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로템과 GS파워, 퍼시스그룹 등이 인재 확보에 나섰다. 8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현대로템 △GS파워 △퍼시스그룹 △도레이첨단소재 △키움저축은행 등이 신입,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대로템은 정기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레일솔루션(사업, 연구) △디펜스솔루션(사업, 연구) △에코플랜트(연구) △구매·지원(공통) △생산기술·품질(공통)이다.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이외 세부 직무별 지원 자격 및 근무지가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코딩테스트(해당 직무) △1차면접 △2차면접 △영어인터뷰(특정직무 제외) △역량검사 △최종합격 및 입사 순이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GS파워는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기술직 △사무직 분야에서 모집하며, 초대졸 신입사원은 기술직 분야 인재를 뽑는다.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대졸은 토익(TOEIC) 700점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영어 성적(토익 스피킹 IM3, 오픽 IM2 등)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건강검진 △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다.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퍼시스그룹은 R&D 직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신입 및 경력 제품디자이너, 제품엔지니어를 모집한다. 관련 전공자로 신입은 기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4주 인턴 수행 및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 중 입사가 가능한 자, 경력은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신입의 경우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인턴실습 △최종면접 △입사 순이며, 경력은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 △처우협의 △입사 순이다.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채용이 이어질 예정이며, 1개월 단위로 서류 검토 및 전형이 진행될 계획이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생산기술 △환경안전 △분리막연구 △점착연구 △필름연구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영업마케팅은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능통자, 연구 분야는 석사 이상 졸업자, 생산기술 및 환경안전은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TAK Fir TEST △1차면접 △2차면접 △합격 순이다.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키움저축은행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전략지원 △대출심사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은 △대출심사 △여신영업 분야에서 채용한다. 전략지원 및 여신영업은 대졸 이상인 자, 대출심사는 초대졸 이상인 자로 여신영업은 2~4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10 11:09:02[파이낸셜뉴스] 지앤비에스에코가 GS파워 부천 열병합발전소와 플라즈마백연 제거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지앤비에스에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GS파워 안양 발전소에 플라즈마백연제거장치 설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고객사의 ESG 경영에 기여하는 한편 민원의 대상인 백연발생문제를 독보적인 기술로 해결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충북 음성) 또한 이 달 중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발전소 분야로의 친환경 장비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앤비에스에코의 플라즈마 백연제거 설비는 세계최초 기술로서 발전소 및 반도체 공장의 냉각탑에 설치되어, 민원의 대상이 되는 백연을 저온의 플라즈마 시스템을 통해 집수판에 포집하여 제거하는 친환경 장비다. 특히 냉각탑 운영시 발생되는 수증기의 30%를 회수, 용수를 재활용할 수 있어 운영비 절감 또한 가능하다. 글로벌 규제 대상 물질인 NOx를 처리하는 질소산화물처리장비(De-NOx) 장비는 반도체, 태양광 등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중 하나인 NOx를 플라즈마 열원을 활용해 빠르게 기화시켜 대기배출 물질을 제로화 하며 친환경설비로 태양광 및 반도체 대기업에 수주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최근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ESG경영 및 RE100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어 지앤비에스에코의 백연제거장치 및 De-NOx 장비 등 친환경 공정장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올해 그린사업부의 수주액이 총매출액의 10%이상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설비 제조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주력제품인 무폐수 플라즈마스크러버 매출도 내수는 물론 글로벌 시장확대를 이어가며 매출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 탄소배출 저감 움직임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태양광 업계에 지앤비에스 에코의 친환경 공정장비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향후 AI 데이터센터 등의 확대로 전기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은 기정 사실이고, 이에 따른 반도체 장비는 물론 태양광, 친환경 발전소 등의 수요확대에 따라 수혜를 받고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6 09:22:31GS파워는 경기 의왕시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봉사단 등 240여명이 경북 문경으로 봄맞이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GS파워와 함께 떠나는 어르신 효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4월 30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파워 제공
