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신한카드와 2기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 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빅데이터 및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력, 양사 이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TV홈쇼핑 GS샵 등 각 채널에 맞는 고객 혜택 설계 및 차별화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과 방문객 수 증가, 매출액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은 "양사의 노하우를 이번 PLCC 개발에 활용해 각 브랜드에 맞는 핵심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0 13:54:24[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GS리테일은 7일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조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4분기에는 전체 산업 중 편의점, 홈쇼핑 등 GS리테일의 주력 사업이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은 3.9% 신장한 2조3068억원, 슈퍼마켓은 8.5% 신장한 42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홈쇼핑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 전년 대비 3.4% 감소한 수치이기는 하나 25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품,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전년비 2.0% 감소하고 의복, 신발 등 준내구재 판매도 전년비 5.6% 감소하는 등 유통, 소비는 부진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24.1% 감소한 806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측은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자회사 이익 감소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등 주력사업 영업이익은 1054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세전이익은 당사의 투자사인 요기요의 지분평가손실, 해외펀드 공정가치 평가 손실 등으로 454억원 적자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소매 판매액 지수가 10분기 연속 감소하고 특히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도 GS리테일 3개 주력 사업은 3·4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주력 소비 채널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며 "본업 중심의 경쟁력 제고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고 영업이익 증대를 위한 노력도 경주하겠다"라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07 10:51:17[파이낸셜뉴스] 올 겨울 위스키의 맛과 달콤한 시나몬 향이 조화를 이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나몬 베이스 위스키 에디션 제품이 찾아온다.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를 수입 유통하는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는 일년에 딱 한번만 선보이는 시나몬 베이스 위스키 리큐르 ‘2024 파이어볼 콜렉테 에디션’을 GS 리테일에서 단독 한정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이어볼 콜렉터 에디션’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나몬 베이스의 위스키 리큐르로 GS25 편의점과 와인25에서 5000병만 한정으로 출시된다. 비이엑스 스피리츠의 ‘파이어볼 콜렉터 에디션’은 독특한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스파이시한 위스키의 맛과 달콤한 시나몬 향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파이버볼’ 브랜드는 캐나다에서 시나몬을 첨가해 만들어진 위스키 리큐어로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바텐더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플레이버 위스키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로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한정수량에 독특한 디자인까지 갖춰 소비자들에게 맛과 디자인까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1 13:57:09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 측은 "올해 평가 대상 764개 기업 중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0곳(2.5%) 뿐"이라며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각각 받았으며 사회 부문 등급이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해 통합 등급을 지난해 A에서 올해 A+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기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분야에서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 및 인권경영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화 기자
2024-10-27 18:20:49[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 측은 "올해 평가 대상 764개 기업 중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0곳(2.5%) 뿐"이라며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각각 받았으며 사회 부문 등급이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해 통합 등급을 지난해 A에서 올해 A+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가맹점 상생 제도를 강화하고 협력사 판로 확대 및 국제표준ISO 인증 지원, 취약 계층 자리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형 매장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또 환경과 관련해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자산손실률 공시와 친환경 인증 상품 확대, 편의점에 태양광 설비, 폐전자제품 수거 활동 등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기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분야에서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 및 인권경영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A+ 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 우수로 A등급을,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 등 운영 개선 등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7 14:44:42[파이낸셜뉴스] 최근 상장한 신규 새내기주 씨메스의 시가총액이 최근 지분 투자를 한 쿠팡의 밸류 가치보다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씨메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D 비전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의 산업용 로봇이 정형화된 움직임을 반복하는 형태라면, 씨메스는 비정형화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있으며 쿠팡, GS리테일 등도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한 바 있어 대기업군에서 지분투자를 한 업체로 알려졌다. 다만 비교적 초기에 투자를 한 SK텔레콤과 GS리테일과 달리 쿠팡은 올해 씨메스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씨메스의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상장 후 쿠팡의 지분율은 1.21%(13만8600주)다. 