각하느냐"라며 "지방 분권에 역행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구리·김포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한 포기 선언을 조속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도의 GH 이전 전면 중단 소식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GH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었고, 행정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었는데 당황스럽다"며 "내부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만 시민의 염원과 1만명이 넘는 시민이 직접 유치 서명 등을 진행한 결과 구리시는 2021년 공모에서 GH 이전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GH가 구리로 이전 시 연간 약 80억원의 지방소득세 증대 효과 뿐 아니라 655명의 직원, 연간 1만5000명이 구리를 방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21 11:48:27【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광명하안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원도심 정비사업의 새로운 대안인 '공공재개발'의 최적 수행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을 세웠다. 11일 GH 등에 따르면 공공재개발은 G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낙후 도심지역의 재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용적률 특혜 적용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한 장점이 더해지면서 최근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등 재개발 방식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GH는 공공재개발 방식의 최적 수행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이 '정답' 그동안 조합 등 민간개발은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수천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둘러싼 조합 내 갈등으로 구역 지정부터 착공까지 평균 12년이 걸렸다. 이런 사업 장기화는 대출이자 증가 등 더 큰 부작용을 낳았다. 반면 공공재개발은 기존의 높은 임대주택 비율로 인한 수익 악화 문제를 해결해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용적률을 법적 한도의 1.2배까지 높여 조합원 분담금 부담을 낮추고, 건축·교통 등 심의를 통합 처리해 사업 기간을 5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 공공재개발 관련 경기도 조례 개정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이 줄었으며, 사업비용 조달 방식과 저렴한 수수료 등에서도 큰 장점을 보이고 있다. 기존 민간 신탁사는 분양수익(총매출액)을 기반으로 수수료를 책정해 분양수익의 1~4%를 부담해야 했지만, GH가 추진하는 공공재개발에서는 사업비(공사비)를 기준으로 3% 수준의 수수료만 내면 된다. 일반적으로 분양수익보다 공사비가 더 낮아 공공재개발 방식의 수수료가 더 저렴하다. 여기에 재원 조달 시 낮은 이자율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한 예산지원 등으로 사업비 절감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서울 거여새마을 공공개발사업에 삼성물산·GS건설,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에 현대ENG 등 대형 건설사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광명하안 사업성 확보 GH는 올해 광명하안 공공재개발을 통해 최적의 수행기관임을 입증할 계획이다. GH는 광명시 하안동 597 일원 9만5825㎡에 1817가구를 조성하는 '광명하안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2022년 8월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현장 설명회와 광명시 등과 협의를 거쳐 용적률을 278%까지 올렸으며, 임대주택 공급 비율은 50% 줄고 분양주택은 30% 늘어나는 혜택을 얻었다. 이를 통해 2023년 1차 사업설명회 당시 전체 1909가구 중 777가구였던 임대주택은 2024년 11월 2차 사업설명회에서 전체 1817가구 중 241가구로 줄었다. 나머지는 분양주택 1483가구, 공공분양주택 93가구로 공급할 예정이며,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 GH 관계자는 "공공재개발은 공공임대 공급비율 감소와 용적률 상향 등으로 민간개발보다 사업성을 크게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25-02-11 18:09: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문화공원 관리동을 에너지 자립률 200%인 'RE200' 건축물로 짓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고단열, 고기밀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1~5등급에 더해 에너지 자립 수준이 120%를 초과하는 최상위 단계인 플러스(+) 등급을 도입했다. 이번에 GH는 플러스 기준을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RE200)에 도전하는 셈이다.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은 연면적 약 660㎡로 에너지 홍보관, 카페, 하늘 전망대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GH는 지하 유출수를 활용한 냉난방, 태양광을 사용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소비량 절감(패시브/액티브) 기술 등을 적용해 관리동의 에너지자립률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카페, 공원 조명,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명학온지구에 이어 공사가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신도시 기반시설 제로에너지 건축물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RE100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06 12:17:2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으로 걱정하는 경기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함께 'GH전세임대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GH전세임대 플랫폼은 KB부동산 플랫폼(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내 전용관을 통해 전세임대 고객이 본인의 자격요건 조회, 자격요건에 맞는 실시간 매물을 검색하고 대출 가능 금액, 월 부담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원하는 매물의 사전 안전진단 서비스를 월 2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GH전세임대 플랫폼은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KB부동산 홈페이지에 접속 후 이용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2-10 10:12:36【파이낸셜뉴스 가평=노진균 기자】 경기 가평군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원시 GH 본사에서 가평군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한 '가평군-GH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세용 GH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인프라 확충과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가평군은 기반시설 부담 및 기업 유치, 용지 매각 등을 적극 지원하며, GH는 참여 절차 이행과 인허가 업무 수행을 통해 적극적인 협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더불어 양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이번 협약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H의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가평군의 추진 의지가 결합되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 팔당호 수질보전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개발사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인프라 확충을 시작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9 10:53: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단지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광명학온지구에는 최초 분양시 분양가의 일부만 내고 향후 20~30년에 걸쳐 추가 지분을 분할 취득해 내 집을 마련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온지구내 문화공원에는 신안산선에서 발생하는 지하 유출수를 재활용하고, 탄소중립의 제로에너지플러스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건물 운영후 남는 전기는 공원내 시설에 공급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탄소의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넷-제로(Net-Zero)' 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GH가 인근에 조성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모빌리티 선도기업을 포함해 관련 분야 기업들을 유치하면 '직주일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산선 학온역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고, 향후 월곶~판교선이 신설될 경우 판교테크노밸리 이동도 편해진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과 함께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28 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