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25가 캐릭터 브랜드 '픽셀리'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1020세대 공략에 나섰다. 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에서 '픽셀리'와 컬레버레이션 한 빵·아이스크림 등 간식 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픽셀리'는 유튜버 '잠뜰'을 중심으로 '라더', '덕개', '각별', '공룡', '수현' 등 마인크래프트 기반 크리에이터 세계관에서 파생된 오리지널 캐릭터 브랜드다. 픽셀 아트풍의 디자인과 캐릭터별 개성으로 10~20대 초반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출시한 '잠뜰TV' 한정 굿즈는 일부 품목이 30분만에 완판됐다. 이번 컬래버 빵 제품은 캐릭터별 콘셉트에 따라 구성됐다. 현재 △라더의 소세지피자빵 △각별의 초코케이크 △잠뜰의 크림치즈구름빵이 출시됐으며, 오는 14일에는 △덕개의 멍스테라 △공룡의 메론소보로 △수현의 딸기크림빵이 출시된다. 총 40종의 픽셀리 띠부씰이 랜덤으로 동봉되며, 13일에는 '픽셀리 레인보우구슬 아이스크림'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이번 픽셀리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간식 상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권민균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장은 "잘파세대(Z+알파세대)가 편의점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픽셀리 컬래버는 캐릭터의 매력을 상품에 입혀 팬과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8-08 10:35:28[파이낸셜뉴스] GS25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광복 80주년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광복 80주년 도시락' 출시를 통해 올해 진행된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마지막 활동에 나선다. GS25는 2018년 '독립운동가 100인 알리기'를 시작으로 8년째 역사·애국 정신 고취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국가보훈부와 함께 △3·1절 기념 영상 캠페인 △임시정부 수립 기념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 △6·10 만세운동 캠페인 등 총 3차례의 콘텐츠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번 도시락 출시를 통해 광복절을 기념한다. KB국민카드도 이번 활동에 협력사로 참여했다. '광복 80주년 도시락'은 7첩 반상 형태로 구성되며, 패키지는 태극 문양에서 착안한 청·적색 2종으로 제작됐다. 도시락 전면에는 윤봉길 의사의 어록인 '자유의 세상은 우리가 찾는다'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김구·한용운·윤동주·윤봉길 선생의 필체를 활용한 '독립 서체'로 구현됐다. 도시락에는 특별 제작된 키보드 키캡 4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동봉된다. 키캡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등의 문구로 구성됐으며, 총 20만 개 한정 수량이다. 도시락 판매 수익금 일부는 광복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수해·산불로 피해를 입은 후손에게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GS25는 한국해비타트의 '815런'에 81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S25와 국가보훈부는 캠페인 종료에 맞춰 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합 영상과 게릴라 뮤지컬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올해 3·1절부터 오는 광복절까지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광복 80주년 캠페인을 앞장서 전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브랜드로 탄생하고 성장한 GS25는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캠페인, 마케팅 활동에 지속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8-06 16:09:42[파이낸셜뉴스] GS25가 지난 6월 25일 선보인 '얼박사(얼음+박카스+사이다)'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0만 캔을 돌파했다. 1일 GS25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얼박사는 '몬스터', '핫식스' 등을 꺾고 에너지음료 매출 1위에 올랐다. 얼박사는 얼음컵에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편의점 꿀조합' 음료를 정식 상품화한 것이다. 특히 극심한 폭염이 이어진 지난 일주일(7월 25~31일) 얼박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6배 이상 크게 신장했다. 무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를 위해 찾는 고객들이 많은 것이다. GS25는 이번 성과가 다양한 상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고 분석한다. 앞서 지난 4월 GS25는 광동제약과 협력해 비타500과 이온음료를 결합한 DIY(Do It Yourself) 콘셉트 상품 '비타500 이온액티브'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 아이스음료(에이드류) 매출 2위에 오른 바 있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고객 의견과 소비 트렌드를 신상품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여름철 수요 공략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별화 음료를 선보이며, 업계 음용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8-01 10:55:22[파이낸셜뉴스] GS25가 안성재 셰프와 손잡고 출시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3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가 지난 17일 선보인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출시 약 2주 만에 30만 개가 넘게 판매되며 기존 하이볼 판매 1위를 기록하던 '짐빔 하이볼'을 제치고 하이볼 판매 1위에 올라섰다.