업계는 쿠팡의 투자액을 33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를 계산하면 쿠팡의 씨메스 투자 밸류는 약 2700억 원 이상 수준이다. 24일 종가 2만 3100원 기준 씨메스의 시가총액은 2642억원이다. 비슷한 시기 씨메스의 지분을 취득한 공동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의 주당 취득 단가는 약 2만 4300원이다. 현재 SK텔레콤은 씨메스 2대주주로서 주식 76만3968주(8.39%)를 가지고 있으며 상장 후 지분율은 6.68%다. GS리테일은 27만8256주(상장 후 2.43%)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SK텔레콤, GS리테일, 쿠팡 등은 재무적투자자(FI)가 아닌 전략적 투자자(SI)라는 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무적투자자 FI(Financial Investor)는 기업의 사업 운영이나 경영권에는 관심없이 오로지 수익 환수만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를 의미한다”라며 “반면 전략적투자자 SI(Stragedy Investor)는 투자한 기업의 경영 참여까지 열어두고 장기적인 관심에서 깅버의 성장을 꾀하기 위해 투자하는 장기적 투자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주로 업종이 같거나 결합 시 중장기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냐가 중요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현재 회사의 로봇·3차원 검사 솔루션은 물류(쿠팡·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자동차(현대차·기아 등), 전자제품(LG전자·LG CNS 등), 신발(나이키 등)을 포함한 여러 산업군에서 톱티어 고객사에 공급됐다. 씨메스에 따르면 상장 이후 쿠팡, SKT 등과의 협업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첫날 상장 후 공모가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며 시장의 외면을 받은 씨메스가 다시 성장성을 입증하며 다시 한 번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5 09:00:03[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대표 기업으로 선정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25일 개최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육아휴직 장려와 출산 축하 지원, 자녀 보육비와 학자금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활성화와 함께 추가 1년 휴직 기간을 주는 '아이사랑휴직 제도'와 GS25 등 가맹 경영주(배우자 포함)에게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제도로 주목받았다. 석윤선 GS리테일 HR BP부문장은 "5911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 가운데 GS리테일이 대표 기업 자격으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지원 제도 확산과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26 10:19:51[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GS리테일 정재형 편의점 대표와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군 장병과 군인가족 복지혜택 증진을 위한 'Pride of Korea' 추진 업무협약을 23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과 국방부가 상호신뢰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군 장병과 군인 가족을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대표는 "국군 장병 및 그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와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인가족의 날(9월 넷째 금요일) 제정 및 제76주년 국군의 날 캠페인 공동 추진 △캠페인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진행 △장병 대상 인문학 강연 및 문화 콘서트 등 국군 응원 지원 △전역 예정 장병 대상 취업 및 창업 교육 등이 이뤄진다. GS25는 다음달 1일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편의점 업계에서는 단독으로 군인 및 관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다음달 1일엔 GS25 전 상품 대상 결제 금액의 50%를 GS&POINT로 페이백(1인 1회, 1000원 한도), 10월 한 달 동안 행사 스티커가 부착된 도시락 4종·간편식 2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0% 페이백(1인 5000원 한도)이 제공된다. 전역 예정 장병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역 장병 대상 군적금과 연계한 창업 설명회 및 취업 박람회가 개최되며, 전역 장병이 편의점 계약 시 가맹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도시락 4종과 간편식 건플레이크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가족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된다. 별도 응원 및 '군인 가족의 날' 홍보 콘텐츠의 제작·홍보도 이뤄진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24 12:24:07[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폐전자제품 재활용 및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우리동네 자원순환 캠페인'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고자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준비했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의 GS타워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를 열고 캠페인 동참자에게 GS25 인기 상품을 전달했다. 또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에서 폐기할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해 펼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054t 규모의 폐가전제품을 순환 자원으로 전환하고, 매장에서 나오는 폐식용유 285t을 바이오디젤 등으로 재활용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6 14:21:34[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글로벌 와인 시장의 판로 확대를 위해 뉴질랜드 최대 와인 기업 인디뱅(INDEVIN)과 손잡았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한국 내 뉴질랜드 와인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디뱅은 뉴질랜드 내에서 11개의 와이너리를 소유한 기업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원산지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인디뱅은 자사의 와인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GS리테일은 온라인 주류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인디뱅의 '빌라마리아' 와인 판매를 별도의 브랜드 배너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또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빌라마리아 와인을 비롯한 뉴질랜드 와인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철 GS리테일 가공MD(상품기획)부문장은 "인디뱅과의 협업은 우리나라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국내 와인 시장의 지형도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다채로운 와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5 13: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