2024-04-30 14:06:37[파이낸셜뉴스] GS파워가 5개월여 만에 공모채 시장에 나온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내달 2일 공모시장에서 회사채 3,5년물 총 1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이 흥행할 경우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9일이다.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등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GS파워의 신용등급은 AA0 수준이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10월 19일 공모채 1200억원어치 발행 이후 약 5개월여 만이다. 회사는 GS계열의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2000년 6월 설립됐다. 지난 2021년 2월 GS에너지가 기존 FI지분을 인수하며 100% 지배지분을 보유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12월 크레토스에 보유지분(49%)을 매각해 GS에너지가 51%, 크레토스가 4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3-18 09:40:20[파이낸셜뉴스]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가 집단에너지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21기 정기총회를 열고 유 대표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유 대표는 취임사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산업의 대전환기에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특히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악화와 공공요금의 동결 등 집단에너지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력시장 제도변경, 열 요금 및 배출권거래제 대응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분산편익의 구체적인 제도화를 위한 협회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업계는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는 등 따뜻하고 존경받는 집단에너지업계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는 올해 중점실행과제로 ‘산업경쟁력 강화’, ‘산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 ‘대내외협력 강화’를 선정하고 세부사업계획을 통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과 집단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집단에너지 복지 확대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2-20 15:20:19[파이낸셜뉴스] 한미글로벌은 GS파워와 부천 열병합 건설공사 책임감리 및 사업관리(PM/CM) 용역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건은 경기도 부천 일원의 열병합시설 건설공사 프로젝트이며 당사는 이 프로젝트의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77억2000만원이다. 이는 2022년 매출액대비 7.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30년 1월 31일까지이며, 향후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12 14:38:31[파이낸셜뉴스] 복합화력발전소 GS파워가 만기 1개월짜리 기업어음(CP)으로 급한 불을 끄고 있다. 채권시장의 급격한 경색 때문이다. 자본시장 유동성 악화에 에너지 시장 변동성까지 더해 회사채 금리가 치솟자 회사채 발행을 피하고 정책자금에 기댔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지난 18일 5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했다. 만기는 오는 12월 19일로 1개월 물이다. GS파워는 10월 들어 한 달 주기의 짧은 발행으로 만기에 대응하고 있다. 금리 인상,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채권시장에서 투자자를 찾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다. CP 잔액은 950억원으로 만기는 모두 90일 이내에 몰려 있다. 비교적 장기물에 해당하는 회사채 조달은 지난해 4월 녹색채권 발행 이후 중단된 상태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국제적인 정세 불안, 수급 불균형에 따라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점도 GS파워 채권 수급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GS파워는 "회사는 500억 1개월 만기 CP는 3년간 기업어음 인수약정을 맺어 실질 만기가 3년"이라며 "해당 CP는 ESG인증 조건으로 발행 된 ESG인증 채권"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채 발행을 안한 것과 관련 은행 정책자금 대출을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발행 금리 조건보다 유리한 은행대출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선 수요예측을 거쳐야 하는 공모채 발행을 피하고 보다 쉬운 은행대출을 택했다고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신한은행 일반기업대출의 경우에도 회사채 발행비용 및 크레딧시장이 위축돼 대출기표일 현재 기준으로 회사채 발행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불안으로 회사채 직접발행이 어려운 시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GS파워가 회사채 발행을 엄두도 못내는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정책자금을 활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GS파워는 지난 10월 18일 신한은행에서 신한ESG 우수 상생지원대출(3년 만기) 약 570억원을 연 5.44%에 빌렸다. GS파워 3년 만기 개별민평금리는 5.35% 수준이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약 920억원을 3.35(3개월 만기)~4.19%(1년 만기)에 빌리는데 성공했다. 1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금리가 4.811%다. GS파워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사로 친환경 발전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거시 환경이 악화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발행도 녹록지 않다. GS파워는 지난해 2월 GS에너지가 기존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을 인수하며 100% 지배지분을 보유했으나 같은 해 12월 코레토스에 지분 49%를 매각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11-22 15:32:49[파이낸셜뉴스] 복합화력발전소 GS파워가 만기 1개월짜리 기업어음(CP)으로 급한 불을 끄고 있다. 채권시장의 급격한 경색 때문이다. 자본시장 유동성 악화에 에너지 시장 변동성까지 더해 회사채 금리가 치솟자 회사채 발행을 피하고 은행 정책자금 대출에 기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지난 18일 5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했다. 만기는 오는 12월 19일로 1개월 물이다. GS파워는 10월 들어 한 달 주기의 짧은 발행으로 만기에 대응하고 있다. 금리 인상,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채권시장에서 투자자를 찾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다. CP 잔액은 950억원으로 만기는 모두 90일 이내에 몰려 있다. 