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이 70%이며 여성 비중이 64%, 남성 비중이 34%로 상대적으로 낮은 도수와 와인 베이스의 은은한 풍미가 셀링 포인트가 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개별제품의 흥행과 휴가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하이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GS25의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6% 이상 증가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안성재 셰프가 선택하고 고객들이 인정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이 빠른 속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하이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31 16:24:32[파이낸셜뉴스] GS25가 퍼스널컬러 진단부터 화장품 구매까지 가능한 '인공지능(AI) 뷰티 디바이스' 기반 원스톱 뷰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MZ세대 수요를 공략하고, 편의점 내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30일 GS리테일은 GS25뉴안녕인사동점에 'AI 뷰티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관련 화장품 매대와 연계한 진단·구매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내 강남동원점 등 총 10개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AI 뷰티 디바이스는 약 3초 만에 얼굴 색상과 비율을 스캔해 개인의 퍼스널컬러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블러셔·립 등 맞춤형 색조 화장품을 추천한다. 추천 제품은 GS25 전용 브랜드인 '무신사 위찌', '손앤박 하티' 등 14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얼굴형, 눈매, 입술, 안면비율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메이크업·헤어·주얼리 스타일링 제안을 받을 수 있다. 분석 리포트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 가능하다. GS25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9월부터는 유료 서비스(2000원)로 전환할 계획이다. 송정환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AI 뷰티 디바이스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체험형 서비스로 상품 진단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로 준비했다"며 편의점이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30 16:21:3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가 보이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손잡고 30일 신제품 '아이돌컴백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아이돌컴백샌드위치'는 기존 인기 제품인 '아이돌 샌드위치'와 '돈까스 샌드위치'를 절반씩 구성한 콤보 상품이다. NCT DREAM의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이 기획됐으며, 멤버 이미지가 담긴 38종의 한정판 스티커 중 1종이 동봉된다. 가격은 3900원이다. 지난 18일 GS25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통해 진행된 사전 예약은 개시 1시간 만에 7777개 한정 물량이 완판됐다. 샌드위치에 동봉된 38종의 랜덤 스티커를 모두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진수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미래 고객인 1020세대의 공감을 얻고자 최정상 보이 그룹 NCT DREAM과 차별화된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24시간 운영되는 K-POP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29 15:57:14[파이낸셜뉴스] GS25는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협업해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다음 달 초 전국 5000여 곳의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 상품은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RU21, 익스트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과 협업했다. 각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1주~1개월 단위의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5000원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25에 따르면 건강 지향 일반식품 매출은 2022년 40.7%, 2023년 26.2%, 2024년 33.7%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8.6%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최근 3개월간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가 정기 또는 간헐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이며 편의점에서의 향후 구매 의향도 91%였다. GS25는 약 5000개의 건강기능식품 운영 특화점에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마련해 제품 신뢰도와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주요 제약사의 신상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수요를 포함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GS25는 빠르게 성장 중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강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24 16:33:51[파이낸셜뉴스] 최근 편의점 도시락을 미리 예약해 점심을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GS 앱 내 도시락 사전예약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 '짠소비' 트렌드의 일환으로 도시락을 미리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는 사전예약 서비스가 흥했다는 분석이다. GS25의 올해 상반기 기준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햄버거 등 FF(간편식) 카테고리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늘었다. 