비교적 장기물에 해당하는 회사채 조달은 지난해 4월 녹색채권 발행 이후 중단된 상태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국제적인 정세 불안, 수급 불균형에 따라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점도 GS파워 채권 수급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GS파워는 "회사는 500억 1개월 만기 CP는 3년간 기업어음 인수약정을 맺어 실질 만기가 3년"이라며 "해당 CP는 ESG인증 조건으로 발행 된 ESG인증 채권"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채 발행을 안한 것과 관련 은행 정책자금 대출을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발행 금리 조건보다 유리한 은행대출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신한은행 일반기업대출의 경우에도 회사채 발행비용 및 크레딧시장이 위축돼 대출기표일 현재 기준으로 회사채 발행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 불안으로 회사채 직접발행이 어려운 시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GS파워가 회사채 발행을 엄두도 못내는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정책자금을 활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GS파워는 지난 10월 18일 신한은행에서 신한ESG 우수 상생지원대출(3년 만기) 약 570억원을 연 5.44%에 빌렸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약 920억원을 3.35(3개월 만기)~4.19%(1년 만기)에 빌리는데 성공했다. 최근 우량등급 기업들의 회사채 조달 금리가 5~7%를 오가는 점을 고려하면 은행 대출이 유리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GS파워가 개별민평금리가 4~5%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수요예측을 했을 때는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것"이라며 "시장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기업들은 은행 대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파워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사로 친환경 발전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거시 환경이 악화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의 발행도 녹록지 않다. GS파워는 지난해 2월 GS에너지가 기존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을 인수하며 100% 지배지분을 보유했으나 같은 해 12월 코레토스에 지분 49%를 매각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11-21 18:15:49GS파워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모두 1조2600억원을 투입하는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GS파워는 노후화된 열병합발전소를 전기 생산용량을 확대하고 오염물질은 줄어드는 고효율,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파워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GE글로벌서비스, 대우건설과 5212억원 규모의 부천현대화사업 주기기 구매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설비용량은 전기 996MW, 열 522 Gcal/h 규모다. 부천현대화사업은 지난 1993년부터 가동된 부천 열병합발전소를 고효율, 친환경 현대화 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현재의 설비는 2023년까지가 설계수명으로 열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개선(개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GS파워는 지난 6월부터 총 1조26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1단계는 2025년 12월말, 2단계는 2028년 12월말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GS파워 관계자는 "지난 1993년 가동된 현재의 설비는 2023년이 설계수명으로, 사람으로 치면 100세 수준"이라면서 "안정적인 열공급과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GS파워는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전기 생산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오염물질 배출은 오히려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를 가동하거나 가동중지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중점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이와 관련 GS파워는 △황연 발생 방지 장치 △미연탄화수소 저감 산화촉매시설 △산화철 발생 억제를 위한 내부식성 재료 및 집진설비 △최신식 질소산화물 저감설비(SCR)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열병합 시설에서 이른바 굴뚝으로 불리는 연돌도 8기에서 3기로 줄어들어 주변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파워 관계자는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연료와 동일한 LNG"라면서 "친환경 디자인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소음예방과 미관을 고려해 주요 설비는 옥내에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0-04 18:08:12[파이낸셜뉴스] 산업 AI(인공지능)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는 3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은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 L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옛 KTB네트워크), 신한은행, KB증권, LG에너지솔루션, GS파워 등은 새롭게 참여했다. 원프레딕트는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40억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액을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를 통해 총 490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을 달성했다. 원프레딕트는 2016년 설립,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핵심 설비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GuardiOneⓇ(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유틸리티 분야뿐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제조업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용 모터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GuardiOneⓇ Motor(가디원 모터)를 출시했다.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 및 ‘2022 IEEE PES T&D’ 등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국내 시장 내 우위 선점을 유지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해 북미,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응곤 원프레딕트 COO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원프레딕트가 전달하는 제품의 효용성 및 이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가 다시 한 차례 증명된 결과”라며 “지금껏 다양한 지표에서 우위를 점한 것처럼, 앞으로도 대표 산업AI 기업으로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하는 모습까지 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2 0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