특히 '도시락' 매출 비중이 61%를 넘어서며 사전예약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도시락 상품 가운데 사전예약 1위는 채식 위주의 구성을 통해 '건강' 키워드를 앞세운 '정성가득비빔밥'이었다. '정성가득비빔밥'은 국산 쌀밥에 6가지 나물, 돼지고기 고명, 계란프라이로 구성되며 열량은 600kcal다. 이 제품의 월평균 사전예약 재구매율은 28.9%, 오프라인 재구매율은 32.7%로 충성도가 두드러졌다. 도시락 사전예약 고객은 성별, 연령, 구매 패턴에서도 차별화된 특징을 보였다. 여성 고객 비중이 55.4%로 오프라인 대비 17.7% 높았으며, 3040 소비자 비율은 65.2%에 달했다. 또한, 오전 7시~11시 도시락 수령 비중이 35.5%에 달하고 그 중에서도 오전 8시 수령 고객은 16.7%로 출근 전 점심 도시락을 미리 준비하는 계획형 소비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전예약 고객은 도시락 외에도 미역국, 음료, 라면 등의 추가 식사나 음료 상품을 병행 구매해 오프라인 고객 대비 객단가가 76.7% 높았다. GS25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FF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해 차주 출시 예정인 FF 신상품을 미리 주문하고, 그 주 수요일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FF상품 사전예약 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상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영 GS리테일 상품운영팀 매니저는 "GS25는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소비 패턴을 분석 및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 건강, 비건 도시락 등 '사전예약 전용 도시락'을 출시해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과 혜택 제공으로 사전예약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21 09:44:08[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넥슨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에는 도시락·베이커리·스낵·굿즈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16일 GS25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 빵'이 출시 3개월 만에 3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동봉된 71종의 띠부띠부씰 수집 열풍과 함께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도시락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조기 소진되며 70만개를 추가 생산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용 아트웍 개발, 도시락·빵 출시, 특별 매장 운영, 앱 기반 이벤트 등이 포함된다. 캐릭터 '유우카', '코유키', '노아', '리오' 등 인기 캐릭터 기반 아트웍은 LD(라이브 드로잉) 4종, SD(슈퍼 디포르메) 4종으로 구성됐다. GS25는 이날 컬래버 도시락 '유우카의 알찬정식'을 출시했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행사 도시락 5종 구매 고객에게는 게임 아이템 쿠폰을 증정한다. 베이커리 7종과 스낵 2종도 함께 출시된다. 베이커리 제품에는 신규 디자인의 띠부띠부씰 78종이, 스낵류에는 포토카드 28종이 랜덤으로 포함된다.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전국 6개 점포에서는 17일부터 31일까지 팬을 위한 특별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서 관련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부채가 증정되며, LD 아크릴 키링, SD 디오라마 등 한정판 굿즈도 판매된다. 오는 9월 17일까지는 GS25의 모바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 상품을 GS Pay로 구매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SD콜드컵, 띠부씰 콜렉터북, 캐릭터 홀더 등 경품도 제공된다. 김효진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지난해 협업에 대한 높은 고객 반응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팬덤과 소통하는 콘텐츠 기반 상품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16 15:33:57[파이낸셜뉴스] GS25가 배달·픽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가성비 높은 콤보형 치킨 상품을 선보인다. 15일 GS25에 따르면 즉석 치킨 전문 자체브랜드 '치킨25'가 오는 18일부터 인기 부위만을 모은 첫 콤보형 치킨 상품 '치킨25 윙윙봉봉다리다리'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 한 마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부위를 조합한 구성으로, 닭날개, 닭봉, 닭다리를 각 2개씩 포함한 실속형 콤보 상품이다. 이번 콜라보는 배달 플랫폼을 통한 치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 치킨25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7.1%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배달/픽업 이용 매출 신장률은 21.5%다. 특히 배달/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의 40%가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치킨25의 윙윙봉봉다리다리'는 배달의민족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7월 말일까지 배달·픽업 시 2000원 할인 쿠폰이 적용돼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7월 한 달간 배달의민족에서 중복 할인도 적용된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고 행사 QR코드를 스캔하면 25% 할인이 제공된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치킨25의 첫 콤보 상품은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동시에,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시너지를 통해 가성비와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이라며 "복날을 포함한 여름철 '홈치킨족' 고객들에게 새로운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15 14:37:01